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부터 담보대출 안된다는데
1. ㅡㅡㅡ
'21.10.29 2:22 PM (222.109.xxx.38)그럴리가요
2. 영통
'21.10.29 2:30 PM (211.114.xxx.78)영화 신세계 최민식 대사가 떠 오르네요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3. ...
'21.10.29 4:52 PM (116.121.xxx.143)소득에 맞게 총량규제 하는겁니다.
무직이면 힘들겠네요4. 아마
'21.10.29 4:55 PM (118.235.xxx.182)대출한도 다시 살아나면 될걸요^^
5. ...
'21.10.29 8:0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지금 정부가 대출 총량규제를 하고 있어서
11~12월에는 은행마다 대출한도가 다 말랐어요.
(은행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대출증가율 규제를 신설했어요.
따라서 전년대비 6%인가.... 그 한도를 못넘깁니다.)
그래서 내년 1월 한도가 다시 생겨나면 대출수요가 몰릴 것 같아요.
1월부터 대출은 되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어요.
1. 내년 1월부터는 DSR규제를 합니다.
즉, 차주의 상환능력도 보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윗님 말씀대로 소득이 없거나 적으면
원하는 만큼 대출을 받기 어려울 겁니다.
소득이 있어도 대출한도는 올해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구요.
2. 내년에는 대출증가율 규제가 4% 정도로
올해보다 더 타이트하게 적용됩니다.
그럼 은행은 한정된 대출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싶을 거예요.
그러니 가능한 한 우량한 차주를 골라서 대출해주려고 할 겁니다.
따라서 우대금리 같은 차주에게 유리한 건 죄다 사라질 거고,
대출받는 사람을 더 고르겠죠. 돈 빌리고 싶은 사람은 많으니...
아무튼 대출조건은 점점 더 나빠지고
서민들은 돈 빌리기가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대출의 양을 늘릴 수 없으니 질이라도 관리하겠죠.
걔들도 자선사업을 하는 건 아니니...
아무튼 연초에 대출창구가 바쁘겠네요.
다들 1월에 한도가 풀리기만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리고 담보대출이 안된다는 건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6. ...
'21.10.30 9:13 PM (110.13.xxx.200)윗님 말씀대로 담보대출이 안될수는 없어요. 아예 안되게 막을 명분도 없고 은행도 먹고 살아야죠.
다만 상환능력을 보기 때문에 연봉에 따른 대출금이 달라질수 있는거죠.
대출 조이는걸 내년 하반기부터 하는걸 상반기로 앞당겼으니까요.
말바꾸기의 달인들이니..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