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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실격 류준열

... 조회수 : 6,037
작성일 : 2021-10-11 20:10:14
시청률 1프로로 떨어졌다는데 제가 그 1프로에 속하나봅니다.
응팔에서도 전 박보검파였는데 류준열 연기 좋네요. 왜 팬이 많은지 알겠어요. 12화 버스터미널에서 류준열 표정연기 참 좋더군요. 신신애씨가 브런치 포장해서 뛰어갈 때는 먹먹했구요.
IP : 27.100.xxx.20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11 8:15 PM (180.224.xxx.210)

    이거 시청률이 왜 그 모양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어요.

    토요일에야 원더우먼때문에 그렇다 쳐도...일요일에는 대항할만한 프로그램도 없지 않나요?

    이것도 멜로가 체질같은 케이스처럼 재평가될 날이 올 것 같아요.

  • 2. ?
    '21.10.11 8:18 PM (61.255.xxx.14) - 삭제된댓글

    팬이 많으면 시청률이 그 정돈 아니겠죠.

  • 3. ㅔㅔㅔ
    '21.10.11 8:19 PM (221.149.xxx.124)

    저도 그 1프로 ....ㅎ

  • 4.
    '21.10.11 8:22 PM (223.38.xxx.139)

    참고 보다보다 대사가 안들려서 포기. 그나마 없는 대사. 어쩌다 한마디씩하면 대체 뭐라는건지....

  • 5. 터미널역
    '21.10.11 8:22 PM (175.223.xxx.141)

    저도 그 장면이..

  • 6.
    '21.10.11 8:22 PM (211.110.xxx.18)

    넷플릭스 안올라와서 아쉬워요…다 끝나면 ott 가입해서 몰아봐야 겠어요

  • 7. 보다
    '21.10.11 8:2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여러번 시도했으나 보다 지쳐요.
    몰입을 유도하는 줄거리도 없고, 영상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전도연은 영화 남과 여의 재탕 연기 같고, 유준열은 흡인력이 없고요.
    연출력이 월등한가 싶기에는 밋밋하고요.
    코로나 불루라서 다들 버거워할 것 같기도 해요.

  • 8. ...
    '21.10.11 8:26 PM (175.223.xxx.209)

    가끔씩 보는데 솔직히 너무 재미가 없어요.
    쭉 이어서 본 게 아니니 캐릭터에 감정 이입이
    잘 안 돼서이기도 할테지만요.
    뭐랄까 비쥬얼로 승부 볼만한 주인공들도 아니니
    감각적인 연출로 허무미, 퇴폐미라도
    좀 뿜뿜했으면 싶은데 그냥 어둡고 칙칙할 뿐이고요.
    극적인 스토리텔링도, 인생에 대한 통찰이 느껴지는
    가슴 후비는 대사의 향연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킬링 포인트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 9. 마요
    '21.10.11 8:29 PM (220.121.xxx.190)

    대중적이기는 어려운 드라마 같아요.
    전 전도연, 류준열 다 좋네요.
    전도연… 연기도 좋지만 텐트에서 누워있는 모습..
    서있을때는 어려보여도 누워서도 얼굴이 그대로인게
    신기하더군요

  • 10. 막대사탕
    '21.10.11 8:30 PM (121.124.xxx.9)

    저도 챙겨보긴하는데
    재밌진 않지만 가을이라
    그런가 저런 우울한 드라마도
    좋네요 전도연
    연기도 좋고

  • 11. 그러게요
    '21.10.11 8:31 PM (125.178.xxx.135)

    넷플, 왓차에 없으니 못 봐요.
    tv가 없어서요.

    갯마을은 넷플에 있어서 보고 있으니
    안 올라오는 게 타격이 크네요.

  • 12. ...
    '21.10.11 8:32 PM (221.145.xxx.168)

    저도 보는데 약간 지루한 느낌이랄까 .. 그래도 눈에 쌍심지 켜고 치고 박는 드라마보단 좋습니다.

