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단 반상기 여쭙니다

예단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21-10-19 20:38:36
12월 결혼하는 딸입니다
간소화 하자고 했는데 반상기와 이불정도는 예단품목에 넣을려구요
재래시장에가보니 유기반상기 추천하고
백화점엔 유기그릇 코너가 없어졌네요(부산)
사실 유기그릇 받음 안쓰고 넣어둘 경우가 많을듯 해서 도자기로 할까 하는데 주변에 여쭐데가 없네요 혹시 도자기로도 예단을 하는지요?
미리 고맙습니다
IP : 112.173.xxx.19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19 8:42 PM (211.221.xxx.167)

    반상기는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요새 쓰는사람 없는거 같은데

  • 2. ㅡ.ㅡ
    '21.10.19 8:43 PM (121.151.xxx.152)

    유기는 무겁고 식기세척기사용도 어렵구요
    그 가격대면 광주요나 로얄코펜하겐이 어떨까요

  • 3. 취향
    '21.10.19 8:45 PM (117.111.xxx.175) - 삭제된댓글

    사돈댁 그릇 취향 알아보고 준비하는 게 낫지않나요?
    손목아파서 유기 그릇 드는 거 부담스러울 수 있고
    도자기 취향이 아닐수도 있고요.
    수입품 브랜드 좋아하시면 양식기 세트로 준비해도 좋아요.

  • 4. .....
    '21.10.19 8:45 PM (110.11.xxx.8)

    로얄코펜하겐 한식기세트 추천해 봅니다.

    저번에 어떤분이 지금 30% 세일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 5.
    '21.10.19 8:46 PM (121.167.xxx.120)

    간소화 하기로 얘기 하셨으면 하지 마세요
    꼭 하시고 싶으면 사위 통해서 안사돈 의향을 물어보세요
    82에도 안하기로 했는데 이불 반상기 받았다고 화내는 글 올라온 적도 있어요
    물건이 풍부한 시대라 부담이 될수도 있어요

  • 6. ...
    '21.10.19 8:47 PM (125.178.xxx.39)

    요즘 반상기를 누가 쓰기는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불도 그렇고

  • 7.
    '21.10.19 8:48 PM (220.117.xxx.26)

    저도 반상기 반대요
    그런거 줄이자고 간소하자는건데

  • 8. ..
    '21.10.19 8:49 PM (58.79.xxx.33)

    간소화하기로 했잖아요. 그게 반상기 이불 보내지 말라는 말이에요

  • 9. ....
    '21.10.19 8:53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저 결혼6년차인데
    반상기가 뭔가요? 그릇?
    저희또래 한 친구 아무도없어요

  • 10. 이불
    '21.10.19 8:55 PM (182.227.xxx.251)

    어떤거 하시게요? 한식 이불이요?
    그거 정말 장롱속에 자리만 차지 하고 처치곤란이고 요즘 그런거 쓰는 사람 없어요.
    괜히 욕 먹어요.
    돈만 쓰고요.

    그리고 이불도 너무 취향타서 암거나 받으면 안쓰기도 그렇고 짜증 나요. 침대용이라고 해도요.

    반상기도 마찬가지
    게다가 심지어 유기??
    정말 그릇에 관심 많은 시모 아니면 그거 좋은지도 모를거고
    무겁다고 짜증 날겁니다

  • 11. 그릇하지마시고
    '21.10.19 8:57 PM (122.32.xxx.116)

    방짜유기 부부수저 정도 하세요.
    이정도면 약소하지만 마음쓴 선물로 느껴집니다.
    이불은 굳이 ...
    아니면 따님께 여쭤보세요
    그집가서 식사한 경험 있으면 그릇 어떤 거 쓰는지 물어보시고
    양가 경제적 형편 고려해서 한국도자기 좋은 한식기 세트나 광주요 세트같은거
    하시면 시어머니는 좋아하실듯

  • 12. 밥하는아줌마
    '21.10.19 9:01 PM (1.242.xxx.29)

