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따뜻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라고 하는데 막상 제가 아파서 죽 좀 사오라고 하면 둘째는 학원가야한다고 학원 숙제하고 있어요. 큰애는 마지못해 사와서 먹으란 얘기도 안하구요
자식을 잘 키우고 싶어서 여러 생각을 해보지만 이뻐하기 급급해서인지 애들이 온실속 화초같아요
자식 잘 키우는 비결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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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자식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유니콘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21-11-23 20:02:54
IP : 218.232.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들이
'21.11.23 8:03 PM (210.100.xxx.239)정많은건 타고나요
마음아프지만
원글님 스스로 좀 이기적이되세요2. …
'21.11.23 8:13 PM (39.119.xxx.121)타고나기를 배려심 많고 공감능력이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원하는걸 말해야 행동에 옮기는 것 같아요.
눈치껏 알아서 하는 아이보다 “엄마가 아프니까 올때 죽 좀 사다줄래?” 라고 말하면 다음부터는 엄마 아프다고만 해도 죽 사다줄까?! 이런 피드백이 오지 않을까 생각되요.
배려도 훈련이고 반복 학습이니까요.
어린 아이들한테 서운해 마시고 스스로 귀하게 챙기세요.
나이때마다 인간의 도리도 하나하나 끊임없이 교육해야 하는 것 같아요3. 너무
'21.11.23 8:17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고생만 하는 것은 안좋지만 조금은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
고마움도 알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도 이해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4. 너무
'21.11.23 8:56 PM (180.230.xxx.233)편하게 큰 아이보다 조금은 고생을 하고 어려움을 겪은 아이가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같아요.
어릴 적에 심부름도 하고 대중교통도 이용해보고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부모들은 자식이 실패를 겪어보기 원하지 않지만 어릴 적에 실패도 겪어보고
성취도 해보고 그런 여러가지 경험을 해본 아이들이 오히려 더 잘 큰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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