  • 13. ...
    '21.10.11 8:35 PM (123.111.xxx.201)

    허진호도 좋아하고 전도연도 좋아하고 류준열도 좋아하고 늘어지고 아사무사하고 우울한 드라마 영화 다 좋아하는데 이건 보다보다 안봐요. 일단 드라마가 너무 매력이 없어요.

  • 14. ..
    '21.10.11 8:37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못생기면 연기파라고 주입시키는건지..
    진짜 추남인데 제발 주제를 알고
    서브역할이나 하면 좋겠어요

  • 15. 전도연
    '21.10.11 8:38 PM (14.32.xxx.215)

    몸 안사리고 하는건 좋은데 항상 같은 톤...
    깐느 수상에 너무 과대평가된것 같아요

  • 16. 당무
    '21.10.11 8:41 PM (1.11.xxx.32)

    보긴하는데 진정 재미가 없어요. ㅠㅠ

  • 17. 잘될거야
    '21.10.11 8:47 PM (39.118.xxx.146)

    저도 그 1프로에 해당하네요
    그 누구의 팬도 아닌데 다들 연기 잘 하고
    매력 넘쳐요 류준열 1~2회차때 특히 잘 하네요
    박병은도 잘 하고
    전도연은 말해 뭐해요
    김효진은 그저 그렇긴 한데 뭐 하나쯤이야.
    음악이랑 영상 늦은 흐름이 좋아서 봅니다
    저는 나레이션도 좋아요

  • 18. *****
    '21.10.11 8:51 PM (221.150.xxx.235)

    그냥 계속 보기가 어려워요.
    스토리도 남녀 주인공도 심지어 음악도 케미가 전무.
    오죽하면 1%일까요?
    저도 1,2회 보고 안 보았는데 1%에 수긍이 가네요

  • 19. ...
    '21.10.11 8:57 PM (121.179.xxx.246)

    류준열 연기 잘하는 배우인 건 확실한데
    맡는 캐릭터들이 비슷해서인지
    대사 치는 톤이나 표정이 좀 한결 같아서
    살짝 식상하긴 해요.
    전도연도 브라운관으로 접할 때는
    스크린에서 빛나던 그 특유의 화면장악력이 휘발되고
    발음, 발성의 단점만 도드라져서 좀 아쉽고요.
    허진호 감독이야 감 잃은 지 한참 됐죠.

  • 20. 차차차 때문
    '21.10.11 8:59 PM (180.67.xxx.93)

    류준열, 전도연 다 좋아해요. 방연전에 예고할 때부터 기대 많이 했는 데.... 갯마을 차차차가 9시에 시작, 그 발랄하고 기분 좋은 상쾌함을 인간실격보면서 흐트러 트리기 싫어서 못 보고 있습니다. 어제 재방송으로 천문대 장면 보니 제가 예상했던대로 천천히 집중해서 보면 참 좋아했을 드라마였을 것 같더라고요.

  • 21. 전도연
    '21.10.11 9:02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특유의 과몰입 연기 지루해요

  • 22. 처음에
    '21.10.11 9:03 PM (1.145.xxx.221)

    1 회는 4프로 넘었는데 갈수록 점점 떨어지니 이건 보던 사람들도 다 중도하차하고 반의 반만 남은거네요

    류준열은 훈남 매력남 잘생김을 연기할 생각일랑 접고 개성있는 감초역을 해야 어울릴거 같아요 .. 포지셔닝 잘못하는게 약간 이범수 느낌

  • 23. ..
    '21.10.11 9:07 PM (175.119.xxx.68)

    둘이 너무 안 어울려요
    텐트안에서 누워있는데 준열이 툭튀 입술이 유독 ..
    저 준열이 안 싫어하는데도 재미는 없어요

  • 24. 저도
    '21.10.11 9:09 PM (222.104.xxx.175)

    그 1프로
    요즘 나온 드라마중에서 제일 잘보고있어요
    펜트하우스나 결사곡 같은 비현실적인 정신없는
    드라마보다 백배 재미있네요
    류준열 별 관심 없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자연스럽게 연기 잘하네요
    신신애 연기도 좋아요

