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계약은 집에서 누가 담당하세요?
오늘 우리집 세입자 나가고 새로 들어오는 날이에요.
12시에 약속이라 남편이 갔는데 아직까지 부동산에 있네요.
전세금 정하고 복비 주는 것등 다 남편이 관리해요.
갑자기 궁금해서 글 써봤습니다.
1. ..
'21.11.4 2:47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이요.
제가 꼼짝 못하는 직업이라 남편이 하기 시작하다가
이젠 완전 전담이 됐네요.
이러다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될까봐 살짝 걱정될때도 있네요 ㅎㅎㅎ2. 삼산
'21.11.4 2:52 PM (61.254.xxx.151)저는 제가해요~~남편은 직장인이니까 전 너무하기싫지만 전업인지라 ㅠㅠ
3. 전업인
'21.11.4 2:56 PM (210.103.xxx.120)제가 다~~관리합니다 세입자.돈관리까지도
4. 제가 하죠
'21.11.4 3:21 PM (182.216.xxx.172)저도
제가 합니다
사업을 3가지 하는데
그럼에도
남편이 자긴 자신의 일만 하고
그 수입으로만 살겠다
다른건 관심도 없고 하기도 싫다여서
제가 다 알아서 합니다5. ..
'21.11.4 3:22 PM (223.39.xxx.40)전업인데 안하시는거에요?
솔직히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6. 제가
'21.11.4 4:28 PM (223.39.xxx.37)주로 제가하는데 부동산은 남편이랑 같이가요. 꼼꼼하게 따지고 할 말 해야하는데 둘이 가는게 서로 놓친부분도 봐주고 기선제압도 안당하고 좋아요. 가끔 말도안되는 헛소리 하는 부동산이나 세입자들이 있어서요.
7. 음
'21.11.4 5:20 PM (211.36.xxx.251)제가해요
오늘 세입자 재계약해주고왔어요
우리남편은 그냥 큰아들이예요
ㅋㅋ세상돌아가는거 아무것도 몰라요
그래서 넘 힘드네요 에효8. 제가해요
'21.11.4 5:31 PM (121.163.xxx.2) - 삭제된댓글결혼전에 울엄마가 남자는 큰일 신경쓰고 여자는 작은일 신경쓰는거다. 자네는 국가경제 남북통일 신경써라. 자잘한 집안일.. 애들교육 매매 이사 등은 여자가 할일이라고 ㅎㅎㅎ
(울엄마가 아빠 반대땜에 잠실 아파트 2개 사자마자 팔고. 청담동 아파트 랑 명동 상가 등 껀껀히 아빠 간섭땜에 재테크 실패하신게 한이 되서요)
다행히 남편은 이쪽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기도 해서 전 제맘대로 다 해요. 해놓고 통보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일 없었구요9. 제가해요
'21.11.4 5:35 PM (121.163.xxx.2) - 삭제된댓글추가로... 울엄마가 지금도 후회하는 게 그때 아빠뜻에 따라 자기 뜻 접은거라고. 끝까지 고집부린다 한들 조강지처 버렸을리도 없는데 괜히 아빠뜻 따랐다고.
저보고 돈은 음기가 여자한테 붙는다고 니맘대로 하래요. 잘못된다한들 자식 놓은 마누라 버릴 놈 없다구. 그래서 걍 제맘대로 해요. 설마 이혼이야 당하겠나 해서요10. 저희도 제가 해요
'21.11.4 5:57 PM (125.181.xxx.151)부동산 관련 일은 거의 제가 알아보고
선택해요 다만 부동산 계약 할 때는 꼭
같이 가요 그래야 부동산에서도 함부로 안 하고
계약서 작성시 같이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