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수능 최상위권과 중위권

수능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21-11-21 18:17:43
이번 수능 최상위 상위권은 점수 오르고 중위중하위권은 떨어졌다고 하는데 맞나요?
현역들은 불수능 아니여도 등급이 한단계씩은 떨어지는 학생이 대다수 였다고 하던데 올해는 더 심하게 떨어졌는지요?
학생들만 어려웠다 하고 교사나 출제위원들은 어렵지 않았다고들 한다는데 어려웠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중위권이 가장 많은 인원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중위권만 떨어졌지 최상위권은 오히려 잘봤다고 들리던데요 반수재수생중에서도 약대지원자들은 점수 상승했다고 하구요
이번 전사고에서 현역학생 만점자 나왔다던데 만점자 작년보다는 적을것 같아요
IP : 112.154.xxx.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1 6:21 PM (14.63.xxx.95)

    저 아는국어선생님도 어렵지않았다고 하시네요
    코로나 2년동안 실력이 떨어진것같다고

  • 2. ..
    '21.11.21 6:24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상대평가니 등급이 떨어진 학생이 있으면 오른 학생도 있는거죠.
    점수는 불수능일수록 변별력이 높고, 최상위권은 쉬운시험이나 점수차가 크게 없기 때문에 표준점수는 더 올라갑니다. 평균이 60점이든 40점이든 100점 받는 학생들은 점수 유지가 되거든요.

  • 3. 항상
    '21.11.21 6:30 PM (14.32.xxx.215)

    현역은 평균 1등급씩은 떨어져요
    그리고 상대평가에선...결국 자기애가 못본거죠
    1-2개 틀려서 1등급 나오다가 5-6개 틀려도 1등급이 나오는데 그덧보다 더 틀린거잖아요
    지구가 나를 중심로 돌진 않아요

  • 4. ......
    '21.11.21 6:32 PM (222.234.xxx.41)

    생애 첫 시험인데 당연 모의보다 실전 낮게
    나오고요..
    당연 제일 어렵습니다

  • 5.
    '21.11.21 6:41 PM (119.70.xxx.90) - 삭제된댓글

    세번째 수능본애가 이번이 역대급 젤로 어려웠다고 합니다

  • 6. 이번
    '21.11.21 6:42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시험 재수생들도 별로였다는 말 많이 들려요.
    재수,엔수생들 기출위주로 공부했는데 기출과는 다른 유형들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정공법으로 공부한 아이들이 잘봤나봐요.

  • 7.
    '21.11.21 6:50 PM (121.165.xxx.96)

    재수생을 못이기죠 현역이

  • 8. ,,,
    '21.11.21 6:54 PM (39.7.xxx.58)

    기전 유형과 다른 유형들이 많이 나오니 중위권 학생들은 더 어렵게 느껴졌겠죠 모의고사 상위권이라고 해도 실력 없이 기존 기출만 스킬 공부해서 풀던 애들은 실제 상위권이 아니었던 거고 최상위권이야 공부 자체를 그런식으로 하진 않는 애들이니 문제가 바껴도 질 풀었던 거겠죠

  • 9. 현역
    '21.11.21 6:55 PM (222.99.xxx.82)

    상위권 특목고3 아이, 수시집중이고 수능전면접이 2개나 있어 고대최저 4합7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수능봤는데, 올해본 모의중 가장 잘봐서 서울대 가능 점수예요..그런데 수시 서울대 1차는 떨어지고 다른 학교 최종합격 발표가 나왔으니 정시는 지원못해요. 학교에 같은경우 꽤 되는듯 해요#

  • 10. 우리아들
    '21.11.21 6:59 PM (210.95.xxx.182)

    Sky 다니고 과외하느라 모의고사 같이공부하는데
    정말 불수능이라고 하네요

  • 11. 00
    '21.11.21 7:00 PM (211.246.xxx.30) - 삭제된댓글

    윗분은 수시 다 떨어지는게 더좋을텐데 그렇게 될지...
    제 아이도 19불수능때 현역이어도 국어점수 잘나와 정시로 가는게 유리했는데 고대학종 합격해서 정시는 응시도 못했네요

  • 12. ㅁㅇ
    '21.11.21 7:01 PM (211.246.xxx.30) - 삭제된댓글

    윗분은 수시 다 떨어지는게 더좋을텐데 그렇게 될지...
    제 아이도 19불수능때 현역이어도 국어표점 잘나와 정시로 가는게 유리했는데 고대학종 합격해서 정시는 응시도 못했네요

  • 13. 현역님
    '21.11.21 7:07 PM (112.145.xxx.250) - 삭제된댓글

    가장 잘 봤으면 감사할 일이죠. 그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늘 있구요. 모의가 항상 그렇게 잘 나왔으면 원서를 다르게 썼겠지만 그 반대보다는 나은 경우인거구요. 내 애가 잘 나왔으니 불수능이 아닌건 아닙니다.