  • 25. ...
    '21.10.11 9:18 PM (183.102.xxx.105) - 삭제된댓글

    멜로가 체질같은 재평가는 힘들거 같은게, 그 드라마는 처음부터 1프로대였고 나중까지 비슷한 시청률 유지했으니 보던 사람은 꾸준히 본거라 봐도 무방해요. 화제성이 큰 배우들이 나온 것도 아니었고 하니 당시엔 주목 못 받았어도 나중에 재밌게 찾아본 사람들이 생긴거 같아요.
    근데 인간실격은 처음에 전도연 류준열 화제성으로 보던 시청자들이 반도 넘게 이탈해버린거라서..
    저부터도 보다 포기했거든요
    잔잔한 드라마 좋아하고, 그 감독의 영화들 다 좋아했는데도, 이 드라마는 지속할만한 끌림이 없더라구요.
    전도연도 류준열도 다 식상한 느낌의 비슷한 연기고 케미도 별로 안 느껴져요
    발성이 다소 독특하면서도 귀에 박히는 전도연과, 분명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아니고 좋은 목소리를 가졌긴 한데 뭔가 웅얼거리는 거 같은 류준열의 대화가 이상하게 안 어울리기도 하구요.
    남과 여 영화에서 전도연과 공유는 목소리 합이 좋았던 기억이거든요. 근데 류준열과 전도연은 그것도 없어요.
    보다 만 사람들이 많다는건 나중에라도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거 아닐까요.
    암튼 저도 중도포기자..

  • 26. song
    '21.10.11 9:18 PM (175.203.xxx.198)

    류준열은 상대방 여주랑 항상 케미가 안살아요 몰입 안돼요 솔직히...
    차라리 리틀 포레스트 같은 역할이 나아요 제발 치명적인 멋있는 역할좀 안했으면

  • 27. ...
    '21.10.11 9:20 PM (118.235.xxx.146)

    멜로가 체질같은 재평가는 힘들거 같은게, 그 드라마는 처음부터 1프로대였고 나중까지 비슷한 시청률 유지했으니 보던 사람은 꾸준히 본거라 봐도 무방해요. 화제성이 큰 배우들이 나온 것도 아니었고 하니 당시엔 주목 못 받았어도 나중에 재밌게 찾아본 사람들이 생긴거 같아요.
    근데 인간실격은 처음에 전도연 류준열 화제성으로 보던 시청자들이 반도 넘게 이탈해버린거라서..
    저부터도 보다 포기했거든요
    잔잔한 드라마 좋아하고, 그 감독의 영화들 다 좋아했는데도, 이 드라마는 지속할만한 끌림이 없더라구요.
    전도연도 류준열도 다 식상한 느낌의 비슷한 연기고 케미도 별로 안 느껴져요
    발성이 다소 독특하면서도 귀에 박히는 전도연과, 분명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아니고 좋은 목소리를 가졌긴 한데 뭔가 웅얼거리는 거 같은 류준열의 대화가 이상하게 안 어울리기도 하구요.
    남과 여 영화에서 전도연과 공유는 목소리 합이 좋았던 기억이거든요. 근데 류준열과 전도연은 그것도 없어요.
    보다 만 사람들이 많다는건 나중에라도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거 아닐까요.
    암튼 저도 중도포기자..

  • 28. ㅡㅡ
    '21.10.11 9:32 PM (112.159.xxx.61)

    인물들 하나하나 가진 스토리가 ㅜㅜ.
    아프고.죽고.병든게 아닌데도
    인물 각각의 사연에 감정이입이 되고.
    연출은 그냥 나도 그속에 있는것 같아요.

    박스를 줍는 노인은
    자꾸 늙어버린 내부모 중 하나의 모습을 보는것같고...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던 부정의 말은 내 양심을 찌르는것같고.

    마지막 류준열이 정류장에 혼자 남겨졌을때 ㅠㅠ
    다 돌아간 학교에서 혼자남아 집은 가고 싶은데.
    내 집은 따뜻한 그런 집이 아니라...몇번이고 버스를 먼저 보내고도
    발길이 떨어지지않았던...
    유년시절 나를 보는것 같아서...

