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암4기 입니다
지금은 항암치료중입니다
암진단과 동시에 소득이 0 원인상태입니다
세달째 진단비 나온걸로 생활중입니다
생활비는 약 오백만원정도 드는것 같아요
남편은 지리산근처나 인제쪽으로 방을구해서 요양을
하고싶어합니다(진단비로 마련)
고민은 소득이 없고 진단비는 곧 바닥이 날듯 해서
10억정도 하는 집(서울 아파트)을 팔고 5억 전세로가고
5억을 생활비로 사용한다
생활비 오백중 이백은 제가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해서 충당한다는
전제하에 오억을 한달에 삼백씩 쓰면 14년정도 가능한데요
저는 50초중반 이고 아파트외에 자산이나 빚은 없고 자식없어요
제 계획? 의 허점이나 주의점 혹은 좋은 제안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
'21.10.15 3:40 PM (211.117.xxx.242)생활비 대부분이 치료비인가요?
2. 놉
'21.10.15 3:41 PM (1.237.xxx.191)생활비를 줄여야할 것같네요
수입도 없는데 혹은 200인데 그에 맞춰 생활해야죠
방을 구하는거 말고 암환자들을 위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알아보세요
식사챙기고 병간호하러 같이 시골들어가는것 보다 원글님이 일하시고 남편분이 그런데 가는게 나아요
밥도 간식도 건강식으로 나오고3. 수술반대
'21.10.15 3:42 PM (14.42.xxx.43)친정엄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3기였고 일년정도 항암후 수술하고 몇달 뒤 돌아가셨어요.
냉정한 말이지만 4기면 힘들어요.
편하게 지내다 가실 수 있게 하시는 게 좋아요.
드시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하시게…
집은 팔지마세요.
산사람은 살아야죠.4. 뭐
'21.10.15 3:42 PM (58.120.xxx.107)같이 인재로 내려가실 꺼면
1억정도 여유자금 남겨 놓으시고 돈이 허락 하는 한 반전세 놓으셔서 월세받으심 어떠신지요.5. 아이고
'21.10.15 3:42 PM (106.102.xxx.172) - 삭제된댓글미안한 이야기지만 췌장암4기얼마 못버텨요
집팔고 사고치지마시고
병원가깝고 공기좋은 양평정도에 암요양병원 알아봐서
두분이 독방쓰는조건으로 알아보세요
원글님 앞으로 혼자살려면 집은 쥐고있어야해요6. 수술반대
'21.10.15 3:45 PM (14.42.xxx.43)절대 의사들 마루타놀이에 놀아나면 안됩니다.
수술.신약… 있는 재산 다 날아가고 사람만 잃어요.
지금 두분 한달 생활비도 과하네요.7. ..
'21.10.15 3:46 PM (123.199.xxx.25) - 삭제된댓글시 이모도 6개월 사셨어요. 원글님 죄송해요
8. ..
'21.10.15 3:46 PM (39.7.xxx.124)남편이 인제로 내려가 요양을 한다면, 원글님 혼자 직장다니시면서 생활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서울 아파트를 전세 놓고 저렴한 전세로 들어가서 그 차익으로 일단 생활해 보심 어떨까요. 집을 파는 건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두시구요. 아무래도 현금을 갖고 있으면 씀씀이가 커지죠. 부디 남편분의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9. 친정엄마 췌장암
'21.10.15 3:48 P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냉정하게 산사람이라도 살아야 합니나
남편분 집에서 요양하셔도 충분해요
집팔지 마세요10. 악몽
'21.10.15 3:48 PM (110.12.xxx.125)실비에서 치료비 나와서 치료비 지출은 거의 없어요
병원이 신촌세브라 항암치료땜에 서울에 거처는 있어야할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11. 힘내세요
'21.10.15 3:48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제친구남편은 2년째 유지중입니다
위치따라 달라요
집은팔지마시고 전세주고 작은집전세가세요
치료비 필요하면 작은집 월세가시고 전세돈으로
빼서 치료하세요
집은팔지마시고
힘내세요12. **
'21.10.15 3:49 PM (112.217.xxx.138)서울 아파트를 전세 놓고 지방에 전세로 들어가서 그 차익으로 생활해 보심 어떨까요.2222
13. 원글님~~
'21.10.15 3:51 PM (211.46.xxx.61)암담하시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14. 다이어터
'21.10.15 3:51 PM (211.222.xxx.240)저의 외가에 2분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ㅠㅠ
4기에 전이까지라면 진짜 어려운데..
남편분이 강력하게 원하시면 집을 팔진 마시고 전세나 월세로 두시고 활용해 보심이 어떨까요?
진단금이 나온거라면 보험도 있으신것 같은데 생활비가 너무 큰것 같아요. 나중에 원글님 노후도 생각하셔야 해요.
그땐 홀로 남으시잖아요. 남편분과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요15. 직장생활 노!
'21.10.15 3:51 PM (223.38.xxx.181)자녀도 없는데 남편분과 같이 힐링할수 있는곳에서 편하게 지내세요
16. ..
'21.10.15 3:52 PM (61.105.xxx.31)전세 놓고 두 분이 함께 내려가시고 님이 새로 직장잡지마시고 남편 보살피세요.
마지막을 함께 여한없이 지내시면서 보살피다 보내드리시고 그 다음을 생각하세요.
췌장암4기면 오래 못버티신다 들었어요.17. ..
'21.10.15 3:52 PM (218.148.xxx.195)두분이 힘합치셔서
건강 회복에 몰두하시길..18. ...
'21.10.15 3:53 P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치료비 안 드는데
아이도 없이 2인 생활비로 500이나 쓰세요?19. ..
'21.10.15 3:54 PM (180.224.xxx.88)췌장암4기면 지금 쉬시는것겉은데 옆에서 있어주시고 케어해주세요.. 후회안남게요. 사골가시고싶어하심 전세주고 시골에 전세가면 현금여유생기니 그걸로 생활비하시면 될거같네요
20. dma
'21.10.15 3:54 PM (121.160.xxx.11)집 팔지 마시고 전세 주고, 전세가 싼 곳이나 반전세로 작은 빌라 빌리고 남은 돈 일부를 지리산 근처 한달이나 두달 숙박 되는 곳에 가서 요양하세요.
갑자기 응급상황이 되면 달려 갈 수 있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 가까이에 숙소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21. ...
'21.10.15 3:55 PM (211.117.xxx.242)치료비도 안 드는데
아이도 없이 2인 생활비로 500이나 쓰세요?
