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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지체 3급 생각보다 엄청 많은거 아시나요?

... 조회수 : 8,135
작성일 : 2021-10-08 08:01:15

경계지능장애는 13-15프로도 너무 만연하고

그보다는 적지만 의외로 3급은 우리주변에서 얼마든지 볼수 있다는 사실요

근데 그 사람들이 숨기면 얼마든지 모를수 있어요

제가 직업상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진짜 겉으로 잠깐보면 표가 안나요

그리고 창피해해서 복지카드 있는거 절대 말 안해요

나중에 복지카드 있는거 알고 저분이??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3급도 교육 받으면 간단한 계산이나 한글 다 쓸줄 아니 단순 기술이나 업무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경계선이나 정신지체이신 분들 자기밖에 모르고 다른 사람 배려 절대 못해요당연히 공감능력 없고 본능적이고

열등감 심하구요 철이 없다고 느낄만한 행동 많이 하구요 얼핏보면 순진 순수하다고 첫인상은 좋게 느낄수도 있어요

근데 단순히 순진이나 철이 없는게 아니고 저런 성격의 분들은 경계선이나 3급복지 카드 가지신 분들 많아요

경계선은 자기가 경계선인지도 모르고 살 확률 많구요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 며느리 사위 고를때 세심하게 관찰하세요

둘다 지능이 떨어지면 그나마 괜찮은데 한쪽이 정상지능이면 엄청 힘들어요 관련된 가족들도 속 터지구요

결혼후 배우자 때문에 힘들게 사는 분들 많이 봤네요


IP : 203.175.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8 8:27 AM (59.15.xxx.122)

    와 신기하네요ㅜ

  • 2. ,,,
    '21.10.8 8:37 AM (203.175.xxx.169)

    저도 몰랐답니다. 일하고 나서 놀랐어요 이런분은 본인도 본인이지만 가족들이 피해자입니다

  • 3. 소리
    '21.10.8 8:44 AM (175.195.xxx.16)

    맞아요..저도 가까운 사람이 경계선 지능인데 정말 묘하게 힘들어요..자기 밖에 모르고 공감능력 없어요..젤 답답한건 자기가 지능 낮다는걸 몰라요 ㅜㅜ
    겉으로 보기에는 넘 말짱해요..지능은 8살 수준이고 맞춤법 하나 안 틀려요..심지어 이쁘고 기억력도 좋아요..근데 학습은 전혀 안되고 미묘하게 대화가 안되네요..겉모습 보고는 아무도 모를 거예요 ㅠㅠ

  • 4. ㅇㅇㅇ
    '21.10.8 8:46 AM (222.238.xxx.18)

    자영업자인데
    생각보다 정상인 사람 별로 안됩니다

  • 5. ...
    '21.10.8 8:49 A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우리삼실 직원도 그런거 아닌지...가끔씩 속터질때 많아요
    최근에 일어난 이해안되는행동...
    자동차 사이드미러 오른쪽왼쪽 서로 호환해서 사용할수 있다고 함
    상사가 거래처에 누구누구 직책이 전무야 상무야 물어봤는데
    전무랑 상무랑 뭐가 다르냐고 뭔 차이냐고 물어봄
    채용한 직원이 갑자기 일이생겨 보름정도 일하고 그만두게 되어
    현장근무하는사람이라 사무실로 올라와 마지막인사하는데
    다들 자리에 일어나서 잘가라고 하는데 혼자 자기할일하고있음...-_-
    한번씩 PC 바탕화면 이쁜거 나오면
    나보고 와서 보라고 함 ;;
    손씼을때 바닥을 물바다로 만들고
    그 물 밟고 삼실 들어와 삼실바닥도 엉망으로 만듬..
    바닥에 떨어진 휴지(본인이 흘린건데도)절대 안주움
    업무참고만 하라고 주는 문서인데
    숫자 몇개 정정할일 생기면 새로 뽑아달라고 함
    거래처에 궁금한거 있음 절대 본인이 전화안함
    본인이 처리해야 될 일인데도 나한테 물어보라함
    거래처직원 회사에 방문하고 둘이 대화까지 나눠놓고도
    그때 궁금한거 물어보면 되는데
    안물어보고 거래처직원 가고난후 나한테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봐요
    그럼 난 다시 거래처직원한테 전화하고 -_-
    진짜 속터짐...
    복사용지가 택배로 왔는데 1층에 두고가버려서(삼실은2층)
    그거 들고 올라오면서 힘들다고 한마디함
    나도 들고 올라오는걸-_- 꼭 표를 내요 힘들다고
    적다보니 끝도 없네요
    아직 많은데 그만적어야겠어요...

  • 6. ㅇㅇ
    '21.10.8 8:55 AM (221.166.xxx.235)

    경계성 지능은 어찌 알죠?본능적이고 배려못하고 공감능력 없어요 머리도 나빠보이구요 가족들이 사실 힘들어요
    이 부분만 보면 경계성일까요?
    근데 또 정상적으로 보여요 겉으로 보면 멀쩡해요
    경계성이라고 쳐도 달라질건 없죠? 그냥 가족들이 경계성이니 이해하는 정도 될까

  • 7. 공감능력
    '21.10.8 9:07 AM (222.103.xxx.217)

    공감능력 떨어지는것은 아이큐와 무관해요.

    성격입니다.

    아이큐높아도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 많은데

    이기적이거나

    남들에게 무관심하고 나에게 관심이 많은 그런 사람도 많아요.

