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수입이 더 많으면 집안일은 남자가 해야죠
요즘 썸 타는 남자랑 대화 중에
자긴 설거지 싫어하는데 시키면 잘 한대요.
그 얘기를 듣고 코웃음이 나오대요.
누군 설거지 좋아하나? 글구 시키긴 누가 시키지?
내가 월급도 훨씬 더 많은데 설마 결혼하면
주 설거지 요원이 나라고 생각하는 건가?
꿈도 야무지네 이남자
1. ...
'21.11.23 11:08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저런남자는 기본적으로 집안일은 도와주는 걸로 세팅되어있어서 알아서 하는 일 거의 없죠ㅎㅎ
2. ..
'21.11.23 11:10 PM (14.63.xxx.11)그게 싫으면 마세요.
3. ㄱㅇ
'21.11.23 11:11 PM (223.39.xxx.211)대화 중에 자꾸 내가 요리를 하는걸 좋아한다거나
이런게 너무 깨네요;;4. .....
'21.11.23 11:11 PM (211.221.xxx.167)저걸 장점이라고 어필하는거 보면
평소 집안일은 여자일이라고 머리에 박혀있다는거죠5. ....
'21.11.23 11:12 PM (183.100.xxx.193)고소득 맞벌이 아내를 가질 자격이 없는 자입니다.
6. ... .
'21.11.23 11:13 PM (125.132.xxx.105)결혼해도 각자 수입 관리하실 거잖아요.
그냥 서로 매달 생활비 갹출해서 가사도우미 부르세요.
누가 누굴 부려먹으려고 꼼수를 부리는 그런 상황을 아예 없애버리세요.7. ㅇㅇ
'21.11.23 11:14 PM (106.102.xxx.206)요즘은 달라요.
여자가 전업이라도 남자에게 평일 집안일 분담하게 하고
주말에 아이 데리고 놀러 보내요. (코로나 전)
남자가 사랑해써 결혼했으니 감당해야 한다고 하는데 ...8. ㅇㅇ
'21.11.23 11:16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아우.. 살벌하네요..
썸이 아니라 주도권 싸움?
그냥 헤어지세요...9. ㅇㅇ
'21.11.23 11:17 PM (14.38.xxx.228)아우.. 살벌하네요..
썸이 아니라 주도권 싸움?
그냥 헤어지세요...
님보다 돈 더 많이 버는 남자 만나면
집안일 다 하실려고?10. ㅇㅇ
'21.11.23 11:19 PM (223.39.xxx.190)저는 어차피 손이 야무지고 요리도 엄청 잘 해서
집안일 제가 할 수 밖에 없어요.
근데 남자 스스로 집안일이 여자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건
좀 많이 깨네요.11. ㅉㅉ
'21.11.23 11:19 PM (123.109.xxx.108)님보다 돈 더 많이 버는 남자 만나면
집안일 다 하실려고? 22222
그 결혼, 뭐하러 해요?12. ㅡㅡㅡㅡ
'21.11.23 11: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남자보다 적게 버는 여자들은
집안일은 여자 혼자 해야하는 거에요?13. ㅇㅇ
'21.11.23 11:20 PM (223.39.xxx.190)아니죠 여자는 더 적게 벌어도 어쨋든 집안일의 주요원이잖아요
글구 애 낳으면 애가 엄마한테 오지
아빠한테 가나요?14. ....
'21.11.23 11:20 PM (39.7.xxx.147)맞벌이면 집안일도 똑같이 해야지
도와준다는 마인드 남자는 절대 결혼하면 안되요15. ㅇㅇ
'21.11.23 11:22 PM (14.38.xxx.228)집안일은 나눠서 하는건 이해가는데
그게 돈의 힘으로 좌우하는건
종속관계도 아니고 .. 뭐
사고방식이 좀 이상하시네요.16. ....
'21.11.23 11:26 PM (222.236.xxx.104)집안일을 나눠서 해야죠... 저남자는 설거지는잘한다고 했으니 만약에저남자랑결혼하면 저남자 설거지 담당부터 몇가지 담당하고 원글님은 원글님이 잘하는걸 담당하면 되지 거기에 돈많이벌고 적게 벌고으로 왜나눠지는지 그렇게따지면 돈잘버는 남자들은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해도 되나요 .???
17. ㅎㅎㅎ
'21.11.23 11:28 PM (14.39.xxx.45)남자는 돈 많을 때 아내나 여친에게 갑질하면 못난 놈이라고 욕 엄청 얻어먹는데
반대는 남자 놈이 분수를 모르는 미친 인간이 되는군요
전업 아내가 힘들어하면 애 키우는 사람, 집안 일 하는 사람 다 써서 아내를 쉬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게 여기에요
전 남녀가 서로 협력하는 거지, 내가 돈 벌어오니 넌 내 앞에서 벌벌 기어라 하는 거 정말 별로에요.
저도 사업해서 남편보다 많이 벌고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남편 무시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이에 관련된 일을 많이 하면 남편은 집안에 관련된 일을 하고 이런 식으로 분담해요. 반대일 때도 있고요.
혼자 사세요.
파트너가 남자든 여자든 개무시할 것 같네요.18. 왜 집안일 할생각
'21.11.23 11:35 PM (210.204.xxx.231) - 삭제된댓글하세요? 아무리 손이 야무지고 요리사급으로 잘해도 맞벌이하면서 애들 키우면 혼자 집안일 못해요.
