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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날 생각하면 스스로 싸이코 같아요

슬프다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21-10-21 22:26:34
친구들 ㄴ선생님들 참 남한테 집착이 심했던거 같아요
괴롭히기도 하고요 저한테 관심 달라고 그랬던거 같아요
왜이렇게 후회가 되는지
왜그렇게 친구들 좋아하고 나 좋아하는지 관심 쏟고 에너지 낭비했는지

또 왜그렇게 친구들한테 같이 하자고 꼬드기고 설득했는지 혼자 왜 그렇게 하길 힘들어 했는지

친구들 질투하고 미워하고 왜그렇게 남을 미워하고 좋아하는데 정신이 팔렸었는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39.7.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21.10.21 10:30 PM (125.188.xxx.9)

    이제부터라도 반성하는 마음으로 착하게 살면 돼죠

    과거에 한 잘못은 내가 기꺼이 감내해야하고요

    문득문득 과거 일이 생각나는게 잘못에 대한 벌중에 하나 일거에요
    다른 벌들도 있지만요

    그래서 남한테 잘못하고 살면 안돼는거 같아요

    내맘이 절대 행복으로 충만해질수 없어서요

  • 2. 원래
    '21.10.22 1:00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일정 나이가 되면 인식의 전환이 대체로 와요.
    그간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익숙했던 가치관 태도 사고방식 등이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들 만큼요.
    그때도 나였고 지금도 나였는데 전혀 다른 사고와 시각으로 그때의 나를 바라보는거요.
    어떤 사건이나 사인이 전환점이 되기도 하고, 자신에 대한 깊은 관찰이 생기고요.
    성숙해지는 시간이 주어진 만큼 알차게 보내세요.

  • 3. 과거
    '21.10.22 10:13 AM (220.117.xxx.158)

    다들 그렇지 않나요..저도 내용은 다르나 지금도 이불킥하게 만드는 내가 왜 그랬을까 싶은 일들 한번씩 떠올라요..그땐 어렸고..그게 당시는 엄청 중요한 일이였을테고 ..에휴 참 바보같고 미성숙했구나 싶기도하고..그러면서 반성도하고 철도 들고..사는게 그러는거라고 여기시고 넘 마음쓰지 마시길요..오늘부터 더 잘 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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