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쪽입시 아시는분들~~미술쪽 지금도 이런가요?

ㅇㅁ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1-10-12 22:11:08
제가 비슷한글 종종 올리고 있어 혼자 민망하고 괜히 죄송하네요. ㅜㅜ
아이는 초6이고 미술전공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예중예고 고민해 봤는데요 다들 말립니다ㅜ
(서울 아니고 지방입니다)

82에서 글 찾아보니 좋은 글들을 봤는데요
이게 좀 오래전 글들이라서 이게 현재나 향후에도
미술입시쪽으로 적용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먼저 댓글써주신분들 허락없이 복붙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ㅜ 써주신 글이 저같은 사람에게 무척 도움이 됩니다ㅜ
아이피는 지우고 내용만 갖고왔습니다
오래전 글이긴 하지만 혹시 불편하신분 계시면 말씀해 주셍요)

문외한인 제가 머리싸매고 알아보고 고민해보니
아무리해도 인문계중고+미술학원으로 답이 나오는데
본인은 예중을 (사실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원하고 있네요
(저희아이는 디자인 쪽으로 관심이 있고 관심과 적성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고 다른 곳은 보내실필요 없구요, 선화예중고, 예원,서울예고만 생각하시면 되고요..사실 미술쪽은 음악,무용과는 달리 예중, 예고 출신이 이후 이력에 전혀 플러스가 없고요..그렇다고 딱히 대입에 효율적인편도 아니라 그동안은 그닥 메리트가 없었어요. 실제로 대학 들어 와 보니 ( 전 H대 졸업..) 예고출신보다은 H대 앞의 특정미술학원 출신들이 두드러졌고요. -_-;
그런데 이번 입시부터 H대 대입전형이 많이 뒤집어졌어요. 실기는 비중이 없는...
보통 타 대학들이 (서울대를 제외하고) H대를 많이 따라가는 성향이 있기에 앞으로 어느쪽이 유리할진 섣부르게 판단하기 어렵죠.
예고는 판단유보지만 예중은 반대에요..입시가 이런 방향으로 혹시 계속 가게된다면 어릴때부터 한쪽으로 편향 된 경험이나 분위기는 크게 도움이 안될거에요. 그리고..선화중 ,예원 출신 아이들이 선화라인 서울예고라인으로 들어가지 못할 떄의 좌절감은 무척 크구요..



예고출신
아이가 작년에 미대에 들어갔는데요.

예중, 예고에 보내는거 반대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면(국어, 영어, 사회), 예고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라면 이대는 거의 보장되지요.
그렇지만 공부가 그저 그렇다면 예고 절대 보내지 마세요.

이제는 실기가 주가 아니고 절대적으로 공부가 중요합니다.
성적이 안되면 웬만해선 어느 대학도 합격이 어려워요.
그렇다고 성적만 되고 실기가 안되는 경우면 또 합격이 어렵습니다.
일단은 성적이 좋아야 하고, 실기는 뒤쳐지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공부를 잘 시키지 않는 예고는 이런 면에서 불리해요.
물론 아이는 필요없는 공부는 안시키는 예고에 다니면 편하고 행복은 합니다.
반면 부모는 학비때문에 많이 힘들구요.

저희 아이도 예중은 아니고 예고를 나왔으나,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한 관계로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그저 그런 미대를 재수까지 하면서 힘들게 들어갔어요.
실기는 믿을 수 없는게, 아무리 평소 잘한다고 극한 칭찬까지 들어도
입시 날 그린 그림이 교수의 눈에 들지 못하면 끝이예요.
그 대학의 교수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그림의 경향에서 벗어나면
아무리 잘 그리는 아이라도 떨어져요. 재수까지 해서 2년의 경험으로 보면
실기에서의 평가는 정말 주관적이라 정말 이건 운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대는 굉장히 창의적이라,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들만 들어가요.
이건 연습해서 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아이 때 이 학교 서양화과에서는
서울대 1명 됐어요. 그림 잘그린다고 서울대 못갑니다. 입시 경향이 아예 달라요.

이대는 성적 좋으면 웬만하면 다 됩니다. 공부 잘하면 가기 가장 쉬운 학교가 이대예요.

홍대는 요즘 성적만 보니까 당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가지요. 예고에서는
이렇게 성적좋은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홍대 별도 못보내고 학교에서도 아예
홍대쪽은 지원을 잘 안하려고 해요. 해도 안될 게 뻔하니까요.

