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40 되는데 결혼생각 있으면

ㅇㅇ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21-11-17 22:03:21

적당히 타협하는게 맞겠죠?
최근 소개로 만난 분이 있는데
옛날같으면 안만났겠지만 ㅜㅜ 이제 가릴 처지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저 좀 정신 차리게 한 말씀씩 해주세요..
IP : 223.38.xxx.1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17 10:0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렇게 타협해서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결혼이 목적이라면 해야겠죠.

    그런데 저는 눈 낮추라는 말이 이해가 잘 안가는게 눈 낮춰서 가면 행복한가요?

  • 2. ....
    '21.11.17 10:07 PM (39.7.xxx.79)

    조건 한두개 정도 놓을 수는 있지만
    옛날같으면 안만날 남자라고 표현할 정도라면
    결혼해도 후회하실 것 같습니다.

  • 3. ㅇㅇ
    '21.11.17 10:08 PM (223.38.xxx.150)

    전남친이 회계사였는데 연애는 됐지만 결혼이 안됐어요
    그럼 저는 회계사급은 못만난다는 거니까
    좀 더 풀을 넓게 봐야하는 거죠 뭐
    그게 눈 낮추는 거라고 생각해요
    더 넓게 보는 거요

  • 4. 아니
    '21.11.17 10:08 PM (41.73.xxx.78) - 삭제된댓글

    사랑해서 결혼해야지 결혼해야해서 결혼하면 후회해요
    차라리 혼자 살고말지 정 떨어지기 수입은 사람과 얽혀 시댁 문제 며 그 꼴을 어떻게 견디려고요 ?
    정말 함께 살고 싶은 사람과 살아도 노력하고 많이 양보해야 잘 살 수 있는데 …. 전 반대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 너그럽게 모단골 감싸주는 수 있는 사람과 살아야해요
    그건 여가 결혼 후회하는 글들 못 읽었나요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정답이예요
    결혼은 위한 결혼은 이혼을 만들어요

  • 5.
    '21.11.17 10:08 PM (222.114.xxx.110)

    나이 먹으면 눈만 높아진다던데 결혼하려면 낮춰야죠

  • 6. ㅇㅇ
    '21.11.17 10:09 PM (211.40.xxx.90)

    100세 시대예요 .앞으로 60년 함께 살 사람을 그런식으로 고르면 안됩니다 . 급한 마음 가지지 마시고 천천히 신중 하게 고르세요

  • 7. ㅇㅇ
    '21.11.17 10:09 PM (223.38.xxx.150)

    사랑.. 저도 십년에 한 번꼴로 해봤는데요
    이제 그런 감정은 어려울거 같아요

  • 8. joopan
    '21.11.17 10:09 PM (41.73.xxx.78) - 삭제된댓글

    사랑해서 결혼해야지 결혼해야해서 결혼하면 후회해요
    차라리 혼자 살고말지 정 떨어지기 쉬운 사람과 얽혀 시댁 문제 며 그 꼴을 어떻게 견디려고요 ?
    정말 함께 살고 싶은 사람과 살아도 노력하고 많이 양보해야 잘 살 수 있는데 …. 전 반대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 너그럽게 모든걸 이해해 주고 싶고 감싸주는 수 있는 사람과 살아야해요
    그건 여가 결혼 후회하는 글들 못 읽었나요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정답이예요
    결혼은 위한 결혼은 이혼을 만들어요

  • 9. 나는
    '21.11.17 10: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데에 초점을 맞추세요

    결혼이 아니라...

  • 10. ...
    '21.11.17 10:10 PM (112.214.xxx.223)

    그렇게까지
    결혼이 절박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 11. 아니
    '21.11.17 10:11 PM (41.73.xxx.78)

    사랑해서 결혼해야지 결혼해야해서 결혼하면 후회해요
    차라리 혼자 살고말지 정 떨어지기 쉬운 사람과 얽혀 시댁 문제 며 그 꼴을 어떻게 견디려고요 ?
    정말 함께 살고 싶은 사람과 살아도 노력하고 많이 양보해야 잘 살 수 있는데 …. 전 반대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 너그럽게 모든걸 이해해 주고 싶고 감싸주는 수 있는 사람과 살아야해요
    그건 여가 결혼 후회하는 글들 못 읽었나요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정답이예요
    결혼은 위한 결혼은 이혼을 만들어요

    잘 생각하세요 어떤 사람을 만나 사느냐가 내 삶을 바꿔요
    많이 아끼고 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죠

  • 12. 00
    '21.11.17 10:13 PM (1.232.xxx.65)

    사랑은 이제 어려울것같고
    결혼은 하고싶다?
    결혼이 그렇게 절실한 이유가 있나요?
    먹고살기힘들어서 잘사는 나라에 매매혼으로
    시집가는것도 아니고.

  • 13. 아고
    '21.11.17 10:17 PM (218.48.xxx.98)

    내년40임 마지막 30대네요?
    독신고집아니심 당연히 나이생각해 눈낮춰야죠
    40넘음 진짜 가고싶어도 못가고 상대도 더더 못한놈들 밖엔 엄ㅅ을껄요

  • 14.
    '21.11.17 10:22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여기다 묻지마세요
    여기는 결혼못한여자들 언제든 결혼할수있다고 정신승리하는사람 많고 불행한 결혼한사람들은 결혼하려는사람 다 말리는곳이니까요
    정신잘 차려서 사람 잘 살펴보세요

  • 15. ddddd
    '21.11.17 10:24 PM (121.155.xxx.24)

    어렵긴해요.ㅜㅜㅜ 나이들면 더 괜찮은 상대는 줄고
    차라리 괜찮은 돌싱이 괜찮은 경우도 있어서요

    그렇다고 너무 좀 그런 남자 만나면 결혼생활 자체가 지옥일수도 있어서
    혼자살때보다 못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어렵긴하실것 같애요

  • 16. ㅇㅇㅇ
    '21.11.17 10:26 PM (221.149.xxx.124)

    결혼해서 더 후회하실려고요.
    눈은 낮추는 거 아니에요.
    자기 기준을 점검하고 정리할 필요는 있지만 눈을 낮출 필요는 없어요.
    그 두가지가 같은 거 아니에요. 가끔 착각하시는 분들 있더라고요...

