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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 호칭

궁금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21-11-04 20:06:38
제목대로 지인이 다음주부터 베이비시터로 나가게 되었는데 2살 아기를
돌보게 되었대요 처음 하는일이고 누구 소개로 가는데
아기어머니가 29세 라네요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모르겠어서
물어보는데 저도 적당한 호칭을 몰라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했어요
지인은 올 해 51세에요
여기는 다양한 연령대도 있고 시터를 쓰시는 분도 하시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조언을 구합니다
IP : 61.76.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4 8:07 PM (211.248.xxx.41)

    땡땡이 엄마
    아니면 어머니

  • 2. ...
    '21.11.4 8:08 PM (114.129.xxx.6)

    **엄마요^^

  • 3. qwe
    '21.11.4 8:0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누구 엄마 라고 하면 되어요

  • 4. ...
    '21.11.4 8:11 PM (106.102.xxx.131) - 삭제된댓글

    그집 아기이름 더하기 엄마요
    ㅇㅇ엄마

  • 5. 고민중
    '21.11.4 8:18 PM (123.98.xxx.29) - 삭제된댓글

    오늘 씨터일 첫날이었는데 저도 고민스럽네요
    그런데 간혹 나이가 적어도 사모님 이라 불러주는걸
    원하는 사람이 있다해서
    내일 물어볼까 하네요

  • 6. ㄱㄴ
    '21.11.4 8:22 PM (106.102.xxx.131) - 삭제된댓글

    호칭은 사모님 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못 봤어요
    누구엄마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요
    첫날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좋은지 물어 보세요
    그런데 상호 존대 하셔야 해요
    은근슬쩍 반말 섞어서 하다가, 말 놓는거는 대부분 되게 싫어 하더라고요

  • 7. 그냥
    '21.11.4 8:23 PM (122.34.xxx.60)

    직접 물어보세요. 그리고 누구엄마라고 불러 달라고해도 그냥ㅇ~어머니 라고 불러주세요.
    원글님 호칭도 ~이모보다 ~여사님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스무 살 넘으면 성인이고 29살 아기 가진 사람에게 ~엄마 라고 하나요? 당연히 ~어머니 라고 해야죠. 아줌마 아니고 아주머니. 엄마 아니고 어머니.

    너무 내남없이 호칭을 쓰면 나중에 불편해집니다. 예의를 지키는 관계가 오래 가요

  • 8. wii
    '21.11.4 8:2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20대면 땡땡엄마죠. 호칭은 그리하되 아랫사람 대하듯 하지 않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9. ...
    '21.11.4 8:24 PM (220.122.xxx.137)

    ㅇㅇ 엄마라고 하면 돼요.
    애들 키울때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 하는 분 7분 경험했어요.
    가사도우미 하실때는 보통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고 ㅇㅇ엄마라고 부르기도 하시고요.

  • 10. ...
    '21.11.4 8:29 PM (220.122.xxx.137)

    절대 애들 키우는 방식이나 식습관 등 뭐든지 간섭, 자기 의견을 내면 안 돼요.
    나이 어리다고 슬쩍 말꼬리에 반말 섞으면 안 돼요.
    친해졌다고 느껴도 꼭 존대말 해야 해요.

  • 11. 어머님
    '21.11.4 8:33 PM (112.155.xxx.81)

    등하원 도우미일 몇년 했는데 어머님~하며 꼭 존대했어요.
    저 50세. 어머니들 30대 후반이었네요

  • 12.
    '21.11.4 8:36 PM (223.62.xxx.143)

    지나가는 30대
    땡땡엄마 아니고 땡땡어머니요

  • 13. 00 어머니~
    '21.11.4 8:37 PM (125.178.xxx.135)

    라고 부르는 게 좋죠.
    자기가 받고 싶은 대로 존칭해라가 맞잖아요.
    나이가 많건 적건요.

