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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만 읽는 딸아이..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21-11-21 10:20:22
내년에 초5학년이 됩니다.

학구열이 높은 곳에 사는데 솔직히 집중력이나 끈기가 높지는 않아서 공부는 잘 못하는데 책을 많이 봐서 상식은 많아요. 물어보면 이것저것 아는 건 많은데..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가면 소설책만 와장창 빌려 옵니다. 비문학는 잘 안 읽으려고 해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진로를 이끌어줘야 하고 어느 부분에서 장점이 있을까요?

꿈은 작가인데 전업으로 하기에는 배고픈 직업 같아서 솔직히 엄마로서 추천을 못하겠더라구요..ㅜ
IP : 223.62.xxx.3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르
    '21.11.21 10:23 AM (175.223.xxx.80)

    문학하면 요즘 엄청 돈벌어요. 읽는걸 좋아하는것과 쓰는 재능은 달라요. 대부분 그냥 책만 읽고 끝입니다. 잡지식은 많고요

  • 2. ...
    '21.11.21 10:29 AM (128.134.xxx.7)

    인간 세상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요. 소설 안 읽는 사람에 비해서 공감능력이 월등합니다.

  • 3. ....
    '21.11.21 10:35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

    섣불리 단정 하지 마시고 그냥 지켜보세요.
    인간과 심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건 가르칠 수도 없어요.
    독서량 월등하면 글을 못 쓰기도 힘들어요.
    잘쓰는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이상은 합니다.
    한창 사춘기고 관심사는 옮겨가기도 합니다.
    깊이 있는 책을 슬쩍 던져두기도 하시고 아이가 스스로 성장중이니 그냥 두세요. 책 못 읽게 한다고 그 시간에 공부하지도 않아요.
    그 아이에게는 책읽기가 게임만큼이나 재밌는 시기인 겁니다.

  • 4. 글쓰기도
    '21.11.21 10:39 AM (175.223.xxx.147)

    재능입니다. 많이 읽어서 글을 못쓰기도 힘들다지만 그건 보통 사람 경우고요. 직업으로 가질 정도의 글쓰기는 재능입니다

  • 5. 00
    '21.11.21 10:40 AM (58.236.xxx.32)

    저도 저랬는데 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지금은 저 때 읽은 텍스트들 기반으로 먹고 살아요.

  • 6. ...
    '21.11.21 10:44 AM (112.133.xxx.11)

    맞춤법 띄어쓰기 등 좋아지죠

  • 7. .....
    '21.11.21 10:44 AM (222.109.xxx.222)

    책 자체를 안 읽는 사람도 많아요.
    유해 장르 아닌이상 아무거라도 읽게 두세요.
    저는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무척 좋아했고
    하루 종일 책만 읽으라고 해도 읽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아빠가 제가 책 보는걸 싫어했어요.
    퇴근하고 오시면 첫마디가 쟤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얘기책만 본다는 소리.
    초3때부터 그러셨는데
    어려서는 그저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서 주눅들어 있기만 했는데
    커보니 내 부모지만 정말 무식했구나 싶더군요.
    저는 수능과목중에 언어영역을 제일 잘 했습니다.
    그 과목만 다른 과목과 등급이 달랐어요.
    다른 비법은 없고 그냥 저는 언어영역이 가장 쉬웠어요.
    독서 때문인가 싶은데 저도 모르죠 뭐 ㅎ

  • 8. 원글
    '21.11.21 10:47 AM (223.62.xxx.31)

    읽기는 좋아하는데 쓰기는 많이 하지 않거든요. 논술학원이라도 좀 보내볼까요? 쓰기 연습이라도 하게요. 아이 아빠는 논술학원 보내는 거에 회의적이네요. 굳이 보낼 필요가 있냐며..

  • 9. 00
    '21.11.21 10:49 AM (1.232.xxx.65)

    나중에 웹소설 작가로 갑부가 될 수도 있죠.ㅎ

  • 10. 원글
    '21.11.21 10:50 AM (223.62.xxx.31)

    윗님..감사합니다. 근데 그건 진짜 극히 일부..로또 케이스라서요;;

  • 11. ..
    '21.11.21 10:52 AM (106.102.xxx.41)

    제가 하루종일 책읽고 수업시간에도 읽다 걸린 케이스인데
    당시 수능 언어랑 외국어(나이 나오네요 ㅎㅎ) 공부 전혀 안했어도 거의 만점이거나 1개 틀리는 정도였어요.

