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들 머하시나요?
1. ..
'21.11.17 5:02 PM (116.39.xxx.71)주중에 많이 힘든가봅니다.
체력을 키우게 주중에 바빠도 운동을 시키시고
보약도 먹이시고 영양식도 챙겨 먹이세요.
이건 님도 마찬가지에요.
남는건 건강밖에 없어요.2. ...
'21.11.17 5:04 PM (118.235.xxx.18)그럼 밥은 누가해요?
맞벌이고 토요일도 일하시는 원글님이 해요?
하아 참 한남들 편하게 산다....3. 쉬어야죠
'21.11.17 5:04 PM (121.133.xxx.137)여건만 된다면 저도 쉬는날은
실컷 시체놀이 하고 싶어요4. ..
'21.11.17 5:04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주말에도 일을 하는 워킹맘입니다
제가 없을때는 남편이 집안일.세탁기돌리기.음식쓰레기버리기.심지어 반찬도 만들어둡니다
왜냐구요?
제 수입이 월등하게 많고 시가의 생활비를 책임지는 며느리이기때문이지요 특이한부부이지만 나름 갑을관계를 선을 긋고 잘살고있슴다5. 작성자
'21.11.17 5:06 PM (110.45.xxx.24)밥도 제가 해야죠
일요일 아침에는
아파트 수거일인데 오전열시넘게
안일어나서
그냥 제가 수거해 버리고 말아요
그냥 두면 오후라도 하겠지만
양도 별루 없고 해서요
그냥 제가 하는게 속편해서요
평소에도 운동 절대 안하죠
일요일도 빈둥빈둥
원체 게으름을 타고 났기도 했구요.
징글징글하네요6. ..
'21.11.17 5:06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덧붙이면
시가쪽 식구들이 하도 돈사고가 많아서
전 재산은 제이름입니다 뭐 제가 이뤄낸 재산이기도하지만요7. ㅇㅇ
'21.11.17 5:11 PM (218.49.xxx.93)남편에게 물어보니 꼼짝도 하기싫고
누워있고 싶대요
일하느라 힘든가보다 합니다8. 체질?성격?
'21.11.17 5:13 PM (121.167.xxx.226)50넘어가는데도 안변하네요
주말에 움직이는거 너무 싫어합니다
어느정도 포기를 하시던가 투쟁을 하셔야 ㅡㅡ
저는 포기
강쥐랑 산책많이하고 밥도 대충해주고 그럽니다
방은 각자써서 제공간과 공용공간만 거의 청소합니다9. ..
'21.11.17 5:13 PM (118.235.xxx.236)저는 전업 맞벌이 두루 했지만
일요일 아침은 남편이 애먹이고 점심저녁은 외출합니다.
쉴때 같이쉬고 집안일할때 같이 합니다.
님은 남편 뽑기 실패.
은퇴하면 병수발 해달라고 달라붙을텐데 졸혼이나 이혼하소서.
진심이에요.10. ..
'21.11.17 5:13 PM (182.213.xxx.217)티비와 한몸
심심하다하면 야외까페도 가고
쇼핑가자하면 쇼핑도 가고
놀러가고싶다하면 놀러도 가는데
단.내가가자고 해야갑니다11. 음
'21.11.17 5:20 PM (211.114.xxx.77)저희도 주말부부인데요 둘다 하고 싶은거 하면서 쉬어요.
대신 저는 밥 하고 남편은 설겆이 하고. 나머지는 노터치.12. 매일감사
'21.11.17 5:27 PM (119.207.xxx.221)금요일 퇴근후부터
토,일 누워서 계속 휴대폰 보고, 자고
쉽니다.
저는 아무 말 안합니다.
집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13. 종일
'21.11.17 5:39 PM (49.169.xxx.43)게임하며 딩굴모드 입니다 ㅎ
14. ...
'21.11.17 5:42 PM (183.100.xxx.193)애없는 맞벌이인데 청소 빨래는 철저히 남편 담당이고 전 부엌일 담당이에요 주말에도 예외 없어요. 전 결혼하고 빨래 청소를 해본적이 없네요...두번인가 했나....님은 뽑기 잘못하셨네요 애도드려요
15. ㅎㅎ
'21.11.17 5:4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오전 알바 다니는게 다인 주부인데
주말에 애랑 세식구 근교 놀러 다녀요
브런치 먹으러다니고
주말 이틀 다 나가는편이고(마트라도 다녀옴)
이틀 모두 점심은 외식.
저녁은 설거지 남편이 하고요.
몇년째 같아요 ㅎㅎ16. ..
'21.11.17 5:45 PM (211.184.xxx.190)전 전업인데 아침에 먹을것만 전날 마련해두면
남편이 주말에는 혼자 아침 챙겨먹어요.
평일도 새벽5시에 일어나서 밥차려주는지라
주말까지는 일어나고 싶지 않아서요
본인이 컨디션좋으면 라면도 끓이고 하는데
힘들면 시체놀이 해요.
내버려둬야죠 어쩌겠나요.
운동도안하고 LP판 틀고 음악듣고 영화만 보니
어쩔땐 주말에 친구들 좀 만나러 나갔으면
싶은데..ㅜㅜ완젼 집에만있거나 온리 가족과의
여행만 좋아해요.17. ..
'21.11.17 6:06 PM (183.96.xxx.5)하아 참 한남들 편하게 산다....2222
남편 뽑기 실패.
은퇴하면 병수발 해달라고 달라붙을텐데 졸혼이나 이혼하소서222218. ...
'21.11.17 6:12 PM (211.212.xxx.185)오로지 골프요.
같이 치거나 따로 치거나 그래요.19. 55세 남편
'21.11.17 6:24 PM (61.105.xxx.11) - 삭제된댓글등산 요
100대 명산 지난주 완등 했네요
기특20. 0099
'21.11.17 6:55 PM (116.33.xxx.68)저랑 쇼핑하고 산책하고
애들밥챙겨주고 애들이랑 영화보고 운동하고 50대인데 바뻐요21. 그런 남편
'21.11.17 6:56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용납 가능한가요??
저도 주말에 하루 꼭 일하는데요.
남편이 점심, 저녁 식사 준비 다 해놔요.
전 집으로 밥 먹으로 가거든요.
평일에도 남편이 연가로 집에 있거나 하면 무조건 남편이 해요.
남편 쉬는 날에는 설거지, 빨래, 청소 가리지 않고 다 합니다.
다만 회사 가는 날에는 제가 정시출퇴근이라 제가 거의 다 하구요.
잠만 자고 시체처럼 있는 남편? 전 그런 인간은 절대 옆에 두지 않을 거 같네요.22. 이번주
'21.11.17 7:23 PM (218.38.xxx.12)휴가 내내 소파와 한몸... 밥먹고 담배필때만 잠시 떨어짐
거 좀 너무한거 아니오? 했더니 내가 이럴려고 휴가쓴거거덩!! 그러네요
내가 신경 꺼야 내 정신건강에 좋겠죠23. 네ㅐ
'21.11.17 8:59 PM (14.36.xxx.88)말도 마세요 22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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