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일때는 몰랐는데...
남편도 친구들한테 결혼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고 하구요
인터넷에도 하도 부정적인 글이 많이서 걱정많이 했거든요
왜 다들 늦게 하라고 했나 몰라요..
1. ..
'21.11.23 12:30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원글님 행쇼!
2. ...
'21.11.23 12:32 PM (221.151.xxx.109)그런 느낌 들면 결혼을 서로 잘한거죠 ^^
3. ... . .
'21.11.23 12:33 PM (114.108.xxx.90)남편분 성격이 순하시나요?
4. ....
'21.11.23 12:37 PM (183.100.xxx.193)사실 저도 결혼하니까 평생 친구 만난 것 같고 좋은데 그냥 제가 운이 좋은 것 같아서 친구들에게는 얘기 안 해요. 다른사람도 다 결혼해서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5. ,,,,
'21.11.23 12:38 PM (68.1.xxx.181)10년 15년 이상 결혼 생활 한 사람들의 생각과 신혼 몇년 정도 생각이 많이 다르죠.
싱글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나보네요.6. 68님
'21.11.23 12:40 PM (118.221.xxx.29)왜케 부정적이예요. 이런 분이랑 살면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을듯.
7. 인생은 롤러코스터
'21.11.23 12:43 PM (110.9.xxx.18)10년 15년 이상 결혼 생활 한 사람들의 생각과 신혼 몇년 정도 생각이 많이 다르죠.
싱글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나보네요.22222222228. ㅇㅇ
'21.11.23 12:43 PM (222.100.xxx.212)잘 맞는 사람 만나면 너무 행복하죠.. 반대면 지옥이고..
9. 공감해요
'21.11.23 12:47 PM (211.244.xxx.144)저는 오히려 신혼때보다 년차가 쌓일수록 진짜 더 든든하고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결혼생활에 위기도 많았고 많이 싸우고 했어도 참고 잘 살아 온거 같아요.남편도 동의하구요.
혼자보다는 결혼해서 안정감있게 사는게 더 낫다고 봐요.10. ㅡㅡ
'21.11.23 12:5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부정적 댓글이 달리는 이유,
그냥 행복하다면 될일을
인터넷에 부정적인 글이 만핬다는둥,
왜 늦게하라고 했냐는둥,
남들이 늦게하라고 해서 늦게 하셨어요???
행쇼!!!11. 행쇼 !! ㅎ
'21.11.23 12:54 PM (61.32.xxx.42)저도 늦게 결혼했는데 이제 혼자 늙어가지 않아도 된다는게 너무 좋아요 ...
기뻐하시는 부모님, 시부모님 보니까 결혼만 했을뿐인데 엄청 효도한것같은 느낌 ㅋㅋㅋ
근데 경조사비에 머에 싱글때보다 돈이 엄청 배로 나가요 ㅜㅜ
그것만 아니면 너무 좋네요12. ...
'21.11.23 12:56 PM (112.220.xxx.98)신혼이신가요? ㅎ
커뮤니티에 결혼한다 글올라오면
남자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고 도망가라고 댓글 주르르 ㅋㅋ13. 결혼24년
'21.11.23 12:56 PM (14.52.xxx.196)놀만큼 놀고 늦게 했으니
안정감도 크게 다가오나보네요
두분 잘 맞나봐요
결혼은 편한사람이 최고!
애들 대학 보내고 나니
남편과 둘이 노는거 너무너무 좋아요
진짜 평생친구14. 경조사비
'21.11.23 12:57 PM (211.117.xxx.241)부모님 관련 비용,경조사비야 ×2가 됐으니 어쩔 수 없죠
15. ....
