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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는 누구와 결혼하나요?

- 조회수 : 5,969
작성일 : 2021-09-30 07:01:04
문득 1년전 헤어진 전남친이 생각나네요 ㅎㅎ (너 아직 미련이 남았냐 생각되더라도 걍 넘어가주세요..ㅎㅎ 그렇진 않습니다ㅎㅎ)
제가 생각할땐 이놈이 완전히 나르시시스트 였던것 같은데, 이런 사람 본적 있으신지, 
이런 부류는 어떤 사람과 결국 결혼해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1. 겉으로는 겸손하고 착해보이는데 속으로는 나는 특별하고 전지전능하다고 생각함
2. 다투게되면 무조건 남탓. 명백히 본인 잘못인 경우여도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림. 남의 비판을 수용할 수 없음
3. 이성을 볼때 조건을 심하게 따짐. 하나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으면 비판함.
4. 본인이 사람을 잘 본다고 생각하고, 사진만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을 수 있다고 착각.
5. 예전에 자기를 찬 사람들을 비난함. 그들이 못나고, 자격지심이 있어서 자기를 찼다고 생각. 
6. 질투심이 엄청 강함. 남이 잘되면 매우 배아파하지만 아닌척 함
7. 겉으로 보이는 스펙은 화려한데 실상 삶에 대한 철학이나 깊이가 부족. 상당히 미성숙함 
8. 친한 친구들의 배우자를 깎아내림. (왜 그런 사람 만났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발언을 자주함)
9. 깊은 관계를 맺는 친구가 없음.

제 친구 말로는 저런 사람은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순진하거나 의존적인 사람을 만나서 결혼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그런가요? 그런데 요새 그렇게 휘두를 수 있는 남자/여자가 얼마나 되는지... 20대 초반에 만나 결혼한거면 몰라도
30대정도면 고집 세고 예민한 나르인지 아닌지 다 알 수 있지 않나요?


IP : 173.162.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9.30 7:1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컨트롤할 수 있는 의존적인 여자와 결혼합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엄마가 되면 자식을 대상으로 점점 나르시시스트가 되어가죠.

  • 2. ㅡㅡㅡ
    '21.9.30 7:14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소름돋게 똑같네요...

  • 3. 그냥 ㅂㅅ인데요
    '21.9.30 7:38 AM (180.68.xxx.158)

    설명데로면,
    저걸 알고도 결혼해주는 여자는 절대 없어요.
    똑같은 정신ㅂㅈ아니고는...
    저 상태면,
    치료가 심각하게 필요해요.
    남들도 다 알걸요?
    내적 결핍을 허세로 메꾸려는 상처 많은 영혼인데...

  • 4. 세상엔
    '21.9.30 8:2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
    님도 1년동안 사귀었잖아요. 당연하지만 사귀자마자 딱 드러내는 게아니고 여자성격 봐가면서 투명한 물에 톡톡 물감한방울씩 떨어뜨리듯이 자기도모르는새 익숙해지고 스며들게하는거죠.
    그리고 나중에 벗어나야겠다 생각들면 그건또 그것대로 큰용기가 필요하게 만듦. 더 곤란하고 안좋은일이 벌어질것같은 묘한두려움이 생기게

  • 5. 세상엔
    '21.9.30 8:27 AM (222.239.xxx.66)

    생각보다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
    님도 1년동안 사귀었잖아요. 당연하지만 사귀자마자 딱 드러내는 게아니고 여자성격 봐가면서 투명한 물에 톡톡 물감한방울씩 떨어뜨리듯이 자기도모르는새 익숙해지고 스며들게하는거죠.
    그리고 나중에 벗어나야겠다 생각들면 그건또 그것대로 큰용기가 필요하게 만듦. 더 안좋은 일이 벌어질것같은 미지의 두려움을 주입시키죠.

  • 6. ,,,,
    '21.9.30 8:35 AM (68.1.xxx.181) - 삭제된댓글

    여자가 더 좋아하면 별 수 없어요. 눈에 콩깍지 씌였다고 하죠. 그리고 세상엔 느린 사람두 많습니다.
    여기 결혼 남편 10년만에 시집살이 깨달은 분들 아직도 허다해요.

  • 7. ,,,,
    '21.9.30 8:36 AM (68.1.xxx.181)

    여자가 더 좋아하면 별 수 없어요. 눈에 콩깍지 씌였다고 하죠. 그리고 세상엔 느린 사람두 많습니다.
    여기 결혼 10년만에 남편 시집살이 깨달은 분들 아직도 허다해요.

  • 8. 경제력이 없거나
    '21.9.30 10:40 AM (110.12.xxx.4)

    자기의지가 약한 사람들이 나르시스트에게 의존하며 살아 갑니다.
    자신이 가스라이팅 당하는지도 모르면서
    안다 하더라도 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지요.
    스스로 혼자서 세상을 살 의지와 여력이 없습니다.

  • 9. 나르시스트면
    '21.9.30 12:13 P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호구랑 결혼하죠. 자기 비위 다 맞춰주는 순종적인 사람. 대신 그런 사람은 또 대부분 소심하고 결단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나르시스트의 강하고 단호한면을 좋아하겠죠

  • 10. 나르시스트면
    '21.9.30 12:16 P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순정적인 사람과 결혼하죠. 자기 비위 다 맞춰주는 순종적인 사람. 대신 그런 사람은 또 대부분 소심하고 결단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나르시스트의 강하고 단호한면을 좋아하겠죠. 어찌보면 서로 잘 맞아요. 적당하기만 하면.

  • 11. 나르시스트면
    '21.9.30 12:16 PM (122.35.xxx.41)

    순종적인 사람과 결혼하죠. 자기 비위 다 맞춰주는 순종적인 사람. 대신 그런 사람은 또 대부분 소심하고 결단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나르시스트의 강하고 단호한면을 좋아하겠죠. 어찌보면 서로 잘 맞아요.

  • 12.
    '21.9.30 3:14 PM (217.44.xxx.196) - 삭제된댓글

    다 틀렸어요

    나르가 결혼까지 하는 상대는 대게 에코이스트에요

    나약하거나 컨트롤이 쉽거나 순종적인 대상이 아니라요

    공감능력이 높다 못해 지나치거나 나르마저 감싸안으려는 사람

    그리고 나르는 처음엔 자기가 피해자인냥 약자인냥 상처입은냥 하기 때문에 에코이스트들이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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