  • 12. 마키에
    '21.11.21 10:56 AM (175.210.xxx.89)

    저두 소설책 많이 읽어서 수능때 국어 공부 하나도 안하고 1-2개 틀렸어요
    소설책 읽다 보면 이해력 높아져서 비문학 지문도 잘 읽혀요

  • 13. 저도
    '21.11.21 10:57 AM (124.50.xxx.103)

    윗분처럼 언어영역 만점 아니면 하나 틀렸어요. 고3때도 소설읽는걸류 스트레스 풀었구요.
    그외 다른 나라 언어 배우는 것도 좀 수월해요.

  • 14. .....
    '21.11.21 10:57 AM (222.109.xxx.222)

    제 언어영역 점수.
    담임선생님이 굳이 저를 일부러 부르시더니
    이 언어점수는 스카이 가는 애들 점수라고
    너는 왜 이 과목만 잘하냐면서 신기해하시더라고요.
    공부머리도 딱히 없고 공부하기도 싫어해서 다른 과목은 그냥 그랬거든요.

  • 15. ...
    '21.11.21 10:57 AM (110.70.xxx.16)

    논술학원 도움 안 돼요.
    창의적인 글쓰기와 논술 글쓰기는 다르고요.
    논술 오는 애들이 다른 사교육도 많이 받아서 논술도 요령껏 하더라고요. 책도 대충 훑어 읽고요.

  • 16. 원글
    '21.11.21 10:58 AM (223.62.xxx.31)

    요즘엔 수학잘하는 이공계 분야가 대세라 수학 재능 관심 없는 딸아이 진로가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로 이끌어 주려구요..

  • 17. 소미
    '21.11.21 11:00 AM (119.149.xxx.34)

    저도 그런 걱정 하던 적이 잇었는데
    유튜브나 sns에 시간 보내는 것 보다 훨 나아요.
    곧 소설도 안보고
    활자를 멀리하는 날이 오면
    지금 이때가 엄청 그리우실거에요.

    영상물 보는거 보다 훨 좋습니다.
    자기 좋아하는 책 얼마든지 보게하세요.
    단,숙제등 기존 습관 잡으시고요.
    책으로 현실 도피하는 애들이 많아서요 ㅎㅎ

  • 18. ...
    '21.11.21 11:19 AM (125.178.xxx.109)

    좋아하는게 있고 그거에 푹 빠질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그것도 책읽기에 빠졌는데
    소설을 좋아하는걸 보니 이야기를 좋아하는건데
    정석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믈거예요
    폭넓은 정서를 갖는데 도움도 되고

    돈을 잘 벌수있는지 아닌지
    우리 잣대로 판단할수 없어요 요즘 아이들이 살 세상은
    비문학 억지로 읽게 하지마시고 좋아하는 소설 많이 읽게 해주세요
    아이의 내적 자산이자 힘이 될거예요

  • 19. 분명히
    '21.11.21 11:19 AM (122.36.xxx.215)

    뭔가 도움은 돼요. 저는 특히 추리소설 좋아해서 홈즈 전집 읽고 그랬어요. 제가 다른 글 댓글에 책 많이 읽었더니 공부 안해도 언어영역 만점이거나 하나 틀렸다하니 비웃으시던데. ㅋㅋㅋ (그냥 그 시절 얘기할 수도 있잖아요?) 아 그리고 영어도 공부 안해도 그냥 만점이거나 문법 하나 틀리고 그랬어요. 언어적감각이 뛰어난 아이일 수 있으니 잘 지켜봐주시고 하고싶다는거 꼭 시켜주세요.

  • 20. 음..
    '21.11.21 11:27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울자매가 어렵게 자랐거든요.
    걍 유일한 즐거움이 소설책읽고 만화책 잃고 영화 , 다큐멘타리보고 음악듣는거였는데
    학원도 한번 못다녀보고 문제집도 살 형편이 안되었거든요.
    하지만 저런걸 보면서
    내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고 취향을 만들어가고
    좋았던것이 언니랑 저 둘다 약간의 유머감각?을 장착하게 되었어요.

