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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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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출근하니 밥통을 사주겠다고...

워킹 조회수 : 5,230
작성일 : 2021-09-14 09:25:13
여자는 저 혼자 일하는 곳에 경리로 첫출근해서 사장님이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고 하면서 밥통 필요하냐고..
네?? 하고 나와서 인계 받는데 일이 정말 많더라구요.
의료기 영업 하는 곳인데 발주 전화,카톡,이멜, 팩스 받으며 대형 병원으로 물건 내보내고,
각 거래처에서 또 들여오고 기존 직원분 정말 화장실 한번 못가고 일하다 퇴근시간 즈음에 사장님 들어오더니 출출하다고 치킨을 시키겠다고.
근데 남으면 내일 점심으로 밥 비벼 먹을래요?
네?? 하고 퇴근..
다음날 목뼈랑 닭가슴 뻑뻑한 부분만 대여섯조각 냉장고에...
그리고 또 일하고 있는데 5;30분쯤 이미 만취한 다른 사장 지인이 갈지자로 들어오더라구요. (사장 한명, 그 사장의 지인 사장 둘 사무실 쉐어 형식이라 사장만 세명..)
사무실에서 술 마시려고 하는 것 같던데 일찍 온거져..
풀린 눈으로 계속 떠드는데 무서웠습니다.
남자들만 있어서 화장실 청소도 저...
그러다 금욜..9시 출근과 동시에 또 엄청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사장이 들어온다고, 냉동고에 성애 잔뜩 낀 삼겹을 구우라는 겁니다.
나름 출근한다고 옷 입고 나왔는데 물과기름의 환상 콜라보....
햇반 데워 기존 배달시키고 남았던 냉장고 잔반 다 꺼내 남기지 말고 먹으라고.
여직원이랑 저, 사장님, 이사님 넷이 밥 먹는데 
여긴 아니다..라는 생각이...
제가 이상한가요?
배송하는 남자분은 9시 출근 전에 사장님 새벽 5시 골프장 내려 주고 출근,
주말에도 5시에 별도 수당없이 골프장 픽업..
여직원은 1부터 10까지 정말 사무실의 모든 일을 혼자 감당..
직원 두명이 갈리고 있더라구요... 

IP : 112.170.xxx.8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14 9:27 AM (223.39.xxx.77)

    웃기는 사장이네
    출근해서 밥까지 해다 바치다니ㅡ

  • 2. ㅈㄷㄳㅂ
    '21.9.14 9:27 AM (58.230.xxx.177)

    이상해요.많이.

  • 3. 으~
    '21.9.14 9:28 AM (115.140.xxx.213)

    저라면 그만둡니다

  • 4. ,,,,
    '21.9.14 9:29 AM (115.22.xxx.148)

    식당일에 청소일에 회사업무에....뭔 회사가 기준도 그리없는지....진짜 얄궂은 회사네요..사장마인드가 참 저렴합니다.

  • 5.
    '21.9.14 9:29 AM (211.250.xxx.224)

    웃기는 사장이네. 헐. 물론 영업사원 따로 없이 사장은 영업을 뛰는 구조겠죠. 새벽 5시 골프도 지가 좋아 하는것도 있겠지만 영업의 일환.
    내근은 님과 여직원이 하는거고.
    아 그래도 뽑을 때 이런거 얘기 안하고 뽑은거면 기분 더러운거 맞아요.

  • 6. ...
    '21.9.14 9:30 AM (112.220.xxx.98)

    헐...
    당장 때려쳐요

  • 7. 너무
    '21.9.14 9:30 AM (119.67.xxx.20)

    너무 이상합니다
    근무시간 사장이 친구들 데려와 사무실에서 술마시고,
    직원보고 삼겹살 구워 햇반에 식사?

  • 8. ㅇㅇ
    '21.9.14 9:3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라도 안다녀요.
    점심을 저따위로 주는곳이 어디있나요?

    밥통? 먹다남은 치킨 다음날 지나 처먹든가. 직원보고 남은거 비벼먹으라구요?