직장 다니지 말고 생활비를 300으로 줄이고
남편분이랑 같이 지내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22. 힘내세요
'21.10.15 3:56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작은아버지가 췌장암으로 항암중 돌아가셨어요.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 보시고
아빠가 항암하지 말라고 하고
먹고 싶은 음식이나 마음껏 먹게 할 걸
그랬다고 후회하셨지요.
다른 암보다도 췌장암은..
하지만 남편분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23. 집은팔지마세요
'21.10.15 3:57 PM (121.136.xxx.181)어떻게든 팔지마세요
전세주고 작은집 전세 구하세요24. ㅇㅇ
'21.10.15 3:57 PM (211.196.xxx.185)아이없고
집있고
빚없고
실비 잘 나오고..
생활비 500이면 우선 씀씀이부터 줄여야죠 지금집 전세주고 그돈으로 작은평수 아파트 얻고 차액으로 사시면 되겠네요25. 지방은 24평
'21.10.15 3:5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매매가 1억 안하는곳도 허다해요.
생활비가 문제라면서..
5억전세도 크고 생활비 500도 과합니다.
서울전세주고 지방 24평정도 구하시길.26. ᆢ
'21.10.15 3:57 PM (210.94.xxx.156)저도 집파는 건 반대에요.
세를 주시고
남편과 함께 지낼 곳을 찾아보셔요.
치료비는 실비에서 나온다니
생활비를 줄여보시고
간간히 님은 용돈벌이 찾으시면 될것같아요.27. 수술반대
'21.10.15 3:59 PM (14.42.xxx.43)포인트가 다른데로 흘러서 죄송한데
저희도 아이없는 소득활동안하능 부부 두식구.
한달 200이면 되는데 현재 남편분은 잘 드시지도 못할텐데
500은 너무 과해요. 일하실 생각마시고 지출 줄여 재산지키세요.28. ??
'21.10.15 3:59 PM (211.196.xxx.185)혹시 재혼가정이세요?
29. 악몽
'21.10.15 4:01 PM (110.12.xxx.125)두세달만에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댓글은 찬찬히 꼼꼼히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30. 원글님
'21.10.15 4:03 PM (59.6.xxx.156)저는 제가 아픈데 혹시 제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재산에 최대한 손 안 대고 아껴쓰며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 것 같아요. 너무 멀리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지금 집 전세 주고 다른 집 전세 들어가셔서 차액으로 남편분과 시간을 많이 보내시면 어떨지요.
31. ....
'21.10.15 4:08 PM (122.36.xxx.161)서울 집은 팔지 마시고 반전세? 하셔서 월세를 조금 받으시면 어때요. 지방에 살면 생활비 별로 안들텐데요. 집값도 싸구요.
32. …,
'21.10.15 4:09 PM (125.178.xxx.81)병원에서 멀리 떨어진곳으로 가지는 마세요
함께 있고.. 드실수 있고 걸을수 있을때 함께 하시구요
언제 위급 상황이 올 지 모릅니다. 혼자 계시게 하지 마세요
돌아보면 후회만 남는 일들이 많습니다
익숙한 곳에서… 지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 남편.. 2차 항암하러 병원 가는 날 집 안팍.. 앞 뒤 베란다까지 돌아보더라구요. 전날엔 아파트 단지를 돌아보구요
마지막으로 돌아본거더라구요
집에 못 돌아오고 한달 뒤 먼길 떠났습니다33. ㅠㅠ
'21.10.15 4:10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전이까지 된 상태면 치료는 그만두고 여생을 정리하며 지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수술도 못하는 췌장암 말기였는데 신촌 세브에서 계속 좋아지고 있다길래 혹시나하고 치료 받느라 고생만 하다 돌아가셨어요. 미련하게 치료받느라 남은 시간들을 고통 속에 보내게 한 일들이 정말 후회됩니다.ㅠㅠ34. ..
'21.10.15 4:10 PM (125.135.xxx.24)오늘 주인한테 집 판다는 전화를 받으니 집없는 설움이 확 느껴져요
정말 집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전세주고 전세면 그래도 내가 돌아갈 집이 있구나 맘이 든든해요35. 미안한데
'21.10.15 4:12 PM (59.8.xxx.110) - 삭제된댓글남편이 죽으면 집이 남편명의면 그 집을 남편 식구들하고 나누어야 해요
자식이 없잖아요
상속을 그렇게 하는 거잖아요
자식없이 죽으면 친가나, 처가하고 반 나눈다,
이것도 생각하세요
집36. ..
'21.10.15 4:13 PM (125.135.xxx.24)반전세로 돌리면 보증금으로 지방에 작은집 전세 얻을수 있고 월세받은걸로 생활비 충당도 될텐데요
37. ...
'21.10.15 4:1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진짜 남편가시고 상속때문에 원글님 집 내놓을 수도 있겠네요.
원칙적으로야 서울 집 유지하는게 맞는데...38. 향기5
'21.10.15 4:25 PM (112.212.xxx.68) - 삭제된댓글10억까지는 상속세 없지 않나요?
그리고 배우자가 있는데 친가나 처가랑 재산을 왜 나누나요?
글쓴님이 다 상속받는 거지39. ..
'21.10.15 4:26 PM (59.14.xxx.232)치료비는ㅈ나온다 하시니 여쭤요.
두분 생활비가 5백이에요?40. ..
'21.10.15 4:26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재혼이면 즉시 집 명의를 님 명의로 바꾸시는 게
41. 집은
'21.10.15 4:27 PM (14.138.xxx.75)집은 팔지 마시고 전세나 월세로 돌리시고 차액으로 강원도 산 같은데 집 빌리면 한달에 100만원 넘는거 같더라구요
42. 잉여탈출
'21.10.15 4:30 PM (175.205.xxx.192)우선 남편분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아직 논하기에 이를 수도 있지만 위에 상속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현재 살고 계시는 주택이 남편분 명의일 경우, 그리고 시부모님이 살아계시다면 이 경우, 시아버님 1 : 시어머님 1 : 원글님 1.5 입니다. 만약 10억이라면 추후 안 좋은 일이 발생했을 때, 시부모님께 약 5.7억, 원글님께 약 4.3억으로 나눠집니다.43. ..
'21.10.15 4:32 PM (106.101.xxx.169)상속법 모르시는 분들이 이상한 댓글 남기시지 마세요. 자식없는 부부는 배우자 죽으면 배우자 부모가 있으면 상속대상이지만 형제들하고는 상관없어요. 배우자 부모가 죽은상태면 살아있는 배우자 단독 상속이에요.
