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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사위 자랑 해대는 시모

조회수 : 5,439
작성일 : 2021-11-16 22:12:59


이제 새로 본 사위가 예쁘고 살가우면

좋을 수 있죠



그런데 왜 묻지도 않는데

먼저 전화와서 사위자랑 한바탕씩하고

혼자 할말 따다다 하다가 끊나요



싹싹하다

죽이 잘맞는다

조불조불 말도 잘한다



선물을 뭐받았다

어떤걸 해주더라



묻지도 않았는데

그집 이야기 시시콜콜 저에게 다 전하고



들으면서 어쩌라고? 싶네요



그리 사위가 좋으면 본인

아들한테나 하지





IP : 210.106.xxx.18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6 10:16 PM (118.235.xxx.88)

    말할데없고 자랑은해야겠고 며느리는 군말안하니까 아무말대잔치하고 끊은거죠 거기다 너도 좀 잘하렴 의도도 있고

  • 2. ..
    '21.11.16 10:16 PM (1.233.xxx.223)

    원글님 남편도 그렇게 장모님한테 사랑 받는다 해보세요

  • 3. 원글
    '21.11.16 10:17 PM (210.106.xxx.188)

    더 잘해라
    라는 의도면 잘못 짚은거죠
    반감사서 더 멀어질거라는걸 모르는 듯..

  • 4. 저흰
    '21.11.16 10:17 PM (211.227.xxx.165)

    늘 시동생 아이ㅡ제겐 조카 얘기만
    들어요
    유치원에서 뭘했고ㆍ달리기는 몇등했고
    뭘 잘먹는다는 ᆢ ᆢ사소한소리까지
    늘 하고 끊습니다

    그게 주요 관심사구나~~싶어요

  • 5. ...
    '21.11.16 10:19 PM (223.39.xxx.44)

    원글님 남편은 그런 사위노릇 안한다고 푸념하세요

  • 6. 이제
    '21.11.16 10:20 PM (220.117.xxx.61)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문자 톡만 하면 되는 시대에요
    전화는 약속하고 어긋나서 못찾을때뿐
    필요가 없어졌어요
    왠만해서 진짜 전화안해요.

  • 7. ...
    '21.11.16 10:20 PM (203.142.xxx.65)

    좋으시겠어요" 라고 해주세요

  • 8. 사람은
    '21.11.16 10:21 PM (124.53.xxx.159)

    길게 오래 봐야 알수 있어요.
    님은 조불조불 말 잘 안하시나 보죠?ㅎㅎ
    맞다면 일부러..
    시모가 체신이 좀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 9. ....
    '21.11.16 10:21 PM (211.221.xxx.167)

    어머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의 엄마도 저런 사위 얻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저런거 하나도 할 줄 몰라요.
    라고 계속 얘기하세요.
    그럼 점점 줄어듭니다.

  • 10. 원글
    '21.11.16 10:23 PM (210.106.xxx.188)

    첨엔 저도 조불조불 하다가
    온 이야기가 다 시모 친정으로 흘러들어가
    자기네끼리 쑥덕이는거 알고부터는
    모든 이야기 안합니다

  • 11. 이런
    '21.11.16 10:2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머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의 엄마도 저런 사위 얻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저런거 하나도 할 줄 몰라요....222
    이런 얘기는 아들한테 좀 해주세요. 배워서 처가에 가서 하라구요.

  • 12. ....
    '21.11.16 10:28 PM (218.155.xxx.202)

    어머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우리엄마는 아가씨 남편얘기 했더니 사위가 정 없다고 속상해 하세요
    우리엄마가 어머니 정말 부럽다고 하세요

  • 13. ...
    '21.11.16 10:34 PM (218.155.xxx.202)

    혹은
    00아빠가 아가씨 남편 하는거 듣고는
    우리엄마한테 가방 사드렸어요
    매일 전화도 할거래요
    주물주물 안마도 해드리고요
    우리엄마 너무 좋아하세요

  • 14. 그냥
    '21.11.16 10: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도 그런사위가 되어야하는데.
    이럼 딱그칩니다

  • 15. ㅇㅇ
    '21.11.16 10:42 PM (1.231.xxx.4)

    어머니는 좋은 사위 봐서 좋으시겠어요.
    우리 엄마도 어디 가서 그렇게 사위 자랑할 만하면 좋을 텐데.
    ....라고 해보세요.^^

  • 16. 사위엄마
    '21.11.16 10:45 PM (116.37.xxx.170)

    사돈어른은 본인아들이 장모한테 저러는거알면 가슴 찢어져서 아가씨 잡도리하겠어요~ 해보세요 ㅋ
    지아들이 장모한테 안부전화한다고 며느리 머리채잡을년들이 사위끼고살생각하다니 ㅋㅋㅋ 내로남불 오진것들은 빨리 죽어야...

