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길 수명주는 느낌 ㅜㅜ
지하철까지 가는 버스 기다림
안옴
택시탈까했으나 안서길래
포기하는바람에 지나가는 택시놓침
겨우 버스와서 탔는데 막힘
내려야하는데서 내리면 이미 2분후 지하철 타야
하는데 아무리뛰어도 불가한시간
다음정거장가서 다른노선타기로함
(이건 배차가 좀자주있음)
그 한정거장이 막힘ㅜㅜ
바로 버스문닫자마자라 내릴수있냐
여쭈니 안된다함
한정거장 더가서 미친듯이달려 지하철탐
하아..
이걸 짧은 시간에 다 선택해야하고
선택의 대가가 큽니다
이게 30분 동안 일어난일인데
정말 3년은 늙은거같아요
문제는 지하철내려서도 겁나 뛰어야하고
생각만해도 토할거같네요 ㅜㅜ
친구가 육휴 하면서 하는말이
아침에 내맘대로
일어나도되는게 제일좋다고ㅜㅜ
1. ㅜ
'21.10.6 8:18 AM (110.70.xxx.216)평소보다 10분 일찍 나온 날은 이유가 있음
앞으론 20분 일찍 나오라는 하늘의 계시임 ㅜ 수고하셨습니다 점심시간이 곧 올 거예요2. ...
'21.10.6 8:19 AM (112.220.xxx.98)대중교통 두번 갈아타야 하는거면
자가운전을 하심이...
아님 회사근처로 이사
아님 집 근처로 이직
뭐 다 어려운 결정이겠지만...;;
출퇴근 힘든건 전 못참아서요...3. ...
'21.10.6 8:24 AM (14.52.xxx.1)직주 근접이 이래서 중요한 거죠.. 제가 예전에 1시간 반 걸리는데서 이사해서 지금 15분 걸리고 지하철이 집에서 연결, 회사도 지하철 연결.. 한마디로 지하로만 다니거든요. 정말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될 수 있으면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권합니다. 신세계 만나실 꺼에요4. ---
'21.10.6 8:27 AM (121.133.xxx.174)그 마음 이해해요..그래서 아주 부지런하고 아침형 인간만이 직장과 먼 곳에 살수 있죠.
원글님 같은 경우는 직장 근처에서 사셔야 해요.5. ㅇㅇ
'21.10.6 8:32 AM (223.38.xxx.182)재택되는 회사로 이직하세요
6. ...
'21.10.6 8:34 AM (223.39.xxx.34)직주근접되는 집이 비싼 이유
7. ---
'21.10.6 8:34 AM (121.133.xxx.174)친구가 그렇게 출퇴근하다가 대상포진오고 건강이 안좋아져서 그만뒀어요.
8. 맞아요
'21.10.6 8:35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20대때 그걸 얼마나 했는지 글 읽으니 그 느낌 하나하나 다 떠오르네요... 수명 줄어드는 느낌이 딱이네요...이젠 나이들어 그리 살고싶지 않네요..출근일이 너무 치열해서 맨날 숨이 찬 상태....고생 많으시네요
9. ......
'21.10.6 8:35 A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지하철ㄹ까지 지연입니다
지각할거같네요 ㅜㅜ
발령이 어디로 날지몰라서
이사가도 뭐 그다지예요.
서울에서 도어투도어로50분이면
평균이기도하고요10. ---
'21.10.6 8:42 AM (121.133.xxx.174)도어투도어 50분이고 서울시내에서 그러고 있다는 말씀이세요?ㅠㅠ
조금만 일찍 나오세요.ㅎㅎㅎㅎ11. ......
'21.10.6 8:43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지하철ㄹ까지 지연입니다
지각할거같네요 ㅜㅜ
발령이 어디로 날지몰라서
이사가도 뭐 그다지예요.
서울에서 도어투도어로50분이면
평균이기도하고요
저도 서울시내에서 아무데나
어딜 발령나도
이사다닐수있음좋겠어요12. ......
'21.10.6 8:43 AM (117.111.xxx.130)지하철ㄹ까지 지연입니다
문열어놓고 멈춤 ㅋㅋㅋ
지각할거같네요 ㅜㅜ
발령이 어디로 날지몰라서
이사가도 뭐 그다지예요.
서울에서 도어투도어로50분이면
평균이기도하고요
저도 서울시내에서 아무데나
어딜 발령나도
이사다닐수있음좋겠어요13. ......
'21.10.6 8:44 AM (117.111.xxx.130)그러게요 이미 평소에도
30분전 사무실에 도착하게 넉넉히
움직이는거예요....
오늘이 날인가보네요....ㅜㅜ14. sstt
'21.10.6 8:46 AM (125.178.xxx.134)저도 출퇴근길 버스전철 갈아타는데 실시간 어디까지 왔는지 체크하고 초긴장으로 뛰어가야하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15. ㅎㅎ
'21.10.6 8:48 AM (223.38.xxx.148)수명주는 느낌
수명 죽는 느낌 드는 지옥철 이라는 줄16. 와
'21.10.6 8:50 AM (223.39.xxx.250)30분 전 도착으로 맞추고 50분 도어투도어인데
아침이 이랬다니....
오늘이 정말 날인가봐요
지각되는 날..
우리 로또를 사보아요 ㅎㅎㅎㅎ17. .....
'21.10.6 8:55 AM (106.102.xxx.213)지각안하면 자랑계좌 입금할게요
먼저 입금 계좌좀^^:::18. ...
'21.10.6 9:13 AM (1.241.xxx.220)오늘 럭키포인트 적립하셨네요. ㅋㅋ
(조조코믹스 보시는분~?)19. 토닥토닥
'21.10.6 9:17 AM (183.97.xxx.179)그런 날도 있어요..
내일은 안그럴 거에요..20. 진짜
'21.10.6 9:30 AM (115.21.xxx.72)지각 싫어해서 그 느낌 하나하나 공감가네요
근데 진짜 그런날이 있어요
내리면 빨리 뛰셔야겠지만
어차피 맘 졸인다고 전철이 맘대로 빨리 가진 않아요^^
맘 편히 계시다가 내리면 빨리 가세요
될대로 되라라는 배짱!!!21. ᆢ
'21.10.6 9:56 AM (180.67.xxx.207)이런날엔 그냥
어쩌라고 정신 필요
하루 지각했다고 짜를꺼야
이렇게 되뇌이며
지하철문 열림과 동시에 고속질주 ㅜㅜ
저의 어제를 보는듯 합니다22. 제성격
'21.10.6 11:17 AM (124.5.xxx.117)제가 시간관념에 강박증이 있거든요 ㅠㅠ
그래서 글만 읽어도 땀이 나네요 ㅠㅠ 제발 원글님 지각 안하시길 ㅠㅠ23. 님
'21.10.6 12:0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육아휴직 하는 친구 말대로 되지도 않아요.
저 아이 키울 때 새벽 3시까지 아이가 안 자고
겨우 잠들면 7시에 남편 출근 도와줘야 하니 일어나고
사실 젖먹이 때는 그 사이사이에 새벽수유 기저귀 교체까지..
뭘 아침에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고.. ㅎㅎ
그 집 아이가 아주아주 특이하게 드물게 순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