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이과이고요. 부모도 다 이과 출신이니 당연히 이과 보냈어요.
저도 과학 잘 못 하고 수학만 좋아하는 이과생이라 고민 끝에 자격증 나오는 과 갔고
남편은 법대 가고 싶었는데 (시아버지가 법대출신) 시어머니 반대로 이과 갔고요.
아이도 과탐은 영 딱히 좋아하는 게 없고 (그래도 전 생명 화학 좋아해서 공부가 쉬웠는데)
과 선택을 뭘 할지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수시 전형은 약대논술로만 쭉 깔까하다 정시에 올인하려고 낮춰서 소프트웨어, 자유전공같은 것들 썼고요.
약대 갈 점수 나오면 별 고민 없이 약대 보낼 거 같긴 한데.
올해 문이과 수학 통합되어 아이의 11121 에 수학 1(올해 문과 수학 1등급은 천명내외입니다..) 이면 연고대 경영 경제 가겠더라고요.
아이가 숫자 다루는 거 좋아하고 하니 cpa 도전해 보게 하는 건 너무 무모할까요.
아는 cpa 회계법인 파트너도 자식 약대 보내려고 닥달하긴 하던데 (이유를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