남자가 집안일 여자몫이라고 생각하는 건 황당하고
본인이 스스로 집안일은 내 일이다 생각하는건 안 깨나요?19. ㅇㅇ
'21.11.23 11:40 PM (125.176.xxx.65)의식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진 집안일은 아내가 주이고 남편은 돕는다
이런 이미지가 강하죠
결혼전에 생각이 바로 잡히면 결혼하는거고
안바뀌면 버리세요20. 역시나
'21.11.23 11:42 PM (223.62.xxx.48)남자 우쭈쭈...
언제 돈 많이 번다고 갑질한 상황이 나왔나요?
맞벌이라도 육아 가사는 여자가 더 많이 하기도 하고 더 많이 하는걸 당연시 하잖아요
그게 싫다는건데? 더구나 돈도 더 많이 받는 상황에서?
여기도 남자가 많이 벌어 온다고 알아서 납작 엎드리는 여자,엎드리라고 하는 여자 천지잖아요21. ..
'21.11.23 11:43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여자는 임신 출산 주육아까지 해야 하는데 집안일 정도는 남자가 주로 전담해야죠
남자는 도대체 결혼해서 하는 일이 뭐예요22. ㅇㅇ
'21.11.23 11:44 PM (122.40.xxx.178)요리잘하면 영리하게 요리해주고 힘든일 남자시키면 되요. 남자들 단순합니다. 맛있는거 해주고 바닥. 창문등 청소 시키고 매일 쓰레기버리는거시키고 세탁기가한 빨래널고 다리는거 시키면 되요
23. ㅇㅇ
'21.11.23 11:48 PM (223.39.xxx.161)그니까 그걸 왜 내가 시키냐구요
자기가 알아서 해야죠
니가 시키니까 내가 해준다, 도와준다 이런 생각이 기분이 나빠요24. ..
'21.11.23 11:58 PM (49.143.xxx.43) - 삭제된댓글그런 말 한 마디에 일일이 의미 부여해서 추측하고 분개하면
친구든 연인이든 어울리기 힘들어요.
물론 남자가 잘했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결혼 전 맞살림 당연하다는 놈도 살아봐야 아는 거죠.
어차피 손 야무지고 살림 주도적으로 할 생각이면 줄 거 확실히 주고 딴 거 뭘 받아낼 것인가를 생각해봐요.
근데 여자보다 무능한 놈한테선 받아낼 게 없다는 게 함정.25. 그니까
'21.11.24 12:01 AM (61.98.xxx.139)자기들도 여자면서 왜그렇게 남자편들은 드는지..
어이없을때가 한두번이 아님.26. ...
'21.11.24 12:05 AM (211.221.xxx.167)내 아들 얘기도 아닌데
그저 남자들 얘기는 다 내아들 얘기처람 들리나봐요.
어떡해서든 특히나 후려치고 여자탓으로 몰아서
남자는 잘못 없어야하는 여자들 많아요.27. 돈을
'21.11.24 12:23 AM (124.54.xxx.37)얼마를 벌든 둘이 책임져야합니다.돈많이 벌어 아줌마쓰더라도 둘이 합의를 봐야죠
28. 절대
'21.11.24 12:28 AM (74.75.xxx.126)하지 마세요. 전 저보다 조건은 떨어지지만 누구보다 열린 마음, 개방적인 사고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는데요. 남편이 10년전에 명퇴 당하고 정말 10년째 집에서 놀고 있어요. 반면 저는 점점 일이 바빠져서 오롯이 외벌이 가장 노릇을 하고 있고요. 바쁘게 일하고 어떤 날은 야근까지 하고 돌아오면 저를 기다리는 건 뭘까요. 개수대 가득한 설거지 거리죠. 출장도 잦은데 가기 전에 아이 먹으라고 카레 한 솥 미역국이나 곰탕같은 거 한 솥 끓여놓고 갔다와 보면 남편이 주로 먹고 솥도 안 씻어놔요.
이런 남자랑 왜 사냐고 물으시겠지요. 아이 생각해서 이혼은 안 하지만 설거지라도 좀 하고 가끔 청소기라도 돌리라고 하면 잔소리 한다고 싸움이 되요. 취업준비하느라고 저보다 더 바쁘데요. 최근에 환갑이었는데 도대체 무슨 취업을 한다는 건지. 싸우다 싸우다 지쳤고 제 일이 바빠서 더이상 말하기도 싫어요. 결국 하숙비 안 내는 하숙생과 살고 있어요. 이 남자만은 그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선택을 잘못했어요. 원글님 절대 하지 마세요.29. ...
'21.11.24 12:33 AM (218.51.xxx.152)도와준다 라는 생각하면 안되죠.
오너십의 문제가 있네요.30. 요즘
'21.11.24 3:15 AM (211.206.xxx.180)맞벌이에 조금 더 잘벌어도 집안일 솔선수범 하는 남자들 있음.
하물며... 버려요.31. 아
'21.11.24 6:44 AM (124.5.xxx.197)저런 집 에미 에비 꼰대라떼 불통
폭탄과 핵폭탄32. ..
'21.11.24 9:56 AM (116.39.xxx.162)저런 남자는 집안 일은
여자의 영역으로 생각하는 듯.
아들에게 맞벌이는 무조건 집안 일
같이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33. 무조건
'21.11.24 10:42 AM (115.136.xxx.94)능력남이랑 하세요
차라리 가사육아도우미 쓰는걸 당연시할테니까....34. ㅁㅁ
'21.11.24 4:32 PM (110.13.xxx.92)휴 버립시다 뭔 소개팅녀한테
아들입장에서 말하는 거 같은 소리 하네요35. 할매들
'21.11.24 10:13 PM (125.184.xxx.101)여기 할매들 많네요.
기본이 틀려먹은 남자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