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느님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묵주기도 질문)
또 신앙심 깊은 분들은 저를 질타하실수도 있을듯해요
하지만 아직 미약한 신앙심을 가진 저로선
뭔가 제 궁금증에 대한 답이 필요해서 여쭤봅니다
아이가 참으로 간절히 바라던 바가 있었어요
될듯말듯 안되는 소망이었지요
너무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 마음 아파서
묵주기도를 간절히 56일 바쳤습니다
왠지 들어주길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에겐 무척 간절했지만 남들이 볼땐 아주
작은 소망이어서 들어주셔도 무방할거라고 혼자 착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아슬아슬하게 또 아이의 소망이 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음아파하는 아이를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왜 아주 작은 소망일뿐인데.. (하느님 보시기에)
안들어주셨을까
묵주기도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들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들어주시지 왜 그러셨을까..
하루종일 원망의 마음만 가득인거죠
물론 머리로는 알아요
근데 가슴으로 이해가 안되어 오늘 하루종일 방황중입니다…
성숙한 신앙인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이럴때 하느님을 어떻게 원망하지 않고
그 뜻을 헤아려야할까요
저는 아이에게도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ㅇㅇ아 봐봐 이렇게 기도하면 꼭 들어주셔, 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말을 못하게 되어 속상하기만 하네요
1. ㅇㅇ
'21.8.26 3:11 PM (1.220.xxx.227)지금이 때가 아닌겁니다.
지나고보면 그 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일도 그와 같은게 아닐까요.2. 냉담자
'21.8.26 3:11 PM (223.38.xxx.107)기도로 다 이뤄진다면
기도 많이 하면 다 이뤄지게요?
너무 종교에 의지해도 실망이 클 수 있을것 같아요.
힘들때 화살 기도를 하기는 하지만
그냥 그 기도는 제 마인트컨드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3. ㅇㅇ
'21.8.26 3:13 PM (175.223.xxx.56)네 알죠 기도하면 다 되는거 아니라는거..
그래서 터무니 없는걸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이가 노력하고 또 간절히 바랐던 한가지를 부탁드렸던거에요 ..4. 기도하면서
'21.8.26 3:19 PM (114.203.xxx.133)기다려 보세요
돌고돌아서 결국 가장 좋은 길로 가게 될 거예요5. ...
'21.8.26 3:22 PM (121.160.xxx.88)기도에 대한 3가지 응답.
1. 당장 들어주마
2. 아직 때가 아니다
3. 네 바람보다 더 좋은 걸 준비하고 있다.
지나고 보면 간절히 기도했던 것들은 꼭 들어주시더라고요.
그 기도의 응답이 지금 당장, 혹은 내가 원했던대로는 아닐 수도 있지만
나중에 보면 내가 기도했던 것보다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겁니다.
아이에게 응답이 늦는다고 실망하지 말고 기도하면서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말씀해 주세요.6. ...
'21.8.26 3:22 PM (183.98.xxx.95)기도많이 한다고 들어주신건 아니구나
이런 깨달음이 있겠죠
기도가 부족해서 응답하지 않으셨을까요
다른 이유는?
이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이유는
기도를 많이 했느냐 아니냐즉
내 정성의 유무가 아닐수도 있겠다
그럼 기도는 왜 할까요
노력하고 간절히 바라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나요?
그건또 아니더라구요
살아가면서 답을 찾게 되더라구요7. 기도는
'21.8.26 3:25 PM (112.164.xxx.175) - 삭제된댓글주님의 뜻이 있으셨겠지요
더 좋은 일이 생길지도요
계속 기도하세요
언젠가는 될겁니다.8. ㅇㅇ
'21.8.26 3:27 PM (211.196.xxx.185)내가 기도 열심히 하니까 하느님은 들어주기만 하면돼... 기도했는데 왜 안들어줘? 기도가 부족해?
이게 기도가 아니고요 또 간절히 원할수는 있는데 안이루어졌을때 후회하고 원망하는건 기도가 아니고 욕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고3 수험생부모가 다 대학합격 기도하면 하느님은 누굴 합격시켜야 하나요? 다 간절히 원하는데...9. ..
'21.8.26 3:33 PM (183.98.xxx.5)노력하면서 기도하면 다른 길이 열리거나 마음이 달라지기도 하니
계획대로 안된다고 조급해하진 마세요.
