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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노총각인데… 이 글에 있는 말 다 맞는 말입니다.

::: 조회수 : 5,372
작성일 : 2021-11-14 15:51:0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30814&page=6




변태는 아닌데 돈이 없다는 말
가장인 경우
부양해야 할 사람이 있는 경우…
그런 경우요. + 게다가 저는 키까지 작네여.
회사에 어머니 부양해야 하는 거 소문 쫘아악 나서
이제 여직원들이 업무 때문에 말만 거는 것도 싫어하네요.
이런 생각까지 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는데 …
나를 진짜 불쌍하게 볼 거 같아요… 진짜 불쌍하게
저를 바라보는 게 느껴집니다… 오늘 날씨 끝내 주는데
갑자기 그만 살고 싶네요… 절대 자살 같은 건 안 할 거고
그런 일은 없는데 … 오늘따라 팩폭에 뼈가 아프네요…
저는 왜 전문직 같은 거 못 되고 이렇게 몇 푼 버는 일 하게 됐을까요?
전문직이었으면 어머니 부양하고도 몇 백은 남으니
결혼 가능했을텐데 … ㅜㅜ
제 결핍을 성공으로 바꾸질 못했어요… ㅠㅠ
IP : 39.7.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1.14 3:54 PM (1.232.xxx.65)

    아. 이 인간 오늘 또 왔네.
    너무 자주 온다.

  • 2. ....
    '21.11.14 3: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징징이 또 왔네.

    얼마나 말이 많으면 회사사람들한테 어머니 부양 어쩌구하는 말까지 떠드는 지.

    여자들이 님 싫어하는 건 님이 어머니 부양해야해서가 아니라 그 주저리주저리 자기연민이 싫어서일 겁니다.

  • 3. 50대 직장맘
    '21.11.14 3:59 PM (14.50.xxx.208)

    전문직만 탓하지 마시고 회사내 자신의 능력치를 올려 승진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아니면 재테크를 열심히 하셔서 주식이나 코인으로 심지어는 부동산으로 재테크는요?

    고등학교때 공부 안했다고 그냥 전문직 타령만 하지마시고

    님이 그것을 커버할 장점을 만드세요

    님 역시 못생긴 여자와는 결혼하고 싶지 않잖아요. 그 여자가 돈을 모아 성형을 하든 아님 그 얼굴을

    능가하는 재테크를 해서 부를 창출하든 아님 능력이 좋아 승진이 빨라 남들보다 승승장구 하든

    뭐든 장점을 만드세요.

  • 4. ㅇㅇㅇ
    '21.11.14 3:59 PM (221.149.xxx.124)

    친정 부양해야 하는 여자는 싫으실 거잖아요.

  • 5. 50대 직장맘
    '21.11.14 4:00 PM (14.50.xxx.208)

    결혼은 희생할 여자를 찾는게 아니라 나랑 같이 평생을 함께 갈 여자를 찾는거에요.

    그러니 님 스스로를 보시면 님의 부인의 모습이 나오죠. 님의 가치를 올리세요.

  • 6. 조언필요없음
    '21.11.14 4:03 PM (175.223.xxx.221)

    그냥 징징대고 싶어서 오는 키작찌질이

  • 7. 장사
    '21.11.14 4:45 PM (39.7.xxx.107)

    해서 돈버세요
    전문직아니면 돈이면해결됩니다
    아니면 여자 외모포기하세요 징징댈거없이

  • 8.
    '21.11.14 4:54 P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가지지못한것 때문에 괴로워하죠?
    포기하는것도 방법이라니까요?

    포기하고 그 집착에서 좀 자유로워지세요
    왜 스스로 생각의 감옥을 만들고
    거기에 묶여 수감자처럼 사세요?
    창살없는 감옥속에서 지내니 좋아요?

    매번 여기다 한탄하는 글써서 달라지는게 있나요?

    자꾸 딴사람들 인생 곁눈질하며
    내가 가진것과 비교하며 스스로 초라하게 만들지 말고
    포기하고 놓아버림으로 자유로워지세요.
    올해도 얼마 안남았는데
    앞으론 여기다 한탄하는 내용의 글만이라도 졸업 해보세요.
    써서 뭐가 달라지나요?
    지금까지 수십번은 쓰신거 같은데
    앞으로는 이런 쓰잘데기없는 글 쓰실 시간에 책이라도 좀 읽고
    영혼을 살찌워보세요.

  • 9. 하푸
    '21.11.14 5:01 PM (39.122.xxx.59)

    제가 아는 남자분
    키작고 자신감없고 가난하고 홀어머니 부양의무 있는 문과 시간강사
    인간적으로는 참 좋은 사람인데 연애할만한 매력이 없는분
    근데 사십 중반에 평생교육원 제자와 갑자기 연애하더니 결혼
    여자분도 남자분과 거의 같더라고요
    직업은 좋으나 가난하고 자신감과 매력 없어서 모쏠이다가
    둘이 불꽃연애하고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살아요
    부양해야할 홀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처가에 잘하면서 살더라고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마세요

  • 10. 그냥
    '21.11.14 5:07 PM (112.166.xxx.65)

    평생 징징 대다가 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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