그리고 나면, 나머지 대학들은 다 똑같습니다. 이건 순수쪽(서양, 동양화)에서요.
각 학교별로 전형이 다르니 연구해서 보내야지요.

예중은 절대 보내지 마시구요. 예고는 공부잘하고 학비 부담없으면 보낼만하고,
그렇지 않다면 보내지 마세요. 예고의 메리트가 이제는 거의 없어서
이번 해 예고 입시도 2:1 정도밖에는 안되었어요.

다만 공부 빡세게 시키고, 미술학원 잘 알아보셔서 좋은 그림 나올 수 있게
부단히 연습시키세요.

.....

예고출신님
너무 잘 써주셨네요.
덧붙여 돈 얼마들지 궁금한 형편이면 더 말립니다.
그냥 그런것 신경도 안쓸 형편이면 괜찮고요.

예중맘

정말 공부.실기 두가지를 잘하기란 너무 힘들더라구요. 거기에 드는 학비.실기비.레슨비 물론 하기나름이지만 암튼 애 앞으로 많이 들어갑니다. 저두 예중보내고 나서 아이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거기에 사춘기까지 겹치다보니 더욱 더 그랬구요. 같은 길을 가는 애들과 경쟁이 엄청납니다.암튼 예고는 모르겠지만 예중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보내셨음 해요.

...

딸이 예중, 예고 출신으로 올해 대학 들어갔어요.
예중 들어갈 때만 해도 입시가 이렇지 않아 반이상이 이대를 갔을 때도 있을 정도여서 긍정적이었는데...
입시요강이 자꾸 바뀌고 이젠 공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어요.
그러니 일단 공부하고 실기는 좀 나중에 집중해야 하니 예중의 메리트가 없지요.
애들은 참 재미있게 학교 다닙니다. 추억도 많고, 너무 행복했다고 하지요.
어떻거나 예고는 나올만 합니다.
자부심도 있고 기본적으로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구요.
따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긴 하지요. 그건 일반고도 마찬가지에요.
실기력은 좋아서 공부만 좀 더 지들이 신경써서 해주면 합격률도 아무래도 높아요.

예고

요즘은 예고 중에서도 서울예고 다음으로 선화보다는 계원이 합격률이
더 나아요. 선화는 작년, 재작년 합격율이 참 별로였어요.
'학교가 대학 입시에 중점을 두고 학사를 운영했어야 하는데
전반적인 예술교육에 중점을 두는 바람에 입시 결과가 형편없었지요.
거기다 학부모의 내분도 겹쳐서 최악이었네요.

예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고가 이럴진대 예중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예고에서 볼 때 예중 출신들 중 그림 정말 잘그린다는 얘기 들으면서
실기 순으로 전교 5위 안에 든 아이들이 예고에 올라가 대학갈 때 최하위권 대학도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성적이 안됐기 때문이예요. 그런 아이들은
예전에 자신이 그림잘 그렸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참 힘들더라구요. 재수, 삼수를
하고 있죠. 공부 못하면 말짱 꽝이니, 무엇보다 공부를 잘해야 해요.

미대에서 공부잘하는 순서로 뽑는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대요.
IP : 125.182.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1.10.12 10:1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순수회화에서 잘 나가는 작가인데
    요즘 대학 어딘지 물어보는게 제일 촌스럽대요
    음악은 예중예고 필요하지만 미술은 아니라고 함

    이제 미술은 누가 잘 그리냐가 아니라
    미술과 산업을 접목 시키고, 과학을 접목 시키는 시대라 공부 잘하는게 더 중요하고
    그 이외의 감각과 스킬은 타고 나는것으로 충분하다 합니다.

  • 2. ㅇㅁ
    '21.10.12 10:16 PM (125.182.xxx.58)

    감사합니다
    제생각도 그런것같아요
    어떤 학원하시는분이 사회나가니 미술스킬이 필요가 없더래요..ㅜ다 컴퓨터로 하니

  • 3. 컴퓨터로
    '21.10.12 10:1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해서 그런게 아니고요.....

