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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마음은 뭘까요?

...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21-09-14 13:25:39
무시 당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마음은 뭘까요?
무시하는거 같은게 아니라 정말 무시하는 사람말입니다.
신랑 얘기인데요.
시아버지는 젊었을때 바람이 나서 엄마랑 헤어지고 바람난 여자가 새엄마(현시어머니)가 되고
그리고 의붓동생들이 생겨났습니다.
물론 모든 재산은 동생들에게 갔죠
거기까지야 본인 자식이니 그렇다 하겠지만
신랑한테 장남 의무를 강요하는건 물론(여기까지도 나이많은 분들이니 그렇다고 치고)
그 돈을 기반으로 돈을 번 동생들이 대놓고 무시를 하는데
(그 나이 먹고 그렇게 사냐, 뭐 떨어질게 있다고 찾아왔냐 기분나쁘냐 돈 있는 사람이 위지 이게 자본주의다라고 했나??)
신랑은 꾸역꾸역 만납니다.
애들까지 데리고요... 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제가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안만나는게 좋다고 하면
천륜이니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 저희 엄마나 제 동생이 저런 말하면 절연할텐데요.(이런 성격이라 저런 말을 안하나?)
정말 궁금해서 다른 분들께 묻습니다
어떤 모욕을 당해도 참는건 무슨 맘일까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야라는 마음? 
가족끼리 이럴 수도 있어 이런 마음?
모든 걸 다 참아내는 그런 마음이 어떤건지 전 정말 모르겠어요.
IP : 221.149.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4 1: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지가 자존감 떨어져서 지 식구들까지 발깔개로 쓰는 저열한 인간인거죠.

    님 남편같은 인간이 제일 싫더라구요. 자기 시궁창에 지 와이프 자식들 다 끌고들어가잖아요.

  • 2. ...
    '21.9.14 1:30 PM (106.242.xxx.3)

    일종의 가스라이팅이죠.
    악인의 범주에 쏘시오패스, 나르시스트 기타 등등의 부류들이 있는데
    남편분은 그들이 이용하기 좋은 착하고 눈치 빠른 사람일 수 있어요...저 두부류가 이용하기 너무나 좋은 성향이죠.
    눈치 빨라서 알아서 기어주고, 대변해주거든요, 나쁜거 알아도 착해서 참구요.

    무시를 당하는건 매우 위험한 인간관계라고 보여요
    1. 부탁을 해보세요 들어주지 않을꺼예요
    2. 그사람의 상황이 말귀를 못알아듣는 어린친구 혹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현재 삶을 공유하기 힘든 거리가 있다? 그렇지 않다?
    3. 쏘시오패스/나르시스트 경향이 있다.

    위 3가지 경우 다 걸리면, 그냥 피해야됩니다.

    무시당하는거 정말 사람 정신 피폐하게 만드는 매우매우 악질적인 상황이예요

    도와주셔야됩니다.

  • 3. ...
    '21.9.14 1:33 PM (106.242.xxx.3)

    남편분 잘못 아닙니다.
    남편분이 본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저런 악한 사람들에게서 뜯어 놓아야 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눈치 빠르고 착한사람....그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그걸 이용해서 그사람의 정신을 갉아 먹는 악인들이 정말 나쁜놈들입니다.

    원글님...첫댓글님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드려요.

  • 4. ... .
    '21.9.14 1:49 PM (125.132.xxx.105)

    더 최악의 경우, 우리 엄마요. 부모님 재산 다 물려받은 삼촌들에게 돈 줘가면서 만나요.
    가족 같지도 않은 가족에게서 소외되는게 극도로 두려운 거처럼 보여요.
    이해는 안 가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거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면
    가족이나 특정 지인에게는 무시당하면서도 계속 그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심성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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