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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애들다크면 뭘로사나요?

인생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21-10-08 13:25:33
진짜..제가 이런결혼생활할줄
몰랐어요.사이좋을땐 다정하고
잘챙겨주는데..화를 너무 자주내고
자주 욱해서
정말로 20 년넘는 결혼생활중
맘고생을 넘 많이했고
내가 전생에뭔죄가 있어
이런인간을 만났나싶어요.
욱하는것만 없음 살것같은데
수시로..예상치못하는곳에서
너무자주 화를내고..죽일듯한
제스츄어와..표정.악마같아요
그래서 괴롭고
이제는 20 년동안 그러다보니
평상시 잘한건 의미도 없고
그와중에 바람까지 피다보니
인생 끝까지 온것같아요.

화나면 욕설에.물불 안가리고
저를 막대하고.또 화해되면
공주모시듯.해요.
성장과정이 어땠음 이런
망나니 수준인지.
전문가분들에게 상담받고싶어요
진짜 개망나니 수준이다보니
저도 지쳐서 더이상 안살고싶고
아이들은 한참 커서.
고딩.대딩
착한애들이.
부모로 인해
고통받고 미안할뿐이예요.
저는 어찌해얄까요?


IP : 222.235.xxx.1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지랄하다가
    '21.10.8 1:28 PM (49.161.xxx.218)

    나이처먹고 힘빠지면 꼬리내리는게 남자예요
    그때가서 복수하세요

  • 2.
    '21.10.8 1:29 PM (211.205.xxx.62)

    저라면 막내 대학가면 졸혼 할것같아요
    또 화를 내겠죠
    화내는 날 조용히 서류 내밀거예요

  • 3. 원글
    '21.10.8 1:31 PM (222.235.xxx.172)

    나이드신분들께 듣고싶네요.
    진짜꼬리 내릴지.
    지겨워서.
    이젠 편히살고싶네요.애들
    보기도 민망해 요
    너무 수시로 싸워서.

  • 4. ..
    '21.10.8 1:34 PM (110.8.xxx.83)

    뭐 다들 말은 안하지만 졸혼준비하다가 이혼하는거죠. 예전에야 다 늙어서 무슨이혼야 생각했는데 누구말대로 하루라도 편하게 살고자한다면 헤어지는 것도 방법이에요

  • 5.
    '21.10.8 1:35 PM (183.96.xxx.238)

    그런 학대 당하면서 왜 사시는거예요?
    졸혼을 하시던가. 별거를 하시던지.이혼을 하세요
    사람 본성은 변하지 않아요

  • 6. 진짜
    '21.10.8 1:37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결혼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결혼해서 저 지경을 만듭니다

  • 7. 저희
    '21.10.8 1:47 PM (182.216.xxx.172)

    친정엄마 90세
    저희 친정아버지가
    원글님이 묘사해놓은 딱 그런분이셨어요
    저런인간하고 못산다 하실때
    제가 엄마보고 제발 이혼하라 했어도
    엄마는 화풀리면
    그래도 네 아버지 같은 사람없다를 시전 하셨었죠
    근데 정말 우리 다 결혼하고
    친정에 가면
    아버지가 엄마 눈치만 봐요
    세상 청소 같은걸 할리가 없는 분이
    청소하고 설거지도 하고
    엄마말씀이면 무조건 옹호하구요

  • 8. 에구
    '21.10.8 1:50 PM (121.167.xxx.175)

    그 꼬리 내릴 때가 거의 인생 최후에요

  • 9. 원글
    '21.10.8 1:50 PM (222.235.xxx.172)

    할땐 너무잘해요.간쓸개
    다빼주거등요.
    근데 문제는 오래못가요.
    그게문제죠.
    진짜 자주버럭해요.
    시아버지영향이 큰건같아요.
    성장과정에서 아버지가
    애들을 강하게 억누른건같애요.
    제가보기엔..

