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아노팔고 싶은데 친정엄마가 사준거예요

..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21-10-01 09:55:38
엄마가 저 어릴때 피아노 못시켜준게 아쉽다고 울 애가 피아노 배우기전부터 사주고 싶다고 피아노 배우자마자 샀어요

근데 아이가 음악은 좋아하는데 피아노치는건 별로 안좋아하고 거의 안쳐요

지금은 대학생이예요

방도 비좁고 아랫집은 소음에 예민한 집이고 아이가 저녁형인데 저녁은 더더욱 못치고

아이한테는 치고 싶으면 전자키보드 사주겠다고 하면 파는데 동의할거같아요

헤드폰쓰면 밤에도 칠수 있고 아이가 관심가지는 작곡도 공부하기 좋을거같고

근데 엄마가 서운해할까봐 말안하고 팔기도 그렇고

이럴줄 알았으면 내돈으로 살걸 그랬어요


IP : 125.135.xxx.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 9:56 AM (68.1.xxx.181)

    애가 대학생이면 20년 넘은 피아노. 그냥 처분해요.

  • 2. 누구나
    '21.10.1 9:57 AM (112.154.xxx.91)

    피아노는 엄마가 사준거...아닌가요. 그냥 처분하셔요.

  • 3. ...
    '21.10.1 9:59 AM (110.70.xxx.223)

    아이고 여기 보면 친정에서 해준건 천황이 하사한 물건 처럼 처분 못하고 남편이 처분 할려면 돌아이 보듯 하고 그러네요

  • 4. 나도
    '21.10.1 10:00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내가 안샀어요. 울아빠울엄마가 사줬지. 근데 벌써 처분하고 디지털피아노로 바꿨어요.

  • 5. 유리
    '21.10.1 10:00 AM (118.235.xxx.35)

    고조할아버지가 사줘도 피아노 오래된 건
    돈도 안됩니다. 추억용 소장도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어야

  • 6. ..
    '21.10.1 10:02 AM (125.135.xxx.24)

    남편이 장모님이 사준거라고 못팔게 해서
    다른 방으로 옮기자는데 팔아야될 이유가 너무 많아서 팔긴팔아야할거같아요

  • 7. ???
    '21.10.1 10:04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사준거 아닌 사람도 있나요? 전 10년전에 버렸어요.

  • 8. ..
    '21.10.1 10:05 AM (218.50.xxx.219)

    바닥에 진동방지 처리 하시고
    피아노에 소음기 다는 방법도 있어요.
    헤드폰 끼고 치면 돼요.
    디지털피아노 사는것보다는 돈도 덜 들어요.

  • 9. ..
    '21.10.1 10:08 AM (125.135.xxx.24)

    아니 다들 손주 피아노를 할머니가 사주세요????
    저한테 사준게 아니라 손주꺼를 사준거예요

  • 10. 사주신거면
    '21.10.1 10:13 A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이미 님댁꺼에요 처분하셔도 돼요

  • 11. ..
    '21.10.1 10:16 AM (119.70.xxx.103)

    저는 어렸을때 아빠가 일년동안 피아노 사줄려서 적금 들어서 사주신 피아노 몇년전에 30년 만에 팔았어요.
    팔고 제돈으로 디지털 피아노 샀어요.

  • 12. ..
    '21.10.1 10:16 AM (125.135.xxx.24)

    요즘 제목만 보고 본문제대로 안읽는다더니
    세줄만 적어야하는데 길게 쓴 제잘못이네요
    피아노는 제가 설득해서 처분해야겠어요

  • 13. ,,,
    '21.10.1 10:17 AM (68.1.xxx.181)

    저두 30년 전에 할머니가 사 주셨어요. 처분하시고 홀가분하게 사세요. 공동생활에 짐 밖에 안 되잖아요.

  • 14. 그렇게 의미
    '21.10.1 10:26 AM (125.184.xxx.67)

    부여하기 시작하시면 끝도 없어요.

