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인데...레깅스만은 못입겠어요
(몸매가 어떻든 말든. 대부분 커버업 걸치고 다니시니까 잘 모르겠음)
저도 헬스장 갈때는 레깅스를 입는데
몸매 안좋은 건 아닌데
반바지 꼭 입게되요..ㅋㅋ
이게 왠지 안입으면 챙피해요. 입어 버릇했더니.
근데 사실 불편하거든요. 두 겹입어야하고...갑갑하긴함.
그래도 나이도 있는데 좀 주책인가 싶고....ㅜ
제 나이 또래라면 다 비슷할까요...
만약 엉짱에 날씬하시다면 입으시겠어요? (헬스장 안에서만)
1. 휴
'21.10.31 7:11 PM (106.102.xxx.197)여성전용이라면 모를까.
2. ...
'21.10.31 7:11 PM (211.177.xxx.23)전 반바지만 입어요 레깅스 안입어요
3. ,,,
'21.10.31 7:13 PM (210.219.xxx.244)전 레깅스 거의 원피스길이의 루즈핏 티와 같이 입어요.
엉덩이 드러나는건 아무래도 나이땜에 힘들어요.ㅠㅠ
젊어도 힘들것같긴 하지만요4. ...
'21.10.31 7:15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레깅스는 아니고 아디다스 운동복인데 레깅스처럼 붙어서 긴티 입어요.
검정색에 붙는 바지여도 팔 들때도 좀 민망한데
밝은색에 짧은티 입는 분들은 대단.5. 흠
'21.10.31 7:15 PM (119.192.xxx.25)전 40중반~ 몸매 좋던 20대로 돌아간다해도 레깅스만 못입을것 같아요~
6. ...
'21.10.31 7:16 PM (1.241.xxx.220)근데 저도 반바지만 입어봤는데(속바지 있음) 워낙 길게 입어버릇해서 그것도 민망하더라구요. 하아....
7. ...
'21.10.31 7:16 PM (211.179.xxx.191)좀 붙는 운동복 브랜드 검정 바지인데도 긴티 입어요.
레깅스 밝은색에 짧은티 입는 분들 대단.8. 0000
'21.10.31 7:20 PM (116.33.xxx.68)남자들 쳐다보니까 못입어요
헬스장에서도 밖에서도.
남들시선에 자유롭지못한 1인9. ...
'21.10.31 7:21 PM (1.241.xxx.220)엉덩이 덮는거 입으면 진짜 척추중립도 안보여서 전 적당히 짧은거 입거든요. 그러다보니 반바지는 필수가 되었어요.
필라테스할때는 여자들만 있으니 잘입고 댕겼는데 역시 헬스장은 무리일거같네요.ㅜㅜ10. 운동
'21.10.31 7:21 PM (115.140.xxx.213)운동 갈때만 레깅스 입어요
쳐다보는 남자들 별로 없던데요
다들 본인 운동 하느라 바빠서요11. ..
'21.10.31 7:30 PM (118.218.xxx.172)45세넘어가니 헬스장에서도 긴티나 집업 챙겨입게되요. 그전엔 헬스장에선 그냥 입고다녔거든요.
12. ㅎㅎ
'21.10.31 7:34 PM (121.176.xxx.164)저도 요가 18년 했는데 레깅스 꼭 입고 반바지 덧입어요.
대부분 여자만 있는데 강사랑 다른 수강생들 레깅스만 입는 거 아무도 신경 안 써요. 그냥 제가 다른 분 눈 보호 차원에서 반바지 입어요 ㅎ
요즘 레깅스는 탄탄해서 앞뒤로 표시 별로 안나긴하지만요.
추리닝 입어도 되지만 탄탄한 레깅스 입음 배도 덜 나오고 허리도 잡아줘서 동작이 편해요13. 음. .