  • 10. 저희
    '21.10.8 1:50 PM (182.216.xxx.172)

    아버지 환갑 좀 지났을때쯤 다 결혼했었으니
    나머지 세월은 엄마가 갑으로 살았었네요
    엄마는 잘 해줬다 분풀이 했다 하시면서요
    전 도대체 그 아가운 인생 시간을
    왜 그렇게 사셨는지
    두분다 이해도 안되는 자식이구요

  • 11. ,,
    '21.10.8 1:53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꼬리도 나름이예요
    이런 명언이 있잖아요
    인간은 절대 안변한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면 atm으로

  • 12. 원글
    '21.10.8 1:58 PM (222.235.xxx.172)

    저도 잘해줄땐 간쓸개 다빼주니
    그거하나보고 여태산건같아요.
    좋을땐잘해주니..
    근데 50줄.
    지금도변함없이 욱해서
    저는 돌것같고..
    50 인생살면서 너무지쳐도
    변하니 않는 남편을보니.
    진짜.이젠 조용히 살고싶어요.

  • 13. ..
    '21.10.8 2:20 PM (221.138.xxx.249)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는 40대인데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답니다. 저는 애 둘이고 애들 성인되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려고요. 제가 결혼하고 고부갈등으로 인해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왔었고 작년에 코로나로 좀 심해져서 약을 먹어요. 저희 남편은 평소에는 크게 터치도 안하고 말도 없고 선비 같거든요. 저한테는 아니지만 애들한테는 정말 좋은 아빠예요. 남들이 다 부러워 할 정도로요. 그런데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제가 말을 길게 하거나 언짢은 기색만 해도 엄청 화를 내요. 시댁 관련 일이나 돈 관련 일이나 등등 이요... 신혼 때에는 물건을 부수고 저 집 나가라고 하고 그랬는데 이후에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말이 길어지면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가 죽어버리겠다고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뛰어내릴까봐요... 저도 그러는 거에 지쳐서 이제는 다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남편도 돈도요. 법륜 스님이 고부갈등에 시어머니 아들이라고 생각하라고, 시어머니 아들이 돈도 벌어다주니 얼마나 고맙냐고 하는 말 듣고 그렇게 생각했더니 남편이 밉지도 않고 시어머니도 밉지 않고 고맙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니 결혼을 지속 해야 할 이유가 크게 없네요. 제가 마음이 많이 지치니 남편이 화내기 전에 다 포기하고 욕심을 내려놓고나니 남편이 화나게끔 말을 할 일이 없어서 좋아요. 애들 성인될 때까지 크게 상처 안받고 키우는 걸 목표로 하려구요... 그나마 친정이 좀 먹고 살만하고 제가 아주 능력이 없는 건 아니라 애들 좀 키우고나면 저도 좀 일하려고해요. 같이 계속 사시려면 마음을 좀 바꿔보시거나 바깥 일이라도 하고 힘내세요.

  • 14. ㅡㅡㅡ
    '21.10.8 3:09 PM (1.126.xxx.0)

    애들 기숙학교.
    몸이 아프다 해서 어디 멀리 가세요

  • 15. 푸른
    '21.10.8 3:13 PM (61.74.xxx.64)

    부부가 애들다크면 뭘로사는지..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네요.
    부부도 서로 행복하려면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하는...

  • 16. ...
    '21.10.8 4:48 PM (222.107.xxx.225)

    가끔 이런 글들 많이 보는데..왜 처음에 막 대할 떄 그만 두시지 않았나 싶어요.
    전 결혼한 지 10년 되었는데 아이 보내고 둘이 살고 싶거든요. 어서 아이가 독립해서 둘이 알콩 달콩 너무 기대 됩니다. 10년 후 20년 후....

    아이보다 남편과 단 둘이 하는 시간이 훨씬 길거든요. 결혼을 하면 아이 말고 남편과 내가 어떤 관계인지 더 고민해야 되고 신중해야 하는데 많은 이들이 아이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그렇게 사는 것 같아서 좀 슬퍼져요. 어쩔 수 없지만 혼자서라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 17. 댓글
    '21.10.8 10:31 PM (211.52.xxx.52)

    남의 고민글에 본인은 이러이러해서 잘지낸다. 자랑하는 글은 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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