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저랑.. 둘다 너무 이기적이에요
1. ㄱㄱㄱㄱ
'21.11.16 5:41 PM (125.178.xxx.53)님이 이기적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어머니 요구 자르세요..2. ...
'21.11.16 5:44 PM (210.103.xxx.39)님 어머니 너무 하신듯요
거리를 좀 두세요3. 왜요
'21.11.16 5:50 PM (14.138.xxx.75)여자 혼자 아이 대학까지 보내기 힘드셨을거에요. 삶이 고단하고 대화할 대상은 아이밖에 없고..
엄마도 이해가 가고 원글님도 이해가 가요.
사셔야 얼마나 사실까요? 한 10년~20년
그리고 혼자되신 분들은 자기방어제가 발동해서 스스로를 이기적이게 챙기려고 하는게 있어요.
남편없이 철저히 혼자 됐는데 먹여살려야 하 는 아이가 있으니 쉬지도 못하고 아프지도 못하면서
스스로 독해지셨을거에요.4. ...
'21.11.16 5:52 PM (223.39.xxx.165)엄마랑 거리를 두세요.
만나는 횟수도 줄이고, 거절할건 거절하고..
엄마를 미워하고 싫어하면서도
닮아가는 모습이 보여요.5. 나쁜 딸이라는
'21.11.16 5:57 PM (125.184.xxx.67)엄마의 비난과 주변의 평판이 두려워서 자기를 옭아매면서
그렇게 살지 마세요. 거리 둬 보세요.
그 양가감정이라는 거 1년도 안 갑니다.
왜냐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거든요.
엄마가 왜 불쌍한가요. 원글님이 더 불쌍해요 .6. 감정도 습관
'21.11.16 5:58 PM (123.213.xxx.169)2~3년 아주 기본적인 것만 챙기고 거리 두어 보세요.
감정도 습관이라
적정선에서 끊어 주어야 막 나가는 걸 방지하게 되더군요.
맘 먹고 거리두기 해보세요..서로 함부로 하는 습관 줄어 들수 있어요..7. ....
'21.11.16 6:18 PM (58.234.xxx.223)저 현재 엄마를 내보내지도 못하고 미워하며 깨서 미워하며 자는거
같아 삶이 지옥이에요 ㅠ
미안하다는 말만 들었어도 좀 괜찮았을텐데 ㅠ
내 상처 어루만저 주라고 했다 더 바락바락 ㅠ8. 다행입니다
'21.11.16 6:39 PM (118.235.xxx.118)지금 현재 같이 살고 계시지 않는 것에 감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엄마와 이십년 가까이 함께 살면서 온갖 스트레스에
결국 암까지 걸렸지 싶어요. 저희 엄마 지금 83세
저 엄마만큼 살면 소원이 없겠다 했네요.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아요. 어디 가실 데도 없으면서 툭하면 집 나간다고…(가지도 아ㄴㅎ음). 이기적 끝판 왕.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은 자식을 낫지 말았어야 했어요.9. ...
'21.11.16 6:50 PM (112.187.xxx.144)조금 거리두세요 여행도 자제하시고
돈도 없다고 하세요 앞으로 돈더들어요
아프시면..10. 원글
'21.11.16 7:44 PM (124.49.xxx.134)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ㅠㅠ
지금 힘드신 분들도 저도
일단 자신 먼저 보듬고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