  • 17. ...
    '21.11.16 10:47 PM (118.235.xxx.88)

    사람이 나이들면 할말 못할말 못가리긴 하나봐요 눈앞에 욕심때문에요
    그런말하면 자기아들은 처가에 그렇게 안한다면 며느리보기 민망해야 사람일텐데
    나이들면 그래지나봐요

  • 18. 저도
    '21.11.16 10:58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어머니 사위복 있으시네요.
    ㅇㅇ 아빠한테 고모부한테 한수 배우라고 해야겠어요, 호,호,호.

  • 19. ..
    '21.11.16 11:02 PM (49.168.xxx.187)

    바쁘다면서 끊으세요.
    다 들어주면 계속 그러실테니.

  • 20. ㅇㄱㄹㅇ
    '21.11.16 11:02 PM (125.132.xxx.178)

    어머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의 엄마도 저런 사위 얻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저런거 하나도 할 줄 몰라요.
    라고 계속 얘기하세요.
    그럼 점점 줄어듭니다.2222222

    정말 효과 좋아요

  • 21. ㅇㅇ
    '21.11.16 11:12 PM (192.164.xxx.231)

    그냥 전화 받지 마세요 바쁘다고 몰랐다고 전화 안왔었다고 하세요 . 나이들어 주책이시네요.

  • 22. ---
    '21.11.16 11:22 PM (121.133.xxx.174)

    전 너두 잘하라는 의미로 들려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래요.
    다른 며느리 자랑, 사위자랑,,엄청 해요..저앞에서..
    처음에는 다른 사람 험담은 안하시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점점점 그 강도가 심해지면서..결국은 비교이고..너는 왜 그렇게 못하냐 이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듣다 못해..계속 그러면 비교하는 걸로 들리고 좋게 들리지 않는다고 했더니
    그 이후로는 조심하시는것 같아요.

  • 23. ---
    '21.11.16 11:23 PM (121.133.xxx.174)

    참..그리고 제가 어머니 복도 많으시니..며느리 복 사위복 이런말 했떠니
    표정이 별루더라구요..

  • 24. 아마
    '21.11.16 11:30 PM (99.228.xxx.15)

    비교질해서 너도 잘해라의 의미로 얘기했겠지만
    사위는 사위끼리 비교해야죠.
    아가씨는 좋겠어요. 울엄마도 그런사위 맞았어야하는데...등등 고대로 비교질 해드리세요.
    아마 며느리는 님하나인가봐요? 며느리 둘이면 아주 가관도 아닙니다 저런시모들.

  • 25. 똑같이
    '21.11.16 11:41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받아치세요
    제발
    그것도 웃으면서

  • 26. ㅇㅇ
    '21.11.17 12:40 AM (110.8.xxx.17)

    울시모 사위보고 한참을 그렇게 자랑이 늘어졌었는데
    제가 막 맞장구 쳐주며
    ..어머니는 정말 사위복도 많으시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어쩜 그리 사위복도 없으신지.. .
    했더니 담부턴 자랑 안하더라구요

  • 27. 울엄마가
    '21.11.17 6:3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너무 불쌍하다.
    그 좋은 걸 엄마는 평생 한번도 못해보시니 ㅜㅜ
    하시고 신세한탄 하세요.
    남편이 그따위라 엄마 볼 낯이없다. 우리엄마가 사위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사위라는게 개차반.

  • 28. 00
    '21.11.17 7:47 AM (67.183.xxx.253)

    저 같으면 스피커폰 음성 최저로 해놓고 딴 일할거 같네요. 그런 쓰잘데기없는 대화에 대꾸할 가치가 없어요.

  • 29.
    '21.11.17 8:37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

  • 30.
    '21.11.17 8:40 AM (14.38.xxx.227)

    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

    남의 며느리 이야기 하길래
    그러게요결혼할딱 집을 사주었다면서요 그집은요
    좋겠어요 우리는 이제 전세금 겨우 마련했는데요‥
    완전 빚으로 시작했거든요
    다시는 말 못하시던데요
    그런말 하면 전화도 가던걸음도 끝

  • 31. ㅇㅇ
    '21.11.17 9:37 AM (117.111.xxx.32)

    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
    .
    .
    .
    무슨 소린지 한참 봤네요.
    아빠는 나를 낳아주신 분께
    쓰는 호칭 아닌가요? 훗

  • 32. 아빠앞에 쩜쩜
    '21.11.17 11:04 AM (121.190.xxx.146)

    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
    .
    .
    .
    무슨 소린지 한참 봤네요.
    아빠는 나를 낳아주신 분께
    쓰는 호칭 아닌가요? 훗

    ㅡㅡㅡ
    아빠앞에 붙은 쩜쩜을 못보셨네요. 아이이름을 쩜쩜으로 대신처리하신 듯 한데 그러면 아무 문제 없지 싶어요

  • 33. ㅇㅇ님은
    '21.11.17 1:24 PM (14.40.xxx.206)

    훗!소리 내뱉기 전에 글자부터 꼼꼼히 읽는 노력을 하셔야 겠어요
    아님 렌즈를 바꾸시든가
    ..아빠라고 되어있는데 그걸 안보고 혹은 못보고 성급하게 비웃는 댓글 지르기부터 하셨으니 좀 민망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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