  • 14. ...
    '21.11.4 8:40 PM (220.122.xxx.137)

    저는 처음엔 다들 사모님이라고 하셔서
    ㅇㅇ엄마라고 부르시라고 말 했어요.
    저는 ㅇ(성)여사님 이라고 불렀어요.
    다들 월급제로 9-6시 근무, 입주월급제.
    다행히 좋은 분들 만나서 지금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 15. 그런데
    '21.11.4 8:42 PM (122.34.xxx.60)

    ~엄마가 아니라 ~어머니가 존대죠. 아줌마가 아니라 아주머니가 존닥어구요.
    베이비시터를 아줌마! 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사회에 나오면 다 정확하게 호칭을 써야죠
    29살 아니라 더 어려도 대리님 주무관님 선생님 다 그렇게 부르잖아요

  • 16. ...
    '21.11.4 8:46 PM (220.122.xxx.137)

    베이비시터에게 아주머니가 아니라 여사님이라고 하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라 좋죠.
    저는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 도와준 분들,
    가사도우미분들에게 여사님이라고 호칭해요.
    저희 집에 오셨던 분들 모두 오래 근무하셨어요.

  • 17. 저는
    '21.11.4 8:47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누구 어머니. 그리고 저는 선생님이라고 불러드렸어요.

  • 18. ㅇㅇ
    '21.11.4 9: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ㅇㅇ엄마 하지말고
    ㅇㅇ어머니 하세요

  • 19. ......
    '21.11.4 9:32 PM (118.235.xxx.66)

    ㅇㅇ엄마는 하대예요...
    ㅇㅇ 어머니.. 나 ㅇㅇ 어머님이 존대죠...
    ㅇㅇ 어머니 로 하세요..

    보통 아기엄마는 베이비시터분을 이모님이나 여사님이라고 부르죠...

  • 20. 누구엄마
    '21.11.4 9:49 PM (116.38.xxx.236)

    누구엄마 적당해요.
    저는 이모님 - 이모님은 저를 XX엄마… 이렇게.
    사모님 절대 아니고요.

  • 21. ..
    '21.11.4 9:56 PM (211.217.xxx.169)

    서로 이름을 부르면 어떨까요.

  • 22. 이름
    '21.11.4 10:03 PM (211.178.xxx.32)

    오늘 입주 이모님 딸집에 처음 오셨는데
    ㅇㅇ씨
    부르더라구요

  • 23. 어머나
    '21.11.4 11:35 PM (61.76.xxx.4)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읽어보니 의견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선뜻 대답이 안나와서 올린 글입니다
    캡쳐해서 지인에게 참고하라고 보내줄 예정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4. ...
    '21.11.5 5:34 AM (223.38.xxx.206)

    헐... 위에 시터하시는 분들이 많이 쓰신 것 같은데요.
    보통 사모님으로 호칭 시작했다가 익숙해지면 XX어머니로 넘어가요.
    나이가 어쨌든 피고용자와 고용자 관계인데 처음에 XX엄마라고 하는 거 엄청 나쁘게 보는 엄마들도 많아요. 첫인상이 세 보이는 거 전혀 도움 안되거든요. 사모님 - 이모님으로 갔다가 친해지면 호칭 재조정해야죠...

  • 25. ...
    '21.11.5 5:36 AM (223.38.xxx.206)

    요새 워킹맘들 많아서 사회생활 경험 없는 애엄마들 별로 없어요.
    회사에서는 나이보다 직급과 고용관계가 우선입니다. 굳이 자기 돈 주고 웃어른 모실 생각하는 사람 없어요.

  • 26. 서로
    '21.11.6 3:13 AM (218.52.xxx.147)

    너무 빡빡할 필요도 없고 너무 느슨해서도 안 좋다고 봅니다. 고용인과 피고용인은 돈과 노동력을 맞교환하는 관계인데 사모님 호칭은 과한 호칭입니다. 누구 엄마도 하대입니다. 회사처럼 조직과 직급이 필요치도 않은데 서로 수직적 관계라고 생각하지 말고 수평적 관계로 서로를 생각해야 아이 부모는 노동력이 마음에 안들면 부담없이 자를 수 있고 일하는 사람은 보수나 시간 환경이 마음에 안들면 부담없이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요즘은 상대방을 생각해서 높여주면 우쭐해서 자기 입장만 내세우고 더 대접받으려 하고 상대방을 깔아 뭉개거나 턱없는 요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어머니와 여사님 호칭이 제일 많이 쓰이고 무난한 것 같고 서로가 선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받는 돈보다 일을 더 잘하면 여사님이 주도권을 갖게 되고 받는 돈보다 일이 시원 찮으면 ~어머니가 주도권을 갖게 됩니다. 일 할 사람도 많고 이런 일자리도 많으니 서로에게 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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