  • 9. 급여
    '21.9.14 9:32 AM (114.205.xxx.84) - 삭제된댓글

    급여가 그 모든걸 감당할만큼 쎈가요?
    대놓고 이거저건 못하겠다 하셔야겠어요

  • 10. 글을 쓸
    '21.9.14 9:32 AM (223.38.xxx.129)

    가치도 없어요.
    인간이하의 취급하는 곳이고
    까딱하다가 며칠내로 뭔일 나겠네요.
    술집도 아니고.
    어서 나오세요.

  • 11. ...
    '21.9.14 9:36 AM (106.241.xxx.125)

    바로 나오세요.

  • 12. nn
    '21.9.14 9:41 AM (1.230.xxx.102)

    세상에.... 그만 다녀야죠.

  • 13. ...
    '21.9.14 9:43 AM (39.7.xxx.68) - 삭제된댓글

    읽어내려갈수록 헐 진짜? 푸하! 푸헐 하며 읽었어요.
    실제 내게 일어나는 일이라면 당장 박차고 나갈거에요.
    제제작년에 들어간 회사가 가족회사에 밥해먹는곳이라 너무 싫어서 나왔는데 원글님 훨씬 심하네요

  • 14. ???
    '21.9.14 9:44 AM (182.212.xxx.94)

    여자는 저 혼자 일한다면서
    여직원이랑 저 사장님 이사님 넷이서 밥을 먹었다는 건???

  • 15. 워킹
    '21.9.14 9:51 AM (112.170.xxx.86)

    기존의 여직원은 퇴사 예정입니다.
    제가 인계받고 있구요.
    못나가겠다 했더니 안된다고. 나오라고.....해서 고민하다 글 올립니다.
    워킹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리려구요.

  • 16. 나도이해안됨
    '21.9.14 9:51 AM (117.111.xxx.84)

    여자는 저 혼자 일한다면서
    여직원이랑 저 사장님 이사님 넷이서 밥을 먹었다는 건??? 22222

  • 17. 다른데
    '21.9.14 9:53 AM (125.184.xxx.70)

    알아봐야죠. 거긴 진짜 아니네요.

  • 18. ...
    '21.9.14 9:53 AM (220.75.xxx.108)

    가지마세요 절대로...
    나중에는 술 따르라고 하겠네요.

  • 19. ㅡㅡ
    '21.9.14 9:54 AM (223.39.xxx.126)

    삼겹살을 구웠다고라???
    배달 잔반을 먹고? 헐이네요ㅋ

  • 20. ..
    '21.9.14 9:54 AM (14.32.xxx.169)

    헐이네요 ;;;
    삼겹살을 구우라구요??
    온갖 잡일 하는 자리네요. 회사의 엄마 포지션?
    성격 잘 맞으시면 하심 되구요.. ㅠㅠ

  • 21. ,,,,
    '21.9.14 9:57 AM (115.22.xxx.148)

    도대체 월급을 얼마를 주길래 고민하시는지....

  • 22. ...
    '21.9.14 10:01 AM (122.38.xxx.175)

    이제 밥하라고 시킬거에요.
    한명을 고용해서 5명의 인건을 바라나보네요.

  • 23. 식모도
    '21.9.14 10:01 AM (223.38.xxx.39)

    잔반에 비벼먹으란 얘기는 안들어요.
    술취한 개저씨 드글드글한곳에 왜 있는거에요.
    위험하니까 빨리 나오세요.
    왜 허락을 받습니까.

  • 24. ...
    '21.9.14 10:03 AM (119.69.xxx.167)

    월금 한 500되나요????

  • 25. 무슨
    '21.9.14 10:16 AM (183.99.xxx.254)

    못나가겠다니 안된다고 나오라니
    그건 지들 사정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님은 못나가겠다 뜻 밝히시고
    안나가시면 됩니다.

  • 26. 장난하나
    '21.9.14 10:31 A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노비들였나.