췌장암4기이면 병원 급하게 갈일이 많아요. 지리산들어간다는 건 다니던 병원으로 응급으로 가기가 쉽지 않아요. 강원도나 경기북부 산도 나쁘지 않아요. 생활비는 그렇게 많이 안듭니다. 200~300이하로 줄이시고 남편이 회복되던 안되던간에 서울집은 파시지말고 전세나 월세로 두세요44. ******
'21.10.15 4:34 PM (118.36.xxx.188) - 삭제된댓글상속을 대비해서 집을 파시고 서울에 작은 집이래도 본인 명의로 사 놓으시고
지방에 전세나 월세 가시면 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위에 누군가 말씀하셨는데
'절대 의사들 마루타놀이에 놀아나면 안됩니다.
수술.신약… 있는 재산 다 날아가고 사람만 잃어요.'
조금 있으면 레지던트가 이런 약이 있다고 꼬실거예요.
의사들 신약 마루타가 되는데 되려 돈을 받는게 아니라 회당 천만원 가까이 비용을 내지요.
더 웃긴게 그게 세트로 진행됩니다.
미리 기천의 비용을 내고 주사를 맞다가 환자가 가서 중간에 멈처도 남은 약에 대한 환불은 없지요.
집안에 의사가 있으면 그런 신약 안 맞는데 환자는 간절하니 접종을 바라더군요.
원글님 글을 보니 민간요법 이러면서 붙는 이는 다 물러치실거라고 봅니다.
암환자한테 붙어서 뜯어 먹는 집단이 어마어마합니다.45. ******
'21.10.15 4:35 PM (118.36.xxx.188)돈이 필요하시면 집을 파시고 서울에 작은 집이래도 본인 명의로 사 놓으시고
지방에 전세나 월세 가시면 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위에 누군가 말씀하셨는데
'절대 의사들 마루타놀이에 놀아나면 안됩니다.
수술.신약… 있는 재산 다 날아가고 사람만 잃어요.'
조금 있으면 레지던트가 이런 약이 있다고 꼬실거예요.
의사들 신약 마루타가 되는데 되려 돈을 받는게 아니라 회당 천만원 가까이 비용을 내지요.
더 웃긴게 그게 세트로 진행됩니다.
미리 기천의 비용을 내고 주사를 맞다가 환자가 가서 중간에 멈처도 남은 약에 대한 환불은 없지요.
집안에 의사가 있으면 그런 신약 안 맞는데 환자는 간절하니 접종을 바라더군요.
원글님 글을 보니 민간요법 이러면서 붙는 이는 다 물러치실거라고 봅니다.
암환자한테 붙어서 뜯어 먹는 집단이 어마어마합니다.46. (118.36 님
'21.10.15 4:36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암환자한테 붙어서 뜯어먹는 집단이라,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47. 자녀
'21.10.15 4:46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자녀가 없으면
시부모랑 재산 나누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여자도 사위랑 친정부모랑 나누어야 합니다
자식이 없으면48. ㄱㄱㄱㄱ
'21.10.15 4:54 PM (125.178.xxx.53)암이고 뭐고간에
어려운일을 당하면 그걸 이용해 돈벌이하려는 세력이 어마어마하죠...49. 말도안돼
'21.10.15 4:56 PM (106.102.xxx.172) - 삭제된댓글의사가 신약있다고 권하는환자는 그나마 희망있는환자한테나 권하지
말기환자한테는 권하지않아요
말기환자는 항암약없다고 호스피스가라고 내쫒아요
신약은 아무한테나 권하는줄아나봐요
검사해서 맞아야 권하는건하고
치료해서 가망있는환자한테권해요
저도 폐암으로 겨울에 남편 보냈는데
신약이라도 권했으면 억울하지도않지요50. 어려운 암
'21.10.15 5:04 PM (1.239.xxx.65)췌장 두부암에 폐전이면 갈수록 고통이 심하실 거예요.
췌장암 명의 강의를 들어보니 그 고통이 의식을 잃게 하는 게
맞을 거 같다는 정도라니 정말 무서운 병이더군요.
급할 때마다 갈 수 있도록 병원 몇 군데 정해두고-진통 조절
집은 팔지 말고 반전세 주세요.
두 분 추억 많이 쌓으시고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51. ..
'21.10.15 5:05 PM (183.97.xxx.99) - 삭제된댓글4기고 폐전이 시면 지리산은 신촌이랑 너무 멀어요
양평/ 가평 설악면 정도에 전월세 얻으세요
바다만 없지 거의 강원도 느낌이에요
병원 급히 1시간 좀 넘게 걸리고
친구들도 방문 가능하고요52. ...
'21.10.15 5:05 PM (118.235.xxx.133)작년에 아빠가 췌장암4기 판정받고 7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췌장암이 힘들어요..집은 전세주고 그 돈으로 살집 구하시면 되지요~ 잘드셔야 이겨냅니다. 근데 췌장암이 먹기가 힘들어서 더 예후가 안좋은것 같아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53. ᆢ
'21.10.15 5:11 PM (112.152.xxx.177) - 삭제된댓글저라면 일단 아파트 명의를 본인으로 바꾸고
월세 비중을 높여서 반전세로 놓을 것 같아요
일단 2년 생활비를 잡는데 한달에 300만원이라고 하면 2년이면 8천정도 드니까
병원 앞 오피스텔 전세 알아보고ᆢ시세를 몰라서
1년에 4천만원씩 생활비 비용 계산해서 2천은 통장 넣고 쓰고
정기예금으로 2천은 6개월, 2천은 1년, 2천은 1년6개월 기간으로 은행 예치하고
파트타임으로 주중에만 하루 4시간 정도만 아르바이트 하고
주말에는 여행다니고 나머지 시간은 남편과 보낼 것 같아요54. ..
'21.10.15 5:14 PM (211.205.xxx.216)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55. 아내분
'21.10.15 5:14 PM (59.8.xxx.220)직장 잠시 쉬면서 간병해 드리세요
돈때문에 직장 다니는건 너무 맘 아픈 일이예요
집이 10억이라면 전세 5억 주고, 그 5억으로 원하는곳에 가서 사셔요
서울 병원 가실땐 신촌에 있는 호텔 이용하세요
하루밤에 8만원 내외면 돼요
원룸 임대료보다 싸요
시골에서 5억으로 돈걱정하지 말고 원없이 살아봐요
그돈 다 써도 산사람은 살아져요
남편분에게 아무 걱정말고 맘 편히 먹으며 지내자고 매일매일 얘기해주세요
맘 편히 지내다보면 기적이 생길수도 있어요
기적이 쉽게 올수도 있는거예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56. ᆢ
'21.10.15 5:14 PM (112.152.xxx.177)일단 아파트 명의를 본인으로 바꾸고
월세 비중을 높여서 반전세로 놓을 것 같아요
일단 2년 생활비를 잡는데 한달에 300만원이라고 하면 2년이면 8천정도 드니까
병원 앞 오피스텔 전세 알아보고ᆢ시세를 몰라서
월세는 정기적금 들고(비상용)
1년에 4천만원씩 생활비 비용 계산해서 2천은 통장 넣고 쓰고
정기예금으로 2천은 6개월, 2천은 1년, 2천은 1년6개월 기간으로 은행 예치하고
여행다니고 모든 시간은 남편과 보낼 것 같아요57. 전세놓고
'21.10.15 5:16 PM (39.7.xxx.132)시골 집구해가면 돈많이 남을것같은데요..그돈으로 시골가서 돈 좀 덜쓰고 살면 되지않을까요.