    그릇은 개인 취향이 강합니다
    받으시는 예비 시어머니께 물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릇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갖고 싶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릇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시면 국민 밥그릇
    포트메리온이 6인조가 무난합니다
    그릇을 잘 모르는 분에게 듣지도 보지도 못 한 메이커는 별의미가 없어요 가치를 잘 모릅니다
    보통예단은 이봉주방짜유기 아드님 이형근 유기에 방홍근 또는 자미온 이불 세트를 많이 합니다
    저는 유기를 추천합니다 도자기는 조심해도 깨집니다

  • 13. 저는
    '21.10.19 9:04 PM (220.118.xxx.28) - 삭제된댓글

    사돈댁에서 반상기랑 이불해온거 너무너무 부담되더군요
    아무것도 하지말자하고 부부옷한벌씩, 예물도 지들이 알아서..
    돈으로 주자하고 집을 구해주자했건만..
    이나이에 이불도 그릇도 차고넘쳐 처리하느라 애먹었건만
    정말 그러지마세요
    요새 그릇없는 사람 없고, 나이들면 가볍고 가벼운 그릇외에는 정말 쓰기 싫어요
    이불도 손질하는거 싫고, 이젠 편한거 쓰고싶어요
    오래 다니신 도우미 아주머니도 이젠 힘들다고 싫어하고
    사돈댁이 보낸거 처리하면 며느리 서운해할테고

  • 14. 흐음ㅎ
    '21.10.19 9:09 PM (58.237.xxx.75)

    유기는 비싸서 평소에 사기 쉽지않아서 예단으로 하니 싫어하는
    분들 없으시던데…… 울 시댁은 매일 쓰시더라고요 이불도~

  • 15. 밥하는아줌마
    '21.10.19 9:13 PM (1.242.xxx.29)

    유기는 반상기 세트 보다는 유기 4인조 세트
    가 좋습니다

  • 16. 그릇 좋아하는 이
    '21.10.19 9:28 PM (121.173.xxx.121)

    청송백자 추천합니다.

  • 17. 이불
    '21.10.19 9:31 PM (14.35.xxx.21)

    결혼할 때 친정어머니가 해주신 거 자리만 차지하다 버림. 거위털이불 겉지 씌워쓰고 자주 세탁함. 기능좋은 이불들이 많음. 침대 크니까 이불 색이 안방 인테리어에서 중요함.

    이불세트 들어오면 울고싶을 거 같음...

    유기 손목 힘들어서 안 쓰고싶음. 도우미 매일 오면 모를까. 도자기는 깨지면 며느리 눈치보일 거 같음.

  • 18. ㅇㅇ
    '21.10.19 9:31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안하기로했으면 하지말아야지
    쓰지도 않는 반상기받으면 화날것같아요
    이불도 취향타서 내가 원하지않는거면 정말싫을것같아요
    며느리볼사람입니다

  • 19. 반댈세
    '21.10.19 9:35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아들만 둘 있습니다만
    저는 반상기.이불 예단 화날 것 같습니다.
    맘에 들지도 않는 그릇.이불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요.
    다 같은 유기, 다 같은 이불이 아니잖아요.
    특히 포트메리온은 요즘 슈퍼에서도 판매합니다.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 20. 의견
    '21.10.19 9:41 PM (211.244.xxx.68)

    이봉주유기반상기나 이불세트 저는 괜찮아요
    마음써준거 같아서 고맙게 잘 사용할거같은데요
    결혼할때해온 명주솜이불 지금껏 잘 사용하고있어서 고급스러운 이불 선물받으면 좋을거같은데...

  • 21. 근데
    '21.10.19 9:4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하지말자는데 왜 부득부득하려고하세요?
    취향 확실해서 맘에 들지도않는거받으면 당근에팔겠음 ㅡㆍㅡ

  • 22. 반댈세
    '21.10.19 9:46 PM (39.7.xxx.197)

    아들만 둘 있습니다만
    간소화 하기로 합의 하셨으면 하지 마세요.
    저는 반상기.이불 예단 화날 것 같습니다.
    맘에 들지도 않는 그릇.이불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요.
    다 같은 유기, 다 같은 이불이 아니잖아요.
    특히 포트메리온은 요즘 슈퍼에서도 판매합니다.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 23. 유리집그릇은 유기
    '21.10.19 9:55 PM (121.154.xxx.157)

