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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받으신 분께 어떤 선물을 드리면 힘이 날까요?

가을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1-09-14 21:32:29
가까운 지인분이 암 진단을 받으시고 곧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하신다고 합니다.
연세도 많지 않으신데 갑작스럽게 진단을 받아서 놀라고 힘드신 상황인데,
제가 어떤 선물을 드리면 조금이라도 힘이 날까요?
아무 거나 드시면 안 될 것 같아서 음식이나 식품은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고, 
항암 하시면 머리가 빠질 테니 모자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조심스럽지만, 이런 선물 드리니 좋아하시더라, 힘이 나더라 하시는 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2.35.xxx.8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4 9:35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

    모자 선물 절대 금지!
    기분 나빠요.
    아주 맛있는 초밥같은거 포장해서 보내드리세요.

    물건 선물보다 맛있는거 먹는게 더 힐링이 된답니다.
    의외죠?

  • 2. ....
    '21.9.14 9:36 PM (119.71.xxx.71)

    모자선물은 기분 나쁠거 같아요;; 가을이니 컬러 고운 실크스카프 어떨까요. 좋은거 사드리고 싶다면 명품 스카프요.

  • 3. ..
    '21.9.14 9:38 PM (58.79.xxx.33)

    항맘중이실때는 생으로 드시는건 안먹어요. 초밥 선물하시면 안됩니다. 날 것 드시면 안되거든요.

  • 4.
    '21.9.14 9:45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히 계세요
    무슨 좋은 일이라고 선물을 하나요
    마음속으로 기도나 해주세요
    아픈 당사자 입장에서는 다 부질없는거죠

  • 5.
    '21.9.14 9:48 PM (1.237.xxx.191)

    먹는건 무조건 잘먹어야하는데. . 띵÷마켓같은데 보면 하동관 곰탕도 배달해주던데요 그런거 어떨까요.
    음식 안된다고 하셨는데 아프신분이 무슨 다른 선물이 필요할까 싶네요
    항암할때 고단백으로 잘먹는게 제일이거든요.
    과한거말고 중간중간 음식보내세요. 과일이나 생야채도 안됩니다.

  • 6. 00
    '21.9.14 9:48 PM (112.150.xxx.159)

    저는 항암할때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전복드렸어요.
    알이크고 좋은 상품 선택해서 줬는데 아주 고마워 했어요.

  • 7. 요즘
    '21.9.14 9:50 PM (49.161.xxx.218)

    과일 비싼데 과일보내세요
    샤인머스캣 맛있잖아요
    한박스보내세요

  • 8. 요즘
    '21.9.14 9:51 PM (49.161.xxx.218)

    전 항암중에도 과일은 먹었어요

  • 9. ...
    '21.9.14 9:53 PM (221.156.xxx.180)

    항암중일때 잘 드셔야 하지만 초밥은 날것도 들어가서 금지음식입니다.22222

    치료 받으려면 몸과 마음 다 지치고 고생할테니 잘이겨내시라
    고운 실크스카프 저도 좋을것 같아요
    명품 아니더라도...^^:::

    올 가을에 당장 스카프 두르지 못하더라도 차차 회복하시면
    마음도 밝아지면서 그때 지인 선물의 의미와 고마움도 크게 와 닿을꺼 같아요.

  • 10. fkfkfk
    '21.9.14 10:01 PM (39.119.xxx.182)

    여기물어보시길 아주잘하셨네요
    모자는 좋은맘으로 드렸어도 받는입장에선 기분나쁠수도 있어요. 저도 스카프와 질좋은 과일한박스요

  • 11. ㅇㅇ
    '21.9.14 10:10 PM (1.231.xxx.220)

    저는 지인이 챙겨주는 거 고맙고 감동이었어요.
    상품권이나 현금이 그래도 가장 유용.........
    스카프는 취향이 있고 과일은 박스면 다 먹기 전에
    상할 수도 있고.

  • 12. 암환자
    '21.9.14 10:15 PM (110.12.xxx.70)

    저 암환자예요
    그냥 맛있는거 사 드시라고 봉투 드리세요
    다른건 다 개인차가 있으니..
    전 스카프 과일 전복 다 싫어요ㅜㅜ

  • 13. ㄹㄹ
    '21.9.14 10:18 PM (59.12.xxx.232)

    저 퇴원하고 손수만든 한우장조림 받고 너무 좋았어요

  • 14. 항암중이시면
    '21.9.14 10:26 PM (180.231.xxx.18)

    날것하고 건강식품 금지고요
    모자는 본인이 맘에 드는거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분 댁에 음식해주시는분이 계시면 질 좋은 식재료가 좋고
    직접 해드셔야하면 단백질 위주의 반찬이나 국이 좋습니다

    현금도 괜찮지만 제외했습니다

  • 15. 그냥
    '21.9.14 10:31 PM (180.71.xxx.2)

    한살림 같은 곳에서 유기농 좋은 과일 좋은 채소 좋은 육류 등 좋아요. 재료도 좋은거 위주로 드심 좋으니까요.