신앙생활 하면서 다양한 경험 하는거죠
기도는 하되 마음은 비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너무 기대를 많이하다보면 실망이 클 수 있으니깐요
또 기도 양이란 것도 상대적이라서요
56일 바쳐도 될 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 진짜 오랫동안 철야 기도를 40일도 넘게 바치는 분들도 있으니
정말 원하시면 계속 해보시구요. 꼭 56일 하고 인생 문제 끝나는 건 아니니.
그리고
상황이 지금은 이해가 안가도 몇년 후에 알게 되기도 하더라구요10. …
'21.8.26 3:35 PM (58.226.xxx.56)기도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건 아닌 아닐 거예요. 조금씩 변화하면서 제가 바라던 대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했거든요. 만약 꿈을 이룰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는데, 계속 노력해도 안 됐지만 어느 순간 다른 곳에서 결국 자기가 바라던 것을 하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와요. 기도는 결국 자신이 바라는 대로 노력하고 마음을 쓰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힘들어도 계속 노력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하고 바라보세요. 자녀분이 힘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1. //
'21.8.26 3:35 PM (219.240.xxx.130)기운 내세요
저도 진정한 신자는 아니지만 성모상앞에서 화를 내요
열심히 묵주기도 했는데 왜 나에게는 자비를 안베푸는지 화를 내요
그리고 또 내가 남에게 자비를 안베풀어서 그건거냐고 다시 물어봅니다.
너무 유치하죠
하지만 자매님도 아시죠? 기도라는 것이 다 응답 받는건 아니라는 걸
사실 이렇게 좌절을 맛보면 기도가 잘 안되긴 하죠
그래도 우리가 어디 기대고 비빌때도 없으니 다시 기도를 하게 되긴 하더라고요
아마 겁나 바쁘셔서 그럴수 있어요 하느님께서 좀 덜 바쁘시면 아마 응답해 주실꺼고 조금더 기다려 보자고 더 좋은 일이 있을꺼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자매들의 가정에 좋은 일이 있길....12. 예전
'21.8.26 3:37 PM (116.127.xxx.173)우리남편이 주재원으로
미국근무시
옆 유대인 주재원
교회얘기나왔는데
자긴하느님안믿는다고
유대인학살로 가족을 비참히 잃은 그분왈
하니님이 있기는했는지 너무 의심시러웠고 믿지않기로했다고 하더랍니다
모든걸 다 이루워주는게 그분의 일은 아닌듯합니다13. 정말
'21.8.26 3:45 PM (183.98.xxx.176)안 들어주셨다고 실망만 하지 마시고~ 한번 길게 생각해보세요
왜 안들어주셨을까.....?
시간 지나고 나면 결국에 다 들어주셨는데 내가 모르고 지나친 경우가 많았고,
아니면 더 큰 것을 주시거나 혹은 합당한 때에 들어주시더라고요.
자매님의 평화를 빕니다!14. ᆢ
'21.8.26 3:47 PM (211.58.xxx.140)주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하셨어요.
모든 상황과 경우를 헤아려 결국 선으로 이끄실테니 그분께 순종하며 믿고 두려움없이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
저의 모든 상황과 소망을 아시죠? 지금은 좌절하고 낙망하지만 주께서 이끄시는 길로 나아갈때 빛으로 인도하실것을 믿습니다. 아멘15. 진실은
'21.8.26 4:00 PM (67.70.xxx.226)우리가 생각하는 기독교 하나님은 다 뻥입니다.
우리가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다느건 서구세력의 영향으로
시다바리 인생을 살아가는거 이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외구세력이 의 전형적인 식민지화 작전이 뭔기 아세요?..
1. 첨엔 상인들을 보낸다
2. 그담에 기독교 전파 전도사를 보낸다
3 마지막으로 군대를 보낸다
돌이켜보면 역사로 이런 과정을 확일할 수 있습니다.16. 저도
'21.8.26 4:04 PM (115.136.xxx.119)같은 고민하면서 올해는 냉담중입니다 ㅜ
6년을 기도했는데 결국엔 다 실망스러운 결과?라서요 물론 자식기도라서 저는 최선을 다했지만 본인들은 기도를 못하고 안했을수도 있겠지만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너무나 간절히 힘들게 버텼거든요
아직도 하늘의 뜻을 알기도 무시하지도 않지만 더이상 손을 모을 힘이 없어요
체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주위에 신앙좋은 엄마가 모든일이 정말 운좋게 잘풀리는걸 보고 그엄마의 약간 자만하는걸 보고있자니 더 힘들기도 하구요 ㅠ
주여 주의 뜻을 알려주세요 하고 있어요17. 아
'21.8.26 4:04 PM (118.221.xxx.222)매일 뭔가를 바라면서 묵주기도를 하는 천주교 신자로서
많은 생각을 하는 질문이네요..
