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태어나고 나서 몇 달째 평균 2주에 한번씩 로또 당첨돼요
물론 전부 5등이고 3등 1번 되었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당첨되는 경우가 있나요?
태어나서 뭐 당첨되는 건 수압약한 변기 같은 거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당첨되는 게 신기해요~
이러다 한번 터지는 날이 올까요??ㅋㅋ
1. 건강
'21.10.5 11:42 AM (223.62.xxx.232)계속 꾸준하게 10게임씩~
2. ㅎㅎㅎ
'21.10.5 11:45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조만간 1등 당첨되시길 기원합니다
여담인데 저도 막내 태어나고 난 후에 알 수 없는 횡재수가 계속 생기네요. 집안 어르신 중에 명리학 하신 분이 막내이름 짓는것땜에 사주 봐주시더니 횡재수 있는 아이라며 특히 시댁 갈때 얘부터 앞장세워 들어가랬어요. 아기띠 앞으로 해서 애부터 앞장세울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남편은 차에서 짐 꺼내거나 주차 하니까 항상 제 뒤에 들어왔구요. 큰애들은 아빠랑 들어오거나. 내 손잡고 들어갔고)
암튼 짠돌이 시아버지가 막내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저보고 차한대 뽑으래서 아싸 했구요. 그 뒤에 전세금 조금 모자라서 대출 받을까 했는데 아버님이 보태주셨고. 몇년전에 애들이랑 편하게 살라고 부동산 증여해주셨어요.
횡재수 를 타고 나기도 하나봐요. ㅎㅎㅎ3. 으하하
'21.10.5 11:46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자동으로 하나요?
4. ㅁㅁㅁ
'21.10.5 11:49 AM (115.142.xxx.82)와 좋은 말씀 넘 감사해요!
연년생 육아에 진짜 너무 힘든데 이런 게 하나씩 있으니 그냥 기분이라도 힘이 나네요 ㅎㅎ
진짜 그런 횡재수를 타고 나는 경우도 있나봐요
너무 신기해요 복덩이 막내♡
네 자동이에요 ㅋㅋ5. ..
'21.10.5 12:15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초치는건 아니지만 둘째복은 빼앗는건 아닌지... 사실 제가 그랬거든요. 저태어나고 뭔가 잘되는거같아서 막 사업벌이고 확장하고 이것저것 공짜로 뭔가가 생겼는데 제가 크면서 정말 많이 아프고 저한테 안좋은일 많았는데 나중에 엄마말이... 무속인이 애 태어나고 너무잘되고 하는거 조심하라고 그애 복 빼앗는거라고 공짜좋아하지말고 애이름으로 자꾸 베풀고 보시하라고 했대요..엄마가 그이후로는 뭘 도네이션하고 기부해도 꼭 제이름으로 했다고..... 뭔가 생기고 받는만큼 아주 작게라도 베푸는쪽도 생각해보세요
6. 오
'21.10.5 12:18 PM (122.42.xxx.24)윗님 무속인말 약간 일리있는듯...
제 동생태어나고 아빠 사업이 엄청 크게 일어나서 저희 부자되었는데...
동생은 공부도 별로고...지금까지 잘 안풀리고 있어요ㅜㅜ40넘었음에도요7. ㅁa
'21.10.5 12:34 PM (115.142.xxx.82)와.. 글 올리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머리 한대 얻어맞은 거 같네요!
이런 공짜 생기는 것보다
아기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원하는 삶 사는 게 훨씬 중요해요..
아기 이름으로 많이 베풀고 기부하고 해야겠어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8. 그런게
'21.10.5 1:33 PM (14.50.xxx.128)자만하지말고 베풀라는 뜻이겠지요?
현명한 생각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