58. 힘내세요.
'21.10.15 5:18 PM (121.141.xxx.124)황달증세나 아무튼, 갑자기 응급실 가실 수 있습니다.
산골 가시면 인프라가 더 취약해서 원글님 발 동동 구릅니다.
운전은 하시죠? 아무튼 손쓸 수 없어요..59. 1212
'21.10.15 6:08 PM (175.209.xxx.92)서울아파트를 전세놓고 전세금으로 집구하고 생활비 쓴다
60. 죄송한데
'21.10.15 6:27 PM (116.122.xxx.40)췌장암은 몇달안남으셨어요
제 주변 사람이 췌장암 4 기. 그냥 6 개월 못채우고 갑자기
가셨어요
췌장암은 정말 어떻게 안되는 암인듯요
아파트 안파시길 바래요
남아 있는사람 어떻하라고
그런데 자식이 없으시다니 재산을 시부모와 나누게 되겠네요
그 전에 정리하셔서 킵하시는 것도 방법이시긴 하겠어요
함 알아보셔요
남편분도 아프시지만 남은 인생 정리하시고
원글님 위해 재산을 깔끔하게 정리하셔야 하는것도
동시에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저라면 여생 몇개월 알차게 보내고 남게될 상대방위해
깔끔하게 해놓고 갈 것같아요61. ㅇㅇㅇ
'21.10.15 6:30 PM (120.142.xxx.19)양평 명달리가 숲이 깊어서 암환자들 많이 들어가 요양해요. 아예 월세로 들어가는그런 시설들도 많구요. 서울은 차라리 월세 놓으시고 들어가셔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병구완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62. 지방
'21.10.15 6:40 PM (14.32.xxx.215)절대로 가지마세요
공기 좋은곳 그런것도 일단 완치된 후에나 가는거지
지금 병원다닐 일이 쌨는데 어떻게 계속 멀리 다녀요
그냥 서울에 계시다가 컨디션 좋을때 몇일 여행이나 가고 마세요
지방에 일자리도 없구요
치료비 얼마 안들어요63. ..
'21.10.15 6:46 PM (1.251.xxx.130)4기면 1년도 못사는데
시골로 가서 월세 얻어서 전원생활 하세요64. 절대반대
'21.10.15 6:54 PM (211.202.xxx.250)이런말씀 죄송하지만...지금 14년 계획 굳이 안세우셔도 될 것 같고 췌장암 4기면 응급상황으로 병원갈 일 많을 수 있어요.
원글님 직장생활 하신다니 본병원 가까운 곳에 집 전세로 구하시고 지금 집은 팔지마셔요. 팔고사고 세금내고 10억 공중분해 될 것 같아요.
공기좋은 곳에서 요양계획이시면 잠시 월세 살 수 있는 곳 알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항암약 잘들으면 한동안 평화롭게 지내실 수 있어서요. 너무 현실적으로만 조언드려 죄송합니다.65. 냉정히
'21.10.15 7:10 PM (61.254.xxx.115)말해서 췌장암4기는 얼마 못가요 6개월 못갑니다 몇달 보심됩니다 의사가 말 안해주던가요? 본인도 맘정리 해야할텐데요 서울집은 절대 팔면 안되세요 마지막 보루에요 님이 백세까지 살수도 있어요 사람 사망하면 모든 거래 정지되고 돈 인출 한참동안 못하니 집명의가 남편이면 님으로 빨리 증여받아 오시고 남편이름의 모든예금적금증권사 돈 다 인출하시고 통장모두 정리하세요 가능한 반전세 놓으셔서 월세 좀 받으시고 시골에 전세 1년기한으로 계약서에 써달라고해서 얻으세요 중도에 나가면 또 복비 나가니까 2년계약은 하지마세요 신촌 오실땐 호텔서 묵으세요 몇만원 안해요
66. 냉정히
'21.10.15 7:11 PM (61.254.xxx.115)전이까지 됐음 6개월도 못가요 3개월정도 생각하심됩니다
67. 냉정히
'21.10.15 7:14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저희아버지 부자인데 사십년 가까이산 부인한테도 명의 안넘기려해서 돌아가시기 한달도 안남겨놓고 엄마가 해달라 난리쳐서 유언장인지.공증인지.다받고 그랬어요 남편이 명의정리하기 힘들어해도 님이 조근조근 잘 설득해서 명의 받아오세요 죽으면 끝인데 재산이.뭐라고 그렇게 안놓으려고 하더라구요
68. ᆢ
'21.10.15 7:25 PM (223.62.xxx.3)지인도 췌장암4기 6달도 못채웠어요ㅜ
췌장암은 1년 사는거 드물어요ㅜ
신중하게 생각하셔요 홧팅하시길69. ᆢ
'21.10.15 7:27 PM (223.62.xxx.3)맞아요 특히 춰장암4기 응급실행 잦아요
큰병원옆에 읺어야합니다70. ---
'21.10.15 7:28 PM (121.133.xxx.174)3개월 못갈것 같습니다.
산사람은 살아야지요.
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하면 몰라도..
편안히 가시는게 나을거예요.
치료의 의미가 없는 연명치료인데..
그리고 절대 집을 팔지 마세요71. ᆢ
'21.10.15 7:31 PM (223.62.xxx.3)아파트 모기지론 대출 안될까요?
72. 딴얘기
'21.10.15 7:42 PM (223.62.xxx.3)레지던트들 의료수가 올릴려고 혈안되어있던데
교육을 그리 받나요?