좋은 답변들이 넘 많아서...원글님&댓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18. 흠
'21.8.26 4:13 PM (67.70.xxx.226) - 삭제된댓글기독교 주님과 기도 ?..
다 개 뿔이에요~
그런거 다 필요없고 우리가 현실에 부딪혀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철학배경의 동양사상의 불교에 비해하면 서구사회 기독교교란게 아주 무식한 개념이거든요.
그들이 아무런 잘못없는 이랔 폭격하기전 항모에서 성경책 손을 얹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모습..
그 기도후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이 죄 없이 죽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토 나오는 장면이지요.19. 흠
'21.8.26 4:29 PM (67.70.xxx.226) - 삭제된댓글기독교 주님과 기도 ?..
다 개 뿔이에요~
그런거 다 필요없고 우리가 현실에 부딪혀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철학배경의 동양사상의 불교에 비해하면 서구사회 기독교교란게 아주 무식한 개념이거든요.
그들이 아무런 잘못없는 이랔 폭격하기전 항모에서 성경책 손을 얹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모습..
그 기도후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이 죄 없이 죽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토 나오는 장면이지요.
더더욱 웃기는건 유일한 국제기구 유엔을 포함 모든 나라들이 (우리나라 포함).
이런 명백한 살상과 범죄를 보고도 꼬리 내린채 조용히 목격만 하고 있었다는거.. 솔직히 기가막힌거죠.20. 흠
'21.8.26 4:33 PM (67.70.xxx.226) - 삭제된댓글기독교 주님과 기도 ?..
다 개 뿔이에요~
그런거 다 필요없고 우리가 현실에 부딪혀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철학배경의 동양사상의 불교에 비해하면 서구사회 기독교교란게 아주 무식하고 무지막지한 개념이거든요.
그들이 아무런 잘못없는 이랔 폭격하기전 항모에서 성경책 손을 얹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모습..
그 기도후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이 죄 없이 죽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토 나오는 장면이지요.
더더욱 웃기는건 유일한 국제기구 유엔을 포함 모든 나라들이 (우리나라 포함).
이런 명백한 살상과 범죄를 보고도 누구도 규탄할 용기없이 꼬리 내린채 조용히 목격만 하고 있었다는거.. 솔직히 기가막힌거죠.21. 흠
'21.8.26 4:35 PM (67.70.xxx.226) - 삭제된댓글기독교 주님과 기도 ?..
다 개 뿔이에요~
그런거 다 필요없고 우리가 현실에 부딪혀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철학배경의 동양사상의 불교에 비해하면 서구사회 기독교교란게 아주 무식하고 무지막지한 개념이거든요.
그들이 아무런 잘못없는 이랔 폭격하기전 항모에서 성경책 손을 얹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모습..
그 기도후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이 죄 없이 죽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토 나오는 장면이지요.
더더욱 웃기는건 유일한 국제기구 유엔을 포함 모든 나라들이 (우리나라 포함).
이런 명백한 살상과 범죄를 보고도 누구도 규탄할 용기없이 꼬리 내린채 조용히 목격만 하고 있었다는거.. 솔직히 기가막힌거죠.
우리가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구여 ?.. ㅎㅎ 그 냥 웃습니다..22. 흠
'21.8.26 4:36 PM (67.70.xxx.226)기독교 주님과 기도 ?..
다 개 뿔이에요~
그런거 다 필요없고 우리가 현실에 부딪혀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철학배경의 동양사상의 불교에 비해하면 서구사회 기독교교란게 아주 무식하고 무지막지한 개념이거든요.
그들이 아무런 잘못없는 이랔 폭격하기전 항모에서 성경책 손을 얹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모습..
그 기도후 수십만의 가정이 파괴되고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이 죄 없이 죽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토 나오는 장면이지요.
더더욱 웃기는건 유일한 국제기구 유엔을 포함 모든 나라들이 (우리나라 포함).
이런 명백한 살상과 범죄를 보고도 누구도 규탄할 용기없이 꼬리 내린채 조용히 목격만 하고 있었다는거.. 솔직히 기가막힌거죠.
우리가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구여 ?.. ㅎㅎ 그 냥 웃습니다..23. 좋은 말씀
'21.8.26 4:38 PM (180.68.xxx.158)많이 해주셨지요.
