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자식이 아녔고 내 주장도 적절히 잘 못하고
처신도 못하고 그런 무력한 자식였어요
잘난 형제는 뭐..같은 집에 살면서 저랑 절교를 일삼았죠
부모는 그런걸 알면서도 잘난 형제 편이었고
항상 제 잘못으로 잘난 형제가 그럴수밖에 없다는 식이었어요
그사람들과 관계가 풀린건 제가 돈번 이후
절 그들의 무리에 껴주고 전 행복했고 하라는대로 돈도 내고 열심히 어울렸죠 ......
그러다가 지들 마음에 안들고 지들 뜻에 안따르는 일이 있자
개차반 취급하네요 무시하면서 말 안하고 소리지르고 역정내고
연락끊으면 그때는 좀 멈칫하다가 전처럼 다시 잘해주면
다시 원상복구에 더 세고 더 악하게 나오네요
인간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잘해주면 기어오르고 상종 안하면 그때야 절아쉬워하구요
전 어디가 모자라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랄때 끽소리도 못하다가 인정욕구만 남았더랬어요
ㅠㅠ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1-10-11 10:36:27
IP : 39.7.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0.11 10:38 AM (58.79.xxx.138)원글님 가정만들고
다른 친한 지인들도 만들고
원가족이 3순위 4순위쯤 되면
괜찮아 질겁니다.2. ㅇㅇ
'21.10.11 10:38 AM (112.153.xxx.148)저도...비슷해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길을 잃었어요. 어쩌나..ㅠㅠ3. 취미
'21.10.11 10:40 AM (1.237.xxx.195)만들어 즐겁게 지내고 인맥 만들어 적절한 관계 유지도 하고
혼자서 재밌게 노는 방법을 배워보세요.4. cls
'21.10.11 11:05 AM (125.176.xxx.131)그런사람들한테 인정받음 뭐해요.
조금만 수 틀리고 자기입맛에 맞지 않으면, 또
소리지르고 역정만 내겠죠
그럼 또 원글님만 상처받고....
꼭 유지해야 되는인연아니면 끊어버리시는 것도..
그게 어렵다면 적당한 거리감을 두세요.
원글님은 이제 성공하셨잖아요~^^5. ᆢ
'21.10.11 11:27 AM (121.143.xxx.62)가족이라도 인연을 끊어내야 살 수 있어요
6. 뭐 어쩌긴요
'21.10.11 12:30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자길 못지키면 질질 끌려다니며 계속 당해주며 살 수 밖에 없죠 머.
가족이든 연인이든 날 개차반으로 본다면 얄짤 없어야 뭐가가 바뀌기라도 하지
물컹하게 구니 물로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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