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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질감 느끼는게 이상한가요?

아짐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21-11-05 13:14:52
초등 아이 친구엄마 인데.

가끔 커피를 마시는 사이예요.

아이들 공부 이야기며 이런저런 이야길 하곤 하는데

어떤날은 제가 사고 어떤날은 상대가 사고..

주고 받고해요.

그리고 주변에 대게의 사람들이 상식을 벗어나는

특별한 경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엄마는 제가 커피를 살 때면 그 가게에서

제일 비싼 커피를 주문 하는 거예요.

전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게 무난 한것으로 시키는 편이거든요.

이런 맘이 드니 만나기 싫어지는데,자꾸 마주 쳐서 곤란하네요

IP : 211.36.xxx.2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문하게 해놓고
    '21.11.5 1:17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지갑 안가지고 왔다고 해보세요

    아님 이제 더치페이하자고 하시고
    각자 내셍ᆢ

  • 2. 주문하게 해놓고
    '21.11.5 1:17 PM (182.224.xxx.120)

    지갑 안가지고 왔다고 해보세요

    아님 이제 더치페이하자고 하시고
    각자 내세요

  • 3.
    '21.11.5 1:18 PM (175.223.xxx.67)

    저도 남이 살땐 그냥 무난한 걸로 시키는데....

  • 4. ..
    '21.11.5 1:19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간혹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이 같은 단지라 어쩔수 없이 가까워지고 보니
    돈관계 엉망에 계산도 흐리고 남의 것 빌려달라고 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어요.
    더 친해지면 비싼 음료 한잔의 문제가 아닐거예요.

  • 5. ㅇㅇ
    '21.11.5 1:19 PM (110.12.xxx.167)

    천원 차이에 너무 민감하신거 같은데요
    그냥 자기 먹고 싶은거 주문한거겠죠
    그정도가 불편하다면 안만나는게 답

  • 6.
    '21.11.5 1:21 PM (124.49.xxx.182)

    좀 얌체인 듯 저는 상대가 살때는 되도록 아메리카노 시켜요

  • 7. ...
    '21.11.5 1:21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이게 처음엔 안 예민한데 반복되면 묘하게 거슬려요.

    얌체과 특징이 남이 사주는 건 제일 비싼 거,
    본인이 돈 낼땐 일단 싼집으로 데려감

  • 8. 으으
    '21.11.5 1:22 PM (223.62.xxx.102)

    그러니까 각자 마시고 싶은거 마시고 각자 냅시다.
    남의 커피값 내 주고 싶으면 내고 잊어 버리고요.
    머릿속으로 회계장부 유지하며 쓸데없는데 감정 낭비하면 안 됩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 9. 00
    '21.11.5 1:22 PM (1.232.xxx.65)

    저 위에 댓글에 그 엄마 등판했네.

  • 10.
    '21.11.5 1:22 PM (182.224.xxx.120)

    자기가 먹고싶은 비싼건 남이 살때 생각나는걸까요?
    그게 민감한거예요?

  • 11. ..
    '21.11.5 1:22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ㄴ처음에는 천원 차이 음료로 시작하지만 그게 점점 발전해요.
    밥 먹을일 생기면 자기가 살때는 김밥천국 수준으로 가고
    내가 살때는 자기가 맛집 안다며 비싼 식당으로 끌고가는식.

  • 12. ...
    '21.11.5 1:23 PM (223.39.xxx.170)

    그냥 이제는 각자 계산하세요.

  • 13. ㅡㅡ
    '21.11.5 1:26 PM (116.37.xxx.94)

    커피숍에서 각자 주문해서 만나요

  • 14. ....
    '21.11.5 1:26 PM (117.111.xxx.253)

    각자 계산하자 해보세요 말하는게 처음이 어렵지
    말하고 나면 속시원해요. 그거갖고 태클걸면 안만나면 그만이고요

  • 15. ㅇㅇ
    '21.11.5 1:27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쁜거 당연한거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눈에 빤히 보이는 잔머리 쓰는거
    기분 나쁘죠
    내가 호구도 아니고

  • 16. ㅇㅇ
    '21.11.5 1:27 PM (106.101.xxx.70)

    각자 주문하세요

  • 17. 염체들
    '21.11.5 1:28 PM (223.38.xxx.85)

    아메리카노만 평생 먹다가 남이 사주면
    온갖거 다먹어요.

  • 18. como
    '21.11.5 1:28 PM (182.230.xxx.93)

    나 3000아메 먹는데 상대5000음료시키면 기분 묘해요

  • 19.
    '21.11.5 1:29 PM (1.232.xxx.65)

    이십여년전
    내 생일엔 오천원짜리 돈까스먹고
    자기 생일엔 아웃백가서 이만원대 세트시키던 친구.
    서로 생일마다 사줬었는데
    꼭 이렇게 드럽게 놀더라고요.
    인간은 변하지않고
    끝까지 주접이라 절교.
    보지마시고
    정 봐야하면 더치하세요.
    애도 아니고 왜 말을 못해요?

