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하고 순한 초1 남자아이 어찌해야하나요 ㅠ 현실적인 조언
제가 일을 하고 있어
친구들을 많이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했어요
양가집안 유일한 아이라 조카나 같이 놀
또래 친구들이 없었네요.
아이는 착하고 순하고 말 잘듣는
싸움 경쟁 트러블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여리고 내향적인 성향의 아이입니다.
지금까지 부모와 자식 사이에선
큰 문제가 없이 예쁨 주고 키웠는데..
유치원을 또 같은 유치원 아이들 없는
초등학교를 가게 되었어요.
친한 아이들과 다 떨어져서
혼자만 덩그러니 학교에 입학을 하고
저는 또 일을 하고 있어 매일 하교 후 놀이터도
같이 못 나가고.. 여러모로 친구만들어주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지금 친정엄마가 아이를 등하교 시켜주시는데
다른 아이들이 우리아이가 저항도 못하고
착하니깐 괴롭히는 상황을 많이 봤다고 해요
네다섯 명의 아이들이 우리아이를 둘러싸고
막 괴롭히고 그런걸 저희 친정엄마가 몇번이나
떼어놨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아이가 거부를 하던 다른아이를 밀치거나
뭔가 싫다는 강함 의사를 보여야 하는데
애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지 어버버버버버
이런 상황.. 본인은 물론 싫지만
싫다는 강한 의사를 보여주지 못하는 ㅠㅠ
애들하고 놀고 싶어도 놀자라는 말도 못하고
제가 집에서 잘 물어보면 말을 못하겠다고
이유는 거절 당항까봐 두려운 마음이 큰거 같아요..
비슷한 성향의 남자아이들이 있으면 좋은데
왜 이렇게 애들이 ㅠㅠ 정 반대의 아이들만 많은지..
에구 매일 걱정이네요...
이런 성향의 남자아이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좀 강하게 키우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ㅠ
1. 피아노학원
'21.9.14 10:30 AM (222.103.xxx.217)피아노학원 보내면 또래 아이들, 같은 반 아이들과 대화도 하고 알게 되는 애들도 많아져요.
먼저 한 마디라고 하는게 힘들면
피아노원장에게 연결해서 같은 반이네, 같은 학년이네 이런식으로 애들 좀 소개하는거 부탁드리세요.
피아노원장들이 성격이 쾌활하고 이런거 잘 하세요.2. 그냥
'21.9.14 10:37 AM (14.52.xxx.80) - 삭제된댓글태권도나 운동 보내야지요.
저희 아들도 소극적이고 소심해서 아예 작심하고 5세때부터 태권도 보냈는데요.
도장 안가겠다는 걸 가서 한 구석에서 닌텐도라도 해라, 하고 보냈어요.
다닌지 3개월만에 관장님이 전화해서 드디어 우리 애가 다른 애들과 말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ㅠ.ㅠ
당연히 지금은 그런 걱정이 무색할만큼 교우관계 좋은, 그러나 여전히 소심하기는 한 고등학생입니다.ㅡ.ㅡ3. 에구
'21.9.14 10:37 AM (1.237.xxx.191)저희애도 비슷한데 성격이나 성향은 타고나는게 커서 크게 안바뀌는것 같아요. .
비슷한 순한 외동남자 아이들 만나면 좋은데 일하시고 코로나로 쉽지 않겠네요
바꾼다고 태권도 보내도 거기서 만난애한테 맞고와요. .
그냥 주말에 캠핑도 가고 아빠랑 활동적으로 보내게 해주세요4. 강하게
'21.9.14 10:41 AM (121.129.xxx.166)키우고 싶다고 강해지지 않구요. 꼭 그럴 필요도 없어요. 옆에서 보는 엄마는
속터질 때 있는데 애들이 생각이 없는 게 아니에요.
시간이 가면 다 자신의 장점으로 자기살길 자기 영역을 만드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5. ...
'21.9.14 10:44 AM (1.227.xxx.94)운동 좋아하는 성향 아니면
태권도 학원에서 운영하는 줄넘기 교실에 보내세요.