'21.11.23 12:58 PM (218.155.xxx.202)저도 15년간 남편은 참 좋아요
하지만 시가
아이 키우기의 변수가 있죠
저도 신혼땐 눈꼴시다는말 많이 들었읍죠
시가때문에 2번 이혼할뻔했어요16. ㅇㅇ
'21.11.23 1:03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이런글은 몇년차인지도 써줘야……
17. ㄱㄱㄱㄱ
'21.11.23 1:04 PM (125.178.xxx.53)저도 처음엔 왜싫어지는지 이해가 안됐죠
18. 결혼은
'21.11.23 1:08 PM (211.250.xxx.224)완성형이 아니예요. 지금 님은 결혼의 문을 통과해서 죽을 때까지 함께 하기로한 약속에 의해 함께 걸어가는거죠.
결혼의 여정에서 첫 출발이 좋은거니 좋은 신호예요. 여행을 떠올려보세요. 여정이 긴 여행이 즐겁기만 했나요?
들떠서 출발한 여행이 시간이 흘러 의견이 안맞아 피곤하기도 하고 이럴 바에야 혼자 다니는게 편하겠다 싶을 때도 있는거구요.
이제 막 베낭매고 출발했으면서 설악산 등반 쉬운데 왜 그랬냐고 하시면 ...
그냥 그때 그때 가는곳 정경을 즐기시고
새로운 고비에선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 힘들다 하는구나 생각도 하시고 그러시면 좋을것 같네요.19. 오
'21.11.23 1:09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윗님
비유 짱20. zzz
'21.11.23 1:10 PM (221.142.xxx.108) - 삭제된댓글저는 33살에 했고 오년차인데 신행 다녀온 이후부터 연애 좀만 하고 결혼을 빨리할걸~~
이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남편이랑은 3년 연애하고 결혼한거였고
1년부터 계속 결혼하자했는데 제가 고민돼서 미루고미루고 한거였거든요21. ㆍㆍㆍㆍㆍ
'21.11.23 1:14 PM (223.63.xxx.194)중간중간 삐딱한 댓글이 달린건 원글에서 느껴지는 미성숙함,성급함 때문이 아닐지.
22. 신혼이니까
'21.11.23 1:1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다 좋을때죠.
새집 새가구 새신랑 새신부 다야반지 새슬리퍼 새잠옷 새속옷.
5년 10년 지나고 20년 30년 같이 갈 사람인데 속단하는거 같네요.23. 이건 또 뭐래요
'21.11.23 1:26 PM (211.178.xxx.140)결혼 전이나 후나
다 성급하게 일반화 오류에 휩쓸린건가,
아니면 노혼부심의 탄생인가...ㅎㅎㅎㅎㅎㅎ24. 아하
'21.11.23 1:32 PM (124.5.xxx.197)우리 애들이 제일 놀라는게
할머니 할아버지 연애결혼한겁니다.
20년 뒤에 영감탱이 확 이런 마음 없을거라고
100%자신하는 거죠?25. ....
'21.11.23 1:35 PM (121.182.xxx.145)그런시절도 있죠 ㅎㅎ
26. ㅡㅡ
'21.11.23 1:57 PM (223.38.xxx.8)내 편인 것 같죠?!
괜히 남편이 남의 편이 아닌거란거
시간이 알려주더군요ㅎ
부정적인 댓글들,
남편을 넘 믿고 기대하지 마시고
예방주사 맞는다 생각하세요27. ㅇㅇ
'21.11.23 2:18 PM (112.155.xxx.154) - 삭제된댓글지금은 좋아요. 애낳고 달라지고 애 자라면서 달라지고 서로의 부모 늙으면서 또 달라져요. 그래도 안정감만은 싱글때랑 비교 못하죠. 내 가족이 꾸려지는건데요. 지금 맘껏 누리셔용 ㅎㅎ
28. ..
'21.11.23 2:31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좋았다 나빴다 하지 않나요
이혼한 부부도 깨 볶던 순간 있고,
재결합해서 잉꼬되는 이들도 있고.29. ....
'21.11.23 3:2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좋았던적 없는 사람 없을걸요 그러니 결혼했구요 근데... 살다보면 별일 다생기죠 그게 40대에 올수도 있고 60대에 올수도 있고 70대에 올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