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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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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회복 중인데 아프고 죽는게 너무 무서워요.

.. 조회수 : 4,710
작성일 : 2021-10-05 13:17:23
올해 오십입니다.
수술한지 아직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이지만 수술은 잘 된것 같습니다.
헌데, 마음이 약해진것 같아요.
꿈을 꿔도 제가 쫒기는 꿈만 꾸고
살려달라고 잠꼬대를 그렇게 한데요.
살았다는 안도와 함께 죽음의 공포가 넘 크게 다가오는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ㅠ.ㅠ
IP : 112.150.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5 1:21 PM (119.149.xxx.248)

    무슨 수술이신데요? ㅠ

  • 2. 저도
    '21.10.5 1:21 PM (14.32.xxx.215)

    전신마취 여러번 한 환자지만 너무 그러시면 남 보기도 그렇고
    자신도 참 구차하게 느껴져요
    좀 초월해서 의연하게...어차피 한번 태어나 한번 죽는거잖아요
    게다가 수술도 잘 됐다면서 왜 그러세요
    진료가다보면 병원복도에서 울고불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보기 그래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

  • 3.
    '21.10.5 1:22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

    한달이 안되어서 그럴거에요 무슨 수술인지 모르겠지만 재발없게 관리 잘 하시구 건강에 더욱 신경쓰세요
    년차 오래되니 암수술 환자인 것도 가끔 까먹어요

  • 4.
    '21.10.5 1:24 PM (175.223.xxx.131)

    공포 너무나 잘 압니다.
    ㅠㅠ

  • 5. 공포감은
    '21.10.5 1:25 PM (119.71.xxx.160)

    공포스러워 할 수록 더 강해집니다.

    그냥 하늘의 뜻에 맡긴다고 생각해 보세요

    홀가분해질 겁니다. 건강에도 이롭고요

  • 6. 이또한
    '21.10.5 1:26 PM (220.78.xxx.226)

    지나가리라~~
    시간이 해결할거야
    이겨내자 ~~
    이렇게 생각하세요
    다 잘될겁니다

  • 7. 원글
    '21.10.5 1:27 PM (112.150.xxx.19)

    뇌수술했습니다. ㅠ.ㅠ
    마음을 잡아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요.

  • 8. ㅡㅡㅡㅡ
    '21.10.5 1:2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수술후 몸이 허해서 그럴 수 있어요.
    잘 드시고, 몸조리 잘 하세요.
    이번에 수술한덕에 건강하게 오래살게 되서
    감사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요.

  • 9. ㅇㅇ
    '21.10.5 1:30 PM (112.167.xxx.248)

    지금 무서우신 건 당연해요.
    시간이 해결해줄 겁니다.

  • 10.
    '21.10.5 1:32 PM (125.180.xxx.33)

    힘내세요.다 잘될겁니다.

  • 11. 저도
    '21.10.5 1:33 PM (175.223.xxx.131)

    뇌수술했어요.
    전 수술하고 중환자실에 있을때
    진통제 들어올때마다
    구토를 극심하게 했어요.
    갈증은 미치도록 나고
    구토는 계속나오고..
    정말 지옥같았지요..
    수술은 잘됐지만...
    3년뒤에 재발했어요..
    의사는 또 수술하자는데
    그 중환자실 지옥의 순간을 또 경험하기가
    너무 무서워서..
    그리고 첫 수술땐 가족이 있었지만
    이젠 가족이 다 돌아가시고 독신이라...

    암튼..
    지금은 종양사이즈가 멈춰있어서
    수술을 계속 미루고 있어요..

    늘 두통과 어지러움 토할것 같은 구역감을
    달고 사는데
    재수술은 너무 두렵네요.