특히 평촌한림대성심병원요73. ---
'21.10.15 7:42 PM (211.207.xxx.10)그냥 다니시는 병원ㅈ근처에
큰 공원이나 야산있는 곳으로
전세로 가시면 어떨지요74. ᆢ
'21.10.15 7:47 PM (121.167.xxx.120)주택연금 받으세요
75. wii
'21.10.15 7:58 PM (14.56.xxx.68) - 삭제된댓글밥 스트레스 안 받고 요양하는 곳들이 있는데 아주 싸진 않을 거에요. 가격 물어 보시고 거기서 추가로 생활비 많이 더 쓸 일이 없을 거 잖아요. 두 사람 들어가면 비쌀거 같긴 한데 그거 아끼자고 남편 혼자 두고 직장생활하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리고 지리산에서 서울 병원을 다니는 건 괜찮으세요. 인제도 좋지만 양평쪽 서울 가까운 곳에 그런 암환자 휴양센터 많이 있으니 전화돌려서 가격 물어보세요. 저 같으면 반전세를 놓든 대출 좀 받든 집은 안 건드리겠어요. 전세를 줘도 그 돈 다 쓰면 지금이야 집값이 받쳐주지만 조금만 내려도 바로 팔아야 되니까 신중할 듯 합니다.76. ᆢ
'21.10.15 8:05 PM (223.62.xxx.3)췌장암 4기 지인보니
말기에는 항암 오고가는것도 힘들어요
통증 안잡혀서 수시로 응급실 다녀와야하고요
집에서 그냥 다니시면 안될까요?
이사하는 것도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77. 고통
'21.10.15 8:15 PM (223.131.xxx.225) - 삭제된댓글가족 암 말기 병간호 했는데 앞으로 고통이 엄청나게 심해질거에요
호스피스 할 수 있는 병원에 가는게 환자ㅠ삶에는 최선이에요
시골은 잠시 여행은 몰라도
장기적으로 환자가 힘들거에요78. ...
'21.10.15 8:53 PM (58.148.xxx.236)병원 가까운 요양병원 계심 어떨까 싶네요
어쨋든 응급 상황 많아지니
지방가시는거 보다
병원 가까운 지역으로.79. 집은 팔지 마세요
'21.10.15 9:06 PM (220.78.xxx.143)지인이 암투병에 모든걸 때려 넣어, 사활을 걸었어요
의사는 여명이 7개월이니 맛있는거 먹고
좋은 구경하라니까
엄청 섭섭해하며 부부가 정말 앞뒤 재지 않고
빚내고 융자내고 23개월 생존하더라구요
마지막에 남편이 후회하더래요
너도 살아야 하는데 하면서
정신차리고 고니 남편은 가고
그나마 투병생활로 인한 융자뿐인 아파트
있는게 올라서 전세로 가고 빚 정리 했다
합니다80. 릴리
'21.10.15 9:07 PM (39.7.xxx.119)원글님과 남편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평화를 빕니다.81. 저금리 시대
'21.10.15 9:08 PM (220.78.xxx.143)당장 돈 필요하면 융자내시고
재산은 명의 변경 시작하세요
그래야 큰 일 닥쳐도 덜 초라해집니다82. 원글님
'21.10.15 9:17 PM (78.153.xxx.249)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부디 많은 고통없이 투병하실 수 있기를 빕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대비하실 것은 하셔야 해서..
부부 중 남은 한쪽이 배우자의 재산을 단독 상속하지 못합니다.
시부모님이 살아계시면 공동상속해야합니다. 배우자 지분이 1.5 시부모 각각 1씩
지금 집팔거나 전세놓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신다 하지만 10년 계획을 세우지 못하실 수 있어요.
남은 자산을 시부모님과 나눠야해요.
부디 남편분이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시어 모든 걱정이 기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건하세요.83. ᆢ
'21.10.15 9:44 PM (118.235.xxx.98)우선 힘내세요
제가 원주살아요
원주는 교통도좋고 연세대기독병원도 있고
전세 싸게 구할수 있는 아파트도 많습니다
집팔지 마시고 꼭 시골생활 원하시면
응급상황에 대학병원 갈수있는 원주 어떠세요
황골이라는 치악산올라가는 곳에 전세놓는 빌라가 있어요
깨끗하고 산길로 산책처럼 올라가 치악산도 갈수있고
응급상황에 택시불러도 이만원 안쪽으로 나올거예요
재래시장 잘되어있어 싱싱한 먹거리도 있구요
길까페쪽이라 까페나 식당도 있고
걱정되는 맘에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습니다84. ....
'21.10.15 10:00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지인 남편이 췌장암 4기. 진단받고 6개월 사셨어요.
응급상황도 여러번 있었고... 항암치료로 병원 오갈텐데 지방가면 힘들어요.
다른암과 달리 췌장은 통증이 엄청나서 환자도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어요.
코로나로 암환자해서 쉽게 받아들이지도 않고 응급실 이용도 힘듭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과 가까운 곳이 제일입니다.85. 이어서
'21.10.15 10:07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다른분들 의견처럼 집 명의변경 할 수 있으면 하되
어쩌면 남편분이 부모님보다 먼저 먼 길 떠나는지라
부모님께 공동상속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주고싶은 마음이 있을지도 몰라요.86. 지금
'21.10.15 11:26 PM (61.254.xxx.115)전세가가 엄청나게 폭등했는데 집팔고 전세살다 전세 또 폭등하면 늙어서 힘없고 초라해서 안되요 할머니되서도 매번 이사다니고 쫓겨다닐거 아니면요 남편분 잘 도닥거리시고 재산정리 너무 아파서 짜증내고 화내고 통증 심해서 쓰러지기전에 빨리.정리해두셔야지 무슨 집팔고 전세놓아 14년 먹을생각을 하세요...두세달안에 호스피스병동 들어가셔야 할거에요 전 물론 평균적인거 말씀드리는거에요 님이 말하기 힘들면 담당 교수님 통해서라도 삶을 정리하게끔 남편본인에게 말해주십사 얘기하세요 본인도 알아야 정리를하죠 14년먹고살생각에 직장구하실생각하니 어이없어서 그래요 죽기전까지 같이 따라다니고 수발드는게 낫지않겠어요? 아직 많이 안아프신가봐요...현실적인 생각을 못하고 계셔서 말씀드려요
87. 무슨
'21.10.15 11:34 PM (14.32.xxx.215)레지던트가 약있다고 꼬셔요 ㅠ
심평원 들키면 모가지고...
신약 정보가 인터넷에 다 있어서 그렇게 하지도 못합니다
지금 개발되는 항암제는 내 유전자랑 맞아야 쓰이기 때문에 아무나 못맞아요88. ..
'21.10.15 11:42 PM (49.168.xxx.187)서울 집값이 일년은 더 오를 것 같다네요.
전세나 반전세 주는거 생각 해보세요.89. 악몽
'21.10.15 11:42 PM (125.128.xxx.28)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시부모님 돌아가셨고 집은 공동명의 입니다 빨리 답글 올려야 했는데 늦었습니다 남편은 체력도 좋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 아직 까지는 항암 부작용 크게 없고 일상생활 90% 이상 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명이나 말기 ,호스피스 는 상상도 안하고 못합니다
누구는 도둑이들었다고 하고 재난이라하고 창전벽력이라 하지만 그건 그 상황을 수습하고 다시 일아니면 되는데 4기 암은 끝이 언제인지 모르는 일이라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현명한제안, 위로, 격려, 용기 주신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건강 여부상관없이 회원님, 가족분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복부CT 주기적으로 꼭 찍어보세요
감사합니다90. ..
