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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으로 옷 처음 파는데요..1-2만원

당근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21-11-16 19:26:45
사용감 별로 없지만 더이상 안입는 자켓이나 코트들
만원 2만원 정도에 내놓고 있는데
와서 보고 맘에 들면 사가겠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다 ok 하자니 서로 약속잡는것도 힘들고
와서 입어보고 안맞거나 맘에 안들어 안살수도 있는데
옷가게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IP : 223.62.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깐
    '21.11.16 7:29 PM (223.62.xxx.148)

    그니깐 옷장사가 힘든거죠..

  • 2. 당근고수입니다
    '21.11.16 7:31 PM (223.62.xxx.168)

    당근이 왜 쌀까요? 팔만한 옷 내놓은거라면 입어보고 사는거는 허용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전 사겠다고 하고서 길에서 입어보고 결정하려는 사람 있어서 여긴 옷가게가 아니라고 그러시지 말라고 했어요. 에너지 너무 소모하시면 당근을 오래 못하세요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그렇게 안팔아도 옷은 다 임자가 있어요!

  • 3. 그건
    '21.11.16 7:34 PM (125.187.xxx.37)

    거절하셔야지요
    대신 사이즈나 특징을 상세히 알러주시고요

  • 4.
    '21.11.16 7:36 PM (210.96.xxx.10)

    아 네
    거절해도 되는군요
    사이즈나 특징 잘 설명하고 사갈 사람한테 주면 되는거네요
    감사합니다

  • 5. 위에
    '21.11.16 7:37 PM (210.96.xxx.10)

    당근 고수님
    왠지 포스가 느껴지시네요
    당근에 팔때 팁 알려주세요 ㅎㅎ

  • 6.
    '21.11.16 7:39 PM (117.111.xxx.155)

    맞는지 위에 입어보는 정도는 허용할 수 있지 않나요?
    아무리 싸게 사도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옷 사가라는 건 좀 그렇죠.

  • 7. 낯선 사람과
    '21.11.16 7:44 PM (119.70.xxx.3)

    저렴하게 올린 물건 거래 하나땜에 약속 정하고 나간건데.....

    사전에 입어보고 결정해도 되냐 양해구했다면 그나마 낫죠.

    그런말 전혀 없다가 실제 약속장소 가서 입어보고 착용해보고 안산다~이래서 황당했어요.

  • 8. ...
    '21.11.16 7:44 PM (221.150.xxx.71)

    윗님 그럼 입어보고 안 사도 되는거네요?
    왜 남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지..당근마켓 이래서 안하네요

  • 9. 그 이유가
    '21.11.16 7:45 PM (119.70.xxx.3)

    물건이 하자 있다거나, 사이즈가 전혀 안맞는다거나 그게 아니고~~

    그냥 실제로 보니 맘에 안든다~~이런 이유로요.

  • 10. 당근고수
    '21.11.16 7:50 PM (223.62.xxx.168)

    팁 알려드릴께요 팔려는 욕심 비우고 하시면 되세요. 전 좀 쎄한 질문하거나 하는 분께는 죄송해요 저랑은 거래스타일이 안맞으시네요 하고 차단합니다. 그래서 좋은 분들께도 실례를 범했을 수 있겠어요ㅠ 하지만 덕분에 스트레스 전혀 없는 좋은 거래만 했어요~!

  • 11. ...
    '21.11.16 7:51 PM (211.246.xxx.161) - 삭제된댓글

    사이즈는 폼인감

  • 12. ....
    '21.11.16 7:58 PM (119.194.xxx.20)

    옷은 당연 와서 보고 사라고 합니다
    그정도 수고는 할수 있지 않나요

  • 13. 음..
    '21.11.16 8:02 PM (211.202.xxx.138)

    뭔가 진상의 기운이 느껴진다하면 무시하시면 되요 .

    전 제가 빨리 처분하고 싶다면 입어 보고 사도 된다해요. 어떻게든 처리하고 싶어서. 좀 비싼건
    근데 누가 봐도 싸게 내놓은건데 입어보고 사겠다 하면 안된다 말해요.

  • 14.
    '21.11.16 8:05 PM (210.96.xxx.10)

    아주 싸게 내놓고 있어요
    와 근데 내놓는 것 넘 힘드네요 ㅠ
    1년에 한번 옷장 정리 할때만
    내놔야할거 같아요 ㅠㅠ

  • 15. 그래도
    '21.11.16 8:09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매너 좋게 쿨거래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미리 돈부터 부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뭘 믿고 이러나 싶을 정도로...

  • 16. ...
    '21.11.16 8:14 PM (39.7.xxx.207)

    무슨 당근거래를 입어보고 사나요. 중고거래를요;
    하자있는거 아님 당연히 반품요청도 못하죠.
    그러니까 싼거고요.

  • 17. 당근거래에서
    '21.11.16 9:28 PM (220.120.xxx.177)

    저는 한 번도 입어보고 산 적이 없고 상대도 입어본 다음 판 적도 없어요.
    일단 들고 나가면 돈받고 내준다는게 묵시적인 약속이죠.
    그게 아니면 비싸게 주고 산 옷을 1~2만원에 처분해요? 의류함에 넣고 말죠.

  • 18. ...
    '21.11.16 11:45 PM (106.102.xxx.66)

    가로반품
    어깨넓이
    길이
    허리둘레
    팔길이
    다 줄자로 재서 기재해놓아요
    그러면 입어본다안합니다.
    이정도면 자기가입던옷 대보고 다알아요
    중고옷은 사는사람도 사보고 맞으면 로또고
    아니면 마는 생각으로 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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