  • 4. ㅇㅁ
    '21.10.12 10:20 PM (106.101.xxx.102)

    네 그런뜻으로 하신말씀 아니라는거 알아요
    저는 그냥 제가 들은거 쓴거구요
    저는 문외한이라 양해바랍니다^^;

  • 5. ㅁ.ㅁ
    '21.10.12 10:27 PM (121.151.xxx.152)

    지방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사는 학군고등학교들이 야간자율학습을 강하게 시행하는지라 미술학원갈시간을 못빼서 힘들어하더라구요 -뭐 그것도 5~6년전이긴 합니다만
    잘알아보시길 바래요

  • 6. ㅇㅁ
    '21.10.12 10:35 PM (106.101.xxx.234)

    글감사합니다 에고 그런 면도 있네요
    제가 고3때(27년전 ㅡ ㅡ)는 미술전공하는 애는 야자빼고 미술학원 가던데 요샌 못그러나요
    에고 그런것도 알아야하네요

  • 7. 근데
    '21.10.12 10:39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근데 애가 공부 별로라고 하지 않았나요?

  • 8. 근데
    '21.10.12 10:41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근데 애가 공부 별로라고 하지 않았나요?
    서울은 아직도 초등에 조퇴하며 실기봐서
    예중 예고 많이 가고(선화 예원)
    대구 부산 같은 지방은 그저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분위기 완전히 다르니 지방을 확실히 밝히시는게 좋아요.

  • 9. 근데
    '21.10.12 10:42 PM (118.235.xxx.91)

    근데 애가 공부 별로라고 하지 않았나요?
    서울은 아직도 초등에 조퇴하며 실기봐서
    예중 예고 많이 가고(선화 예원)
    대구 부산 같은 지방은 그저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분위기 완전히 다르니 지방을 확실히 밝히시는게 좋아요.
    서울은 고등학교 어디든 야자 없는 곳 많아요. 학원 가야해서 부모들이 싫어해요.

  • 10. 성별이?
    '21.10.12 10:46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여아라면 가볼만한데 남아라면 권하지 않아요.

    동네에서 그림으로 날고 긴다는 남아, 어렵게 내노라하는 예중갔는데 여초집단에서 너무 힘들어하고 판에 박힌 장시간 그림에 질려해서 결국 예고 안 가고 동네 일반고로 진학했어요. 그 과정에서 그 엄마가 너무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원글님이 올리신 예전 댓글 다 동감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그림실력보다 무조건 성적이에요.
    사회에서 융합창의형 인간상을 원하니 손기술 아무리 좋아야 회사가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뽑아주는 기술직 오퍼레이터밖에는 안되요. 책 많이 읽어야 하고 머리 좋아야 쓸만한 아이디어 뽑아냅니다.

    예고보다는 주위에 미술중점 일반 고등학교 있나 한번 알아보세요. 커리큘럼도 쓸만하고 수시 입결이 괜찮더군요.

  • 11. 음.
    '21.10.12 10:52 PM (1.240.xxx.14)

    너무 길어 폰으로 읽기 눈이 아파서.. 대충 보며 넘겼는데요.

    1. 공부 중요합니다.
    실기 아주 뛰어나면서 성적이 어느정도 되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실기는 고만고만한데 성적없이 실기전형만 치루는 학교를 가려고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학교 입장에서 바라보면 성적을 볼 수 밖에 없어요.

    2. 예술학교
    돈 무지하게 듭니다 대학교를 중학교부터 계속 레슨 받으며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소득층 아이들 일반가정 아이들과 암암리 서열 차별 있어요. 감내가 가능한 멘탈인지 중요해요.

    디자인과 나와서 뭘 할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생각보다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먹고사는ㅊ 일이 드라마처럼 아름답지도 멋지지도 않습니다.

  • 12. ㅇㅁ
    '21.10.12 11:39 PM (106.101.xxx.133)

    댓글 써주신분들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
    저한테는 황금 같은 조언들이네요
    성별은 여아이고 지역은 부산입니다

    딸아이가 은둔형 외톨이 성격에adhd까지 있습니다.ㅜ 정서적인 이유로 예중을 고려한게 가장 큽니다 미술을 좋아하고 상도 많이타와서..어쨌든 본인의 큰 버팀목이라...근데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듯 합니다..

    일일이 어떤 부분을 거론하기 힘들정도로 저한테 소중한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긴 글 죄송하구요ㅜ
    아이랑 같이 읽어볼게요

  • 13. ㅇㅁ
    '21.10.12 11:48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공부잘하면 좋겠지만
    학군지 초등 반에서 중~중하 입니다ㅜ

  • 14. ㅇㅁ
    '21.10.12 11:49 PM (106.101.xxx.133)

    네 맞아요
    학군지 초등 반에서 중~중하 입니다ㅜ
    수학이 특히 많이 모자랍니다ㅜ
    선행이 많이 안되어 있어요
    진학할 학교도 학군지 중학교인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 15. 일단
    '21.10.13 12:01 AM (211.178.xxx.35) - 삭제된댓글

    딸이랑 상의해보세요. 제 딸이 홍대 디자인학과 재학중인데 실기를 너무 늦게 시작해서 자율전공 비실기로 들어갔어요. 아이가 원하는게뭔지, 그걸 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딸이랑 대화해서 결정하심 좋겠어요.