    유기쓴지 15년..엊그제 봄에 결혼한조카에게 부부그릇세트 선물해줬어요.(전기랜지 사준다고하니 필요없다고해서 현금주고..더 사주고싶은 마음에)
    .쓰다보면 좋아요..뜨거운음식 뜨겁게..차가운음식 차갑게

  • 24.
    '21.10.19 9:57 PM (119.70.xxx.90)

    딸엄마라고 저희엄마도 주위에 물어보며
    바리바리 하시려하고
    일부 실행에 옮기셨죠
    정말 쓸데없는 일이었네요
    제 통장에 돈으로 넣어주시지....하는 생각이
    20년간 들었어요
    안하기로 하셨으면 깔끔하게 하지마세요
    제 딸은 정말 간소하게 실속있게 보낼겁니다

  • 25. ..
    '21.10.19 10:07 PM (222.234.xxx.168) - 삭제된댓글

    요즘에 유기를 누가 쓰나요?
    가벼운 그릇 내 취향맞춰 쓰는데 유기 진짜 너무 뜬금없어요.
    이불도 정 하고싶음 침대커버셋트나 좋은걸로 맞춰 보내시는게 나아요.

  • 26. aa
    '21.10.19 10:13 PM (125.178.xxx.39)

    안하기로 했는데 일방적으로 하면 사돈집에선,또 가만있기 그러니 답례를 보내게 되겠네요?
    제가 사돈 입장이면 좀 짜증날 듯 합니다.

  • 27. 은수저세트
    '21.10.19 10:16 PM (49.1.xxx.141)

    이건 하세요. 백화점가면 뽀대나는 이쁜걸로 하세요.
    시부모 침대보 정도는 할수도 있지요.
    백화점 몇 백짜리 침대보를 그럴때 쓰는거지 언제 써보겠나요.
    여름용과 겨울용 두 개 정도면 될거에요.
    반상기는 진짜 쓸데없는데....

  • 28. 은수저세트
    '21.10.19 10:19 PM (49.1.xxx.141)

    울 엄마도 이건 평생을 쓰더라구요.
    울 친정집도 새언니 몸만 오라고 했어요. 아무것도 안바란다구요.
    아파트며 차며 다 사주는데.
    새언니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인지 딱 원글님이 해준다는 그거 해왔는데.
    우리눈에 차지도 않았구요. 구색만 맞추는거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이불세트 몇 번 빨아보니 후즐근해지고 버리기도 그렇고.
    하려면 몇백에서 천까지 쓸 생각 해보세요.
    그나마 나았던게 은수저세트 였어요.

  • 29. 00
    '21.10.19 10:20 PM (14.45.xxx.213)

    간소하게 얘기나왔음 하지마시지요
    저 아들 하나. 그릇광이라 커피잔만 150개는 족히 될 듯. 한식셋트 양식기셋트도 수십개 미쳤죠. 근데 저 같은 사람은 맘에 안드는 그릇은 절대 안써요. 그릇 즣아한다고 다 좋아하는 거 아니고 더 별나게 호불호 있어요.
    어쨌거나 저도 아들 결혼할 때 양말 한 짝 안 받고싶어요. 그럴 돈으로 애들 집 한 평이라고 넓혀주는 게 낫죠.

  • 30.
    '21.10.19 10:55 PM (121.148.xxx.166)

    이불. 그릇 다 쓸데없어요. 정 하고 싶으시면 딸한테 시어머니 가방이나 코트 좋은거 하나 하라고 하세요

  • 31. 둘다
    '21.10.19 10:59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받아봐야 쓰이지도 않고 처치곤란
    욕나오게 할듯

  • 32. 하지
    '21.10.19 11:04 PM (14.52.xxx.84)

    마세요. 간소화의 의미는 안하는 거랍니다. 25년전 결혼할때도 안했습니다.

