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채용시에 대부분 실력을 본다고 하고
이공계는 무슨 sci 급 논문 인용수 이런거 본다고 하는데요
만약 대학에서 A와 B가 동시에 물망에 올랐는데
A는 전형적인 공부벌레 ..연구 실적 논문탁월..조용한 학자스타일
B는 중고딩학교도 유명학교 나오고 환경적으로나 뭐로나
학교에 산학협동으로 프로젝트를 많이 수주할 능력이 엿보이는 사람..
한마디로 학교에 돈을 벌게 해줄 사람이라면
역시 그때 상황과 운에 따라 다르지만
B에게 기회가 갈까요
살면살수록 제 주위인물들 인생이 펼쳐지는 거보면
학교다닐때 1등보다는 인맥(?)이 많이 좋은 사람?
인간관계 좋은 사람이 뭔가 더 좋게 풀리는 거 같아서요
학부때 맨날 뛰어나게 튀게 1등하던 학생
학부떄는 교수들이 그리 좋아하더니
왜 박사딴지 10년지 넘었는데 시간강사로만 있고
그후에는 안이뻐(?)하는지..
의외의 평범했던 선배들이 모교 교수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