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아이 바이올린 수업하는데 고민되는 일이 생겨서요.

딸기맘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1-09-19 23:34:10
저희 딸이 한달 전부터 우연히 알게 된 피아노 학원(피아노 다니는 학원은 따로 있어요)에서 연계(?)하는 바이올린 1대1 레슨을 시작해서 주 1회 한시간씩 해서 15만원 주고 수업 잘 받고 있어요.

이 피아노 학원에서 바이올린이나 첼로 플룻 기타 등등의 악기 선생님들을 연계해서 그 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근데 얼마전에 바이올린 샘이 전화가 왔는데 혹시 아이 수업을 가정에서 하는 걸로 바꾸면 어떠냐고 물어보시네요.

이유가 레슨 룸이 만석일때가 많고 기타 레슨 소리도 너무 크고 그래서 환경적인 면이 좀 여의치 않아서 그렇단 거였어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레슨비 일정 부분을 원장샘이 가져가는 구조라서( 15만원중 원장이 5만원) 이 문제도 있을것 같구요.

전 근데 그냥 그만두면 솔직히 원장샘이 가정 레슨으로 돌린것 다 알것 같은 느낌이라(이 동네에서 오래 하신분) 제가 속이는 것 같아 불편하니
바이올린 샘이 직접 본인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원장샘에게 말씀 드려 양해를 구하는게 어떠시냐고 말씀 드리니 알았다고 하셨어요.

며칠후 바이올린 샘과 통화하니 원장샘이 레슨룸 문제 및 시설 문제 조치해주신다고 하시고 가정수업은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셨다는데...

사실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는 바이올린 샘 좋아하고 수업도 넘 재미있다고 해요.

생각해보니 레슨비 15만원에서 학원에 5만원 주는 것보다 차라리 온전히 바이올린 샘에게 15만원 다 주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하면 소개해준 원장한테 상도에 어긋나는 일을 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개운치 않을 것 같아요.
IP : 114.203.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21.9.19 11:41 PM (211.219.xxx.63)

    두 달 정도하고 집에서 하면 될 것같습니다

    시끄러운 학원에서 계속할 필요없죠

  • 2. 딸기맘
    '21.9.19 11:45 PM (114.203.xxx.61)

    근데 학원장한테 뭐라고 말 해야 할까요??

  • 3. 줌마
    '21.9.19 11:47 PM (1.225.xxx.38)

    그냥아무말도안해도될듯한데요

  • 4. ...
    '21.9.19 11:47 PM (14.52.xxx.133)

    악기 잠깐 하다가 흥미 잃어서 몇 달 내로 그만 두는 애들
    부지기수입니다.

  • 5. ㄹㄹ
    '21.9.19 11:55 PM (59.12.xxx.232)

    음..
    가정에서 악가수업하면 ㅠㅠ

  • 6.
    '21.9.19 11:59 PM (211.244.xxx.34)

    제가 바이올린 선생님이면 사실 학원에서 아이들 줄줄이 받는게 더 편할 거 같아요. 가정 방문하시겠다는게 단순히 5만원 더 벌겠다고 꺼내신 말씀은 아닌거 같아서, 아이도 공감하는 문제라면 가정 교습하고 해당 부분은 함구하겠어요...

  • 7. 선생님
    '21.9.20 1:01 AM (14.63.xxx.250)

    선생님 마음에 드시면 샬랄라 님 말씀처럼 두달정도 학원에서 하고 집으로 가는거 한표요 음악하시는 분들은 집에 방음 돼있을거예요

  • 8. 25년전
    '21.9.20 1:04 AM (118.235.xxx.165)

    저희딸이 초등2학년때 주1회 한달 15만원
    이었는데 레슨비는 그때랑 똑같네요
    저도 학원샘이 배려해서 집에서 했으면
    좋겠다 싶군요

  • 9. ...
    '21.9.20 1:39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이면 몰라서 아파트면 특히 초보 바이올린레슨은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피아노는 아무리 뒤뚱뒤뚱 박자 음계는 엉망이라도 최소한 음이라도 제대로 맞기라도 하지 바이올린 초보는 도도 아니고 미도 아닌데 끼륵끼륵 거리면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정 집에서 하려거든 방음장치하고 하세요.

  • 10. ㅇㅇ
    '21.9.20 9:14 AM (14.32.xxx.242)

    원장에게 이야기 안해도 아이에게 흘러 나가겠죠
    거짓말을 하라고 시킬수도 없고

  • 11. ...
    '21.9.20 5:02 PM (112.140.xxx.72)

    당연히 방음되어 있는 선생님 집에서 하자는 거죠..?
    방음 안 된 일반 가정집에서 바이올린 레슨이면 얼마나
    민폐일까요 바이올린 거장이 와서 연주해도 내가 원하는
    소리가 아니면 듣는 사람 입장에선 소음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551 백신접종완료자 미국입국 가능하다는데 어린이는요....? 2 가을 2021/10/16 1,549
1252550 조원진 대선출마 9 환영 2021/10/16 1,616
1252549 독감백신은 맞으시나요 17 춥다 2021/10/16 3,222
1252548 오징어게임 잡겠다고 일본이 야심차게 내놓은 일본침몰 4 ㅡㅜ 2021/10/16 3,604
1252547 고등학생 바지는 어디서 사세요? 3 서미 2021/10/16 1,495
1252546 박찬대는 참 싸가지가 없네요 .. 8 히히 2021/10/16 1,721
1252545 당근마켓에 등장한 재벌가 사모님 판매액이 100억대 14 링크 2021/10/16 7,702
1252544 50대 초반 백팩 뭐가 좋을까요? 6 ... 2021/10/16 3,209
1252543 고현정 말고 한소희가 35 ... 2021/10/16 23,503
1252542 바지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6 ㅇㅇ 2021/10/16 1,436
1252541 북한, 왜'대장동 의혹'끼어드나..이재명, 윤석열 등 언급 7 ㅇㅇㅇ 2021/10/16 1,542
1252540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분들 5 정신 바짝 .. 2021/10/16 864
1252539 암보험마다 진단금 다 받나요? 4 .. 2021/10/16 2,824
1252538 대게와 킹크랩 어느 것이 요즘 더 맛있나요? 2 Bn 2021/10/16 1,774
1252537 국민연금 5 지나가다가 2021/10/16 2,038
1252536 중학생들 아침 안먹는 애들 있어요? 14 다른집은 2021/10/16 2,633
1252535 혹시 본죽 알바 해보신분 계시나요? 4 가을 2021/10/16 4,733
1252534 매실액을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문제 될 거 있나요? 11 매실 2021/10/16 3,003
1252533 이재명 "구속될 건 나 아닌 尹"..부실수사 .. 20 관전포인트 2021/10/16 1,665
1252532 구스이불 오라기털이 뭔가요? 1 ... 2021/10/16 1,316
1252531 고딩 아이들 백신 6 .. 2021/10/16 1,828
1252530 "집값이 뛸 동네가 아닌데 이상하다 했더니"….. 5 ... 2021/10/16 5,378
1252529 계절이 바뀌면 할 일이 많네요 5 dma 2021/10/16 2,265
1252528 두피 사혈 머리 안깎고 하는 방법 없을까요? .. 2021/10/16 1,584
1252527 공유기 두대 설치해도되나요? 8 ... 2021/10/16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