    그게 정답입니다.

    저희도 실기를 늦게 시작해서 답이 없었는데 아이가 미술 하고싶다는게 확고해서 정말 공부만 했어요.본인이 확고하다면 못할게 없어요.
    의논 잘 하셔서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 16. 에고 어머니
    '21.10.13 4:42 AM (109.38.xxx.220) - 삭제된댓글

    우연히 1년 전의 글을 낮에 봤는데 1년 후에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고민이시군요. 1년 전 글에도 느꼈지만 딸의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 17. 무조건
    '21.10.13 8:17 AM (210.217.xxx.103)

    무조건 공부입니다.
    성적으로 가는 거에요 미술은.
    홍대 자율전공으로 들어가서 미대가는게 가장 좋은 코스고.
    어설피 예중예고 가서 실력도 공부도 안 되어서 지방 식영과 가고 이러기도 해요. 지방 예중예고 실적보면.

  • 18. 질문
    '21.10.13 10:45 AM (124.49.xxx.138)

    그런데 수시로 대학 가려면 예고가 많이 유리한것 아니예요?
    교내 활동이 일반고에 비해 많고 그러니...
    그리고 내신은 일반고에서 경쟁하나 예고에서 경쟁하나 비슷한것 아니예요?
    몰라서 여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897 여당이 이번 대선에서 지길 바란다. 55 ㅇㅇㅇ 2021/10/13 2,864
1260896 ISA계좌 만들까 해서요.. 1 주식 2021/10/13 1,373
1260895 저 꼬막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ㄴㄴ 2021/10/13 1,054
1260894 바삭한 치킨 후라이드 어디꺼가 맛있나요? 16 ㄱㄴㄷ 2021/10/13 3,417
1260893 더불어민주당 경선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인단 모집 14 함께해요 2021/10/13 1,140
1260892 1학년여자아이들 벌써 이렇게 끼리끼리 노나요? ㅜ 10 노랑이11 2021/10/13 1,900
1260891 청주에서 제일 좋고 비싼 아파트 15 ... 2021/10/13 7,287
1260890 이낙연 승복 박수를 보냅니다 40 ㅇㅇ 2021/10/13 1,474
1260889 오~~~고양이도 혈액형이 있군요 5 ... 2021/10/13 1,913
1260888 이제 이 게시판은 "이제는 원팀, 더욕하면 국짐&quo.. 35 누구냐 2021/10/13 1,217
1260887 초3 아이 영어 리딩할때 해석해야 하나요? 6 ... 2021/10/13 1,284
1260886 대장동 악재' 文지지율 30%대로…與지지율도 하락 25 .. 2021/10/13 1,845
1260885 (제가 생각하는) 보기 좋은 나이 든 여성 5 sk 2021/10/13 3,154
1260884 진관사 주변 맛집 2 추천 2021/10/13 2,151
1260883 왜 젊은 사람들이 맛집에 열광하는지 이렇게 이해해 봅니다 2 오래된 시민.. 2021/10/13 2,102
1260882 밥솥인생 20년인데 ㅜㅜ 죽밥을 만들었어요. 5 ㅇㅇ 2021/10/13 1,045
1260881 커피업종10%할인카드인데 해당가게카드충전시 2 ㄹㄹ 2021/10/13 524
1260880 혹시 의사선생님 계시나요ㅠㅠㅠ 4 ffff 2021/10/13 2,299
1260879 49세 남자가 아빠라고 호칭 하나요? 17 ㅇㅇ 2021/10/13 3,160
1260878 크리스마스 영화 좋아해요 15 ... 2021/10/13 1,262
1260877 유행하는 작은 진주목걸이랑 금목걸이를 12 하하하 2021/10/13 3,263
1260876 투표소 가서 울면서 할 수 없이 전과4범을 찍을 39 ㅇㅇ 2021/10/13 1,997
1260875 대장내시경 하는데, 커피요~ 1 거울속으로 2021/10/13 1,584
1260874 승복 아니고 수용임 16 ㅇㅇㅇ 2021/10/13 1,233
1260873 한 페이지에만 더불어 노동당, 공산당 두 번 나옵니다. 24 oo 2021/10/13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