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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하는거 정말 싫어하는 타입

sstt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1-11-04 14:12:56
저요

생각날때 아무 거리낌없이 전화 편하게 하는 상대는 
딱 엄마랑 남편 둘 뿐이고요. 시어머니도 편하긴 한데 자주는 안해지네요

그 외에는 친한 친척은 물론이고 안 친한 친척, 친구 지인 등
전화하려면 뭔가 불편하고 방해가 될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정말정말 급한일이면 하겠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고
또 정말 해야 되는 일이면 문자로 먼저 연락하고요

물론 업무적으로는 바로 전화하지만요

시가쪽 친척분이 김치랑 고춧가루 등을 보내주셨는데
감사인사 전화를 해야 되는데 죙일 망설이고 있네요
애기 키우는 집이라 방해될거 같은데 받고 아무연락 안하는건 너무 싸가지고
근데 너무 하기 싫고 미치겄어요
IP : 125.178.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이다
    '21.11.4 2:15 PM (112.154.xxx.91)

    정서와 감정을 섞지말고 이건 일이다.. 비지니스다.. 생각하고 전화해 보세요. 진심과 마음을 빼버리고 가식을 담아서요. 그러면 오히려 쉬울것 같아요.

  • 2. ..
    '21.11.4 2:15 PM (222.236.xxx.104)

    그럼 친구들하고는요.... 카톡만 하시나요 .???? 저는 뭐 딱히 전화 싫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전화만 하는 상대. 카톡으로 연락 주로 하는 상대 둘로나눠 지긴 한데 뭐 그렇게 싫고 안싫고는 없는것 같아요.

  • 3. 친구는
    '21.11.4 2:17 PM (97.118.xxx.151)

    만나서 얼굴봐야 이런 저런 얘기가 두런두런 나오지 전화로 한시간넘게 통화하는건 노동같아요.
    친구랑 만나서 하루종일 떠드는거보다 더....

  • 4. 그래도
    '21.11.4 2:20 PM (121.124.xxx.9)

    저도 전화 받는거 거는거
    극혐인데
    뭐 받으면 감사 전화는 바로 해요
    그런거 문자로 하기 그렇잖아요
    걍 너무 맛있고 감사하다고
    지금 전화하세요

  • 5. ㅇㅇ
    '21.11.4 2:2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진짜 싫어요
    마음에 없는 인사치레
    도리상 해야 하는 전화 그런거....
    그런데 어른들한테 안하기도 그렇고
    문자나 카톡도 그렇고.... 죽겠어요. ㅠ

  • 6. ㅁㅁ
    '21.11.4 2:31 P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ㅎㅎ
    자진 납세

    저 폰 5년 써야 내가 거는 통화시간 두시간 안됨 ㅠㅠ

  • 7. 휴식같은너
    '21.11.4 2:51 PM (125.176.xxx.8)

    미적미적대면 더 피곤해요. 감사하다고 빨리 전화하고 잊어버리세요.
    저도 이런 성격이라서 매야 되는전화는 그냥 바로 해버려요.
    생각하는게 더 피곤

  • 8. ..
    '21.11.4 2:54 PM (123.214.xxx.120)

    저두요. 전 좀 더 심하게 엄마와 신랑과도 잘 안해요.
    그나마 엄마에게는 의무감으로 일주일에 두번 하다가
    보청기 끼시고는 카톡이 편하다 하셔서 카톡으로 하는데 느므 편해요~

  • 9. ...
    '21.11.4 3:02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저도요 전화를 길게 하면서 조곤조곤 별별 얘기를 나누는 게 친목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와 질려서 연 끊었어요. 얘야 나는 그걸 시간낭비라고 부른단다.

  • 10.
    '21.11.4 4:08 PM (121.167.xxx.120)

    남편보고 하라고 하세요

  • 11. 저두요
    '21.11.4 4:18 PM (1.234.xxx.174)

    전화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하지만 친척어른께 김치 고춧가루 받았으면 전화해야죠.
    나이많으신분들은 문자나 카톡을 버르장머리없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_-

  • 12. ..
    '21.11.4 4:33 PM (220.117.xxx.13)

    저도 갈수록 용건만 말하는게 좋아서 안부묻고 할말만 하기에는 카톡이나 문자가 편하네요.
    아무때나 전화하는 사람은 엄마구요.

  • 13. ...
    '21.11.4 5:02 PM (172.58.xxx.105)

    INTP 죠?
    딱 저예요.

  • 14. ㅇㅇㅇㅇ
    '21.11.4 6:08 PM (39.7.xxx.32)

    저도 진짜진짜 싫어요
    마음에 없는 인사치레
    도리상 해야 하는 전화 그런거....
    그런데 어른들한테 안하기도 그렇고
    문자나 카톡도 그렇고.... 죽겠어요. ㅠ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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