  • 14.
    '21.11.21 7:08 PM (121.165.xxx.96)

    저희애 국어사설 종류별로 다풀고 거의 만점 이였어서 자신이쎄 갔는데 겨우 1등급컷에 걸렸어요. 그샘 누군지 뭐가쉬운건지

  • 15. 수학
    '21.11.21 7:11 PM (49.165.xxx.219)

    국어 과탐에서 정해진대요
    미적 만점 많대요

  • 16. 그 샘
    '21.11.21 7:12 PM (119.65.xxx.59)

    전데요...
    사설 모의고사 절대 믿을 게 못되요.
    정말 정공법으로,
    제대로 독해하고 분석하고 하는 연습 죽어라 해야됩니다,.
    틀린 문제들 다시 분석하고
    자기 사고의 약점과 오류가 뭔지 확인하구요.

    작년 9월... 전과목 만점 받은 제 제자,
    마지막에 파이널 한다며 사설 모의고사 풀리는 곳 갔다가...
    국어 망...
    뭐, 망하지 않고 한두개 틀렸으나 결과적으론 그것땜에 서울의대 놓쳤어요.
    애가 그러더라구요.
    확실히 너무 비비꼬인 문제들 보다보니 제대로 상식적으로 생각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제발.. 학원... 상술에 놀아나지마시구...
    정공법으로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야해요.

  • 17. 현역
    '21.11.21 7:22 PM (222.99.xxx.82)

    112.145님 제가 불수능이 아니라고 했나요?
    원글님께서 상위권, 중위권 아이들의 이번수능상황을 물으시며 현역 상위권 아이들의 상황을 물으시니 주변상황을 말씀드린거예요. 제가 불수능이 아니라 물수능이었다고 말했다해도 여러의견 가운데 사람 지목해서 부르며, 비꼬시는 건 좀 부적절하신것 같네요.

  • 18. 30년이무기강사
    '21.11.21 7:55 PM (175.197.xxx.202)

    이런 시험은 사실 최상위권에는 유리합니다.
    특히 국어 잘하고 멘탈 강한 최상위권이라면 최적의 시험입니다.
    현역 상위권 중 국어 잘하고, 수학이랑 과학이 계속 상승중이었다면 오히려 최고의 점수를 낼 수도 있는 시험입니다.
    두둑한 배짱에, 문해력 좋은 학생이라면 이런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어요.

    최상위권이라 하더라도, 국어가 약하거나, 문제 풀이 중심의 공부를 해왔다면 크게 흔들리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상위권은 물론이요, 중위권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습니다.
    일단 국어 시험에서 한방 먹고 나면, 수학 시험에서는 전투 의지가 확 꺽입니다.
    망쳤다는 마음이 들어 집중 자체가 힘들어요. 게다가 곳곳에 지뢰처럼 계산 복잡한 문제가 배치되었다면 실수도 잦아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초조해재서, 시험 자체를 망치게 됩니다.

    눈물 참고 겨우 밥 좀 먹고, 영어 시험 봤더니, 아예 읽히지가 않는다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영어로 최저 맞추려고 했는데
    이것마저 나를 심봉사로 만드네 싶어서요. ㅠㅠ

    한국사, 니가 기어이 날 매국노로 만들테냐 하고 풀고 낫더니, 이제 믿었던 과탐이 최고의 난이도로 짜짠 나타나고,


    이런 시험은 분포도 자체가 드문 형태를 취하겠지만, 최상위권은 오히려 더 두툼하면서 상위권과의 차이를 벌이는 데 유리합니다. 의대는 독보적인 결과로 나올 듯 싶습니다.

    저는 영어 강사인데요......
    요즘 아이들, 정말로 심각하게 글 못 읽습니다. 아예 혼자서 글을 못 읽어요. 어휘며 집중력, 이해력, 깊이 모두 많이 떨어집니다. 저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의미 단위로 끊어서 읽는 연습하고 있어요.

    제발, 이런 저런 정보에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큰 소리로 의미 단위로 차분히 읽는 연습 좀 하게 해주세요.
    한자 꼭 공부하게 해주시고요.

  • 19. ,,,
    '21.11.21 7:56 PM (39.7.xxx.51)

    여기 보면 모의고사 만점 받으면 수능도 만점 받을 줄 아는 엄마들 많더군요 게다가 자기 자식 실력 탓을 하는 게 아니라 출제자 탓을 하고 있고요 평가원이든 사설이든 모의는 모의일 뿐이에요 일등급 비율이 변하는 것도 아닌데 누군가 내자식보다 실력 좋은 학생이 더 점수가 넢을 수 있다는 걸 인정 못 하는 거 이해가 안 되네요 절평도 아닌 상평 시험인데요

  • 20. 하늘
    '21.11.21 8:07 PM (211.248.xxx.59)

    이번에 국어는 어려웠고
    수학은 킬러가 쉬워서 작년보다 만점 많을거라네요
    제 아이 주변엔 수학 100점 많네요
    과탐은 어려웠대요
    영어는 요즘 애들이 공부를 안해서 어렵다고 느끼는듯 합니다

  • 21. 그러네요
    '21.11.21 8:07 PM (218.145.xxx.232)

    미적 만점이 많아요

  • 22. 현역님
    '21.11.21 9:33 PM (112.145.xxx.250) - 삭제된댓글

    사과드릴게요. 수능 후 모의보다 잘 나온 경우가 많지는 않고 그런 글들이 상처받은 기억에 실수했습니다. 내내 안정적으로 점수 잘 나오다 수능에서 실패해서 재수한 아들이 있어요. 수능에서 인생최고점수 나온 자식을 둔 친구가 점수 잘 나와서 납치라고 했던 기억이 오버랩되면서 감정이입을 했나봅니다.