  • 29. ..
    '21.10.11 9:55 PM (58.140.xxx.206) - 삭제된댓글

    저는 주말만 기다릴 정도로 잘보고 있어요.
    좀 느리고 답답할 수 있는데 집중해서 보면 강재와 부정이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게 충분히 감정이입이 되어서 애틋하고 슬프면서도 좋네요. 힐 신고 그 높은 천문대까지 오르며 두런두런 나누는 대화씬에서 옛날 생각도 나고, 버스터미널에서 먹먹했습니다.

  • 30. ggg
    '21.10.11 9:55 PM (222.101.xxx.218)

    저도 그 1%입니다. 본방 사수 잘 안하는데 넷플만 있고 티빙 가입 안되어 있어서 본방 사수하는 유일한 tv프로그램.

    어제 텐트신은 숨을 쉴 수 없이 밀도가 높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대사도 하나도 안했는데 그런 연출과 (역시 허진호..)그런 연기를 전도연 류준열 두 배우 정말 대단하다 싶고..

    터미널에서 전도연 떠나고 류준열 남겨졌을 때 류준열 씨익 웃고.... 전도연 울 때 저도 눈물이..
    스스로 메마르고 파삭파삭하며, 느린 것 진득하니 못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버스터미널 그 장면(장면만 몇 번이나 봄)에서 헤어져 나와질 못하네요.

    카메라 시선들이 8월의 크리스마스같고 천문대도 그렇고 저에게 있어서는 수작입니다.

    류준열이 왜 전도연과 허진호와 작품했는지 알겠어요. 늘 보던 류준열이 잘하는 연기 그 이상을 전도연과 감독이 할 수 있도록 넓혀준 작품이 된 것 같아요. 왜 학군지 . 공부 잘하는 친구랑 어울리게 엄마들이 그러는지 여기서도 그렇게 이해가 가더라며..

  • 31. ㅇㅇ
    '21.10.11 10:04 PM (220.123.xxx.250)

    류준열이 팬이 많은가요? 여기 꾸준히 류배우 어쩌구 하며 칭찬글 올리는게 팬들이군요 ㅋ
    당췌ㅡ이해불가. 그 얼굴로 치명적 매력남 역할이라니. 팬들이 근자감 높여준 탓인가 보네요.

  • 32. 저두 1%
    '21.10.11 10:06 PM (211.214.xxx.13)

    중간에 끊어지는거 싫어서 부러 다운 받아 보고 있어요
    류준열 연기 좋아요,저는
    얼굴도 매력있고 목소리도 좋고
    왠지 두사람 마음 알것 같아요

  • 33. 주인공을
    '21.10.11 10:35 PM (125.134.xxx.134)

    주는 곳이 있음 서브남이나 감초역을 왜 해요?
    한번 비중이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기가 아주 힘들죠.
    기회만 주면 돈 카메라 비중 인기 많이 오는거 하지 뭐하러
    개인적으로 잘생긴척 해서 별로 안좋아해요
    이런캐릭터가. 실패니 하고 싶어도 제작사나 감독이 안시키겠죠. 선택을 받아야 기회가 오는게 그 바닥이니.
    차라리 코믹이나 발랄함으로 드라마를 살짝 비틀면 잘생긴 치명적인역을 해도 좀 통했을텐데
    시청률 어짜피 폭망인거 다 아는데 또 말해봐야
    이범수 어떤분이 거론했는데
    이범수는 그래도 멋진척 잘생긴척 해도 시청률이 상당히 좋았죠. 그래서 바짝 어울리지도 않는 캐릭터로 멋진롤 좀 했죠.
    잘 생기고 키큰 남자들이 서브하면서 이범수 받치는거 하는거보고 그 잘난 놈들이 속으로 얼마나 어처구니 없을까 생각되던데
    안어울려도 시청률 좋으면 그 캐릭터 통한거예요

    류는 시청률이 통하지 않았으니 실패고

  • 34. ..
    '21.10.11 11:0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1프로

  • 35. 잘될거야♡
    '21.10.11 11:09 PM (1.231.xxx.98)

    저도 1%..
    올해 딱 50인데 그냥 이 드라마보고 있으면
    그냥 눈물이 나요...

