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사랑하세요?
님들은 어떠세요?
1. ㅋㅋㅋ
'21.10.16 3:16 PM (14.38.xxx.228)남편들도 그렇겠죠..
사랑은 딴사람과 하는걸로...2. 음
'21.10.16 3:18 PM (220.117.xxx.26)없으면 안되는 소중한게 사랑 아닌가요
엄청 열정적인 사랑 말하나요
아니면 재벌가 혼맥마냥 결혼해서
비지니스 신뢰인지3. 전 사랑해요
'21.10.16 3:1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제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고
가장 친한 친구고
가장 든든한 동지, 동반자입니다.4. 의리고
'21.10.16 3:20 PM (148.75.xxx.162)뭐고 웬수탱이죠
없으면 허전하고..5. 참나
'21.10.16 3:25 PM (1.228.xxx.58)의리 또한 사랑이죠 연애할때 처럼 두근거리면 못산대요
연애 할 때 처럼 감정이 널 뛰는건 그때만으로 족해요
지금은 부정맥 있어서 연애할때처럼 감정이 그러면 그냥 빨리 죽을듯6. ..
'21.10.16 3:32 PM (223.62.xxx.20)첨부터 사랑은 아니었어요. 그냥 사람 좋아보이고 결혼해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서 했거든요. 남편도 아마 그랬을거에요.
7. 결혼 28년차
'21.10.16 3:41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대판 싸우고 재산 반반 나눠 이혼하자고 선포하고
이제 갖은 귀찮음에서 해방이다~~ 신나서
이주일 정도 찬바람 쌩쌩 날리며 지냈는데
모든걸 혼자하는 것보단 좀 미워도남편과 같이 하는게 낫다는 결론이..
남편이 사과하길래(남편도 저랑 같은 생각인듯) 스리슬쩍 넘어갔는데
다시는 이혼하자 소리 안하려구요..ㅋㅋㅋ8. ..
'21.10.16 3:43 PM (121.174.xxx.76) - 삭제된댓글이쁘다 밉다 귀찮다 그립다 하루도 옃번씩 변덕이나지만 그래도 내 애들을 이만큼 사랑해 줄 사람 있을까요.
9. ....
'21.10.16 3:44 PM (223.62.xxx.103)그게 사랑이에요.
10. ...
'21.10.16 3:48 PM (211.177.xxx.23)결혼 17년차. 애들때매 미치겠어 힘들지만 남편은 사랑합니다.
11. ...
'21.10.16 3:59 PM (211.226.xxx.247)엄청 엄청 사랑해요
12. 네
'21.10.16 4:05 PM (124.53.xxx.135)23년 차.
살면서 더 더 사랑스럽습니다.
친구이자 애인이고 우리가 세상에 내 놓은 두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동지죠.
서로 많이 의지하고 아직 둘이 손만 닿아도
찌릿합니다.13. ㄱㄱㄱㄱ
'21.10.16 4:08 PM (125.178.xxx.53)의리가 사랑이라면요
14. ㅇㅇ
'21.10.16 4:13 PM (211.221.xxx.167)동지애도 사랑인가요?그럼 사랑인거 같아요.
15. 돈있음
'21.10.16 4:14 PM (175.208.xxx.235)돈도 사랑이예요~~ ㅋ~
16. ㅇㅇ
'21.10.16 4:29 PM (223.39.xxx.76)저는 원글님 과 같아요.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어서 큰 기대 없이
정, 의리, 동지애 그런 비슷한 걸로 살아요.
1m 반경 안에 들어오면 불편.17. ...
'21.10.16 4:31 PM (183.98.xxx.95)사랑의 정의 아가페 에로스 등등 들어보셨죠?
사랑하니 사는겁니다18. 하죠
'21.10.16 4:32 PM (121.149.xxx.202)20년 넘었지만 사랑합니다^^
돈많고 조건좋은 사람들 다 마다하고 대화 통하는 남편 선택했는데 여전히 둘이 대화하면서 웃고 사는 시간이 많아서 좋아요.
서로 사랑한다 고맙다 말해주고, 마음 편하고, 서로 위해주며 웃고 사는 게 제일이죠 뭐19. 오늘 solo보니
'21.10.16 4:33 PM (223.38.xxx.8)여성출연자 말이 맞아요
남자가 없으면 외롭고 옆에있음 빡친다
없으면 못살거같아요20. 00000
'21.10.16 4:38 PM (116.33.xxx.68)너무 사랑해요
스무살 첨만났을때부터 사랑하는 감정은 똑같아요
아무것도 없는 남자만났을때부터 그냥좋았어요 그모든걸 덮을정도로21. ...
'21.10.16 4:40 PM (49.1.xxx.69)남편없으면 못살거같아요^^노후에 등기대고 살건 마누라밖에 없다고 엄청 잘해줘요. 특히 저 아플까봐 엄청 걱정이 많아요....
22. ..
'21.10.16 4:40 PM (223.62.xxx.20)위에 댓글 다신 분
전 남편이 너무 가까이 오는거 싫어요.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사는게 좋아요.23. …
'21.10.16 4:48 PM (39.7.xxx.126)전 아주많이 사랑해요
남편은 제가 괜찮아보여서 한것 같아 사랑까진 아니고요
아주 많은게 이해가 거의 다 되요24. 부럽네요
'21.10.16 4:49 PM (183.98.xxx.47)남편을 사랑하는 마음 변함없이신 분들 참 부럽습니다...
25. ㅇㅇ
'21.10.16 5:04 PM (122.35.xxx.11)대학1학년때 만나 너무너무 사랑했고 27살에 결혼.
내년이면 30주년인데 지금도 사랑해요.
같은 날에 같이 떠나는게 바램입니다26. 나는 12
'21.10.16 6:38 PM (101.96.xxx.60)떨어져 살아보니 느껴요.가까이 있을때는 못 느꼈어요.
27. 디오
'21.10.16 6:46 PM (175.120.xxx.173)그게 사랑이예요.
28. ..
'21.10.18 11:36 AM (121.161.xxx.29)연애까지 15년이 넘었는데 너무 사랑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같아요 자고 있는 모습 보면 어찌나 예쁜지...
남편 없는 삶은 생각하기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