  • 12. 윈글님
    '21.10.5 1:35 PM (211.207.xxx.10)

    뇌수술이라 더하실수도 있어요


    햇빛 많이 보시고 돈아끼지마시고
    땡끼는 음식드시고(몸이 찾는거닌깐요) 기공체조 같은거 조금씩
    해보세요(참장공같은 정적인체조
    유튜브나 네이버 검색해보세요)

    힘내세요

  • 13. 위에 저도님!!
    '21.10.5 1:5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어쩜 저랑 똑같네요 저도 뇌수술해서 뇌종양제거했고 3년후 재발했어요
    다행히 악성은 아니지만 매년 mri검사하며 크기랑 상태지켜보고있어요
    저도 크기는 더이상 자라지않는데 어지럼증때문에 일상생활이 많이 힘들어요 보나링에이정이라고 이 약없음 하루도 못살듯ㅠㅠ
    수술은 아픈지모르겠고 퇴원후 회복과정이 진짜 힘들었어요
    머리에 박힌 의료용스템프?도 집근처 정형외과가서 빼고 머리는 미용실가서 감고
    밤마다 너무 힘들고 두렵고 공황장애까지 왔으니까요.....
    근데 수술이라도 받을수있음에 감사해요 어쨌든 건강관리하며 애들자라는거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으니까요 지금은 힘드시더라도 강하게 맘먹으세요 몸에 좋은건 돈 생각하지마시고 드시고 힘든생각이나걱정은 하지마시고 지금은 내건강만 생각하세요 전 막내만 생각했어요

  • 14.
    '21.10.5 1:58 PM (121.167.xxx.120)

    몸 회복에 신경 쓰시고 자신과 대화하고 위로해 주세요
    괜찮아 좋아 질거야 하면서요
    저도 5년전에 수술하고 6개월을 누워 있다시피 했어요
    살아날 자신도 없고 식구들 모르게 신세 한탄 하면서 울기만 했어요
    샤워 할 힘도 없어서 두달은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씻겨 주고 그후론 의자에 앉아서
    혼자서 겨우 씻었어요
    지금은 수술전보다 60%정도 회복되서 근근히 살아요 그래도 욕심을 버리니 살아 지네요 느려도 혼자서 모든걸 할수 있어서 감사 해요

  • 15. 나야나
    '21.10.5 2:14 PM (106.101.xxx.154)

    뇌는 다를것같아요ㅜㅜ 다른 부위는 내가 볼수도있고 만질수도 있느ㅡㄴ곳이면 다를텐데 ..뇌는 정말 두렵잖아요..토닥토닥

  • 16. ...
    '21.10.5 2:23 PM (221.151.xxx.109)

    뇌수술이면 큰 수술 하셨네요
    마음 굳건하게 먹으시고
    잘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7. ...
    '21.10.5 2:30 PM (223.62.xxx.48)

    죽음의 공포를 한 번 느껴 본 사람은 알죠..ㅠㅠ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죽음이란건 두려움 그 자체인것을..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햇빛 많이 받으세요..
    햇빛과 바람 받으며 눈 감고 공기와 냄새도 함께 느껴보시길..
    모든게 잘 될거니..좋은 생각 하세요~

  • 18. ....
    '21.10.5 2:57 PM (118.43.xxx.177) - 삭제된댓글

    작년에 저도 뇌수술 했어요
    몇달간은 무리하지 말고
    푹 쉬면서 건강 관리 잘해야합니다
    힘내세요!!!

  • 19. 기도
    '21.10.5 4:16 PM (59.8.xxx.73) - 삭제된댓글

    마음을 다르셔야 합니다,
    저는 종교가 있어요, 카톨릭,
    마음이 열나거나, 무섭거나, 화나거나, 불안하거나 어쨋거나 평상심을 벗어나면 기도를 합니다.
    심지어 아파도 마찬가지고요
    잠자다가 무서운꿈을 꾸어도 잠결에 그러다가 다시 잠들어요
    종교가 있으시면 외워서 하세요
    저는 성모송을 합니다,

  • 20. 아마
    '21.10.5 10:21 PM (99.228.xxx.15)

    정신과치료도 병행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우울증처럼 본인의지대로 안되는 경우 많고 외상후증후군처럼 큰 수술후에도 정신적으로 힘든 경우 있대요. 특히 마취로 인함 섬망증세까지 겹치면 정신이 너무 힘들어지죠. 담당의분께 상의해보세요 혼자 이겨내려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힘내세요 몸이 회복되면 점차 나아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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