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측근이 내 운을 다 가져가는 경우가 있나요..?
1. 하하하하하
'21.11.17 4:45 PM (220.72.xxx.229)그럴리가요
그 사람이 운이 열리는거지
무슨 님의.운을 가져가나요....2. 엥
'21.11.17 4:4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일이 워낙 안풀리니 탓할 상대가 필요하신 상황같네요.
3. ..
'21.11.17 4:47 PM (116.39.xxx.71)내 운을 가져가느니 남탓 말아요.
그러면 사람 찌질해보여요.4. 있쬬.
'21.11.17 4:48 PM (211.206.xxx.204)전 있다고 봐요.
저희 고등학교 (일반고 아님) 면접 보는데
멀어서 친구 어머니가 태워다 주셨는데
그 친구만 떨어졌어요.
전 있다고 봅니다.5. 말도안돼
'21.11.17 4:49 PM (110.12.xxx.137)자기복은 타고나는겁니다
6. ....
'21.11.17 4:50 PM (221.141.xxx.67)있다고 봅니다
7. ..
'21.11.17 4:51 PM (125.178.xxx.109)님 운을 가져가서 잘 풀리는게 아니고
그 친구분이 지금 상승기의 운인거죠
님이 지금 이전보다 일이 안풀린다면 친구때문이 아니라
님은 이제 하강기운으로 접어든거고요8. ...
'21.11.17 4:52 PM (221.160.xxx.30)옛날 드라마
귀남이??
생각나네요
김희애 최수종 나오던9. 그 친구
'21.11.17 4:5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빤쓰라도 훔쳐오시죠.
그런 믿음 있는 사람에겐 직빵입니다.10. ㄲㅎㄱ
'21.11.17 4:55 PM (106.101.xxx.108)꼭 그렇진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보일순있어도.
그 사람 성공은 예전부터 쌓인 데이터. 감각. 촉이 축적된 그 사람의 선택의 결과죠. 물론 님이 옆에서 하는 말과 행위가 그 사람에게 어떤 영감을 줬을순 있겠죠 그렇다고 그게 운을 뺏어간 개념은 아닌거죠. 이제 님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그 친구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캐취하시고 나만의 좋은 것으로 응룡하기 등....11. 00
'21.11.17 5:04 PM (1.232.xxx.65)어떻게 이런 신박한 사고가 가능할까요?
제정신이세요?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종자들이
꼭 이런 이상한 생각하더라.12. 헉
'21.11.17 5:09 PM (211.206.xxx.180)지인 사고관이 이러면 오히려 운이 안 풀릴 거 같은데요.
13. 댓글보다 생각남
'21.11.17 5:0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딸 외고 준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황당.어이없다며 전화가 옴.
친구 딸은 초등입학전부터 스스로 공부하고 초.중 내내 탑급이였어서 당연히 원하던 외고에 붙을줄 알았는데 떨어짐.
시험 당일 같이 태워 달라던 딸 학원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성적은 딸보다는 그저그래서 안타까워서? 용돈까지 줘서 시험장 들여보냈는데 딸친구가 그 외고붙고(그것도 영어과에) 합격 의심하지않던 친구딸은 떨어짐.
학원샘들도 주변친구들도 다 놀랐다고;;;14. ㄴㅂㅇ
'21.11.17 5:10 PM (121.162.xxx.158)나이드신 분들 있어서 있다고 보는 의견이 있지만 전 그런 시선 위험하다고 봅니다
친구분이 어떤 식으로 사고하고 결정내리고 준비하는지 눈여겨 보세요 잘 되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권유는 님이 하셨어요 끌어가는건 친구분 몫이죠15. 다~~~~~~~~
'21.11.17 5: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미신이에요.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풀린 마음이면 생각은 하되 발설은 마세요. 동네바보 취급 받아요.
동조하면 그게 바보니까 바로 거리두시고.16. 헐
'21.11.17 5:20 PM (223.33.xxx.14)보통은 그 친구가 일이 풀리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내 운을 뺏어간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정말 이해할수없는 사고방식이네요
그럼 반대로 님의 운이 꺽인걸 친구때문에 그 정도 유지하고 있는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친구랑 협업 때려치우세요
그럼 확실히 알게되겠네요17. ...
'21.11.17 5:20 PM (183.100.xxx.193)친구가 하는거 잘 보시고 따라하세요. 친구가 이게 좋다더라 하는 얘기 흘리지 말고 실행하시고요. 전 부자 친구 조언 따라해서 투자한 걸로 괜찮은 결과 봤어요.
