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현 작가는 이제 못나오죠?
문영남도 이름값은 못해도 공영방송에서 쓴 제작비가 상당히 소박하여 흥행은 아니여도 적자는 안났어요. 가르치려는 말투 가족드라마에 가까운 구성 결사곡도 가족드라마 형식안에 불륜이 있죠
음식에 대한 통찰 쏘아대는 대사톤
대놓고 김수현을 따라하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촌스럽고 올드한 단어로 말하는것 도 비슷하고
정작 원조인 김수현작가는 아무런 말도 니들 왜 나 따라했니 라는 표현도 없고 5년정도 전에 공영방송 주말극으로 편성노려보다 방송국이 절대 그 작가랑 일 안한다고 난리쳤다는 소문외에는 행보에 대해 들은게 없네요
연세가 곧 80이긴 해도 영민하게 기억력이나 창작이 돌아가고 사전제작이라면 좀 어린 감독데리고 하는 거라면 30부작 정도는 쓸수 있을것 같긴 한데
어짜피 제작비야 임성한드라마도 세고 김순옥도 비싸고
김수현 작가료 비싸다고 드라마 못찍을 이유 없고
촌스럽고 요즘 시대에 절대 안맞는다 한들
광자매도 요즘 시대상에는 안맞는 여자 캐릭터긴 하고
공부잘하고 성실했던 여자는 중졸 무명가수 만나 고생하고
얼굴이쁜 과거 날라리과 여자는 숟가락만
들고 시집가
시댁돈으로 친정살리고 남편직업으로 장인어른 어깨 뽕들어간다는 사십대 오십대 아줌마들의 부러움이니 요즘 시대상에 맞나
에이 그건 좀
그러고보니 엄마의 바다 민들레가족 한강수타령을 썻던 김정수작가도 몇년동안 소식이 없네요.
김정수나 김수현작가 나올수 있을까요?
김정수는 아직 70대라 편성만 받으면 무리가 되는 연세는 아닌데 어떨까요
1. 아무래도
'21.8.26 2:59 PM (112.169.xxx.189)올드하죠
나이도 있고 그간의 작품?들 보면
내면에 깔린 아집이 계속되잖아요
지금은 더할텐데 공감 얻기 힘들죠2. …
'21.8.26 3:00 PM (106.101.xxx.216)나이가 몇인데 글쓸 체력이 안되죠
3. ㅇㅇㅇ
'21.8.26 3:00 PM (120.142.xxx.19)아직 그게 먹히는 세대가 티비 앞을 지키고 있잖아요. 될 것 같은데요? 노스텔지아 뿜뿜 뿜으면...
4. ㅇㅇ
'21.8.26 3:01 PM (183.100.xxx.78)임성한씨 눈에서 레이져 나오고 뭐 그런 막장드라마 작가 아닌가요?
전에 퇴출되었다가 다시 결혼어쩌고 드라마 인기끄는 걸로는 아는데
대작가 칭송을 받아요???
이번 드라마는 막장 아닌가봐요?5. ...
'21.8.26 3:03 PM (175.223.xxx.145)김수현작가 대사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는 이번 광자매 재미 있게 보고 있어요
꿩대신 닭이라고
거의 판박이더라고요6. 음
'21.8.26 3:06 PM (180.224.xxx.210)저 분도 작품 따라 편차가 크더군요.
지금 kbs 채널 중 하나에서 목욕탕집 남자들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따다따다 시끄럽다는 게 저 드라마 보고 그러는 듯 해요.
내용도 너무 작위적이고 억지스럽고요.
엄마가 뿔났다 같은 건 또 완성도가 괜찮거든요.
아마 마지막에 했던 드라마가 흥행실패에 가까워서...
연세도 있으니 도전하기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7. 음
'21.8.26 3:08 PM (180.224.xxx.210)그런데 아무리 아류들이 많아도 임성한, 문영남이 김수현 작가는 못 따라가요.
8. 엄마가뿔났다부터
'21.8.26 3:08 PM (1.230.xxx.102)김수현 작가 좋아해서 거의 본방사수하고 재방에 케이블 재탕까지 몇 번씩 보던 사람인데,
점점 참아주면서 봐야 하는 부분이 늘어나더니,
엄마가 뿔났다 부터는 정말 억지로 봐야 봐졌어요.
가끔 궁금은 한데... 이제 그만 쓰셨으면 해요.
옛날 산문집 은하야 미안해 미안해... 내용중에 환갑 쯤 MBC에 시청자에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 달라고 해서,
그동안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인사하고 그만 쓰겠다고 했었는데...