태권도는 활동적인 아이 아니면 스트레스 받아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줄넘기하고 같이 체조도 하면서
신체적인 능력을 자꾸 키워나가야 해요.
줄넘기는 초중고 수행평가에도 다 있어서
학교 생활에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아빠가 함께 축구를 하거나
엄마가 어린이용 배드민턴 세트 사서
함께 몸으로 많이 놀아주세요.
신체적 능력이 올라가야 사회성도 발달해요.6. ...
'21.9.14 10:44 AM (223.62.xxx.229)태권도 보내세요 친구도 만들고 아무래도 활발해지요
7. ....
'21.9.14 10:49 AM (220.93.xxx.86) - 삭제된댓글아이 성향을 인정해야죠. 저희 첫째가 순하고 내성적이고 갈등 싫어하고 거기다 키까지 작은 아들이에요. 그래도 저희는 세살 어린 남동생 있고 양가 또래 사촌들 몇 명 있어요. 저희 첫째는 몸도 약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적응도 넘 어렵고 진짜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 첫째 일곱살 여름에 과감하게 회사 그만두고 전업했어요. 첫째 일학년때 친구들, 엄마들 우리집에 초대 정말 많이 했고 간식 가지고 다니며 놀이터 죽순이도 하면서 저희 아이랑 성향 비슷한 친구들 찾아 친구 만들어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이 성향은 그대로라 저만 엄마 친구들 엄청 많아지고 아이는 여전히 친구가 없어요. 그래도 7살때부터 동네 태권도 꾸준히 보내서 2단까지 딴게 어느 정도 자신감을 주고, 모범생이다 보니 선생님들이 예뻐하시고 공부도 어느 정도 하다보니 고학년 되어 회장도 매년 하고 중학생이 된 지금도 친구 없어도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잘 지내요.
안타까운 마음에 주절주절 썼는데, 결국은 아이 성향을 인정하면서 아이만의 강점을 키워가는게 비결인거 같아요 운동 한가지 잘하는거 있음 좋고 공부 어느정도 잘하면 소심한 남자 아이도 학교생활 잘 할 수 있어요. 동네가 너무 거칠면 힘들겠지만 학군지 아니더라도 서울의 왠만한 아파트 밀집 동네들은 괜찮은것 같아요.8. 음
'21.9.14 10:58 AM (223.39.xxx.48)워킹맘이시고 1학년이니 돌봄교실 보내보세요 지금 못들어가면 일단 대기, 아님 2학년때 신청
아이들과 복닥거리는데 돌봄샘이 계시니 안전도 괜찮고 아이들과 매일 따로 시간내지않고도 놀수있고 특기적성수업도 다양하게하고요.
또 여물어지기도해요9. 운동
'21.9.14 10:59 AM (210.90.xxx.55)태권도는 내성적인 남아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니겠다고 하면 태권도 보내시고요. 싫어하면 다른 운동 시켜주세요. 아무래도 남자 아이들은 운동 다니며 친해지는 게 커요. 운동 다 싫다 하면 피아노 보내세요. 매일매일 다른 아이들과 접하게 해서 거기서라도 친구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10. 아이
'21.9.14 11:00 AM (121.129.xxx.166)친구 일부러 만들어주려고 애들 초대하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힘만 들고 쓸데없는 짓이에요.
초등저학년 때는 몰라도 고학년만 되도 엄마가 만든 친구 아무 소용 없어요.
저도 여러가지 해봤는데 어릴 떄 엄마가 나선다고 아이 성향 그다지 바뀌지 않습니다.
초등 때 친구없어도 중 고등 때 친구 생기구요. 아이도 또래집단에서 생존하는 법을 배웁니다.
기다려 주셔야 하고 아이의 어려움이 당장은 안타깝지만 크게 문제 되는 상황이 아니면 지켜봐 주세요.