  • 17. 내년에
    '21.11.17 10:27 PM (223.38.xxx.244)

    40 되는데. ㅠㅠ

    남자들은 최대 35-36 살 위는 결혼상대자로 거의 안봐요
    많이 오픈마인드여야. 그 위 는 아마 생각할거에요

    이미 눈낮추고 어쩌고 할 것 없이 결혼시장에선
    님이 낮춰생각할게 없고요


    다양하게 그냥 기회 있으면 남자면 무조건 만나야
    가능해요

    님이 골드미스 이시면 연하중에 앞으로 가능성있지만
    님이 서포트 해야하는 남자 가능할지도요
    재력있는 연상녀 좋아하는 연하 남자들을 찾아 보시던지
    아니면 나이 훨많은 남자
    돌싱 중에서
    이런식으로 맞춰지겠죠

    남자들도 40 까지 결혼안했음 평범하지 않거든요 이미

  • 18. ...
    '21.11.17 10:43 PM (27.100.xxx.110)

    출산 때문에 조급해지신 건가요
    좋아해야 결혼하는거죠
    50에도 사랑은 옵디다

  • 19.
    '21.11.17 10:58 PM (121.159.xxx.222)

    그냥 별 결격사유없는 무난한 인생친구 만난다 생각하세요
    부모님들 그렇게 완벽한소울메이트 아니지않나요
    나도너도 그닥 대단치않고
    혼자살기 너무인생기니까
    어울더울 나도한번기대고 너도한번기댈수도있고
    사악한인간 완전무능한인간만아니면
    어떻게든 맞춰살수있다 전그리생각해요

  • 20. ..
    '21.11.17 11:08 PM (223.33.xxx.8)

    45살인데도 그런 생각 안 해요
    스스로의 심지가 중요한 거져
    그런 결혼 할 거면 일찍 하시지
    남에게 묻지 말고 자신에게 물으세요

  • 21. ㄷㄷ
    '21.11.17 11:28 PM (210.217.xxx.231)

    타협해서 하는 결혼이라.. 글쎄요.
    괴로운 것 보다는 외로운게 낫지 않나요?

  • 22. 퓌시케
    '21.11.18 2:49 AM (112.184.xxx.224)

    하기싫은 결혼 억지로하면 상대방도 불행하지 않을까요?

  • 23. ㅡㅡ
    '21.11.18 11:08 AM (14.0.xxx.9)

    전남친 직업 말고 님은 뭐하시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937 비나이다 비나이다~~~ 9 수능대박! 2021/11/18 1,092
1272936 집한채+평생연금 7 다귀찮다 2021/11/18 2,714
1272935 오늘은 수능치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17 유지니맘 2021/11/18 1,855
1272934 자궁근종제거수술과 적출 중 뭐가 더 힘든가요? 8 ... 2021/11/18 2,842
1272933 1주택자도 아파트 청약할수 있나요? 7 ㅇㅇ 2021/11/18 1,988
1272932 오늘아침에서야 드디어 보았네요(feat.수능) 7 ... 2021/11/18 2,358
1272931 유산 2번 후 임신했어요. 11 777777.. 2021/11/18 3,382
1272930 마장동 본앤브레드 가보신 분 계세요? 4 한우 2021/11/18 1,435
1272929 곽상도 자택 압수수색·정진상 문자 확보.. '정관계 로비' 정조.. 8 샬랄라 2021/11/18 1,239
1272928 사주용어 질문이요 3 ㄴㄴ 2021/11/18 952
1272927 제주시내 마사지 추천해 주세요 2 br 2021/11/18 942
1272926 수능도시락 혼자 싸간 학생 응원해요 12 고3 2021/11/18 3,942
1272925 나라를 지키자는건지 민주당을 지키자는건지 5 의심 2021/11/18 712
1272924 보성고 근처 주차장은 어디에 있을까요? 5 보성 2021/11/18 1,022
1272923 종전선언 이견내서 16 일본놈들 2021/11/18 1,652
1272922 수능날 좀 일찍 가면 안되는지 남편 속터져요 9 ... 2021/11/18 3,964
1272921 밀레 인덕션 사용중인데 원래 이런기요? 5 2021/11/18 1,690
1272920 방금 아이가 아빠랑 시험장에 갔어요 33 수고했다 2021/11/18 6,659
1272919 소고기장국도전~ 배추 삶나요? 3 소기기 2021/11/18 1,486
1272918 수능일 교복 입나요 수험생 8 .. 2021/11/18 2,333
1272917 지지율 반등 불가능해보이는 이재명 캠프에 조언 할께... 33 ... 2021/11/18 2,459
1272916 국통에 밥을 넣은것 같아요 10 ... 2021/11/18 3,254
1272915 후쿠시마원전 지하수 유입 차단 '동토벽' 온도 상승…한때 10도.. 1 !!! 2021/11/18 1,002
1272914 하루에 커피 몇 잔 드세요? 21 모카 2021/11/18 4,388
1272913 부산한의원추천 바래요 6 올리버 2021/11/18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