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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남편될 사람 있어도 어디로 떠나거나 숨고 싶어요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21-10-21 21:01:52
나같은 사람 있을까요?
초등 6학년부터 일하는 엄마 대신해 빨래 청소 밥차리기 장보기
다하고 살았는데 이후 직장생활하는동안 집안 잔일 다 처리하고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 다내고 이게 몇십년이 지나도 표시도 안나더군요.
내실속은 하나도 없이 살다가 중년이 되었는데 지금도 나는
표시도 안나늗 돈 쓰는거 당연하고 일억 연봉 남동생은 돈 쓸가봐
벌벌 엄마는 떨고.
나는 늘 미련맞고 살쪄서 구박 받고 온갖싫은소린 나한테
다 헤치우고...덕분에 우리집일 큰일 도와준 남친 결혼날짜 잡음
집에서 여러번 밥 먹었는데...무슨말할때마다 우리집에서 밥을
수십번이나 먹었다고.잔소리..아들 며느리는 밥통에 밥 있어도 새로한밥 지어먹이고...수시로 와서 밥 먹으라고...
그사람 밥 먹은건 ,무슨 죄지은거마냥..
늘 내가 천덕꾸러기 라서 갖은 막말듣고 돈은 돈대로 집안에 쓰고 있고.
내가 왜이리 그 긴세월을 이렇게 실속도 없이 살아왔는지.
내 내면을 수시로 할퀴는 가족들이 뭐라고.
IP : 39.7.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1 9:04 PM (211.226.xxx.247)

    유투브에서 스케이프고트 검색해보시고 딱 한편만 봐보세요. 그럼 지금 본인이 무슨말을 하고, 앞으로 뭘해야 하는지 아시게될거예요.

  • 2. 가스라이팅
    '21.10.21 9:07 PM (125.15.xxx.187)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유튜브 검색해서 이것 저것 읽어 보세요.
    천덕꾸러기에서 벗어나야 지요.

  • 3. 어머나
    '21.10.21 10:0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인지하면 변화할 수 있어요.
    변화하려면 시간과 공간을 다르게 사용하면 되고요.
    지금까지 해온 걸로 미련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산뜻하고 가볍게 날아갈수 있겠어요.
    그들은 안 낑겨줘요.
    원글님의 배우자 되실분, 또 자녀가 생긴다면 그 역시 안 끼워주거요.
    이제 파랑새 날개 활짝 펴고 날아가세요.
    원없이 해줘서 내가 날아가면 어쩌나 이런 마음 하나 없이 가볍게 날아갈 수 있겠어요.

  • 4. 어마나
    '21.10.21 10:05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인지하면 변화할 수 있어요.
    변화하려면 시간과 공간을 다르게 사용하면 되고요.
    지금까지 해온 걸로 미련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산뜻하고 가볍게 날아갈 수 있겠어요.
    그들은 안 낑겨줘요.
    원글님의 배우자 되실분, 또 자녀가 생긴다면 그 역시도요.
    이제 파랑새 날개 활짝 펴고 날아가세요.
    원없이 해줘서 내가 날아가면 어쩌나 이런 마음 하나 없이 가볍게 날아갈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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