18. 위험한
'21.11.17 5:21 PM (211.36.xxx.70)생각이죠
저 위에 외고 떨어진 얘기도 학원친구가 운을 뺏어가서 그런게 아니라 무수히 일어나는 변수 중 하나인거고요
이유를 갖대대고 싶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이런 생각이 지배하면 남편이 죽었을때 부인을 두고 옛날 어른들이 남편 잡아먹은 년이라고 하는 비난도 수긍하게 되는거예요19. …
'21.11.17 5:26 PM (219.240.xxx.24)그 친구를 멀리하고 나서 일이 잘 풀리면
그런거겠죠.
거리를 둬보세요.
그리고 궁금하니까 결과를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는 꿈도 잘맞고 느낌이 잘 맞는 편인데
그런 경험을 할 때 끊어내고 나면
제게나 가족에게나 좋은 일이 많이 생겼어요.
다른 분들도 그런지 궁금해요.20. ...
'21.11.17 5:51 PM (42.25.xxx.193)사주상 그 친구는 동료의 도움을 받는 팔자고, 원글님은 주위에서 원글님 것을 뺏어가는 구조일 수 있겠네요.
21. 전에
'21.11.17 5:52 PM (222.116.xxx.55) - 삭제된댓글아주친한 사람이
울아들, 그언니아들 시험을 볼 차례거든요
그렇게 중요한 시험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더라고요
우리아들에게 뭘 해주면 자기아들 운이 우리아들에게 갈까봐, 안해줬다고
저는 반반인데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젠 늦었어요
한번 운을 잡은 사람은 그걸 놓지 않거든요22. 꼬임
'21.11.17 6:05 PM (39.124.xxx.80) - 삭제된댓글아이고...
23. ㄴㅂㅇ
'21.11.17 6:20 PM (14.39.xxx.149)남편들 일이 잘 안될때 시어머니가 며느리 탓하며 사람 잘못들어와서 그렇다고 하면 찍소리 못하겠군요
남편들 모든 문제는 배우자때문이란거!
정신들 차려요 남 얘기라고 쉽게하고 누가 내탓하면 미친듯이 펄펄 뛸거면서24. ...
'21.11.17 6:29 PM (218.155.xxx.202)그런거 믿는다면 점이나 한번 보세요
언제 운이 바뀌고 들어오는지25. 사실
'21.11.17 6:56 PM (58.121.xxx.69)운을 가져가진 않아도
뭐랄까 나의 노하우 등은 가져갈 수 있겠죠
카피하면 기존 단점까지 보완해서 더 좋게 만들수도 있고요
그래서 가족말고는 나 잘되는 일에 끼우는 거 아니예요26. ..
'21.11.17 7:07 PM (58.124.xxx.248)부끄럽지만..그렇게 생각하는 대상자가 있어요. 그 사람이 이사가서 너무 좋았죠. 모르겠어요. 전 그런 미신 안믿었고 그사람은 좀 믿는편인데..뭐 당첨되야하거나 원서쓸때 저랑 꼭 같이 가요. 결과는 좋구요..그사람은 잘풀리고 저도 그럭저럭인데 그냥 왠지 피해의식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저의 열등감이겠죠. 그치만 그만 엮이고싶어요. 묘하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ㅠㅠ
27. 영화 세렌피티
'21.11.17 8:05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에서 이런 내용 나오는데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는 두 친구
A는 실력도 월등하고 주도적, B는 A가
세워놓은 계획표 참조하며 공부
결과는 B만 합격
A는 정말 좋은 성적인데 한과목에서 과락..
물론 다음 해 A는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지금 잘나가고 있고 B는 그저 그런 전문직
수많은 원인 중 하나는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그 사람 빤스를 훔쳐오면 그 사람 운을
훔쳐온다는 미신이 있어요?
(제 팬티가 없어져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걸 훔쳐간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적이..)
가져간 사람은 무속을 맹신하는 사람이구요28. ......
'21.11.17 8:50 PM (125.136.xxx.121)다 본인복이죠. 주위에 원글님같은 사람있을까봐 무섭네요
29. ..
'21.11.17 9:28 PM (61.98.xxx.139)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나요?
30. ㆍㆍ
'21.11.17 10:16 PM (116.125.xxx.237)그래서 무슨 복이 오겠어요 심보가 고약
31. ㅇ
'21.11.17 10:42 PM (106.101.xxx.63)아놔 미친다 진짜
32. ..
'21.11.17 10:44 PM (180.231.xxx.63)70대 노인들도 이런생각 안하실듯
정신차리세요33. 얼마전 뉴스가
'21.11.18 12:02 PM (106.241.xxx.66) - 삭제된댓글생각나네요. 증권회사 동기 살해했다는 기사........
이거 질투가 활활 타오르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아닌가요?
진짜 이런 사람이 옆에 있을까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