아이가 지나치게 모가 난 스타일이 아니면 자기랑 맞는 애 찾아서 또 잘 놉니다.11. ㅓㅓ
'21.9.14 11:19 AM (119.193.xxx.56)요새 코로나때문에 애들끼리 접촉 거의 안하던데,,거기 이상해요..분위기가 안 좋은 동네인가요?울애도 1학년인데 남 괴롭히고 이런아이 있다는 소리 못 들었거든요...환경이 너무 안 좋으면 이사도 권해드려요..
12. 그냥
'21.9.14 11:23 AM (124.5.xxx.197)이사권합니다.
13. 행복한새댁
'21.9.14 11:39 AM (125.135.xxx.177)얘들이 이상한거 아니예요? 여러명이서 공격한다니.. 담임쌤과 상담 먼저하셔서 아이의 객관적인 위치를 알아보세요..
요즘은 우산만 안챙겨보내도 학교에서 연락오더라구요. 왜냐하면 저희 얘들도 댁의 아들이랑 비슷한데, 다들 얻어도 쓰고 삼삼오오 가는데 저희 얘만 남았다구요.. 담임쌤께 여쭤보세요.14. 미미
'21.9.14 11:50 AM (211.51.xxx.116)일단 태권도를 보내보세요, 요즘 여는 곳도 있을거예요. 아이들 그런 경우 많으니깐 일단 담임샘하고 상의해보세요.
15. 아이에게
'21.9.14 11:51 AM (61.81.xxx.191)싫어! 하지마! 라는 거절의 의사를
입 으로 소리 낼수 있도록 같이 연습해보시길요
무엇보다도 엄마는 언제나 너의 편임을 늘 각인시켜주세요16. ㅇ
'21.9.14 12:07 PM (222.108.xxx.158) - 삭제된댓글솔직히 타고난 성향을 바꾸긴 힘들고
솔직히 저런성향 아이들은 더더욱 운동시킨다고 변화되기도 힘들고 운동이 적성에 맞는 가능성도 낮고요
공부나 음악 미술 컴퓨터 이런쪽으로 다른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게 좋아요
뭐 하나라도 뛰어나게 잘하면 내성적이라도 무시는 안당합니다17. ...
'21.9.14 12:22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부드럽게 할말 다 하게 하는 연습 시키세요. 마음이 여려서 세게 화내는 자체가 안되니까 집에서도 아이 혼내거나 타이를때 버럭하기보다 어조는 부드럽지만 확실하고 단호한 표현을 하면 보고 배우겠죠. 부모한테도 싫은 감정 표현할수 있게 유도해주고 말 자체는 화내지 않고 들어줘야 그런 말하는게 두렵지 않고 자연스러워질거고요.
18. ...
'21.9.14 12:22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부드럽게 할말 다 하게 하는 연습 시키세요. 마음이 여려서 세게 화내는 자체가 안되니까 집에서 일단 부모가 아이 혼내거나 타이를때 버럭하기보다 어조는 부드럽게 확실하고 단호한 표현을 하면 보고 배우겠죠. 부모한테도 싫은 감정 표현할수 있게 유도해주고 말 자체는 화내지 않고 들어줘야 그런 말하는게 두렵지 않고 자연스러워질거고요.
19. 어렵다어려워
'21.9.14 12:40 PM (211.36.xxx.86)태권도 줄넘기 다 보내는데도 그렇게 바뀌진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더 억세다? 별나다고 해야하나 ㅠ
아주 적극적인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ㅠ20. 어렵다어려워
'21.9.14 12:57 PM (211.36.xxx.86)동네도 일부러 이 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학교와 아파트뿐이고 다들 조용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에요 ㅜㅠ21. ...
'21.9.14 1:25 PM (183.98.xxx.95)억지로 하지마세요
이제 1학년인데요
태권도 보내더라도 기초체력튼튼하게 하는게 훨씬 중요해요
건강하고 공부잘하고 매너좋으면 학교생활 잘해요
저는 기 쎈 아이들 모인 사회체육 농구 축구 팀 안보냈어요
아이가 운동 싫어했어요
그러나 혹시 팀제의 오면 그중에 아이가 사귀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을지 모르니 아이 의사 존중하시고
생일파티 이런것도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남들 하는거 안하는것도 이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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