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 미혼들도많이보는데.애안낳고싶을듯.

....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21-11-21 18:12:45
볼때마다
와 육아 극한이다
싶어서 애안낳을거같아요



부모가 문제인집도 있지만
타고나길 아픈애들도 있었잖아요
(열쇠자물쇠로 발광하던 그 아이.
아빠가 아주 적극적이던 그집이요.
얘는선천적으로 아프잖아요)
이런경우는 정말 복불복뽑기인걸요.

옛날에야 애하나 이상해도
그냥 냅두고 몸만 크면 크는가보다 냅두고
동네 천덕꾸러기로 자랄수있었지만
요새는 그렇게 키울수도없고
와.정말 부모가극한직업.

한때는 수퍼맨 등에서 애들 예쁜거만 보여주니
미혼들이 애낳고싶다 했는데.
금쪽이 보고서
자기네들의 성장과정의 문제를 깨달음과동시에
얼마나 힘든일인지를 알아버림





IP : 222.234.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이
    '21.11.21 6:52 PM (175.193.xxx.121)

    티비만 보고 내가 어떻게 살지를 결정하지 않아요
    금쪽이고 뭐고 인기있는. 프로들이 많지만 티비나 유투브 sns만 들여다보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내가 티비만 보니 사람들도 다 그러는줄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세상 골고루 보면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열심히 일하고 맘에 맞는 사랑하는 사람들 만나면 결혼하고 가정 이루고 소소한 행복 누리며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2. 저희딸이
    '21.11.21 7:08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금쪽이 자주 보는데
    무서워서 애 못 낳을거 같다고 ㅠ

    너희들처럼 무난하게 자라는 애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해줬어요.

  • 3. 다들
    '21.11.21 7:26 PM (220.94.xxx.57)

    그게 내 얘기는 아닐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냥 불타오르거나 나이되서 자연스럽게 결혼하고
    .아이낳고

    어릴때는 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죠
    근데 좀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타고난대로 크는걸요
    누군 복많아서 순하고 말잘듣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태어날 수도 있고

    근데 저는 진짜 지독히도 말안듣고
    힘든 아이를 키워요
    한번씩 앞날이 캄캄할 때도 있어요.

    이럴줄 몰랐죠

  • 4. 딸이
    '21.11.21 7:48 PM (218.155.xxx.62)

    대학생인데 친구들도 많이 본다고..
    결혼 육아 안한다고 결심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래요

  • 5. df
    '21.11.21 8:12 PM (119.70.xxx.47)

    저도 30대 초반 미혼인데 금쪽이보고 결혼은 안하려고요.
    애초에 회의적이었는데 저거 보니까.. 정말 낳기만 한다고 다 부모가 아니에요.

  • 6. ..
    '21.11.21 8:36 PM (119.69.xxx.229)

    금쪽이 보면서 우리애들한테 너무 고마워요ㅜㅜ 그 프로가 부모가 문제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저도 개판으로 육아하는데도 나름 잘 커주는 게 고맙더라구요.

  • 7. 동감이에요
    '21.11.21 9:19 PM (122.35.xxx.188)

    애 다 키운 나도 다시 미혼으로 돌아간다면 고민될듯 한데, 지금 미혼들도 비슷한 생각 들겠죠
    그렇지만, 용기 내는 사람도 많을것 같아요
    아빠보다, 엄마가 된다는 것 그건 정말.....인생 어떤 과제가 이보다 더 무겁고, 행복할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070 요즘 정기예금 이율 괜찮은곳 어디일까요. 14:42:29 16
1684069 제가 얼마전 딸이랑 홍콩에 다녀왔는데...홍콩의 장점 123 14:42:21 64
1684068 욕실 스위치 주변 흰색 벽지가 까매요ㅠㅠ 1 ... 14:41:47 30
1684067 좀이따 치과갈껀데 너무 무서워요 무서워 14:39:26 70
1684066 이번 주 제주여행인 분들 계시나요?? 1 재주여행 14:38:52 54
1684065 서품미사 보는데 눈물나네요 ........ 14:38:27 104
1684064 우리 남편 같은 사람 있나요?ㅋㅋ 머피의법칙 14:37:45 179
1684063 국가장학금이 생긴 후로 등록금 걱정은 사라진건가요? 5 .... 14:36:08 293
1684062 이재명측근 김용, 불법 정치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 14:34:14 167
1684061 chatGPT에게 시누이 얘기했는데 ㅎㅎ 12 ㅇㅇ 14:30:55 776
1684060 국장은 등록금에서 제하고 나머지 청구되는방식인가요? 2 14:29:00 153
1684059 립밤이랑 핸드크림은 왜 바르는걸까요? 11 .... 14:25:43 458
1684058 중년들 실비보험 어케하는지요 12 보험 14:24:42 519
1684057 지금 경수가 아니라 경찰을 봐야 9 네네 14:22:01 426
1684056 나이드니 간식 꼭 필요하네요 10 14:19:15 868
1684055 용혜원에게 “야!” 한 내란당 듣보잡 비례대표 3 내란당 가관.. 14:18:56 835
1684054 5만원 예산에 소 돼지구이 다있는 식당 123 14:18:21 114
1684053 고지혈증 약 변비 생기게 하나요? 1 ... 14:18:17 218
1684052 삼전 물타기후 매도 2 내란옹호 국.. 14:18:11 551
1684051 아 저 오늘 쉬어서 1 ㅇㅇ 14:17:27 222
1684050 김경수 지사 안타까워요 11 ㄴㅇㄹㄹ 14:14:50 1,284
1684049 대학졸업반 아이가 공모전준비해주는 동아리에 들어간다고 5 이궁 14:12:57 324
1684048 55세 남편 자동차보험료 얼마나올까요? 2 .. 14:10:51 162
1684047 무슨 보험 환급금을 찾아가래요 3 ... 14:10:16 603
1684046 올해 여름 4월부터 11월까지라네요 2 !,,! 14:10:00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