  • 27. 미친거자요
    '21.9.14 10:34 AM (58.120.xxx.107)

    사무실이 무슨 지 밥값 아끼고 지 차비 아끼고 지인과 술값 아끼려고 차린 건가요?
    거기다 원글님께 고기를 구우라니. 미친놈 이네요,
    글고 쓰레기는 지나 먹으라 하세요,

  • 28. 수신거부
    '21.9.14 10:35 AM (223.38.xxx.119)

    사실대로 말해요

  • 29. ...
    '21.9.14 10:36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경리라면서요 ㅠㅠ 경리가 왜 밥을 해요 ㅠㅠ

  • 30. 글고
    '21.9.14 10:37 AM (58.120.xxx.107)

    가장 중요한 것 지금 보여준 못볼 꼴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기존 여직원 나가고 새 여직원 들어오는 시점에 저럴 정도면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안 나간다는데 뭘 된다 안된다 하나요? 사장이.
    배달직원 5시부터 운전 시키는 것도 그렇고 (지는 운전 못하나요? 직원은 회사로 다시 돌아와야할텐데 XXX)
    직원들을 무슨 자기 소유물로 아나봐요.

  • 31. ㅎㅎ
    '21.9.14 10:4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못나가겠다 했더니 안된다고. 나오라고.....해서

    네? 노비계약맺은것도 아니고
    밥할생각도 없고 화장실 청소하는것도 싫어서 못나간다고 하세요.

  • 32. 가지마세요
    '21.9.14 11:23 AM (119.193.xxx.56)

    훨씬 좋은 직장이 있을꺼에요...말이 되나요 저기가..자존감까지 낮아지겠네요...당장 그만두세요

  • 33. ...
    '21.9.14 11:34 AM (222.121.xxx.45)

    지금이라도 정리하고 일어서세요. 인수인계 더 받지 말고 더 이상 못하겠다 하세요.
    여긴 정말 아닙니다.
    내가 못나오겠다는데 안된다라니???
    저렇게 쉐어해서 사장이 3명씩이나 되는곳이 제일 힘들어요.(지들이 월급도 안주면서 직원처럼 부려먹음)
    다른곳 찾으세요.

  • 34. 진짜
    '21.9.14 11:45 AM (58.234.xxx.213)

    뭐 저런데가있어요.
    못하겠다하고그만두세요.
    지는 골프다니고
    직원은 남은치킨에
    밥솥에밥해머그라구욤?
    진짜 추잡하네요.

  • 35. 미미
    '21.9.14 11:54 AM (211.51.xxx.116)

    저런데가 진짜 있어요. 예전회사에서 알던 언니가 대학때 아무것도 모르고 방학때 강남쪽에 한달알바라고 해서 갔더니 점심시간되니 밥통에 밥을 하라고 했데요.
    그냥 못나간다고 하세요. 다른곳 가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 36. 1111
    '21.9.14 11:56 AM (180.228.xxx.60)

    월급이 500만원이래도 힘들겠는데요.
    맡은 업무에 청소부, 요리사 월급 다 받아야하잖아요.

  • 37. ...
    '21.9.14 12:53 PM (14.1.xxx.205)

    이게 고민꺼리가 되요?
    완전 미친 회산데...

  • 38. ...
    '21.9.14 1:05 PM (211.226.xxx.65)

    왠 밥에 청소에...
    것도 남자화장실 청소를...
    우웩

    500 줘도 못다니죠.

    청소 잘하면 차라리 가사도우미를 하는게 낫죠.

    저런 짬뽕같은 회사가 있다니..
    글만 읽어도 불쾌하네요.

  • 39. 아ㅜ
    '21.9.14 1:13 PM (112.170.xxx.86)

    4일하고 다음날 반나절 일했는데 돈은 혹시 받을 수 있을까요...?ㅜ

  • 40.
    '21.9.14 1:41 PM (223.62.xxx.210)

    원칙적으로는 주는게 맞는데 똘끼충만한 사장이니 줄지 모르겠네요.

  • 41. ㄱㄴㄷ
    '21.9.14 1:56 PM (182.212.xxx.17)

    하루를 일해도 줘야하는게 맞습니다

  • 42. 커피
    '21.9.14 2:33 PM (14.4.xxx.69)

    노동청인가에 신고하면 돈은 받아요.

  • 43.
    '21.9.14 3:46 PM (222.236.xxx.172)

    그런 말도안되는 일을 계속 하니 계속 시키는겁니다. 그만두겠다고 하고 근무한 날수로 입금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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