    본인 어릴 때 피아노 없었던 것과 나이들어 엄마가 큰돈 쓴것에
    감정 가중치를 부여돼서 못 파는 건데 파세요.

  • 15. wakin
    '21.10.1 10:31 AM (223.39.xxx.164)

    제나이 51. 무려 37년전에 아버지가 집팔고 남은 돈으로 160만원 삼익피아노를 사주셨는데 친정집에 두었다가 제아이가 피아노 친다고 받아온게 또 10년전. 저도 버리고 싶은데 조율하시는 분은 좋은 피아노라고 계속 갖고 있으라고 하지만 자리도 차지하고 그만 버리고 싶은데 죄송해서 못버리겠어요.ㅠㅠ 열쒸미 치질 않아서 더 그런가봐요.

  • 16.
    '21.10.1 10:3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저 처등 때 사주신 거라 여태 끌어안고 있어요.

    이제는 그만 보내줘야 할 듯 한데...
    너무 오래된 거라 처분하기도 어려울 듯 해요.

  • 17. ...
    '21.10.1 10:35 AM (223.38.xxx.49)

    그런 마음이시라면
    여쭤보세요
    친정엄마잖아요
    저흰 며느리포함 저까지 3명 사주셨는데
    며느리 둘이 말도 없이 처분해서 아버지가 화났거든요
    저는 이해하지만
    아버지는 이해못하죠
    미리 의논드리면 괜찮을수도 있으나
    어머님 성격 생각해서 말꺼내세요
    집집마다 분위기가 달라요

  • 18.
    '21.10.1 10:37 AM (36.39.xxx.21) - 삭제된댓글

    정말 피아노는 애증의 물건이에요
    저희집 애들 대학생 둘다 잘치는데 이젠 안쳐요
    층간소음 땜에 어렵고요
    저도 판다고 했다가 남편 및 애들이 못팔게 해요
    일년에 한번도 어려운데
    나중에 애들 시집가면 갖고 가라고 한대요 헐

  • 19. ....
    '21.10.1 10:48 AM (211.36.xxx.211)

    피아노 매입한다는 업자 부르면
    아마 5만원? 10만원도 못 받으실거에요
    파시려면 중고나라에 파시든가
    안 팔리면 누구 줄 사람 있으면 주세요
    업자한테 팔면 그냥 거저로 줘야해요

  • 20.
    '21.10.1 10:57 AM (180.65.xxx.224)

    의미두지마요
    엄마가 안사준게 어딨어요
    그많던 옷과 삔은 다 버렸잖아요

  • 21. 저도
    '21.10.1 11:42 AM (218.155.xxx.188)

    울 대딩 애들도 친정 엄마가 사주셨지만... 버렸습니다.
    그게 20년 이상 지나면 보통 뒤의 향판이 온전한 게 없어요
    피아노는 그 부분이 중요해서 업자들이 와서 보고 가져가는데
    향판 갈라졌다고 그냥 폐기불 처리 하라더군요. 다른 업자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돈 내고 버렸어요
    피아노 팔거나 돈 조금이라도 받으려면 오래 간직하느니
    얼른 파는 게 나을 듯.. 근데 또 애들이 잘 치고 좋아하니 그게 마음처럼 안 되지요.

  • 22.
    '21.10.1 11:55 AM (108.172.xxx.111)

    저는 38살인데 8살때 엄마가 사주신 피아노 아직도 갖고 있어요.
    아이도 치게 하려구요.
    해외 이사도 했고 여기저기 상처 나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사주신거라 애착이 가요.

