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점집 이야기

조회수 : 4,402
작성일 : 2021-11-01 01:05:37
23개월차 남매를 어린이집 안보내고 아무 도움없이 키우던 시절에 , 너무너무 힘들고 내인생은 이제 없는거같고 내가 누구를 위해 이렇게 힘들게 사나 ...막 정신적으로 우울하던 시절에 정신과대신 점집을 찾아갔었는데 아이들 미래를 봐준다고 애 사진들고 찾아간 점집에서 말해준 미래가 15년이 지난 이시점에 어느정도 맞은게 있어서 지나고보니 너무 신기하네요.
분당 미금역 근처 오피스텔에서 애들 미래 봐주던 젊은 처자 , 생각해보니 지금 마흔중반은 되있을거같은데 지금.찾을수 없겠지요?
오십 되고보니 또 다른 미래가 궁금해지네요.
IP : 115.135.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 1:07 AM (58.79.xxx.138)

    어떤점이 맞았고 어떻게 희망을 얻으셨는지..
    그점이 궁금하네요

  • 2. 저도
    '21.11.1 1:44 AM (39.7.xxx.4)

    점이라도 보러 가고싶네요. 쩝

  • 3. ..
    '21.11.1 1:45 AM (183.97.xxx.99)

    제가 본 분이랑 같은 분 갔네요
    미금역 오프스텔에서 점 봐주고
    한쪽에선
    제자들이 스터디하고 …

    저는 ….
    하나도 안 맞았어요
    당시에 점을 볼 때 얘기해 주는 것도
    너무 안맞았고
    미래 예언도요
    오히려 제 사주를 부러워하는 묘한 느낌에
    돈 쪽으로 문제가 있는 듯한 느낌..;;;

    그 분 40후반에서 50초반 되었을 거에요
    당시 알던 남자 후배가 사주를 공부해서
    재미삼아 보다가
    그분이 개업했고 잘 한다고 소개해 줬는데
    그냥 글터군요
    남자 후배와도 연락 끊겨서
    지금은 잘 모르겠구요

    제가 미금역 다녀와서 남자후배에게
    그냥그렇다고 하니 웃더라고요 ㅎㅎ
    자기들끼리 개업하면 밀어주나봐요

  • 4. ..
    '21.11.1 1:47 AM (183.97.xxx.99)

    그 후에도 여러곳 개업했다고
    권해줬었거든요 ㅎㅎ

    저도점 꽤나 봤는데
    제가 점쟁이들 보다 기가 센지
    앞길을 하나 못보고 ㅎㅎㅎ
    하나 안 맞았어요

    제가 요새 타로 카드 좀 하는데
    친구들이 좀 맞춘다네요

  • 5.
    '21.11.1 1:47 AM (115.135.xxx.106)

    ㄱ.당시 계획에도 없었는데 ..해외에 나가서 취직을 해서 산다고 했어요. 가정주부가 무슨 ...하고 넘겼는데 그게 맞았어요 ㅎㅎ. 몇년후 온가족이 해외로 이사 ..다국적 기업취직 ㅎㅎ 애들은 안맞았는데 제 인생이 잘 보였나봐요

  • 6.
    '21.11.1 7:01 AM (118.220.xxx.159) - 삭제된댓글

    수광작두장군 아니었나요?
    남자후배아니고 남편이예요. 그 언니보다 못맞췄어요.
    저도 그언니한테 다시보고싶네요.
    저한테는 이런데 오지말고 노력해서 미래를 만들라고
    두번째 찾아갔을때 돈안받더라고요.
    저 학생이었거든요. 잘맞췄었고요.

  • 7.
    '21.11.1 7:04 AM (118.220.xxx.159)

    수광작두장군 아니었나요?
    저도 그언니한테 다시보고싶네요.
    저한테는 이런데 오지말고 노력해서 미래를 만들라고
    두번째 찾아갔을때 돈안받더라고요.
    저 학생이었거든요. 잘맞췄었고요.

  • 8. 이름
    '21.11.1 8:22 AM (115.135.xxx.106)

    이름을 모르겠어요. 그당시 점칠때 담배를 피우며 시작했었어요. 실내 흡연 가능할때니 그랬겠죠..

  • 9. 살다ㅗ면
    '21.11.1 8:23 AM (220.117.xxx.61)

    살다보면 도사들이 있어요
    다 맞진 않지만 투시 예언을 하는거더라구요.

  • 10.
    '21.11.2 7:04 AM (125.184.xxx.101)

    미금역에 동자신이 들었다는 젊은 처자한테 봤었는데.. 그 여자분이 이야기한 직업으로 살고 있어요!! 저한테는 다시는 이런데 오지 말라했는데... 거의 15년전이라.... 어디있는지 알면 가보고싶네요. 아크로뭔가 하는 오피스텔이었는데..

  • 11. satellite
    '24.3.16 1:04 PM (39.117.xxx.233)

    수광작두장군요. 저도 여기 다시 찾고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126 좀비영화 추천해 주세요 19 .. 2021/11/18 1,331
1273125 예전에 학력고사 시절 호랑이 담배피던 4 아찔 2021/11/18 1,453
1273124 죽전, 재난지원금으로 나이키 등 운동화 살만한 곳 있나요 12 .. 2021/11/18 1,075
1273123 킹스맨 영화 나온대요.......우후후 9 기다린다. 2021/11/18 2,180
1273122 혹시 애듀플렉스 보내보신분 계시나요? 4 저 좀 알려.. 2021/11/18 818
1273121 몇달 전 와인행사를 하는거 보고 1 와인 2021/11/18 1,037
1273120 수능 어려웠나요? 5 수능 2021/11/18 3,689
1273119 국민의힘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검찰 고발 8 ㅇㅇ 2021/11/18 774
1273118 택시요금 500원 부족하다고 수험생 끌고 다닌 뒷이야기 20 ... 2021/11/18 5,901
1273117 날마나 이재명 때문에 못살겠네요 40 힘들어요 2021/11/18 2,155
1273116 토란을 살짝 5 진주이쁜이 2021/11/18 1,108
1273115 3살 아이 얼굴 흉터 치료 ㅇㅇ 2021/11/18 1,140
1273114 제사날짜가 해마다 같을수도 있나요? 9 .. 2021/11/18 2,439
1273113 미국은 3차까지해야 접종완료로 쳐준다는데 4 괴롭 2021/11/18 1,459
1273112 갑자기 졸린 강아지, 유튜브인데 3 똥강아지 2021/11/18 1,461
1273111 영어 난이도는 아직 안나온거죠? 3 수능영어 2021/11/18 1,524
1273110 조선일보, 윤석렬 찜찜하고 불길해 19 ... 2021/11/18 2,594
1273109 사람들보면 1 .... 2021/11/18 761
1273108 윤장모 검찰 진술 공개한 강득구 3 후보사퇴 2021/11/18 933
1273107 신혼때 82에 글올려 혼났던일 12 ... 2021/11/18 4,597
1273106 수능시험장에 데리러 왔는데 울컥하니 눈물이… 18 합격기원 2021/11/18 4,227
1273105 이재명 대장동 특검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어 14 .. 2021/11/18 942
1273104 대장동 신나게 때리더니 개발이익환수법은 안 된다는 국민의힘 7 2021/11/18 874
1273103 유튜브 채널내에서 검색기능 있나요? 2 펭수티비 2021/11/18 916
1273102 박력분이 남아서 컵케잌을 만들었어요 5 진짜 2021/11/18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