'21.10.31 7:45 PM (1.237.xxx.191)저는 헬스장 오랫동안 안다니긴했지만 입을수있을것 같아요
짙은색 탄탄한 소재로 엉덩이 가리는 길이 티입고. .남자들이 아줌마가 엉덩이도 가린 레깅스입었는데 쳐다볼것같지도 않고 사실 반바지가 자세 잘못하면 팬티가 보이더라구요.14. 언제나
'21.10.31 7:50 PM (222.106.xxx.155)레깅스 입고 반바지 덧입어요. 한여름에도. 7부나 5부 레깅스 입고 반바지. 그게 마음 편해서 운동 잘됌. 긴 상의는 거추장스럽고.
15. 서로서로
'21.10.31 7:51 PM (14.32.xxx.215)위해서 입지 마세요 ㅠ
16. ㅎㅎ
'21.10.31 7:58 PM (119.64.xxx.11)저도 반바지나
레깅스위에 입는 랩스커트 얇은거 사놓고 입어요17. 다른분 보호차원
'21.10.31 8:17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나야 편해서 좋지만,
누군가에겐 본의 아니게 안구테러....18. 저도
'21.10.31 8:22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꼭 레깅스위에 반바지 입어요
남자들 반해서 따라올까봐 겁나서요ㅎ19. ...
'21.10.31 8:50 PM (1.241.xxx.220)맞아요. 남의 시선 신경쓰느니 그냥 입고 맘편하게 운동하는게 좋겠죠?
이게 아무도 안본다지만 그렇지 않더라구요.
한셋트 하면 쉬는 타임에 사실 멀뚱멀뚱 있다보면 주변을 보게되거든요. 좀 튀게 입으면 눈에 띄기 마련;; (이쁘던 흉하던)
게다가 어떤 머신 앞에 러닝머신 있어서 저절로 뒷모습을 보게되는 구조라...20. ...
'21.10.31 8:51 PM (1.241.xxx.220)저희 헬스장이 젊은 사람들이 많으면 오히려 신경 안쓸거같은데 남녀노소 어우러지는 곳이라(?)... ㅜㅜ 레깅스만 입어볼까 했던 생각은 접는걸로...
21. 저도
'21.10.31 8:58 PM (14.47.xxx.125)헬스장에서 레깅스위에 반바지 입어요
그냥은 민망해서..22. 그런가요
'21.10.31 10:29 PM (211.248.xxx.147)반바지입어도 스쿼트나 특정자세에서는 엉덩이가 드러날수밖에 없는데...전 그냥 수영복같이 운동복이라고 생각하고 입어요. 여성전용 헬스장이라 그럴수도요
23. ...
'21.10.31 10:44 PM (1.241.xxx.220)저도 그런 생각들긴했어요. 어차피 뭐 짧은 반바지라... 근데 그 심적장벽이 있어서 저도 희안하네요 ㅋㅋㅋ
여성 전용이면 저도 그냥 입을거같아요. 필라테스는 잘 입었거든요. 물론 30대 중후반이긴 했지만;24. ..
'21.10.31 11:49 PM (125.176.xxx.120)전 40인데 입어요. 우선 운동을 제대로 하려면 보고 자세도 잡고 힘이 어디 들어가는지도 알아야 되거든요. 참고로 전 체지방 17프로,, 운동광이에요.. 20살 때 부터 헬스장 다니면서 진짜 죽을 만큼 아픈거 아니면 매일 헬스장 가거든요. 전 평생 운동 갈땐 항상 레깅스 차림이어서 그런가... 반바지를 위에 입어본 적이 없어요.
민망하시다 싶음 긴 티하나 입으시면 되요.
참고로 저희 헬스장에는 위에 반바지 겹쳐 입으시는 분들은 60대 할머니 아니고서야 없어요.25. ...
'21.11.1 2:40 PM (1.241.xxx.220)전 위에 긴거 입는게 더 불편해서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그리고 좀 짧은티를 샀더니 레깅스위에 바지 덧입은 부분이... 뭐랄까 길이가 안맞는데 그게 다 보여서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반바지 입지말까 여러번 생각해보았지만 팬티라인도 그렇고 뭔가 어색...ㅜㅜ
저도 사실 체지방이 비슷해요. 배에도 세로 근육 있고. 있으면 뭐하는지 드러낼 일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