이미 그 나이 훨씬 지났고, 지금은 프리라 MBC에 안 나온지 오래고... 그런 푸른 꿈은 못 이뤘지만,
이제라도 그동안 봐 주셔서 고맙다 인터뷰 하나 하고 그만 쓰시길 바래요.9. ...
'21.8.26 3:0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본인의 의지나 역량에 상관없이
드라마 제작자들이 같이 일하고 싶냐가 문제죠.10. ㅇㅇㅇ
'21.8.26 3:1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못나오는게 아니고 안나오는거아닌가요
제가듣기론 어디아파서 활동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11. ㅎㅎㅎ
'21.8.26 3:23 PM (121.152.xxx.127)나이 80이면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편하게 살지
구지 에너지 왕창 쓰면서 기운빼고 욕먹고
그짓을 뭐하러 하겠어요12. 몇년전에
'21.8.26 3:23 PM (221.147.xxx.244)유방암수술 하셨다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건강이 따라주지 않겠죠13. ....
'21.8.26 3:27 PM (222.99.xxx.169)연세가 80인데 어떻게 몇십부작 드라마를 쓰겠어요. 보통 에너지 쓰는 일이 아닌데... 아무리 다른 사람에 비해 총기있고 건강하다 해도 소설이나 수필도 아니고 드라마는 못쓰죠.
14. 헐 그렇게
'21.8.26 3:38 PM (125.134.xxx.134)많은 나이에도 유방암에 걸릴수 있군요
그래 그런거야는 시청률이 망했다기 보다는 제작비가 너무나 비싸 방송국이 허리가 휘었다고 하네요
수출도 못해 톱스타나 청춘스타도 없는데 등장인물 많고 세트장은 비싸게 꾸며 돈이 적자가 많이 났데요
지금은 엠비씨 주드가 없어지고 아침극도 폐지되어중견들 위치가 이전같지 않지만
그때만 해도 이순재 강부자 노주현 양희경 이런분들이 출연료 깍아가며 나오진 않는 시대였죠
작가료가 비싼데 제작비를 싸게 굴릴려면
편모나 홀아버지 혹은 고아라 열살 많은 형이
아버지노릇 하면서 키운 상황이 되어야 하죠
그렇게만 등장인물을 심어도 회당 4천이상이 절약되요. ㅋㅋ
내년에 하명희 나온다는 설 있던데 청춘기록 작가요
함 보세요. 이 작가도 김수현 대놓고 흉내냅디다
근데 뭐니뭐니해도 진국은 원조죠.
김정수작가도 참 괜찮은데
엠비씨에서 드라마 적을때 시청률 잘 나오게
하청옥처럼 세게 가라 피피엘 좀 더 넣어라 방송국에서 볶아서 작가님 마음고생 엄청 했데요
부자집아들들인가 그거 적고 그 뒤로 소식없음
박영규가 예전에 드라마할때 막장없고 작가선생님 쪽대본없고 어린배우에게도 점잖어서 좋다고
그렇게 칭찬했는데 에휴15. ...
'21.8.26 3:39 PM (221.151.xxx.109)그만 써야겠던데요!!!
너무 올드하고 혼자 멈춰있는 느낌16. 아이고
'21.8.26 3:42 PM (118.235.xxx.115)80넘었는데 그만 쉬셔야지요~ 앞으로 얼마나 부귀영화를 본다고~
17. 그리우시면
'21.8.26 3:55 PM (211.206.xxx.52)지금 어느 채널에선가 무자식상팔자 하고 있더이다
18. 굳이
'21.8.26 4:56 PM (178.4.xxx.227)ㅎㅎㅎ
'21.8.26 3:23 PM (121.152.xxx.127)
나이 80이면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편하게 살지
구지 에너지 왕창 쓰면서 기운빼고 욕먹고
그짓을 뭐하러 하겠어요19. 저
'21.8.26 5:14 PM (61.254.xxx.115)요즘 유투브에서 옛날 작품 봐요 사실 그때는 그러드라마 있는지도 모르고 바쁘게 살다가 이제 애들 다 키우고 시간나서 보는데 너무 재미나요 김수현작 작별 하고 김희애가 불륜녀로 나오는 거 뭐드라 배종옥이랑 하는거 그거 재미나더라구요
20. 김수현작
'21.8.26 5:22 PM (61.254.xxx.115)생각났어요 "내남자의 여자 "네요 그때 당시 엄청 히트였는지 신동엽이 분장하고 따라하는것도 있더라구요
21. 아뇨
'21.8.26 6:18 PM (14.32.xxx.215)유방암 걸린건 아주아주 오래전이고 그때도 작품 활발히 했었어요
완치된지 오래고 제주도 왔다갔다 유유자적 사세요
새끼작가 두고 사전제작이면 못할것도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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