  • 20. 저도
    '21.11.5 1:3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이글 읽고 생각해보니
    전 가격 상관없이
    제가 먹고 싶은거 시키는 스타일이네요
    제가 주로 돈을 내지만
    이따금은 얻어먹기도 하거든요
    그거 하나하나 따져서
    시켜야 된다면
    전 피곤해서 사람 못만날것 같아요
    사람이 그거 빼곤 괜찮다면
    더치페이 하자 하세요

    그냥 더치페이 하자 하세요

  • 21. 저도
    '21.11.5 1:32 PM (182.216.xxx.172)

    이글 읽고 생각해보니
    전 가격 상관없이
    제가 먹고 싶은거 시키는 스타일이네요
    제가 주로 돈을 내지만
    이따금은 얻어먹기도 하거든요
    그거 하나하나 따져서
    시켜야 된다면
    전 피곤해서 사람 못만날것 같아요
    사람이 그거 빼곤 괜찮다면
    더치페이 하자 하세요

  • 22. gggggg
    '21.11.5 1:33 PM (221.162.xxx.124)

    가끔 그런 잔머리 쓰는 인간들 있더라구요....
    계속 되다 보면 신경 거슬리죠...
    더치 하자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런 인간들이 이런 글 좀 읽었음 좋겠네요

  • 23. ..
    '21.11.5 1:33 PM (110.70.xxx.135)

    난 남이 사줘도 평소 먹는 거 위주로 먹는 편이에요.
    평소에 아메리카노 먹다가 내가 살 때 카페에서 제일 비싼 거 먹고 그게 반복되면 안 만나고 싶어져요.

  • 24. ???
    '21.11.5 1:35 PM (121.152.xxx.127)

    커피가 제일 비싸봤자 보통커피랑 2-3000 차이 아닌가요?
    그 엄마도 이상하지만
    상대가 부담스러울까봐 무난한것만 시킨다는 님도 이상하네요
    2-3천원에 무슨 부담을 느낀다고 ㅎㅎㅎ 그래봐야 커피값인데
    그냥 각자 사마셔요

  • 25. ..
    '21.11.5 1:36 PM (112.223.xxx.58)

    본인이 살때랑 원글님이 살때랑 메뉴가 다른가요?
    원글님도 그사람이 살때 비싼걸 시켜보세요
    참 희한하네요. 보통은 맨날 먹는걸 먹는데

  • 26. so
    '21.11.5 1:36 PM (1.232.xxx.65)

    남이 사줄때
    아무 생각없이 먹고싶은거 먹는분들.
    눈치 좀 챙기시고.
    우리 모두 더치 좀 합시다.
    더치하면 서로 좋잖아요.
    이럴 일도 없고요.

  • 27. 아뇨
    '21.11.5 1:42 PM (114.205.xxx.84)

    셈이 흐린 사람은 다른 부분에서도 반드시 이상한데가 있었어요. 커피값, 밥값,서로 오갈때 부조나 선물등에서 맘 상할일 생겨요.
    아 뭔가 이상해라고 느낀 후도 계속이라면 비상식인거죠.발전하면 몰상식입니다.

  • 28.
    '21.11.5 1:49 PM (114.203.xxx.20)

    그냥 마주쳐도 차 마시지마요
    전 원글이 예민한 거 같아요
    내내 상대가 얻어마시는 것도 아니고..
    차례로 낸다면서요.
    고작 1.2천원 차이일텐데..

  • 29. 아니죠
    '21.11.5 1:54 PM (112.164.xxx.71) - 삭제된댓글

    커피 아니고 다른 음료를 시키는거지요
    저도 이건 정말 싫더라고요
    자기가 내고 비싼거 먹는건 상관 없는데 상대가 사는데 비싼거,

    물론 어쩌다 만나서 내가 맛있는거 사줄께 하고 데려간 경우 빼고요

  • 30. 한두번
    '21.11.5 1:56 PM (14.50.xxx.128)

    마신것도 아니고 자기가 살때는 싼거먹고 원글님이 살때만 비싼거 먹으니 어느날부턴가 그게 보인거겠지요.
    첨부터 인지한건 아닌데 어느 순간 인지된거면 그 사람 암체 맞지요..

  • 31.
    '21.11.5 2:58 PM (59.27.xxx.107)

    처음에 몇번 만날때는 그런 생각 전혀 못하다가 계속 반복되면 어느날 그런 느낌이 쓱~ 들때가 있어요.
    저도 그런 분을 한번 경험해봤는데 이 분은 진짜 티나게~~ 그렇게 하시고, 심지어 말을 대놓고 하기도 하는데(ㅇㅇ님이 사주니까 비싼걸로 먹어야지..) 관계가 원만하고 좋을때는 괜찮다가도 뭔가 좀 어긋나고 삐걱댈때는 그게 단돈 천원이어도 싫다는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댓글을 쓰고 보니 관계가 좋으면 상관없지만 관계에 문제가 생기니까.. 싫네요. 그거때문에 싫은 거네요.

  • 32. 커피만
    '21.11.5 3:46 PM (59.20.xxx.213)

    보지말고 다른경우도 좀 그렇던가요?
    비싼커피가 본인이 항상 먹는 좋아하는거라면
    밉상이 아니예요
    근데 자기돈낼때는 싼 커피를 시킨다
    그럼 밉상스럽죠
    전 돈낼때 신경쓰이게 하는 부류는 젤 싫어요ㆍ

  • 33. sany
    '21.11.5 6:42 PM (124.49.xxx.195)

    그러니까더치가편함
    저는 우리오래볼사이니까더치하자고
    그리고 상대방에게기대안하고
    제가사고플땐사주고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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