  • 36. ......
    '21.10.11 11:37 PM (59.16.xxx.139)

    저도 1%인데 잔잔하고 지극히 개인적 감성,극의 흐름도 빠르지 않아서 좋아요

  • 37. ..
    '21.10.12 1:08 AM (49.167.xxx.113)

    류준열은 진짜 연기로 승부하는 역할만 맡았으면 좋겠어요.. 류준열이 여심저격하는 미남 역할 맡으면 이입이 안돼요.

  • 38. 저도
    '21.10.12 1:12 AM (125.176.xxx.74)

    1%.
    역시 좋은 드라마예요.

  • 39. ㅎㅎ
    '21.10.12 3:40 AM (14.5.xxx.73)

    전도연 연기 똑같아 싫고
    류준열 몰입 안되고
    중2말기병 드라마

  • 40. ..
    '21.10.12 8:01 AM (39.7.xxx.171)

    둘다 팬이라서 영화든 드라마든 무조건 보는데
    전도연이 너무 자기연민에 빠진거 같이 독백하는게 에러에요
    그럴바엔 박지영한테 사인회때 가서 한바탕하고
    시어머니하고 한바탕했던 처음회부분이 더 설득력있어요
    그 이후로 잘안봐서 몰겠지만
    매번 감정선이 축쳐져서 그러는거 보는사람입장에선 지쳐요

  • 41. 우울하고
    '21.10.12 8:29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침체된 인간들의 총집합이 이런거다
    보여주려는건지 모르겠지만
    전 화면이 어둡고 무겁다보니
    늦은 밤시간에 무거운 마음으로 잠들어야하고
    대사도 잘 안들리고
    코로나로 기운 빠지는데 우울한 드라마 보면서까지,,,,

  • 42. 남녀
    '21.10.12 9:46 A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전 무엇보다 멜로의 거장인 허진호감독팬이라서 엄청 기대했어요.
    어둡고 느린호흡이 기운을 빼긴해도 매회 다른톤으로 달라질걸 기대하며 담주..그러다 이번주는..좀 나으려나하는 기대감으로 버티다가 이젠 제가 포기했어요.ㅜㅜ. 전도연은 남과여에서의 남편도 동일인물이다보니 더 오버랩되었고...몰입해서 보기엔 너무 늘어지더라구요. 딱하나 박인환 배우님 연기는 좋았습니다

  • 43. 00
    '21.10.13 6:56 PM (67.183.xxx.253)

    제가 그 1프로중 한명이예요. 전 대사 하나하나 너무 좋아서 몇번씩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전개가 느리고 지루하긴한데 각각의 캐릭터가 일상생활에서 주변에 다 있을법한 캐릭터들이고 각 캐릭터 (심지어 악역마저)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삶의 애환과 고통, 외로움, 고독등이 전부 다 느껴져서 여러 캐릭터들에 서로다른 감정이입해서 보고 있어요. 류준열과 전도연이 남에게 터놓지 못하는 얘기를 서로에게 터 놓으면서 서로의 외로움이나 고독을 토닥여주는 그런 관계가 좋네요. 대사 좋고, 연기자들 전부 연기가 좋아요. 아키라 호스트빠 실장역 배우도 호스트연기 실감나게 잘하구요. 전부 다 상처가 있고 아픔이.았는 캐릭들이예요. 미운캐릭마저 완전 미워할수 없는...던 매주 손꼽아 기다리며 보고 있어요. 류준열도 잘생기진 않았지만 묘한 매력이 있고, 전도연은 나이가 많은데도 아직도 참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있네요. 류준열이 훨씬 어린데도 두사람 케미가 있어요

  • 44. 다시한번
    '21.10.27 6:09 PM (47.136.xxx.125)

    더 보려구요.
    전도연 여성미
    류준열 묘한매력
    케미 너무좋아요. 22222

    가슴이 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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