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잊어버리거나 해킹당하면 촌수보고 사기친다는 소식도 들리고 해서., ,
근데 조카 친구아빠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하셨는데
핸폰 전화번호부에 이름으로 저장한 자식한테 연락이 너무 늦게 왔대요
다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경황이 없고. . .나중에 보니 그 아이 번호만 이름으로 저장되었더라고..
딸, 아들, 남편으로 이름을 바꿔야되나 고민됩니다.
보통 사망으로 연락이 그 누구에게 가든
일단은 연락받은 사람이 망자 자식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해보지않나요?
어찌 돌아가셨냐, 장례 진행은 어찌되었냐
장례식장은 어디로 했냐 등등..
자식에게 너무 늦게 연락이 갔다니 드문 케이스네요.
갑작스런 사고라 엄마는 정신줄 놓아버렸고
나머지 자녀분들은 주말이라 놀러가서 연락이 늦게 되었는데
다들 정신이 없어서 달려와서 동동그리다 늦었나봐요
만약의 가능성에 많이 신경쓰시네요
자녀들이 서로서로 연락도 안하나보네요
알게된순간 서로 전화부터 하며 올거같은데요
매우 드문 케이스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