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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년기 나쁜추억은 어떤식으로 잊을까요??

. . .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21-10-18 12:59:22

중학교때 요즘으로 이야기하면 학폭과도 비슷합니다.

몇몇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했고

담임선생님이 가해자들에게

사과하도록하여 정리는 되었는데

그것이 커서도 계속 트라우마로

생각나고 무슨 일이 안 되면 그 일때문에 그런 것

같아 함든 경우입니다.

어떻게하면 그 기억을 지울 수 있을까요??

변호사를 통하여 소송이라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성공해야 그것이 별 일이 아닐텐데

지금 공부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그러나

자꾸 떠오르는데 지혜롭게 헤쳐나가신분들

비법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2.187.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21.10.18 1:06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내가 힘들땐 억울하고 힘든일이 더 떠오르는거 같아요.
    상담사라도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여의치 않으시면..
    가해자들이 사과를 어떤 식으로 했으면 좋았을지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매일 밤 주무시기 전에, 가해자들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상상해 보세요..
    처음엔 어떤 방식으로 상상하면 내 마음이 풀릴지 떠오르지 않을 수 있고, 그 아이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거야 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을거예요. 그래도 계속 내가 좋아하는 원하는 방식을 찾아보세요..
    그래도 계속 내가 마음이 풀리고 편해지는 방식을 찾아보세요.

  • 2.
    '21.10.18 1:06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내가 힘들땐 억울하고 힘든일이 더 떠오르는거 같아요.
    상담사라도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여의치 않으시면..

    가해자들이 사과를 어떤 식으로 했으면 좋을지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매일 밤 주무시기 전에, 가해자들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상상해 보세요..
    처음엔 어떤 방식으로 상상하면 내 마음이 풀릴지 떠오르지 않을 수 있고, 그 아이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거야 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을거예요.
    그래도 계속 내가 마음이 풀리고 편해지는 방식을 찾아보세요.

  • 3. . . .
    '21.10.18 1:11 PM (112.187.xxx.131)

    흠님, 감사합니다.
    가해자들이 사과하는 장면을 떠올리고 그 다음에 반대의 목소리가 들리면 다시 또 장면을 떠올리나요??

  • 4. 그냥. .
    '21.10.18 1:13 PM (1.237.xxx.191)

    저도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감정없이 그냥 그런일이 있었지. . 나에게 하고 넘어가요
    거기에 심각하게 더 생각하고 왜그랬을까 후회하고 원망하고 그러면 저만 힘들기때문에.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난일이고 이제와 돌이킬수없으니까 그냥 그런일이 있었다는 사실만 남기고 건조한 감정으로 그사건이 생각나도 지나갑니다

  • 5.
    '21.10.18 4:02 P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가해자들이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사과하는 걸 떠올리고,
    그 다음에 걔들이 그럴리 없어. 하는 반대의 목소리가 떠오를 때 말씀이신거죠?
    그런 생각은 당연히 들거예요.
    근데 일단은 가해자들이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사과하는 걸 떠올리고 그때 내 마음이 어떨지 느낌이 어떨지 몸은 어떨지 이런 감정을 느껴보세요.
    반대의 목소리가 떠오르면 쓰레기통으로 버려 버리세요. 버리는게 잘 안되면 일단 좀 쉬셔도 되고, 그 반대 목소리를 그냥 따라가보셔도 되고요.
    중요한건, 내가 원하는 사과방식을 디테일하게(가해자들의 태도, 억양, 말, 사과하는 장소/계절/공기, 나의 답변, 나의 표정 등등) 정해 놓고,그게 실제인 것처럼 머릿속에서 계속 리플레이 해보시는 거예요.
    하루이틀 해서 안될수도 있고 몇달해야 마음이 풀리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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