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주 장어집) 갈릴리농원 or 반구정나루터집
오늘 점심에 오랜만에 몸보신하러 가족과 함께
두군데 중 한곳 가보려고 하는데
어디가 더 괜찮을지 몰라 질문드려봅니다.
1. ooo
'21.11.14 8:53 AM (180.228.xxx.133)반구정은 한정식집같은 느낌이고
갈릴리농원은 말 그대로 장어 농장같은 느낌??
장어 가격만 놓고보면 갈릴리가 더 싸서
주로 갈릴리 가는데 어마무시한 웨이팅 뚫는게 관건이지요.2. 빨강만좋아
'21.11.14 8:56 AM (58.234.xxx.231)반구정은 한상 떡부러지게 나오는 대신 장어가 금방식어요.
갈릴리농원은 밥을 가져가야하지만 장어는 진짜 싸고 맛있구요
저는 계속 갈릴리 이용합니다
옆에 슈퍼에서 햇반도 팔구요3. ㅡㅡ
'21.11.14 8:58 AM (116.127.xxx.88)장어 참고합니다
4. 저도
'21.11.14 9:04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둘다가봤는데
갈릴리가 반구정보다 가격도싸고 괜찮아요
오전11시까지가면 기다리지않아도되는데
12시넘으면 줄서요5. 123456
'21.11.14 9:10 AM (210.178.xxx.44)장어 스타일도 다르죠.
저는 반구정에서 장어 먹다가 매운탕 먹는게 더 좋아요.6. ㅇㅇ
'21.11.14 9:12 AM (106.102.xxx.185)갈릴리농원도 별관 청미안으로 가면
가격은 높아지지만 한정식처럼 나와요7. ...
'21.11.14 10:00 AM (58.148.xxx.236)파주.일산장어집 많이 다니는데
반구정나루터 계속 다녀요
그 곳 장어. 매운탕 있고
반찬이 정갈해요
갈릴리 농원 가니 너무 정신없었어요8. 반구정
'21.11.14 10:06 AM (122.38.xxx.163)깔끔하고 장어가비싸도 두툼해요 메기매운탕이랑 먹으면 딱좋아요
9. ㅇㅇ
'21.11.14 2:19 PM (223.38.xxx.38)죄송하지만 반구정나루터라고 식당이름이 많지 않나요
한군데 콕집어서 좀 알려주세요 ^^
반찬 정갈하고 메기매운탕 나오는곳 가보고싶어요~~10. 소루지 장어
'21.11.14 3:29 PM (58.123.xxx.83)파주 장어가 좋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하니 턱도 없이 비싸네요.
우린 좀 멀어도 강화도 소루지 장어 갑니다.양식장에서 직접
하는 식당입니다.김포에 2호점이 2-3년전 생겼는데 코로나로
문닫았네요...일반 장어와 달리 다 키운 다음 뻘 밭에 풀어놓고
먹이를 몇달간 안준답니다.잡내가 하나도 안나고 살이 아주 탱탱
합니다.느끼한 맛도 거의 없더군요.키로에 79,000 원이던가???
강화도 석모 넘어가서 장어집 많은데 거기선는 거의 10만원 이네요.
소루지 장어는 잡아서 나와도 키로수 덜빠집니다. 4인2가족 2키로만
먹어도 충분하고 고등 남아 둘이 있는 우리 가족은 저번에 2키로 먹고
1키로 더시켰는 남아서 포장해 왔습니다. 아는 사람이 파주가 장어 좋
다고 해서 검색해 보니 어마 비싸더군요.그 돈이면 동네서 먹고 말겠네요.11. magicshop
'21.11.14 4:02 PM (114.108.xxx.128)지금쯤이면 다녀오셨겠어요.
저희도 바람쐴겸 파주쪽 가면 반구정나루터 장어집만 가요. 황희정승 유적지 바로 앞에 있는 거요
구워져나와서 편하고 처음 갔을 때 야외나무밑 평상같은 곳에서 먹었는데 기억이 좋게 남아 꼭 여기로 가요.
먹다가 메기나 참게매운탕 같이 먹고요.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시원하고요. 맛있게 드시고 오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