  • 23. ㅜㅜ
    '21.10.1 12:29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1984년도 영창피아노 있어요..
    못팔겠어요...추억이 깃든 피아노고,제가 치기도 해서요.ㅜㅜ

  • 24. 저는
    '21.10.1 12:32 PM (218.48.xxx.98)

    아빠가 1984년도에 120만원주고 사주신 영창피아노(갈색무광)
    아직도 갖고 있어요.
    전공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열심히쳤고 결혼해서도 가져왔는데..지금도 가끔쳐요.
    추억이 깃든거라서 못버리겠던데요..ㅠㅠ

  • 25. uskooky
    '21.10.1 1:17 PM (121.176.xxx.47)

    못믿겠지만 47년된 피아노 가지고 있어요.국민학교 입학할때 우리나라에서 호루겔이라고 삼익에서 나온 최초에 피아노예요.
    지금은 유산이 됐어요. 해마다 조율하고 남편이 열심히 치고 있지요. 조율하시는분이 모든 부속은 독일거고 피아노 건반위는 상아라고하네요. 모든 물건에 의미를 부여하면 사랑이 싹트는 거같아요. 피아노=아빠의 추억

  • 26. 호루겔...
    '21.10.1 1:35 PM (211.114.xxx.79)

    히야.. 호루겔... 기억 나네요....

  • 27. 올빼미
    '21.10.1 6:21 PM (175.117.xxx.57)

    저도 오래되었지만 모양은 새것같아요
    어디 짐덩어리라 없애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6712 유동규가 3 이재명의 2021/10/01 1,095
1246711 연대논술 가요 4 1111 2021/10/01 2,172
1246710 [단독] 윤우진 측근 사업가 소양강댐에서 체포 3 ㅇㅇ 2021/10/01 1,930
1246709 오늘도 이재명 이름은 안나왔네요 14 이이 2021/10/01 1,340
1246708 시골에서 중2아들데리고 서울나들이갑니다 코스좀 봐주셔요~^^ 39 서울나들이 2021/10/01 2,799
1246707 요즘은 맨몸으로 결혼했다가 자랑이 아니라네요 62 ... 2021/10/01 17,779
1246706 재난지원금도 상생지원금도 다 안되요 3 되는게없네 2021/10/01 2,399
1246705 '오징어게임'경비원 제복 핼러윈 대박 조짐.싸구려 찍어내는 중국.. 6 dd 2021/10/01 2,547
1246704 토요일 서울시내(회현쪽) 평일보다 차 많이 밀릴까요? 1 누구라도 2021/10/01 649
1246703 이화영도 거짓말했네요 6 .... 2021/10/01 2,189
1246702 고추장 어떻게 버려요? 17 ㅇㅇ 2021/10/01 4,488
1246701 요즘 공인중개사 인강을 듣는데 7 열심히 2021/10/01 2,147
1246700 뜬금없는 질문인데 나중에 조영남 유산은 6 ... 2021/10/01 2,692
1246699 회전근개파열 1 미서맘 2021/10/01 1,326
1246698 [단독] 성남시의회, 대장동 사업 전후 개발업체 뇌물 수사 줄이.. 8 허허 2021/10/01 1,092
1246697 펌) 물량 제대로 보여준 국군의날 행사.gif 10 아우 멋있어.. 2021/10/01 2,378
1246696 아내 몰래 초등생 딸 상습 성폭행 父, 2심서 '감형', 왜? 18 아진짜 2021/10/01 4,921
1246695 오십 넘어서도 큰 고생 없이 평생 산 사람이 정말 있나요? 15 궁금 2021/10/01 5,660
1246694 언제까지 4단계일까요? 2 ... 2021/10/01 1,590
1246693 미국 주식은 왜 이렇게 빠지나요? 9 이해가 안됨.. 2021/10/01 3,688
1246692 이재명 지지자들의 심리? 태도? 왜 인지 알겠같은 19 누구냐 2021/10/01 1,165
1246691 커피머신 질렀어요. 13 일리 2021/10/01 4,500
1246690 너무나 부러운 친구 6 행복하고 싶.. 2021/10/01 6,189
1246689 무주택자들은 분양가 시세에 맞추는 거 들고 일어나야 하지 않나요.. 6 .. 2021/10/01 1,702
1246688 게시판 물갈이 6 ******.. 2021/10/01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