'21.10.15 11:53 PM (116.39.xxx.162)원글님, 힘내세요!
기적이 있기를 바래봅니다.91. ...
'21.10.16 12:35 AM (121.167.xxx.91)평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시다보면 좋은 일도 생길 겁니다.
힘내세요.92. ....
'21.10.16 1:20 AM (221.141.xxx.116)췌장암...투병 기간이 길지 않은 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의사가 말씀 한 기간이 있을텐데요, 안타깝지만 그 기간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후반부에 통증 치료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니 서울에 집을 일단 유지하시고, 단기 월세로 지방에 잠시 다녀오시는 것이 어떨지요?
93. 그게
'21.10.16 1:34 AM (61.254.xxx.115)냉정하게 의지가 강하다고 오래살고 그런게 아니에요 마음준비는 어느정도 하시고 의사가 말한기간이 거의 맞고요 호스피스 집근처로 알아보라하면 더이상 병원에서 해줄게 없다는 얘기니 미리 알아두세요 호스피스가면 통즈관리 해줍니다 몰핀 줘요 고통 덜수있게...저도 가족중 암환자가 있어서 압니다 대학병원에서 이제 더 아프면 호스피스로 가라할때 더 적극적인 치료안해준다고 고인이 엄청 서운해하셨는데 병원에서 말한대로 그다음 아플때 호스피스가서 돌아가셨어요..알고 계시라고요
94. ....
'21.10.16 3:23 AM (58.148.xxx.122)이 와중에 무슨 이사며 전세며 월세인가요.
그게 보통 일인가요.
저희 시부도 췌장암으로 가셨어요.
앞으로 6개월만 더 기다렸다 계획 세우세요.
그때쯤엔 좀 더 앞날이 그려질 거예요.
당분간 집도 그냥 놔두시고요.
대개의 경우 1년 못 넘기세요.
그냥 1년만 집 그대로 두고 지방 오가며
요양이든 항암이든 정리든 원 없이 해보세요.95. ....
'21.10.16 4:39 A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돈없으면 주담대 받아쓰시고 떠나시고나면
전월세주고 더 싼집으로 옮기시던
직장다녀 갚으시던하시고
14년 계획이 지금 왜 소용인가합니다.96. doubleH
'21.10.16 7:26 AM (112.169.xxx.45)원글님 글 쓰신거 보니차분하게 잘 대처하실거 같지만
노파심에 한마디거듭니다
서울 집이면 팔지말고
전세나 월세 놓고 옮기세요
그리고 시간을 좀 두고 움직이시고
생활비는 좀 줄여 보세요
남편분 맘 약해지지않도록 원글님이 따듯하게 끝까지
잘 보살펴 드리세요
얼마나 두려우실까요?
원글님도 건강 유의 하시구요97. 심각한
'21.10.16 9:03 AM (211.114.xxx.107)상태의 암일수록 병원과 너무 멀지않은 곳에 사시는게 좋습니다. 암이라고 하면 자꾸 시골 가라고 하시는데 저 지방의 공기좋은 바닷가에 사는 암환자인데 서울에 있는 병원 갈 때마다 너무 힘이듭니다.
출근하는 남편더러 매번 데려다 달라고 할수도 없고(근무지를 떠나기 힘든 직업임) 자가운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라 고속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한번 다녀오면 며칠씩 앓아눕습니다. 저는 그래도 몇개월에 한번씩이라 아직은 다닐만한데 이보다 더 아프면 병원 가까운 곳에 사는게 맞지싶습니다.98. 주택연금
'21.10.16 9:24 AM (125.184.xxx.67)알아보세요.
99. 에고
'21.10.16 9:39 AM (39.7.xxx.124) - 삭제된댓글8월 초. 췌장두부암 폐전이라고 들으셨다니..아직 시작도 안한거에요. 시작하자마자 짧게 몇달 극심한 통증에 까무라치고.
췌장암말기 .더구나 전이까지 되었다면...
본인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갖고있다해도 몇달 더 살까 그 이상은 힘들어요.
희망을 드리고 싶은데 혼자 남게 될 삶도 챙기시고
몇달 안남은 남편분도 챙기세요.
통증 심해지면 남편분과 대화할 시간도 없어요.
추워지기 시작하면 폐렴으로 응급실 갈 상황도 생기고
암환자가 폐렴 걸려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100. .....
'21.10.16 9:48 AM (118.235.xxx.204)원글님 제가 미우시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지금 남편분 상태가 아무리 좋아보여도
췌장암 4기면 앞으로 3개월 남았다고 보셔야합니다..
정말 길게 봐서 6개월이고 1년이예요....
앞으로 3개월이내에 돌아가실 정도의 위기나 죽을 것 같은 통증이 와서 응급실로 실어나르는 일이 몇 번이나 반복되다가 결국 호스피스라도 가셔서 고통 줄이고 가시면 다행이고, 그 호스피스도 자리가 쉽게 안 날 수도 있어요...
차라리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구경하고 싶은 거 구경하고 그러시는 게 낫고 그러실 시간조차도 앞으로 한 달도 안 남은 것일 수 있습니다.
지금 산골짝 가서 요양하면 안됩니다.
산골짝 가시면 새벽이고 야밤이고 고속도로 운전해서 30분 내로 병원 도착하실 수 있도록 누가 24시간 곁에 있어야해요.
저희 친척분도 새벽 2시에 배우자분이 운전해서 서울 병원으로 실어나르길 몇 번을 했어요.
그것도 차 뒷자리에서 돌아가실까봐 너무 겁이나니 혼자 운전도 못하고 환자분 형제자매더러 차에 같이 타고만 가달라 해서 같이 갔다고 들었어요..
그나마 도시는 119 부르면 바로 오기나 하니 24시간 곁을 지키지는 않아도 되지만요.
만약에 굳이 내려가신다면,
지금 집을 월세로 돌리시고
병원 옆에 원룸 구하시고
지리산에 원룸 구하시고요..
가구 넘치는 것은 다 처분하시고..
집에서 나온 월세로 생활하실 수 밖에요..
그리고 생활비는 줄이셔야해요.
애없고 부부 둘이서 한 달 500씩 쓰면 어떻게 삽니까.
원글님은 제 생각엔 간병하느라 제대로 일하기는 어려우실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은 남편분 돌아가시면 일을 구하긴 구하셔야할 듯 합니다.