  • 16. ......
    '21.9.14 10:33 PM (182.211.xxx.197)

    항암까지 하려면 먹을수있거나 먹구싶은음식이
    환자마다 다 달라요
    그냥 간단한 음료나 과일에 현금이 제일좋아요

  • 17. 환자
    '21.9.14 10:36 PM (118.43.xxx.239)

    전 반찬해서 가져다주신게 젤 고마웠어요.
    제가 먹기도 하지만 못먹을땐 애들반찬으로 줄수도 있고..
    현금도 무난하구요.
    스카프는 항암 끝났을때 막항 선물로는 좋을거같아요.
    요양병원있다보니 마지막항암때 서로 축하해주고 그랬어요.

  • 18. 저도 암환자
    '21.9.14 10:44 PM (125.182.xxx.20)

    아무래도 돈이 좋을 듯
    저는 안받았어요.(안받는 이유; 처음도 아닌데 뭘 받어ㅡ 라며 거절했었어요)
    가까이 살면 가끔 맛있는 반찬 조금씩 해다주면 좋고 아니면 돈 봉투가 최고일듯요
    저의 경우는 끼니 때마다 새로운 반찬이 먹고 싶더라구요. 잘 먹지도 못하고 조금 밖에 못먹는데 새로운 바로 만든 반찬이 손이 가더라구요

  • 19. 측하할일 아닌데
    '21.9.14 11:01 PM (14.32.xxx.215)

    선물이라니요
    반찬이고 스카프 모자 다 취향 타는데다
    극도로 예민한 상태인데 뭘 선물을 해요
    가끔 안부문자 하시고 치료 마치면 드시고 싶은거 사드리세요
    상품권 좀 드리구요
    저때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게 도와주는거에요
    날전복에 식재료요??
    도우미 없음 다 버리게 돼요

  • 20. 그래도
    '21.9.14 11:08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사람 맘이 뭐라도 주고 받음 시간 지나서 나 생각해준 마음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댓글 보고 좀 놀랍네요. 힘든일 겪는 사람에게 위로를 담아 뭘 주는걸 하지 말라니요. 저도 한때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전화도 선물도 귀찮을때는 있었지만 고마운 맘은 들었습니다. 나 아플때 아무도 연락없고 모른척 하는게 더 슬픈 일입니다. 그때가 코로나 전이었는데 문병 왔던 분들께 지금도 감사한 마음 듭니다.

  • 21. ..
    '21.9.14 11:45 PM (125.186.xxx.149)

    환자한테 병원비외에 소소하게 돈이 많이 나가네요.
    봉투가 제일 유용하고 감사해요.

  • 22. 원글
    '21.9.14 11:51 PM (122.35.xxx.89) - 삭제된댓글

    역시 질문 먼저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 짧았다는 것도 알았구요.
    제가 좋아하는 분이라서,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정성이 들어간 게 제일 중요할 텐데, 저도 그분도 직장인이라서 음식을 제가 직접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맛있으면서 영양 있는 게 뭐가 있을지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성의 있게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3. 원글
    '21.9.14 11:54 PM (122.35.xxx.89) - 삭제된댓글

    역시 질문 먼저 하기를 잘 했군요. 여러 의견 잘 들었습니다. 모자는 역시 적절하지 않군요.
    제가 좋아하는 분이라서,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정성이 들어간 게 제일 중요할 텐데, 저도 그분도 직장인이라서 음식을 제가 직접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맛있으면서 영양 있는 게 뭐가 있을지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성의 있게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4. 원글
    '21.9.15 12:03 AM (122.35.xxx.89)

    역시 질문 먼저 하기를 잘 했군요. 여러 의견 잘 들었습니다. 모자는 역시 적절하지 않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분인데 갑자기 진단 받으셔서 상심하셨을 것 같기도 하고,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정성이 들어간 게 제일 중요할 텐데, 저도 그분도 직장인이라서 음식을 제가 직접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맛있으면서 영양 있는 게 뭐가 있을지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돈은 넘치게 갖고 계신 분인 데다가 상품권이나 현금 선물은 너무 센스 없다고 전에 말씀하신 적이 있어서 고민이 길어지겠네요.
    성의 있게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5. 암암
    '21.9.15 12:48 AM (218.156.xxx.121)

    저도 코로나 전에 암으로 개복수술하고
    생각도 못했던 장 마비 땜에 입원을 2주 이상 했고..
    저는 콧줄에 금식이라 물도 못 마셨을 때인데
    상황 다 아는 친구가 저 간병하는 어머니 드시라고
    도시락이랑 간식 사왔더라고요ㅜㅠ
    되게 고마웠어요.

  • 26. ...
    '21.9.15 9:38 AM (122.38.xxx.175)

    진심담긴 편지와 배같은데에 올릴수 있는 숯팩 이나 찜질할수있는 그런것 좋을것 같아요.

  • 27. 그냥
    '21.9.15 1:08 PM (121.182.xxx.73)

    부족함 없는 분이면
    무조거 최고급으로
    백화점 비싼과일하세요.
    항암중에 식구가 과일은 먹네요.
    속이 안좋아도 과일은 먹힌대요.
    최소한의 성의표시는 됩니다.
    특별한 것 하려다 망칠수도...

  • 28. ㅇㅇ
    '21.9.16 12:15 AM (1.248.xxx.150) - 삭제된댓글

    돈 많은 집에는 과일이 제일 처치곤란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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