  • 33. 하지마세요.
    '21.10.19 11:19 PM (14.51.xxx.21)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버킨백 로로피아나 코트 사줄것 아니잖아요.
    이런 이상한 악습 그만 합시다.

  • 34. 모모
    '21.10.19 11:25 PM (110.9.xxx.75)

    간소화하기로했으면
    하지마세요
    제발~

  • 35. 쓸만한거
    '21.10.19 11:3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좋은거 줄거 아니면 하지마요.
    아주아주 고급진거 아니면 하지마요.
    차라리 혼주반지 급을 올리던가요.
    받았다 소리는 겨우 듣는데 나한테는 쓰잘데없는 물건 진짜 짜증나죠.
    줄거면 내돈주고 사긴 아까운 거 사치품 하던가 현금 예단 넣으면서 혼주반지 좋은거 하시라고 더넣고 아닐거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 36. 근데요
    '21.10.20 8:10 A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서로 하지말자고 햇으면 안해야지
    부득 부득하려고하는건 왜 그럴까요.
    상대방이 하면 나도 받기만 할수는 없으니 또 해야 할거고
    그렇다면 하지말자고 한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 37. ###
    '21.10.20 10:43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간소화 하기로 합의 하셨으면 하지 마세요.
    저라면 화날 것 같습니다.
    맘에 들지도 않는 그릇.이불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요.

  • 38. ###
    '21.10.20 10:44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간소화 하기로 합의 하셨으면 하지 마세요.
    저라면 화날 것 같습니다.
    맘에 들지도 않는 그릇.이불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요.
    황금 반상기라도 싫어요.

  • 39. ###
    '21.10.20 10:44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간소화 하기로 합의 하셨으면 하지 마세요.
    저라면 화날 것 같습니다.
    맘에 들지도 않는 그릇.이불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요.
    유기 말고 황금 반상기라도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45 물리 좋아하는것 같은 남자아이 2 sw 19:58:34 83
1665944 이혼숙려캠프 미국여자랑 결혼한 남자 직업이 뭐에요? ... 19:56:27 308
1665943 현빈 주지훈 공유 2 19:55:50 432
1665942 아이와의 생각차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1 김김 19:54:18 147
1665941 이순간 딸기생크림케잌이 먹고싶어요 아이고 19:54:07 78
1665940 이사 고민중.. 이정도면 이사가나요? 1 이사 19:54:00 228
1665939 부역자 들이 활개치는 나라 1 눈팅코팅Ka.. 19:53:27 74
1665938 용산 윤 오늘 팥죽도 자~~알 챙겨 먹고 1 싫다 19:51:37 341
1665937 지금 남태령에 많이 오셨어요 8 ........ 19:51:04 675
1665936 하얼빈 예매했어요 1 …. 19:45:22 313
1665935 노트북 80만원 vs 200만원 고민중예요 4 엘지 19:44:51 345
1665934 비교되고 열등감드는데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3 인생 19:41:40 298
1665933 현빈, 등치 있으니 보기좋네요 4 ㅁㅁㅁ 19:39:16 873
1665932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꼭 해야해요. 1 유리지 19:31:46 348
1665931 꼬리곰탕 넘 쉬운데요?? 6 19:30:36 764
1665930 지금 독일에 차량 테러 났더라구요 6 해외 19:25:16 1,981
1665929 시골 전라도 사투리 듣고 싶은 분 추천프로 3 추천 19:25:00 399
1665928 그간 쌓인 화를 남편한테 쏟았더니 나보고 윤석열이라네요 12 계엄홧병 19:21:54 1,667
1665927 김용현 옥중편지?? 2 789 19:21:21 1,191
1665926 광화문에서 남태령으로 모인다고 합니다 3 김명신처단하.. 19:20:54 1,282
1665925 (일상) 안분지족 유튜브 1 ㅇㅇ 19:14:58 587
1665924 주말 루틴 하나 1 00 19:13:56 843
1665923 오지랍? 6 지나가다가 19:13:33 278
1665922 기침이 일주일 넘게 응급실가도될까요 5 2차병원 19:13:20 635
1665921 지난주 저는 여의도 엄마는 광화문 3 늙은 노인들.. 19:11:08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