  • 23. 수학
    '21.11.21 9:39 PM (112.154.xxx.39)

    미적 잘받은 학생들 많아도 확통선택비율이 더 많고 이번에 확통은 성적 못받은 학생들이 많다던데요
    합산해 등급나오는거라 확통 어려워서 미적선택학생들은 등급 잘받을 확률이 더 큰거 아닌가요?

  • 24. ㅡㅜㅡ
    '21.11.21 9:54 PM (114.203.xxx.133)

    확통은 어차피 이과랑 상관없어요
    문과는 확통
    이과는 미적 아니면 기하 선택자니까요.

  • 25. 그리고
    '21.11.21 9:56 PM (114.203.xxx.133)

    다른 과목에서 다 맞고
    국어에서 한두개 틀렸다면
    올해는 서울의대 합격합니다

  • 26. 등급
    '21.11.21 10:00 PM (112.154.xxx.39)

    미적 확통 기하 선택 달라도 등급은 같이 내는거잖아요
    3등급선에 확통선택이 거의 없을거라던데요

  • 27. 아이도 국어
    '21.11.21 11:19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시간에 힘들었다했어요.
    평소 국어 1등급이었는데 이번 수능은 많이 어렵게 느껴졌나봐요.
    수학도 1등급인데 더 낮게 떨어지고 중위권이라 더 그랬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392 고난후 성숙해지는 분들과 6 .. 2021/11/22 1,626
1274391 대봉시를 찌면 어떨까요?ㅎㅎ 12 실험가 계신.. 2021/11/22 2,301
1274390 최근에 강아지 패드 사신 분들~ 가격이 이렇게나 올랐나요~ 3 .. 2021/11/22 866
1274389 펨코 친구들 오늘 2분간 침묵 드립수준.jpg 14 헐진짜맞네요.. 2021/11/22 1,844
1274388 평소에 짖지 않고 잠꼬대로 짖는 강아지 3 ... 2021/11/22 1,040
1274387 종부세 2600 나왔네요 83 000 2021/11/22 28,664
1274386 돌싱글즈 역시 세쌍다 한쪽이 자녀가 없네요 1 a 2021/11/22 2,338
1274385 윤석열 '2분 침묵' 파문...나라 망칠 거 같아요 37 7777 2021/11/22 3,672
1274384 김장단상 6 아싸라비아 2021/11/22 1,265
1274383 檢, '윗선' 수사 없어 특검론 거세질듯 3 .. 2021/11/22 386
1274382 ‘원톱’ 김종인, 김병준·김한길과 ‘3김(金) 한묶음’에 격분.. 14 ... 2021/11/22 969
1274381 나이먹어 연모보면서 설레이는거 주책인가유? 10 토토즐 2021/11/22 2,489
1274380 세월호는 2000억 들이고도 아직도 원인이 안밝혀진거죠? 15 답을 정해놓.. 2021/11/22 1,355
1274379 병원약국에서 파는 환자유동식 8 ..... 2021/11/22 1,094
1274378 강아지 이 소리가 참 좋아요 20 저는 2021/11/22 2,693
1274377 베트남은 기질이 일본하고 비슷한가봐요? 우리나라 씹는 거 13 ㅆㄹ 2021/11/22 3,110
1274376 시래기가 많아서 염장저장할건데 배추도같이해도될까요? 5 ... 2021/11/22 1,019
1274375 유튭 연예인 남자 무당인분 잘보나요? 4 .. 2021/11/22 1,751
1274374 종부세 궁금해요 4 저도 2021/11/22 1,018
1274373 잠적한 화천대유 최윤길 어디에..체포 가능성 거론 4 ㅇㅇㅇ 2021/11/22 445
1274372 카톡 차단 후 해제한 뒤에 친구로 복귀 안시킬때요. ....... 2021/11/22 1,239
1274371 종부세 진짜 문제많아요 48 종부세 2021/11/22 3,145
1274370 단발 매직세팅펌 했는데 바르뎀 소리 들었어요 ㅋ 8 단발 2021/11/22 2,345
1274369 키친팟과 일반 냉장고. 그리고 냉장고장 1 냉장고 2021/11/22 657
1274368 아침에 샤워하다 지각할뻔요 2 아놔 2021/11/22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