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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할 때 찹쌀풀 안넣는 분께 질문요?

배추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21-11-16 17:24:30
이번 김장에 찹쌀풀 넣지 않고요. 육수만 내어 양념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그렇게 하시는 분 있을까요? 가능하면 육수도 안넣으면 좋겠는데...
그냥 깔끔한 김치맛을 원해요. 가능할까요?
비결 부탁드릴게요. 토요일에 10kg만 해보려고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깔금합니다.
    '21.11.16 5:33 PM (123.213.xxx.169)

    서울 중부지방 김치가 님 처럼 담갔어요
    육수도 육류냐.어류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따로 육수 하지 않아도 기본양념과 약간의 물과 소금 간이 잘 맞으면..
    물이 자작하게 우러 나오면서 시원 찡~ 해요.
    찹쌀풀 넣지 않아도 시원해요..
    가을 무,배추 시랑이예요..김장김치에 자작하게 물이 있고. 간만 잘 맞고 적당히 익으면 찡~하죠 ..

  • 2. ..
    '21.11.16 5:36 PM (183.97.xxx.99)

    키친토크에 있잖아요
    가보세요

    풀 안 넣으면 천천히 익고 맛도 ..
    다 일장일단이 있죠

  • 3. 괜찮아요
    '21.11.16 5:48 PM (125.187.xxx.37)

    찹쌀풀 넣다가 안넣으면 뭔가 배추에 양념이 겉도는 느낌이 좀 들지만
    그것 말고는 전혀 이상 없습니다.
    맛도 시원하구요

  • 4. 풀 목적은
    '21.11.16 5:56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양념이 배추에 잘 붙으라고 넣는거임

  • 5. 추억
    '21.11.16 6:07 PM (125.181.xxx.232)

    돌아가신 젤 큰형님(윗동서)이 김장을 이것저것 넣지않고풀도 안쑤고 마늘,생강,황태다시마 우린 육수만으로 담그셨는데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였어요.
    어느날은 육수도 안우리고 그냥 담그셨다는데도 저는 너무 맛있더라구요. 직접 재배한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알맞은 소금간이 조화를 이루어서인지 정말 지금도 먹고싶은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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