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한테 섭섭한 일을 말해야할까요?
1. ....
'21.10.4 10:10 PM (112.133.xxx.225)일단 나가서 들어보세요~~
이야기를 들어보고 원글님 생각이 맞으면 얘기ㅣ해보세요2. 원글
'21.10.4 10:12 PM (114.222.xxx.1)그럼 제가 그 일을 언급하나요? 아님 뭔가 말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나요?
아님 그런 언급은 전혀없이 그냥 대화만 하는경우는여?3. 오해를 푸는건
'21.10.4 10:14 PM (58.224.xxx.153)속앓이를 털어놓고 오해를 푸는건
그 모임을 유지하고 싶은 애정이 있는 상태인거죠
님이 그러고싶은 모임이라면 푸심이~~
저같으면 제가 느낀정도가 내 기분탓인가 정도에따라가 아닌 나를 따시킨? 상황이 빼박
확연한거였다면 오해도 안풉니다
그냥 내가 그딴모임 가치를 안둬요
그냥 집에 일이있다고 둘러대고(믿건말건 그조차 가치없슴요) 그냥 나옵니다4. 저도 알아요
'21.10.4 10:16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그런 기분 저 잘알아요
사실 말 하는게 좋은데요
그런데 회피성향이라 계속 억누르다가 말하는거라면
그게 자연스럽게 잘 해결되기보다는
상황을 더 껄끄럽고 불편하게 만들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오래된 억눌린 감정덩어리들이 한꺼번에 올라와서
그것에 압도되어 자연스럽지 못한것 같았어요
그래도 정신건강면에서 볼때
피하고 참는것보다는
말하는게 좋다고는 생각해요
혹시나 잘 상황을 끌고가지 못하게 되더라도
자기편 들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으로보면
문제가 해결되든 안되는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내 마음을 표현하느냐. 그게 중요합니다.
잘 해내시길 응원할께요~~!5. ㅡㅡ
'21.10.4 10:17 PM (116.37.xxx.94)근데 뭐라고하실건데요?
왜 나를 소외시켰냐?
뭐라고 해도 원글님에게 상처 아닌가요?6. 그걸
'21.10.4 10:19 PM (14.32.xxx.215)뭐라고 물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모임 나오시던가 맘을 비우던가 해야죠7. 글쎄
'21.10.4 10:20 PM (58.224.xxx.153)그쪽이 아쉬우면 먼저 물어보겠죠
뭐 예전같지 않은게 요즘 무슨일있냐고.
그럼 얘기꺼내시고.
그쪽에서 아무티 안내고 그냥 지나가며 밥을 산다던가 맛있는거를 먹자던가 뭐 잘해주려는 느낌? 애둘러 원글님한테 사과하는 분위기? 같은거일수도요
그럼 그냥 지나가고 좀 더 지켜볼거같아요
근데 왠지 느낌이 또 같은 비슷한 일이 또 생길거 같고
결국은 그땐 원글님이 그냥 뒤도안돌아보고 오해를 풀고 자시고도 없이 나오시게 될듯요
보통 이런일이 애초에 생기면 결국 그 모임은 깨지더라구요8. ㅇㅁㅇ
'21.10.4 10:24 PM (119.204.xxx.8)지인의 대답은 결국 한가지일텐대요
진차 소외시킨적이 없다면,,, 아니다너의 오해다
의도적으로 소외시켰어도,,,그런적없다 너의 오해다
네말이 맞다, 내가 그랬다, 미안하다는 답은 안 나올거에요
그러니,
물어보려면, 저런 답이 나왔을때
어떻게 할건지도 미리 생각해두고 물어보세요9. 저도 알아요2
'21.10.4 10:25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그리고..
원글님이 더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면
사실 말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는것도 괜찮은데
근데 지금 원글님의 내면상태에서는
꼭 표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마음공부 경험에 따르면
지금 이 상황은 원글님의 내면에 응어리진 에너지들이 풀어지기 위해서
원글님 자신이 만들어낸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겠네요
저도 한 10년쯤 지나고나니 조금 이해가 되었거든요
아무튼 중요한것은
원글님은 감정 표현을 하면서
그 내면에서 올라오는 그 감정덩어리들을
생생하게 느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감정에너지들을 억압하거나
회피하면서 모른척하지 말고
완전히 직면하는것이죠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고요
이 묵은 감정이 무의식에서 빠져나가면서
그런 괴로운 상황은 차츰 줄어들고 안생긴다고 합니다.
표현은 하되 사람들 반응 신경쓰시지 말고
원글님 내면을 꼭 보세요
그래서 이제 그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내면을 보는 자 깨어난다고
칼융이 말했었지요10. 먼저
'21.10.4 10:33 PM (58.224.xxx.153)먼저 물어보지는 마세요
그쪽에서 자기들이 원글님을 소외시킨 거를 인지를 못했건
인지를 했건간에 팩트는 원글님이 이 모임에 대한 모습이
예전같지 않은걸 느꼈을텐데 님이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다는걸수도 있을 사람들한테
먼저 그런 속 얘기 (이를테면 일방적인 짝사랑 속앓이 같은) 먼저 꺼낸다는거 자체도 무시당하는거에요
문제는 그랬음에도 적극적으로 원글님 서운함을 풀고
다시 회복되어지는게 아니라면 그때 원글님은
더 자존심상하고 마음을 다치게되는요
먼저 말을 꺼내지는 마세요11. Jj
'21.10.4 10:37 PM (39.117.xxx.15)절친아니면 손절
12. 원글
'21.10.4 10:40 PM (114.222.xxx.1)몇년간은 계속 만나야하는 지인들이에요.
그러니 고민스럽죠,13. 음
'21.10.4 10:42 PM (218.238.xxx.141)소외를 어떻게 시켰나요?
그리고 지인이 만남을 주선했다고했는데 원글님과 단둘이요? 아님 원글님을 소외시켰던 그 모임을 또 주선한다는건가요?
그리고
눈치를 챘다는거는 원글님이 어떻게 행동을 했기에 눈치를 챈거같다는거죠? 모임을 안나가고싶어했나요?14. 소외
'21.10.4 11:06 PM (106.101.xxx.179)본인이 소외감을 잘느끼시는건 아니구요??
그냥 사람들이 나 없이 만날수도있다고 생각하세요
늘 누구더러 만나자고 말하는 것도 쉬운일 아니예요15. ..
'21.10.4 11:41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말씀 안하는게 나을듯요
얘기한다고 당사자가 순순히 인정하는 경우 드물고, 인정한들 뭐가 달라지겠나요
친구아닌 지인이니 적정선에서 대하면서 만나야하는 몇년간 잘 채우시는게..16. 원글
'21.10.5 12:02 AM (114.222.xxx.1)그쵸,, 말해도 앙금이 남을것 같다는
그럼전 강하게 맘먹어도 전과같이 회피성향으로 살아야하나봐요ㅜ
애들이 얽혀있어서 더 힘드네요,17. ㅇㅇ
'21.10.5 9:47 AM (211.206.xxx.52)원글님하고 같은 성향인데요
계속 지속해야 하는 관계면 갈등을 풀고
아닌 경우면
전에는 회피했는데
지금은 한마디 해주고 손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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