내방법과 내 시간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주님 시간에 이루어지실것을 믿으면 되요.
우리한테는 하찮아도 주님이 하찮게 여기는 기도는 없어요.
이루어지는것도,
늦어지는것도 그분께 전적으로 의뢰하면,
평안이 옵니다.
아이가 어려서 체득이 안될수도 있겠지만요.
무엇보다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않는다고 합니다.24. 예수님의 기도
'21.8.26 5:56 PM (124.50.xxx.182)성경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전 수난부분 읽어보셔요
잡히시기전 피땀을 흘리며 기도하시기도 하고
이잔을 내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내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예수님도 죽음을 알고 힘든 기도를 하세요. 거두어 달라고. 안들어 주시죠.
포인트가 아버지 뜻대로. 인간적 죽음이 있어야 부활이 가능하죠
진인사대천명과도 비슷한 점도 있구요.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되기도하고 결과는 아버지 뜻대로. 그분께 맡겨야죠. 무조건 기도했다고 들어주시면 기도한 내가 신이죠25. ,,,,
'21.8.26 6:09 PM (112.214.xxx.223)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되기도하고 결과는 아버지 뜻대로. 그분께 맡겨야죠. 무조건 기도했다고 들어주시면 기도한 내가 신이죠22222222222222
기도하면 들어준다 생각하는 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 거예요26. 마샤
'21.8.26 6:12 PM (118.235.xxx.53)주님은 소원자판기가 아닙니다.
응답을 주시지 않음은 윗 댓글에도 있듯
때가 아니거나, 더 좋은걸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그길이 긴 인생길에서 승리의 길이 아니거나.. 예수님도 마지막 기도에서 이잔을 거두어 달라 기도하셨지만 결국 내뜻대로가 아닌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하고 순종하셨죠.
믿음과 순종의 길이 이렇게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도 불순종의 마음을 이겨내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더 큰 은혜 받으시길 기도합니다27. 독실한신자 아님
'21.8.26 6:18 PM (124.243.xxx.12)바랬던 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셨고
그 경험과 시간은 그대로 노력한 사람에게 축적되어 있으니까요.
지금 마음이 좀 힘들고 투정부리고 싶으시면
하셔도 됩니다. ^^
애쓰시고 수고하셨다고 위로와 격려 보내드립니다..
구하고 묻다보면 알게되지 않을까요28. 예수님의 기도
'21.8.26 6:59 PM (124.50.xxx.182)원글님께 감사드리고 싶어 다시 부엌에서 나와 핸드폰 들었어요. 요즘 제가 기도도 안하고 화와 짜증도 잘내고 내뜻대로 하고 싶어했거든요.
미사드릴때마다 반성하고 했는데 작년부터 저희 성당은 코로나로 아이 있는집은 오지말라고. 늦게 낳은 외동딸 돌부터 미사를 열심히 드려서 3돌전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알렐루야 였어요. 얼마나 열심히 간절히 불러서 성가대분들도 볼때마다 천사가 왔다고 이뻐해주셨는데.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성경을 꺼냈네요 책상 가장 잘보이는곳에 두고도 안봐서 먼지가.
복음을 읽으면서 기도하시면 더 좋아요. 공식적 해설서나 매일미사의 해설도 보시고. 저도 다시 성경도 읽고 아이와 같이 기도 하렵니다.29. 예수님의 기도
'21.8.26 7:08 PM (124.50.xxx.182)아 제가 아이가 안생겨서 친정어머니께서 레지오하시며 5년이상 남몰래 기도하시고 제가 전에 다니던 성당 레지오 같이 하던 어머님들도 기도 많이 해주셨답니다. 노산으로 자연임신으로 생겨서 그전에 진료봤던 의사들도 자연임신 맞냐고 묻고. 말 안듣는 학생이지만 애기때부터 자기전 습관인지 기도할땐 같이 조용히 집중해줍니다ㅎ
30. 하나님은
'21.8.26 9:03 PM (222.99.xxx.102) - 삭제된댓글우리가 잔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닌
우라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나는 모르지만 주님은 아십니다..31. 하나님은
'21.8.26 9:07 PM (222.99.xxx.102)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32. 원망하세요
'21.8.26 9:41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맘껏 원망하시고 하나님께 서운하다 기도하세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종인가 하나님이 우리의 종인가. 저는 성경 계속 보시는거 추천드려요33. 퍼플레이디
'21.8.26 10:23 PM (211.49.xxx.111)신앙고민 ,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