돌아가시고 나면.. 같이 살던 집에 살기가 맘이 어려워 힘드실 수도 있어요..
어차피 그 때 또 이사하셔야할 수도 있습니다... ㅠㅠ101. 경험자
'21.10.16 10:20 AM (75.84.xxx.47)윗 분들이 다 쓰셨지만 안타까워 저도 보탭니다.
아빠가 오래 전에 폐암 4기 진단받고 1년 가까이 투병하다 당시 70세에 돌아가셨습니다.
처음 진단 받았을때 너무 멀쩡한 상태여서 믿기지 않아 3군데 병원에서 확인 사살을 받았습니다.
거짓말처럼 진단 받고 얼마 안 있어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더군요.
의학적 처치가 무의미하다고 해서 대형병원에서는 받아주지 않았구요
결국 한 단계 작은 종합병원에서 통증관리 받고 신약도 써 보고 할 거 다 해 보다가 요양원->호스피스로 옮기시고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아빠 옆자리에서 부축하고 있어야 해서 제가 주로 운전해서 병원으로 모시고 다녔는데
정말 시속 30킬로로 조심조심 운전해야 했어요. 과속방지턱 넘는 충격도 못 견디셨어요.
통증이 너무 극심해서 수시로 병원에 가서 자진입원 했고
병원에서 주는 통증처방을 제대로 투약하기 위해 의료진있는 요양원으로 바로 옮겼어요.
집에서 엄마가 24시간 대기하며 그 관리까지는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암에 좋다는 각종 음식이며 요법 하느라 엄마도 기진맥진. 결국 입원도 하셨구요.
저도 유기농 재료 다듬고 쥬스 갈고 치우고 하는 일을 수백번도 넘게 했습니다.
1년 가까이 보험처리 안되는 요양원+병원 입원+각종 요법 하다 보니2억 가까이 썼어요.
요양원 비용도 매 달 400-600정도 나오구요 각종 신약 같은 건 기본이 몇 천워만원이예요.
결국 돈 쓰고 가족들 모두 병나고 아빠는 아플대로 아프고 난리를 겪고 돌아가셨는데
현찰 다 써 버리고 재산관계 미리 정리 못해서 사후에 세금에 변호사 비용에 몇 천 추가로 들어가고..
결국 엄마는 집도 없는 빈민 노인으로 전락하셨습니다.
아빠 생전에 정리 못한 빚도 많아서 그거 갚느라고 집도 팔아 버렸고 급히 처분하느라
헐값에 팔았어요.
당장 쓸 수 있는 현찰을 최대한 아끼시고
집을 반드시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일을 다시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남편 간병하시는 것만으로도 몸이 벅차실 거예요. 곧.
수십년을 소득없이 산다는 것은 매우 비참한 일입니다.
우리 아빠도 고소득 직장인이어서 엄마가 아빠 사후에 생계문제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를 안 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소득이 사라지고 나니까 정말 대책 없더라구요.
암 진단 받기 직전까지도 땅 사고 돈 빌려주고 또 돈 빌리고
친구들끼리 골프 다니고 ... 사별에 대한 준비할 새도 없이 간병하는데 동원되어서 1년간 온 가족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탈탈 털렸어요.
통증이 심해지면 제대로 된 대화도 힘들어집니다. 말도 못 하는 수준이예요. 환각성 진통제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통증을 잠재우려면 계속 환각 상태에 있게 됩니다. 그래서 수시로 병원에 가야 하구요.
힘 드시겠지만 냉정하게 대처하셔야 남편분도 본인도 덜 고생하십니다.
그리고 호스피스는 몇 달 기다려야 입원하는 데가 많습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비용도 매우 비싼 곳도 많구요. 이것도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호스피스 없이 암환자 말기를 집에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아빠도 호스피스에 가고 나서야 그나마 평안을 찾고 돌아가셨어요.102. ㅇㅇㅇㅇ
'21.10.16 11:07 A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아주 오래는 못사실 거예요.일년도 못사실 겁니다. 집은 팔지 마세요.
집은 월세나 전세로 내놓으시고 같이 내려가시던지 남편 혼자 내려보내시던지 하세요.
지방에 집 구해도 월세로 구하세요. 얼마 안있다가 다시 올라와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 가는 길이니 그정도는 해주셔도 될 겁니다. 슬프지만요. 근데 결국에는 통증때문에 호스피스 병동 들르게 되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췌장암 투병기 한번 살펴 보세요. (요새는 브이로그 많이 찍어요)
집은 팔지 마시고, 전월세! 꼭 기억하세요.103. ..
'21.10.16 11:44 AM (1.251.xxx.130)집을 팔지마시고 보증금 1억에 월세로 돌리세요. 굳이 시골 아니라더라도 경기도 인근에 산책로있고 대학병원 20분 거리 알아보세요
104. 꿀잠
'21.10.16 11:52 AM (112.151.xxx.95)여명이나 말기 생각도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제 생각하셔야죠. 냉정하게 판단하십시오. 곧 닥칩니다.
105. 집은 팔지 마세요
'21.10.16 11:57 AM (203.142.xxx.241)집은 절대 팔지 마세요
서울집 전세 주고, 지방집 전세 들어가세요106. 죄송한 말씀이지만
'21.10.16 12:22 PM (211.203.xxx.75)집은 남겨두세야합니다.지금은 아픈 남편만 생각하지만, 여자 평균수명 8,90세이지만,갱년기에 환자병수발하다보면 질문자분이 돈벌어 노후준비할 시기는 짧고,나중에는 본인이 아플수도 있습니다.그때는 도와줄 가족도 없으시잖아요.
107. aa
'21.10.16 12:32 PM (39.7.xxx.139)저도 남편이 폐암인데 소세포폐암이라 예후가 안좋대요.
이래저래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
원글님 힘내세요108. 치료기 참고
'21.10.16 12:45 PM (125.183.xxx.168)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kimyhkimyh...
109. ...
'21.10.16 12:54 PM (58.123.xxx.110)병원에 여명이 얼마냐고 물어보시고 그 기간에 따라 움직이세요. 보호자가 말 못하겠으면 의사에게 환자에게 직접 말해달라고 하세요.
환자가 원하니 산 근처에 있는 항암식으로 식사주는 요양원 찾아보세요. 환자 케어도 힘드는데 식사 준비라도 안해야지요. 비용이 상당하겠지만 부부가 같이 들어가셔서 1~2달 계시다 보면 (보통 식사를 뷔페식으로 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율인 곳이 많다고 들었어요.) 통증으로 병원에 가셔야 할 상황이 생길거에요. 미리 환자를 이송할 사설119 전화번호 정도는 알고 계셔야 해요. 확실하지 않지만 119는 시 경계를 넘을수 없다고 들었어요.