    하여간
    책 조금 읽고 1%유머감각을 탑재하니까

    사람들 속에서 아무말대잔치를 펼칠수 있는 그런것을 좀 가지게 되고
    인간관계가 수월하니까 배경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회를 많이 가진 편이구요.
    해외에서도 유머감각을 발휘하니까 어울리기 훨씬 편하더라구요.

    왜좋냐면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캐릭터들을 보고 분석하다보니
    사람을 만나면 그 캐릭터가 오버랩되면서
    그 사람에게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하지는 바로 떠올라요.
    이게 아주 좋더라구요.

  • 21. 상담
    '21.11.21 11:49 AM (218.50.xxx.165) - 삭제된댓글

    문학 읽기물의 장점은 맥락 안에서 어휘나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을 많이 키울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런데 궁금한 점이 어떤 장르의 소설책을 좋아하나요?
    판타지 장르에 경도되어 있으면 일상생활 및 관계를 다루는 소설 쪽으로 이끌어주면 좋고요.

    하지만 어린시절 독서는 균형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원글님 아이는 이미 문학 읽기물을 잘 읽으니 비문학 읽기물로 안내해주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고정욱 작가의 안내견 탄실이(특수기호를 쓰지못해 도서명을 따로 표기하지 못했어요.)라는 문학읽기물을 읽은 후 반려동물이나 동물 복지를 다룬 짧은 비문학 읽기물(변치않는 친구 반려동물 혹은 닭답게 살 권리)을 붙여 주면 흥미롭게 잘 읽을 거예요.
    아이가 문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관심만 충족 시켜주면 다양한창르들을 잘 따라올 학생으로 여겨져요.

    제 요점은 지금 5학년이니 읽기를 확장시켜 학습의 성취감과 잘 연계시켜주면 더 넓고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22. 미국간 조카
    '21.11.21 11:5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초딩부터 고1 까지
    지 아빠가 읽는 신작 베스트소설은 거의 다 읽었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읽을때 갔었는데
    고모인 나 붙잡고 열심히 권하던 귀여운 조카
    또래보다 사회적응이 빠른거 같애요.

    고1때 유학가서 손목이 다칠정도로 일본스시집에서 일하고
    스타벅스에서 몇년을 알바하면서 커피도 보내주고 하더니
    고객눈에 들어 그분 회사에서 경리로 10년넘게 일했어요

    그 회사에서 장학금 받으면서 고교졸업 대학졸업 하고
    회계사 자격증까지 따서 지금은 굴지의 회사에 취직했다네요.
    회사다닌 경력이 길어서 연봉도 높다고 ..

  • 23. 상담
    '21.11.21 11:51 AM (218.50.xxx.165) - 삭제된댓글

    상담

    '21.11.21 11:49 AM (218.50.114.165)

    문학 읽기물의 장점은 맥락 안에서 어휘나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을 많이 키울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런데 궁금한 점이 어떤 장르의 소설책을 좋아하나요?
    판타지 장르에 경도되어 있으면 일상생활 및 관계를 다루는 소설 쪽으로 이끌어주면 좋고요.

    하지만 어린시절 독서는 균형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원글님 아이는 이미 문학 읽기물을 잘 읽으니 비문학 읽기물로 안내해주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고정욱 작가의 안내견 탄실이(특수기호를 쓰지못해 도서명을 따로 표기하지 못했어요.)라는 문학읽기물을 읽은 후 반려동물이나 동물 복지를 다룬 짧은 비문학 읽기물(변치않는 친구 반려동물 혹은 닭답게 살 권리)을 붙여 주면 흥미롭게 잘 읽을 거예요.
    아이가 문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관심만 충족 시켜주면 다양한 장르들을 잘 따라올 학생으로 여겨져요.

    제 요점은 지금 5학년이니 읽기를 확장시켜 학습의 성취감과 잘 연계시켜주면 더 넓고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24. 상담
    '21.11.21 11:52 AM (218.50.xxx.165)

    문학 읽기물의 장점은 맥락 안에서 어휘나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을 많이 키울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런데 궁금한 점이 어떤 장르의 소설책을 좋아하나요?
    판타지 장르에 경도되어 있으면 일상생활 및 관계를 다루는 소설 쪽으로 이끌어주면 좋고요.