  • 8. ..
    '21.10.8 9:10 AM (203.175.xxx.169) - 삭제된댓글

    경계선 지능장애 검사 있어요 근데 자발적으로도 타의적으로도 안갈 확률이 많죠 자기가 지적장애 3급인 사람들도 복지혜택 때문에 카드는 발급 받지만 그러면서도 자기가 정신지체라는거 부정하고 숨겨요 이해 안가는 부모 형제 시댁 남편 자식과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 경계선이나거나 3급일 확률 높죠 검사를 안 받을라고 하니 확정 할수는 없지만 말 안통하고 상식적이지 않다 하면 장애구나 생각하고 말아야 정신건강에 그나마 좋아요 아님 주변 사람들이 홧병나요

  • 9. ...
    '21.10.8 9:12 AM (203.175.xxx.169)

    경계선 지능장애 검사 있어요 근데 자발적으로도 타의적으로도 안갈 확률이 많죠 자기가 지적장애 3급인 사람들도 복지혜택 때문에 카드는 발급 받지만 그러면서도 자기가 정신지체라는거 부정하고 숨겨요 이해 안가는 부모 형제 시댁 남편 며느리 자식과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 경계선이나거나 3급일 확률 높죠 검사를 안 받을라고 하니 확정 할수는 없지만 말 안통하고 상식적이지 않다 하면 장애구나 생각하고 말아야 정신건강에 그나마 좋아요 아님 주변 사람들이 홧병나요

  • 10. ...
    '21.10.8 9:17 AM (203.175.xxx.169)

    아이큐 높은데 성격적장애랑 지능이 떨어져서 공감능력 떨어지는거랑 상당히 달라요 아이큐 높은데 성격적인 장애는 아는데도 이기적이라 그러거고 지능이 떨어지는건 이성보다 본능이 발달해서 그런거에요 지능평범하고 이기적인건 그나마 말이라도 통하는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 답 없어요

  • 11. ...
    '21.10.8 9:18 AM (203.175.xxx.169)

    융통성이 있나 없나의 차이겠죠 지능상 문제면 진짜 포기하고 받아들이는게 답입니다. 정신지체는 훈련 받음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하나 타인하고 깊은 교류나 유대는 안됩니다. 그걸 바꿀라고 그러면 서로 지옥이에요

  • 12.
    '21.10.8 9:23 AM (61.74.xxx.175)

    정준하랑 유재석이 아이큐는 비슷했는데 유재석은 소항목들이 균형 있게 발달했고 정준하는 소항목끼리
    편차가 크더라구요
    아이큐 소항목중 상황파악 눈치쪽이 낮았어요
    그렇게 되면 공감능력이 부족해지겠죠
    단지 성격 문제가 아니에요
    지능의 구성이 심하게 불균형하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걸로 오해 받죠
    그런데 경계성이나 3급정도면 단순히 공감능력 부족한거랑 전혀 결이 다르죠

  • 13. ..
    '21.10.8 9:41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슈ㄱㅁ으로 잠깐 떴다 잊혀진 분도 그렇다는 카더라 많았지만 겉으론 멀쩡해보여 잘 몰랐어요
    근데 그린 그림이 딱 5 ~6세 수준이고 조금만 관심가지고 지켜보면 본능에 충실하고 모든 언행에서 표시가 나요.

  • 14. 맞아요
    '21.10.8 10:32 AM (42.82.xxx.15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우리직원이 있었는데
    고졸이거든요
    마침 고졸직원 뽑는다는 소리듣고
    단골중한분이 자기딸 어떠냐고
    다음날 이쁜 딸이랑 지원하러 왔더라고요
    인상도 좋고 가까이 사시고
    그래서 뽑았는데
    와ㅡ이건무슨 벽보고 대화하는듯
    시킨일도 한두개씩 빼먹고하고
    틀린거 지적하면 우기는게 장난아니더라고요

    ㅇㅇ씨 ㅇㅇ중간에 빠졌어요
    다시가져오세요
    뽀누퉁해서 가만서있음
    ?ㅇㅇ가져오세요
    가져오면서 ㅇㅇ당장 필요한거예요?
    당장안써도 같이 가져다놓으세요
    당장쓸것도아닌데
    자기는 쓸때 가져다놓을려고 했다고 우기는겁니다
    아니당장쓸 ㅁㅁ도없어요
    하면또 뽀류뚱해서 변명이고
    그러다 4 개월정도 다른직원이
    도저히 같이일못한다 해서 내보냈는데
    나중알고보니 다른단골이 걔좀 머리가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 15. ...
    '21.10.8 10:36 AM (211.177.xxx.23)

    이 글 전에도 읽었는데 같은 분인가요

  • 16. 정신지체 3급
    '21.10.8 6:45 PM (39.124.xxx.185)

    가족중에 말씀하신 증상과 똑같은 사람있어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머리가 하얗게 세버렸네요 우울증과 홧병이 생겼구요
    저 사람이 왜저런가 이해가 안되서 지금까지 혼자 끙끙대고 괴로움에 몸부림쳤는데
    원글님이 써주신 귀한 글을 보니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장애인이네요 정신지체 3급 검사도 안받아서 장애인증도 없지만
    그 사람은 장애인이 맞습니다 20년 같이산 제가 증인입니다
    저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고 죽고싶었어요 그사람이랑 같이 산다고요
    원글님 정말 소중한글 감사드림니다 저한텐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 사람이 장애가 있다는걸 알았으니 내일부턴 괴로워하지 않으려구요 저도 살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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