그때 병원에서 아마도 호스피스 병원으로 안내할거에요. 신촌에 호스피스 병동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환자 모르게 미리 호스피스 있는 병원 알아두셔야 해요.몇군데 없고 병실도 거의 없어요 (성모병원에는 호스피스 병동 있어요)
호스피스 병동은 의식이 있을때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라 들어서 환자가 많이 힘들수 있어요
병실 자체도 적어 다인실에 있는 경우 환자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해요. 호스피스 말 나오는 순간 마지막이라는 생각과 모든 희망을 다 내려놓는 모습에 보호자도 힘들거에요. (코로나 전에는 종교인들과 가족들이 와서 마지막 종교행사와 작별을 해서 같은 병실 사람들 모두 힘들어했어요.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호스피스에 들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진통을 줄여주는 진통제 때문이에요. 고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계속 써야 하는데 일반 병원에 비해 사용량이 까다롭지 않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환자 보호자에게 뭐랄까 죽음에 대해 좀 준비된 마음으로 대할수 있게 도와주세요.110. 안잘레나
'21.10.16 1:44 PM (114.204.xxx.235)힘드시겠지만...
다들 옳은 말씀을 하셨어요
시어머님 췌장암 3기 진단받고 3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끔찍한 고통에 힘들어 하셔서 대학병원>소형종합병원>호스피스병원 이렇게 옮겨다니셨어요
안타깝고 미안한 말이지만 혼자 남겨질 본인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살아갈 인생이 길어졌어요
그나마 건강하게 살면 좋겠지만 우리네 인생이 장담할 나이가 아니기에 ....111. ~~~~~
'21.10.16 1:50 PM (203.236.xxx.226)문제 생겼을 때 바로 처치해줄 수 있는 병원이 가까운 곳이나 요양병원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멀쩡해 보여도 일단 문제가 생기면 몸이 감당을 못 해서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말하는 여명을 무시하진 못하겠더라고요. 거의 비슷하게 맞더군요.
남편분이 의지가 강하시다니 아마 신약이라든가 식이요법 등에 마음이 가면 하고 싶어 하실 거예요. 말기 암 환자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사실 주변에서 말리기는 어렵고... 원글님이라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112. ...
'21.10.16 2:51 PM (61.74.xxx.65) - 삭제된댓글시아버님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예후가 안 좋은 병입니다.
항암도 해야하고 응급상황도 생길수 있어서 지방으로 내려가면 힘들어요..
계속 쳬력은 떨어지는데 서울 올라오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환자가 하고싶은 것은 최대한 맞춰주시되...
요양하고 한다고 좋아지는 질환은 아니에요...
시아버님 병원서 6개월 보셨는데 시어머님이 잘 간호하셔서 1년 쫌 넘게 사셨어요...
거의 마지막 시기는 병원에서만 계셨어요.
그나마 식욕이 있으실때 드시고 싶으신거 가리지 말고 드시고 체력올리셔서 항암받으세요...
나중에는 드시지도 못하고 체력도 안되서 항암도 못합니다...
환자도 가족도 많이 힘들어요..113. ᆢ
'21.10.16 3:08 PM (223.38.xxx.197)이사는 접으세요
멀쩡한 사람도 이사하는거 보통일 아니고
남편 돌아가시면 또 정리호고 올라와야하고
죄송하지만 남편 여명이 얼마 안남았어요
이사 신경 쓸 시간에 남편이랑 좋은 시간 보내셔요114. 기도
'21.10.16 4:13 PM (58.11.xxx.216)남편분 건강 회복을 기도합니다.
다들 유익한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굳이 덧붙이자면
아빠가 췌장암 4기 진단 받으시고 6개월 후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진통제 없이는 힘드실 정도였고
붙이는 진통제 패치, 먹는 진통제 그거 마져 안 들면 병원에 입원해서
수액형 진통제를 맞으셔야 합니다.
서울집이 병원과 가까우시면 놔두시고
차라리 시골집 월세를 얻으셔서 조금 생활해 보세요.
마지막 몇달은 거의 입원 퇴원 입원 퇴원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니 병원과 가까운 곳이 최곱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빠 진단 받자 마자 해외있는 자식까지 다 모여서
가족 여행을 했는데 그게 두고두고 추억이 되고 힘이 됩니다.
동영상 많이 찍으시고 건강하실때 사진 많이 찍어 두세요.115. ᆢ
'21.10.16 7:35 PM (58.230.xxx.173)안타깝네요.
힘내시고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남편분 건강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116. .....
'21.10.16 7:39 PM (118.235.xxx.204)아.. 그리고 삶의 의지가 있으시다니 아마 병원에서 말한 여명 생각 안 하시고 좋다는 거는 다 하시고 싶어하실 텐데
다 말리기는 어렵지만 너무 허황되면서 비싼 거는 하지 마세요.
말기암환자들더러 이렇게 하면 오래산다고 온갖 것을 팔아 등쳐먹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병원도 아닌 곳에서 암환자들만 대상으로 비타민 요법이니 프로폴리스니...
그걸 또 유기농이네 뭐네 하면서 시중가보다 너무 비싼 값으로 파는 곳들.. 한달에 그런 대체요법만 몇 백만원, 몇 천만원씩 하는 곳들.. 다 거르세요...
거기 가서 오래 사는 분들은 그거 안 해도 오래 사십니다.
거의 대부분이 병원에서 말한 여명 따라 갑니다 ㅠㅠㅠㅠ117. ..
'21.10.16 10:29 PM (180.68.xxx.100)동생이 자넌해 4월 췌장암 4기 잔단 받고 항암중인데
아직까자 잘 치료받고 있어요.
옆애서 자켜보기 미안할 정도로 담담하개 마음으로 잘 해내고 있어요.
잡은 월세 주고 지리산 한달 살가 그런 거 하세요118. 흠
'21.10.17 12:37 AM (175.192.xxx.170)췌장암은 위치도 중요해요.
다른장기에 전이될 확률이 큰 앞쪽이라면
의사가 말한 여명을 넘기기 힘들어요. 한두달을 더할수는있지만 ..
지인 아버지는 끝부분. 2년째 치료중이고
다른 지인 남편은 앞부분. 간.폐로 전이되어 3개월 진단받았는데 5개월 사셨어요.119. 윗님아
'21.10.17 2:08 AM (223.33.xxx.109)이미 폐로 전이 되었다잖소
120. ᆢ
'21.10.17 4:22 AM (223.62.xxx.245)온열요법이니 면역치료 등등 전혀 도움 안되었어요
개인병원 배불러주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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