    하지만 어린시절 독서는 균형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원글님 아이는 이미 문학 읽기물을 잘 읽으니 비문학 읽기물로 안내해주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고정욱 작가의 안내견 탄실이(특수기호를 쓰지못해 도서명을 따로 표기하지 못했어요.)라는 문학읽기물을 읽은 후 반려동물이나 동물 복지를 다룬 짧은 비문학 읽기물(변치않는 친구 반려동물 혹은 닭답게 살 권리)을 붙여 주면 흥미롭게 잘 읽을 거예요.
    아이가 문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관심만 충족 시켜주면 다양한 장르들을 잘 따라올 학생으로 여겨져요.

    제 요점은 지금 5학년이니 읽기를 확장시켜 학습의 성취감과 잘 연계시켜주면 더 넓고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25. ...
    '21.11.21 12:04 PM (189.121.xxx.161)

    저도 그랬는데 공부 별로 안 해도 국어는 늘 거의 올백.. 수능국어외국어 만점이었어요 소설책 많이 읽으면 경험상 아이큐도 높게 나와요. 공부 잘할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라떼는 그랬는데 앞으론 시대가 다르니.. 좀 다르겠죠.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 26. 진짜요?
    '21.11.21 12:47 PM (218.38.xxx.12)

    저는 공부하기 싫어서 소설책 읽었는데요 책상에 앉아 있으니 유사공부?? 같고 뭔가 자기합리화도 되고
    죄책감도 덜어지고 시험에 나오는거 아니니 부담도 없고....

  • 27. ....
    '21.11.21 12:48 PM (221.154.xxx.221)

    저도 어린시절 주구장창 소설만 읽던 아이였는데 진로를 무엇으로 정하느냐에 따라 어린시절 다독이 평생 자산이 될 수도 있어요.
    전 일찌감치 수포자였지만 문과 가점으로 인서을 하고 공무원시험도 최단기간에 수월하게 합격했습니다. 지금 기관에서 제가 작성한 공문은 샘플이 됩니다. 다 어렸을때 읽었던 수많은 소설책들이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루이제린저 생의 한가운데나 헤르만헤세부터 다락방의 꽃들 시리즈, 할리퀸까지 장르 가리지 않고 마구마구 많이 읽었어요.

  • 28. ...
    '21.11.21 12:59 PM (175.117.xxx.251)

    유시민작가가 소설을 많이읽으면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잘 알게 된다하셨어요. 제생각엔 자존감도 높아지고 인문학적소양도 높아질것같아요. 아무리 잘난 사람들도 무식허고 깬다 싶은건 책을 읽지 않아서 일듯

  • 29. 저도
    '21.11.21 1:10 PM (211.105.xxx.125)

    어릴 때 부터 소설만..40인 지금도 소설만..활자중독도 있고, 빈지 리딩도 심한편이예요. 그치만 좋은 점은,, 스트레스 해소를 이렇게도 한다는 것.
    저도 꿈이 소설가이긴한데, 읽으면 읽을 수록 쓰는 재능은 타고 나는구나, 뼈져리게 느껴지고 이야기꾼 되려면 정보를 파고 습득하는 능력을 길러야겠구나..
    암튼 어린나이에 좋아하는 뭔가를 찾았다는 건 좋은 일이예요. 그게 문학이든 음악이든 운동이든요.

  • 30. 보통
    '21.11.21 1:52 PM (14.32.xxx.215)

    책을 읽는건 취미라서 그걸 직업으로 연결짓는건 극히 어렵습니다
    인문계가 점점 도태되는 이유지요
    그냥 국어시험은 잘 보겠구나 하고 냅두시고
    라노벨 같은거 못보게 하시구요
    저도 그런거 봤던 사람이지만 정말 뇌가 썩는 느낌이 올때가 있어요

  • 31. ㅇㅇ
    '21.11.21 3:06 PM (223.38.xxx.207)

    소설도 종류가 많은데 웹소설은 잘 모르겠고
    저는 문학 많이 읽어서 언어영역 거의 만점으로
    s대 들어갔어요

  • 32. 샬랄라
    '21.11.21 3:41 PM (211.193.xxx.167)

    문학작품이 제일 중요한 책입니다

    만약 님은 안보셨거나 안보신다면
    고딩만 되면 님과 수준차가 많이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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