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한 마리가 지독하게 물고 따라다녀요
이미 팔, 손, 팔 안쪽 세 군데나 물어서 세 번 자다가
깼는데 자려고하면 머리맡에서 또 앵앵거려요
제가 깨서 움직이니 강아지도 같이 움직여요
자려고 누워서 강아지와 마주보려고하면
앞발로 저를 밀어내고 머리는 뒤로 한껏 제쳐서
C자를 만들어요
제가 약 올라서 강아지 몸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눈 마주치게 위치 만들어 놓으니 도망가요
마주보고 자는게 그리 싫은가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기에 쫓기고 강아지는 도망다니고 그러네요
,,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21-10-05 03:07:22
IP : 1.229.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자 모기채
'21.10.5 3:10 AM (118.235.xxx.245)를 사시고. 고양이도 키워보세요. 목덜미에 앵기는데 미칩니다.
2. ㅇ
'21.10.5 4:1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여름에 없던 모기가 요새 들어오네요
저도 이 새벽에 남편이 모기향 찾아서
전자모기향 엊그제 썼던거 매트 갈아 끼웠어요
전자모기향 꽂으면 귀신같이 없어져요
죽는건지 숨는건지3. 그렇군요
'21.10.5 5:26 AM (223.38.xxx.48)저도 여름내 안 물린 모기를 어제 그만 물려 버려서!
전자매트 처음 켰구요
오늘 방심했다 또 물렸어요
아니 이제 모기의 계절은 10월?^^;;
윗님, 전자매트 쓰면 처음엔 모기가 죽지 않고 힘만 빠져
바닥 어딘가에 떨어져 있어요
오래 틀면 죽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4. ㅇ
'21.10.5 6:47 AM (222.98.xxx.185)강아지들 마주보는건 싸우는 거래요 적대하는 거
그래서 싫어하니 마주보고 자게 하지 마세요 싫은 게 당연하대요
주인이 싸우자고 시비거는 거임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